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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림의 조각들

임지은 지음
안온북스

2023년 05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5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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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2.79MB)
ISBN 979119263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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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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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산문집 《연중무휴의 사랑》에서의 꿋꿋한 문장과 진중한 사유로 에세이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임지은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 《헤아림의 조각들》이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서 임지은은 한층 더 깊고 너른 헤아림을 보여준다. 임지은의 헤아림은 오래 바라봄이다. 임지은 오래 바라보는 자가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사태의 이면과 어둠마저도 끌어안는다. 사랑하는 할머니와 유년 시절의 기억, 잠시 스쳐 지나간 타인과 한 꼭지 뉴스 기사까지 임지은의 헤아림은 연중무휴, 그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고는 종래 자기 자신의 끝까지 헤아려 살핀다. 거기에 고여 있는 위선과 거짓마저 까발린다. 그리하여 임지은의 헤아림은 곧 버팀이다. 들추고 살피는 과정을 버티고 견디어 마침내 발견하는 건 사랑일 수밖에 없다. 완성된 사랑이 아닌 사랑이 될 가능성의 조각들. 우리 안에 숨어 빛나는 헤아림의 조각들이 임지은의 문장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다.
1부 여전히 좋아하지만
여전히 좋아하지만 9
목련과 택시 16
요즘 나는 이런 것들을 헤아리고 있어 23
아무튼, 싫음 31
할머니의 드립백 커피 40
거기에 있던 나의 무화과 50
여름의 연인을 좋아하세요… 60
멘토 선생님들께 70
그냥 믿어야 할 때 80
나를 기른 닭꼬치 87
저 많은 사람 중에서 97
왜 오래된 연인은 전처럼 키스하지 않을까 105
천천한 죽음 112

2부 우리가 최선을 다해볼 미래
타인의 기쁨이 되는 기쁨 123
학생이라는 쉬운 부름 133
나와 다른 나의 A에게 139
그저 당신과의 관계 145
쓸모없는 선물에 대한 과장 154
나에게 유리한 방식 162
최악을 상상하는 능력 173
수요 없는 공급 187
구림의 적립 195
놀리고만 싶은 교양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205
도둑맞은 섹스 212
웃는 듯 우는 듯 223
우리가 최선을 다해볼 미래 234

epilogue 아무리 헤아려도 244

나는 물끄러미 그 구절을 읽고 또 읽었어. 이따금 네 계정에 찾아간 건 거기 남아 있는 것들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졌기 때문이기도 하니까 말이야. 오래전 우리가 편지를 주고받았을 때도 그랬어. 다정하지만 문득 낯설게 느껴지는 네 문장에서 나는 여전히 네가 깨끗한 물 같다고, 그러나 전처럼 함부로 첨벙일 수 없겠다고 생각했어. 대신 그렇기에 상상할 수 있었지. 윤은 고요히 그러나 성실히, 얼었다 녹았다, 흐르다 고이기를 거듭해왔구나. 나는 알 수 없는 과정들이 거기 있구나. 그것이 네 문장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구나. -29쪽

어떻게 늙고 싶든 그건 우리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닐 거야. 그런 생각을 움켜쥐면서, 나는 동거인에게 할머니가 가실 때가 된 것 같다고 자주 말하곤 했다. 누가 물으면 그가 죽어가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빠르게 받아들이면 덜 아프다는 양, 상실을 미리 수긍해보려는 노력이었다. 다만 그 말을 뱉을 때마다 처음 느껴보는 통제 불가한 슬픔이 몸을 훑고 지나갔다. 그 감각은 매번 나의 노력이 무용하다는 것은 물론, 내가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법을 전혀 모른다는 걸 상기시켰다 -43쪽

어제는 동네 어귀에서 붕어빵을 조금 샀다. 그제는 왜 안 보이셨느냐 물으니 붕어빵 아주머니는 단속 때문에 요즘 이곳저곳 돌아다닌다고, 날이 풀리기 전까지 바삐 팔아야 한다고 했다. 사려던 붕어빵을 천 원어치 더 사고 천막을 나오는데 바람이 매서웠다. 코가 시렸지만, 품속 붕어빵 덕에 몸은 따뜻했다. 어쩐지 겨울이 끝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은 기분으로 걸었다.
매일 오고 가는 길에는 탄천을 지난다. 여름엔 물장구를 치던 오리들이 있었는데, 한겨울엔 고요히 얕은 물결만 넘실거렸다. 빈 탄천을 보며 생각했다. 매 겨울 오리들은 어디로 갈까. 오리들이 돌아올 즈음 붕어빵 아주머니는 어디로 갈까. 사라진 이들의 오늘과 누군가의 안 부를 묻기엔 지나치게 깨끗한 거리를 걸으면서, 모두 어디로 갔는지, 나는 늘 그런 게 궁금했다. -96쪽

그 후로도 이따금 그의 계정을 들여다봅니다. 올라오는 게시물의 무게에 이전처럼 망설이다가, 어떤 이야기든 그 이야기가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결국 ‘좋아요’를 누르면서요. 그럴 때마다 시간은 순간 느려지고 나는 느릿느릿 생각합니다. 언젠가 그와 고인이 남긴 기록에 이유 없이 흐뭇했던 마음이 이제는 저려오는 일에 대해서. 화면 너머 먼 거리의 나에게까지 묻어날 정도인 슬픔의 규모, 그로 인해 그가 보내고 있을 무한히 느린 시간에 대해서. 눈 한 번 마주친 적 없고 몸짓 한 번 본 적 없는, 사실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어느새 영향을 받고야 마는 일에 대해서. -152쪽

