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누드모델

고창근 지음
삶의문학

2023년 06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2.02MB)
ISBN 9791187653226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PDF 필기 Android 가능 (iOS예정)
소득공제
소장
정가 : 7,000원

쿠폰적용가 6,3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참 나’를 찾아가는 여정
가정과 직장, 사회제도에 순응하며 살던 중년의 남자 여자가 누드모델을 서면서 자신의 몸과 삶에 대해 인식이 바뀐다. 지금까지 초라하고 볼품없다고 여겼던 몸이 그동안 살아온 삶을 보여주고 그 자체가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걸 깨닫고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가족이라는 속박에서 벗어나, 누구의 남편 아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참 나’를 찾아가는 중년 남자 여자.
인간은 누구나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때 자신의 존귀함을 깨닫고 환희에 젖을 수 있다.
누드모델 * 9

『누드모델』, 인문학적 성찰 * 277
- ‘참 나’를 찾아가는 여정
<고석근(작가. 인문학 강사)>

K는 방으로 들어가 옷을 벗었다. 1시 55분. 온 사람은 6명. 아직 반도 채 오지 않았다. 여자 네 명 남자 두 명. 여자들 중에는 처음 보는 사람도 있다. 아직 7명이 안 왔지만 K는 개의치 않았다. 시작할 때쯤이면 항상 절반쯤 사람만 모였다. 그러다 시작하고 나면 하나 둘 화실로 들어왔다. 늦는 사람이 꼭 늦었다. 처음 모델을 할 때는 다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 그러자 다음번엔 기다린 만큼 사람들은 늦었다. 10분을 기다렸다가 시작하면 다음엔 사람들은 꼭 그만큼 늦게 와서 20분을 기다려야했다. 이제 K는 준 프로급이라고 스스로 생각했다. 무작정 기다리지 않았다. 늦게 하더라도 어차피 K는 2시간 동안 모델을 서야했다. 사람들이 다 오거나 말거나 정해진 시간에 시작해서 끝내는 게 K한테는 좋았다. 또한 그들을 길들이는 또 하나의 방법이었다. 특별하게 요구하는 것이 없는 한 자신의 방식대로 한다는 것.
K는 팬티까지 벗은 다음 옷을 단정하게 갠 후 거울을 보았다. 앞으로 크게 나온 똥배, 옆으로 늘어진 허리살이 먼저 눈에 띄었다. 반쯤 벗겨진 앞머리가 훤했다.
풋.
K는 미소를 띠었다. 처음엔 이런 몸에 환멸을 느끼기도 했다. 이제는 쓸모없어진 몸이라고까지 비하하기도 했다. 그런데 누드모델을 서다니.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다.
K는 약간 긴장되는 걸 느끼며 가운을 입었다. 언제나 시작하기 전, 기분 좋은 떨림을 느꼈다. 마치 처음 여자를 안을 때처럼.
K는 팔을 늘어뜨린 채 다리를 벌리고 목을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번갈아 돌렸다. 양손을 겨드랑이에 넣고 어깨를 둥글게 앞뒤로 돌리곤 허리도 몇 번 돌려주었다. 중간의 10분씩 두 번의 휴식 시간이 있지만 2시간 동안 포즈를 취하려면 몸을 풀어주어야 했다. 두 손을 무릎에 놓고 앉았다 일어서길 몇 번 했다.
K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그새 한 명이 와 작업실엔 7명이 둥글게 놓인 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들은 K와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스케치북만 바라보고 있었다.
K는 둥글게 모인 사람들의 중앙에 가서 카펫 위에 섰다. 모델을 설 때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K도 의도적으로 그들을 보지 않지만 그들도 마찬가지로 K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어쩌다 정면으로 눈이 마주치면 그 눈길은 허공에서 멈추었다. 그래야 서로 어색하지 않았다.
“시작하겠습니다.”
K는 말을 하곤 창 쪽을 향해 선 후 천천히 가운을 벗었다. 피아노 소리만 조용히 물결처럼 공기 속을 떠다니고 있었다. 고요하다. 피아노 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K는 팔짱낀 채 다리를 약간 벌리고 섰다. 3분. 자신이 취해야 할 포즈는 3분이었다. 3분 크로키. 3분마다 K는 자세를 바꾸었다. 피아노 소리가 자신의 몸을 포근하게 감싸는 것 같다. K는 편안함을 느꼈다. 앞에 있는 사람이 그리는 그림이 눈에 어렴풋하게 보이지만 K는 신경 쓰지 않고 눈길은 허공에 두었다. 허공에 자신의 몸을 맡기는 것이었다. 그러면 마치 피아노 소리에 올라타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
