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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마트에 가면

새소설 12
김종연 지음
자음과모음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3년 06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5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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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7.76MB)
ISBN 9788954448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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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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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새로운 기억의 가능성이자
조금씩 매몰되는 기억의 생존자였다.”

제5회 자음과모음 경장편소설상을 수상한 『마트에 가면 마트에 가면』이 ‘새소설 시리즈’ 열두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2011년 시인으로 등단해 활발히 활동 중인 김종연 작가가 빚어낸 새로운 세계, 첫 번째 소설이다. 고단한 ‘재난’이란 상황이 명랑한 ‘마트’라는 공간과 만나 묘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 작품은 “전염병의 시대를 은유하며 그 고통과 비극을 기록하고 이해하려는 작가의 진심이 생생하게 돋보인다”(김희선 소설가)는 평가와 “작가의 시선에 믿음이 가지 않을 수 없다”(이주란 소설가)는 찬사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지금-여기’를 비추며 그 안 깊숙이 자리한 심상들을 그림처럼 그려낸 이 소설의 힘은, 우리의 일상 한가운데로 흘러 오늘을 살아내게 할 것이다.
소비의 집
사람이 살던 집
잠에서 깨는 꿈
보이지 않는 손
나와 당신들의 이야기
고귀한 모든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드물다
기억의 주인
해피해피해피 맑은 날 우리 가족 손잡고 함께 가요

작가의 말

슬픔 가운데의 기쁨은 마약 같았다. 슬픔의 밑바닥에 닿을수록 가끔의 기쁨은 사람의 마음을 더욱 높은 자리로 날려 보냈다. (10쪽)

비관이 금지되자 낙관은 유행처럼 찾아왔다. 그 뒤로는 모든 것이 간명해졌다. 사람들은 아주 조금씩 회복되는 일상이 주는 낙관을 비축했다. 그러다가 몇 달에 한 번씩 찾아와 현실을 자각하게 하는 비관의 증인들을 잘 섞어 희석시키기만 하면 되었다. (10~11쪽)

이 세상은 그리 아름답지 않은데도, 항상 떠날 수 있도록 짐을 싸둔 채면서도, 막상 떠나려면 두고 갈 것들이 떠올랐다. 대부분은 기억이었다. 내게 온전히 속하지 않고, 절반쯤은 타인에게 빚을 지고 있는 공동의 기억들.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려면 이전의 차원과는 작별을 해야 했다. 같은 공간과 시간을 나눠 쓰면서도 서로를 알아볼 수 없으며 나만이 그 과거를 알고 있는 존재가 되는 일이었다. (114~115쪽)

나만의 기억이 있을 수 있다는 믿음은 항상 잔인했다. 그건 모두가 함께 본 걸 나만 믿지 못한다는 뜻이었다. 가끔은 그런 외로움을 감수해야 할 때가 있었다. 내가 기억의 유일한 생존자라는 믿음만 있으면 견디는 게 가능했다. 내가 본 것이 유일하며, 그것을 반드시 간직해야만 한다는 믿음. 내가 살아 있다면 모두 살아 있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잔인한 믿음. 그러다 보면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을 마주치게 될 때도 있었다. 그건 보통 감당할 수 없는 위로였고, 너무나 무거운 허무이기도 했다. (115쪽)

기억도 오래되면 썩어 신경을 건드리곤 했다. 뽑아낼 수도 없이 일상을 통증 속에 놔둘 수밖에 없었다. 인류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게 된다면 기억을 제거하거나 이식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난 다음일 것이다. (185쪽)

피에는 너무 많은 것들이 기록되어 있었다. 피는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었다. 혈육이라는 말의 뜻은 기억을 나눈 사람들이었다. 내 피에는 내가 그토록 벗어나고 싶은 가족들이 모두 들어 있을 것이다. (221쪽)

한번 새겨진 기억은 어찌할 수가 없었다. 그 기억은 내가 읽을 수도 없이 몸을 내어준 문신과도 같았다. 내가 그 기억을 읽으려면 몸을 떠나야만 가능한 일일 것이다. (221쪽)

우리 개개인은 모두 새로운 기억의 가능성이자 조금씩 매몰되는 기억의 생존자였다. 살아남았다는 감각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었다. 미래를 탄생시키는 게 공동의 목표가 되었다. (240쪽)

한번 사람됨을 포기하고 나면 그다음은 쉬웠다. 그러면 믿음이 찾아올 수밖에 없었다. 믿을 만한 것을 찾고, 맹목과 맹신을 찾은 다음에는 안온하고 편향적인 내 피난처에서 함께할 누군가를 찾아내기 위해 어디든 섞이려 드는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249쪽)

잊을 수 없다고 생각하던 것도 언젠간 잊히고 만다는 건 우리가 우리 삶의 피지배자에 불과하다는 걸 상기시켰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억은 시간에 따라 직렬로 구성됐다. 가까운 기억에 스위치를 켜면 먼 기억까지 함께 켜졌다. 먼 기억에 스위치를 켜려면 가까운 기억부터 전류를 흘려보내야 했다. 그러니까 잊는 건 적어도 우리의 몫이 아니었다. 우리의 다른 이름들은 언제나 모든 걸 기억하고 있었다. (249쪽)

자신이 거대한 관계망 속 하나의 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분노할 수 있는 대상이 자신밖에 없었다. 누구에게 화를 내고 누구를 원망하든 그것은 결국 내게 돌아오고 마는 것들이었다. 그래서 나를 먼저 의심하고, 나를 먼저 벌하고, 나를 먼저 반성하다 보면 살아 있는 것도 잘못이 되곤 했다. (260쪽)

