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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을 기억하다

한중 양국의 우정에세이
황재호 지음
예미

2023년 05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2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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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79MB)
ISBN 97911929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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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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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였다. 한중 수교는 새로운 동북아 번영 시대를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그리고 이제 한중 모두는 국제사회의 핵심 국가들로 성장하였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국제사회의 주요 역량 국가로, 한국은 글로벌 매력 국가로 성장했다. 한편 지난 몇 년 양국 관계의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통으로 이해하면서, 음수사원飮水思源, 물을 마실 때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하자의 마음으로 수교 당시 노력과 사람들을 기억하자는 따뜻한 회고와 격려들이 많았다.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황재호 교수가 양국 관계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책으로 출간했다.

당시 목말랐던 기억과 심정을 이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번 에세이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상대 국가 및 상대 국가 사람들과의 첫 인연들, 유학 또는 교류 과정에서 겪었던 일들, 돌이켜보면 보람을 느꼈던 일들, 앞으로 의욕적으로 하고 싶은 일들, 그리고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자 했다. 본 에세이는 크게 세 파트로 나눠지는데, 첫 파트는 당시 수교와 한중 양국 우호 증진에 노력해온 여섯 인사들, 둘째 파트는 상대국에 유학 경험을 가진 인사들, 셋째 파트는 현재 양국에 유학 중인 청년들의 이야기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군사 영역의 큰 담론은 아닐지라도 양국 수교 이후의 긍정적인 메시지, 따뜻한 스토리, 건설적인 제안을 담은 《목마름을 기억하다》는 수교 세대에서 청년 세대에 이르기까지, 지난 30년 양국의 수교, 현재, 미래를 돌아보고 살펴보고 내다보았으면 한다. 왜냐하면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며 작지만 따뜻한 기록은 언젠가 한중 교류 역사의 한켠을 지킬 것이기 때문이다.
제1부
그때 그 시절 목마름을 기억하다_ 한중 주요인사들

수교의 그 날을 잊지 못한다 김종휘 전 외교안보수석ㆍ18
나의 한국 인연 한팡밍 전국정협 외사위원회 부주임ㆍ21
한중의 지구 살리기 협력에 기여하고 싶다 권병현 전 주중한국대사ㆍ25
한중관계, 의원 외교가 긴요하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ㆍ30
봄에 강물이 녹는 것을 오리가 가장 먼저 안다 닝푸쿠이 전 주한중국대사ㆍ35
중국사회는 관찰할 것이 참으로 많다 김동근 의정부시장ㆍ39

제2부
한국과 중국에서 지혜를 얻다_ 유학 경험 전문가들
내가 20년 넘게 중국에 사는 이유 이혁준 현대자동차그룹 중국 대표ㆍ46
그때 그 친구가 보고 싶다 김진아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ㆍ51
영어학도, 중국전문가가 되다 이동규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ㆍ55
인연이 있다면 김신 키스메트 코리아 대표ㆍ60
20여 년 전의 한 꼬마는… 민지수 LG전자 경영지원부 프리젠터ㆍ64
외국인이라고 너그럽지 않겠다...감사합니다, 교수님!
왕웨이쥔 중국과학원 선전선진기술연구원 박사 지도교수ㆍ70
우리 두 사람, 한국에서 꿈을 이루다
가오룽커 중국석유대학(화동) 교수 / 창위 중국석유대학(화동) 교무처 직원ㆍ74
오해와 편견을 풀어가는 가장 좋은 방법 장레이셩 지린대학 고등교육연구소 부교수ㆍ78
아름다운 한중 동행, 큐! 리송 방송마케팅기획 유한회사 총경리ㆍ81
나의 좌우명대로 탕예 GM 우링자동차주식회사 홍보부 매니저ㆍ84
어쩌면 운명이었나보다 차오웨이 하얼빈이공대학(웨이하이) 한국어과 교수ㆍ87