3분이 다 되었을 것이다. 처음엔 시계를 보고 포즈를 바꿨지만 이젠 느낌으로 알았다. 사람들도 3분 안에 그림을 다 그렸다. 처음엔 앞에 앉은 사람이 그림을 다 그리지 못한 것을 보고는 포즈 바꾸기를 주저했지만 이제는 다 그리고 덜 그리고는 신경 쓰지 않았다. 덜 그린 것도 하나의 작품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3분 안에 포즈를 바꾸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알아서 빨리 그림을 그렸다. 물론 초보자일 경우에는 매 번 다 그리지 못 하고 허둥거렸다. 하지만 그런 초보자한테 시간을 맞출 수는 없었다.
K는 반대 방향으로 몸을 돌려 팔을 허리에 두고 역시 다리를 벌리고 섰다. 스케치북이 넘어가는 듯하더니 곧이어 연필 끌리는 소리가 났다. 처음 포즈는 부담 없이 취하는 것이 좋았다. 크로키하는 사람도 손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운 포즈는 부담스러워 했다. 3분이 지났다. K는 오른쪽으로 돌아 왼손은 늘어뜨리고 오른손은 머리 위에 얹었다. 포즈를 설 때 방향을 바꾸는 것도 중요했다. 한 쪽 방향으로만 서면 2시간 내내 어떤 사람은 앞모습만, 어떤 사람은 뒷모습 혹은 옆모습만 그리게 되었다. 하지만 골고루 여러 방향으로 틀지는 못했다. 되도록 여러 방향을 향해 포즈를 취하려고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한 방향으로 많이 서는 경우가 허다했다. 크로키하는 입장에서는 일종의 운이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포즈를 많이 받는 경우는 운이 좋았다. K는 자신이 운을 주는 신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몸이 피아노 소리에 얹혀 허공을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들었다. 이럴 때가 좋았다. 아무 걱정이 없었다. 무아지경이라는 표현을 이럴 때 쓰는 걸까. K는 몸이 가는 대로 포즈를 취했다. 몸이 알아서 포즈를 취하는 것이었다. K는 그런 몸을 의식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었다.
문소리가 나면서 사람이 들어오는 기척이 들렸다. 의자가 끌리는 쇳소리가 나고 옷자락이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났다. 귀에 거슬렸다. 하지만 크게 동요되지는 않았다. 처음 모델 섰을 때는 리듬이 깨져 다음 포즈 취하는 게 힘들었다. 물이 흐르듯 바람이 불듯 자연스럽게 포즈가 이어져야 하는데 한번 리듬이 깨지면 몸이 뻣뻣해져서 포즈가 자연스럽지가 않았다. 그리고 계속 포즈가 엇나갔다. 그럴 때 휴식을 취하자고 했다. 보통 40분하고 10분 휴식 그리고 30분하고 10분 쉰 다음 30분하고 끝마치게 되는데 한 번 리듬이 깨지면 휴식을 한 번 더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 괜히 미안해서 10분 더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젠 그런 것엔 신경 쓰지 않았다.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리듬을 깨트리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했다. 특별한 경우란 크로키를 하지 않는 사람이 불쑥 화실로 들어올 때였다. 회원들이 다 들어오면 출입문을 잠그지만 회원들이 덜 왔을 때는 문을 잠그지 않아 낯선 사람이 들어올 때도 있었다. 그러면 머리가 의식하기 전에 몸이 먼저 알아차리고는 온 몸에 소름이 싹 솟았다. 그러면 얼른 가운을 걸치고 몸을 감싸주어야 했다. 그러니까 일반 사람들 앞인지 크로키를 하는 사람들 앞인지 알몸은 본능적으로 알아채는 것이었다. 그런 현상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했다. 부끄럽게 여기거나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포즈를 취하는 동안 계속 몸이 굳어서 제대로 포즈를 취할 수가 없었다.
옆에 있는 의자를 당겨 편안하게 앉았다. 서 있는 포즈를 몇 번 했으니 이젠 앉아 있는 포즈를 취해야 했다. 의자에 편안하게 앉으면 크로키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그렸다. 하지만 계속 그렇게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는 없었다. 3분 후 의자를 치우고 방향을 바꿔 쪼그리고 앉았다. 이런 자세는 포즈를 취하는 자신도 힘들지만 크로키하는 사람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다. 처음엔 약하게 약하게 강하게. 약하게 강하게. 포즈는 굴곡이 있어야 한다. 2시간 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당기고 풀어주어야 한다. 모델이 아티스트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 포즈만 취하고 쉬고 하겠습니다.”