나는 자주 암전되었지만 그대로 나아가기만 하면 되었다. 내가 구분될 만큼의 빛이면 충분했다. 너무 많은 빛 안에서는 내가 사라져버릴 수 있었다. 내가 사라져버린 자리를 사람들은 그림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거기 서 있는 건 더 이상 내가 아니었다. (281쪽)

“해피 해피 해피 이마트 이마트!”
암울한 재난 속 명랑한 마트의 삶

이야기는 재난의 한복판에서 시작한다. 지진이 이미 일상을 휘젓고 떠난 자리, 절망과 같은 색의 감정들이 저변에 깔린 그곳에서 사람들은 초췌한 몰골과 메마른 마음으로 무력하게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 생존자라는 이름의 그들은 구조된 삶과 무너진 일상 사이에서 환멸을 느끼며, 가까스로 스스로를 재건 중이다. 그들 가운데 성결도 있다. 가족과 떨어져 홀로 피난 중인 그는 뿌연 낙관만을 품은 채 오늘과 다를 바 없는 내일을 준비한다. 희망이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라 오직 슬픔만이 고여 있는 세상에서, 마치 마약과도 같은 낙관을 키우고 또 비축한다. 이러한 그들이 지금 자리하고 있는 곳은 ‘마트’다. 일정한 시간이 되면 명랑한 노래가 흘러나오는 이마트. 집을 잃은 이들의 피난처가 마트인 것은, 때가 되면 스피커를 통해 울리는 노래는, 삶의 감각을 일깨우는 블랙코미디와 같다. 비관과 낙관이 뒤섞인 채 공존하는 그들의 삶의 모양과도 닮아 있다.


사람, 관계, 유대감…… 그리고 기억
저항할 수 없는 존재와 비존재로부터

마트 안은 진열된 다양한 상품처럼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마트의 웃어른이자 정신적 지주인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들을 내세워 철권통치를 하는 ‘왕언니파’ 아주머니들, 왕언니파와 갈등을 빚곤 하는 조기축구회 아저씨 무리, 부모의 눈을 피해 붙어 다니는 학생 커플 세인과 경민, 어느 날 갑자기 발견된 버려진 아기 겨울이, 겨울이를 돌보며 가까워진 재희와 덕규……. 그리고 그곳엔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성결의 기억 속, 더 내밀하게 말하자면 상처 속-인물들이 복작이며 마트 안을, 성결의 공간을 채우고 있다.
마트의 일상이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지만, 성결의 마음을 바쁘게 만드는 건 ‘마트 속 현실’보다 ‘기억 속 과거’인 듯하다. 유물처럼 간직된 기억은 늘 성결을 지금에 속하지도, 이전으로부터 떠나지도 못하게 만든다. 성결이 자신의 쉘터인 키즈 놀이터 ‘볼풀’에 누워 무중력을 느끼는 것처럼, 그는 자주 ‘기억’에 눌려 현실에서 벗어나곤 한다. 그 기억의 가장 많은 몫은 가족이 차지하고 있다. 성결에게 “피는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다. 그래서 가족, 즉 혈육은 “기억을 나눈 사람들”이라는 뜻. 가족에게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은, 기억의 속박이 영원할 거란 잔인한 진실이다.


삶의 희망이 양육한 낙관
간절히 원했고 처절히 잃은 것들

별안간 마트 화장실에서 발견된 아기는, 재난 속 낙관처럼 마트 사람들에게서 키워진다. 아기를 발견한 최초의 성인이란 이유로 성결은 아기와의 “특별한 인연”을 부여받는다. 그리고 다들 선뜻 나서지 않는 아기 돌보는 일에 자원한 재희, 덕규와도 가까워지며 특별한 인연이 되어간다. 마트에 들어오기 전 늘 어렵고 꼬이던 인간관계가, 사는 게 재난 같던 상처와 흠결이, 작고 옅기만 하던 성결의 존재감이 조금씩 되살아나게 된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기처럼 성결의 희망도, 삶에 대한 기대도, 마트 밖에서 펼쳐질 미래에도 밝은 기운이 차오르고 있었다. 그때, 아기를 놓아두고 갔다는 사람이 찾아온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아기를 데리고 가겠다고 한다. 낙관을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 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성결을 비추던 빛이 일순간에 꺼지고 잠시 덮였던 균열선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아니, 전보다 더 큰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몽상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몽상
끝나지 않는, 끝날 수 없는 이야기

소설의 주인공 성결은 말한다. “어쩌면 가장 두려운 건 무너지는 게 아니라 무너지고 나서도 이어지게 될 삶”이라고. 작가가 지진이 일어난 이후 마트에서의 삶을 조명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알 수 있다. 작가가 성결에게 닥친 새로운 시련을 이야기하려는 게 아니란 사실을. 수시로 성결의 과거를, 기억을 파고든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이 소설은 끝나지 않는다. 이 이야기는 애초에 맺어질 수 없었다. ‘지금-여기’를 비추면서도 그 너머를 향해 있는 작가의 시선은, 마침표 이후에도 쓰이고 있는 이 소설을 증명하고, 멈추지 않고 이어질 우리의 삶을 응원한다. 재난을 건너는 마트의 일상 속에서 아이러니한 희망 한 조각을 발견하는 기쁨은, 작가가 우리 모두에게 허락한 낙관일 것이다.

작가의 말

어쩌면 이 말은 영원히 도착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영원한 출발도 있는 법이라고 바꾸어 말하고 싶다.
열어본 편지엔 한 문장만이 쓰여 있었다.
그것은 내가 잃어버린 문장이어서 알아볼 수가 없었다.
누군가를 잃어버린 모든 세상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이곳에서는 누구도 영원히 머무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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