제3부
중국과 한국에서 미래를 보다_ 현재 유학생들

세 명의 택시 기사님과 세 번의 중국 유학길 신지선 베이징대 국제정치경제학 박사과정ㆍ92
중국에서 합창단으로 ‘하나’ 되다 신문섭 선전 중국경제특구연구센터 박사과정ㆍ97
서예와 한자, 중국어와 한글 이명실 산둥대 아시아·아프리카어문학 박사과정ㆍ102
한중 전문가의 꿈을 키우다 박용준 푸단대 국제관계학 박사과정ㆍ105
미국에서 중국으로 유학 오다 정재훈 런민대 국제관계학 석사과정ㆍ109
푸단대에서 공수도를 배우다 김수빈 푸단대 방송학과 학부과정ㆍ113
고향의 달은 더 밝겠지? 정야신 중앙대 식품영양학 박사과정ㆍ117
10년간 한 우물을 파다 민루이 한국외대 정치외교학 박사과정ㆍ120
내 며느리가 되어주겠니? 류샤오 경희대 관광학 박사과정ㆍ123
내 이름 그대로, 기쁜 사슴이 되겠다 슝장루밍 서울대 예술공연학과 석사과정ㆍ127
붕어빵 봉지에 추억을 가득 담다 자루옌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부과정ㆍ130

이제 30년이 흐른 지금, 물을 마실 때 그 우물을 판 이들을 기억하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을 생각하게 된다. 한중 양국의 국력이 커지고 관계가 복잡해지면서 당연히 이해가 달라지고 마찰도 생겼다. 그러나 한중은 수교 당시 왜 그토록 수교를 원했으며 무엇을 위해 그토록 관계 발전에 노력해 왔는지 그 초심을 기억했으면 한다. 양국의 새로운 30년을 위한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행동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p20

나는 베이징에서 생활하며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만났다. “아직도 이러한 모습이 존재한다고?”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장면을 마주하기도 했고, “중국이 벌써 이만큼이나 앞서 나가고 있었나?” 싶은 정도로 놀라운 중국의 발전상을 목격하기도 했다. 당시에
한국 사회에서 화두였던 핀테크 기술이 베이징에는 이미 보편화된 모습을 보면서 중국이 과거에서 현재를 잠시 거쳤다 미래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40

한중 양국은 오랫동안 이웃하여 살고 있으며 소통해 온 관계이다. 한중수교 30년을 되돌아보면, 양국 관계는 정치 · 경제 · 인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삼십 년은 상전벽해였고, 삼십 년은 봄꽃과 가을의 열매였다三十載滄海桑田, 三十載春華秋實”는 말처럼 한중수교 삼십 년의 해, 나도 인생의 삼십 년에 들어서는 해이다. -p89

내가 전공했던 국제정치학은 한중관계를 이해하는 데에 매우 유익한 전공이다. 어느 신문 기사에서 한 학자는 “사람은 이웃을 고를 수 있지만 국가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가는 국가 간 관계의 발전이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는 비행기가 인천 상공을 비행할 때, 여객선이 발해만을 건널 때, 한중 양국의 미래 발전을 떠올리게 한다. 앞으로 한중관계 연구와 교육을 하면서 한국 유학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기여하고 싶다. -p122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명동에 가면 예전과 같이 시끌벅적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은 당분간 완전 개방은 아니지만 인터넷을 통해 문화관광 교류와 클라우드 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중간에 안전하고 적절한 문화관광 교류 방식을 연구해 보고 싶다. -p126

작가정보

저자(글) 황재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는 런던정경대(LSE)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장, 중국 차하얼학회, 캐나다 글로벌연구원(CGAI) 펠로우, 한중일 협력사무국 초청학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중국 베이징대, 국제문제연구소, 일본 방위연구소, 게이오대 펠로우 등을 거쳤으며, 청와대 국가안보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 위원회, 외교부, 국방부 서울안보대화, 국회 한중정치경제 포럼 자문 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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