K는 말하고 나서는 쪼그리고 앉아 머리가 바닥에 닿을 듯 고개를 숙였다. 힘든 자세였다. 40분에서 마지막 포즈는 힘든 포즈를 취해도 괜찮았다. 어차피 3분 후에는 10분 휴식이 있으니까. 또한 마지막 포즈는 미리 말해 주는 게 좋았다. 그래야 크로키하는 사람들도 다음 크로키할 준비를 안 했다.
K는 가운을 입었다. 사람들은 그제야 몸을 움직였다. 40분 동안 꼼짝 않고 크로키했으니 그들도 힘들었을 터였다. 대부분 사람들은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차라도 마실 모양이었다. 하지만 몇몇은 그 자리에 앉아 스케치북을 되넘기며 지금껏 그린 그림을 고개를 갸웃거리며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었다. 미대를 나온 사람들도 2시간 동안 크로키를 하면 건지는 작품은 몇 안 된다고 하였다. 그만큼 크로키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웠다.
K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창밖을 바라보았다. 토요일 오후라 시내를 빠져 나가려는 차들이 꽁무니를 물고 길게 서 있었다. K는 갑자기 몸에 기운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은행원인 K는 수완이 좋은 아내와 공부 잘 하는 두 아들과 함께 평범하게 살아간다. 아내의 수완 덕택으로 부유하게 강남에 살면서 가끔 사는 게 이게 아닌데, 하는 회의를 품는다. 그러던 어느 날 고교 때 미술부 함께 했던 동기로부터 화가의 누드모델 제안을 받는다. 나이 50세가 넘은 볼품 없는 몸에 대한 회의로 처음엔 거절했다가 얼떨결에 화가의 누드모델을 서게 된다. 점차 누드모델을 서면서 K는 생의 환희를 느끼게 되고 지금껏 평범하게 살아왔던 삶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 점차 누드모델뿐만 아니라 누드화를 직접 그리기도 한다. 다른 화실에서 누드크로키 제안도 들어와 누드크로키 모델도 서면서 몸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새롭게 깨닫는다. 새로 태어난 기분이다.
어느 날 처음으로 누드크로키를 하러 온 여자를 만나는데 평범하게 가정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50대 여자이다. 여자가 누드크로키를 하러 온 몇 개월 뒤 여자가 밤에 K의 화실에 찾아온다. 그리곤 무작정 옷을 벗는다. K는 누드모델을 서는 것을 알고 여자의 누드를 그린다. 크로키가 끝난 후 여자는 과거 남편의 불륜 사실과 가정에 평범했던 자신에 대한 적개심을 말하곤 몸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토로한다. 예전에는 똥배가 나오고 가슴이 처진 몸을 경멸했는데 누드크로키를 하면서 몸에 대한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K는 자신도 과거에 그렇게 생각했다며 이제는 몸 자체가 아름답고 열심히 살아온 몸이 소중하다고 얘기한다.
둘은 사랑하게 되고 서로 모델을 서 주면서 누드화를 그리는데 집중한다. K는 가정을 벗어나고 직장도 그만둔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의 남편이 알게 되고 남편의 반대로 여자는 한 동안 그림 그리러 나오지 못 한다. 결국 여자는 가정을 몰래 빠져나와 K와 서로 누드모델을 서면서 그림을 그린다. 또다시 남편이 알게 되고 며칠 후 여자는 사라진다. K는 혼자 열심히 여자의 누드화를 그려 전시회를 가진다. K는 여자가 어디에서 누드모델을 하면서 누드화를 열심히 그리고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그러면서 여자가 회생(回生)했고 부활(復活)한 여자라고 인터뷰에서 말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창근

경북 상주 출생

소설집
『소도(蘇途)』
『아버지의 알리바이』
『나는 날마다 칼을 품고 산다』
『욕망에 관한 작은 이야기』

장편소설
『누드모델』
『존재의 이유』
『신윤복, 욕망을 욕망하다』
『갈대는 바람에 꺾이지 않는다』
『혁명과 사랑』

서사시집
『아리랑 아라리요』
『사랑하다 죽은 여인, 어우동』
『기억하라, 소녀들을 기억하라』

희곡집
『그을린 삶 검은 기억』
『사랑으로 저항하다』

서양화 개인전 4회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누드모델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누드모델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누드모델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