마음이 쓰이는 그들 덕분에, 나는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되었다. 내가 그 시절 그림을 완성하지 않았던 건, 완성했는데 결과가 구리다면 내가 구린 데에 변명의 여지가 없어지기 때문이었다. 내 특기는 나를 구리지 않게 지켜주는 유일한 것이어서 조금이라도 손상시킬 수 없었다. 나는 자기 위로와 음모론을 방패 삼아 나를 보호했고, 점점 제때 완성을 못 하는 사람이 되어갔다. 반면 내가 뭘 모른다고 생각했던 다른 친구들은 구린 상태로 구린 완성을 적립해나갔다. 룰을 받아들이고, 다치는 순간을 견디고, 상처받고, 묵묵히 구림을 받아들여 균형 있게 성장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그들은 그들도 모르게 내 맘 같지 않은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훈련을 완수한 셈이었다. -200~201쪽

그래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했다. 그에게 네 이론에 빠진 게 있다고 짐짓 능청을 부린 것이다. B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나를 보았다. 야, 당연히 지치지. 당연히 뭘 못하지. 할 만큼만 하는 데 드는 힘은 왜 빼. 분배에 드는 에너지도 만만치 않은데, 그렇게 네 힘을 분배하게 만드는 회사가 잘못이지. 그 말이 격려로 들리길 바라면서 조마조마 쳐다본 B의 얼굴이 다행히 밝았다. 아 맞네, 그걸 몰랐네! 짬이 찬 회사원답게 B는 빠르게 자신의 이론을 수정했고, 나는 친구의 자기혐오가 잠시 사라진 것에 기뻐하며 초콜릿을 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참 노닥거리며, 우리는 우리가 최선을 다해볼 미래를 고민했다. -243쪽

■ 당신을 헤아리면 그제야

“그건 윤리적 가르침이라기보다는 하지 말아야 할 것 혹은 해야 할 것에 대해 내 가족이 어린 내게 길러준 습관에 가깝다. 그리고 요즘 같은 날엔 그런 습관이 내가 골몰하는 어떤 윤리보다도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 윤리가 여전히 지하철을 좋아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15쪽

우선 헤아릴 대상은 가족이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한 유년이다. 가족이 머물었던 공간이고 부모가 애쓰던 일터다. 임지은에게 그곳은 서울이며, 서울의 발밑에는 오랫동안 지하철이라는 게 있었다. 작가는 가판대가 있던 벽을 기억한다. 지하철을 터전 삼아 일하던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한다. 오래 기억하고 기억에 기억을 덧대는 것은 헤아림과 다른 말이 아니다. 지금은 병상에 있는 할머니를 아프게 한 철없던 시절의 기억은 지금 작가의 심장을 저리게 하고 그날의 기억은 얼마 전 할머니에게 선물한 드립백 커피로 조각을 맞춘다. 그로부터 우리는 늙음과 돌봄을 그리고 죽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된다.
가까운 곁에서부터 시작한 헤아림은 이제 타인에게로 향한다. 사춘기 시절을 함께 보냈으나 이제는 소원해진 친구, 만난 지 오래되어 이제는 예전의 열정을 잊은 듯해 보이는 동거인, 조금은 불편할 정도로 조언과 격려를 일삼는 지인까지 모두 타인이며, 헤아림의 대상이다. 가끔 졸업앨범을 보면서 할 생각의 조각을 그러모아 작가는 지금 여기에서 관계에 대한 이유와 방식을 고민하게 한다. 열렬한 사랑 이후 지긋하고 단단한 신뢰를 형성한 작가의 이야기는 사랑의 이해를 구하게 한다. 격려와 조언을 불편해하는 세태를 꼬집어 진심과 정성이 사라지는 현실을 생각하게 한다. 이렇듯 임지은의 글을 읽으면 우리는 거기에 있는 당신을 생각하게 된다. 그 거리감을 섬세하게 헤아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나를 헤아리며 마침내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주고받는 일이 내게 언제나 가장 큰 의미라는 사실은 어떤 식으로든 나를 괴롭혀왔다. 여전히 타인의 기쁨이 되어야만 하는 슬픔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나의 충동과 버릇은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오염시키고, 타인을 너무 헤아리다 못해 나를 잃어버릴 것 같으니까.” -131쪽

끊임없이 주변부를 탐색하던 헤아림은 마침내 자기 자신에게로 발걸음을 옮긴다. 자신을 페미니스트라 칭하면서도 모순적인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는 성향과 습관을 고백한다. 모든 인간은 모순적이라 말하는 대신, 자신의 모순을 폭로하는 식이다. SNS에 ‘좋아요’를 받기 위해 올린 서정적이고 교훈적인 글에 예상과 사뭇 다른 댓글이 달리자 그에 대한 필요 이상의 분노를 일으키는 자신의 모습을 작가는 가감 없이 쓴다. 고집을 부리는 자신의 낯선 목소리를 녹음하고 다시 듣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임지은의 자기 헤아림은 이렇듯 가혹한 측면이 있다. 타인을 헤아릴 때는 충분히 이해하려 들면서도 자신을 헤아릴 때는 어떻게든 들춰내려 한다. 그렇게 해야 버틸 수 있다는 듯이. 그렇게 하는 것이 내 글쓰기의 전부라는 듯이.
이처럼 에세이스트 임지은은 자신에게 혹독하고 타인에게 관대하다. 담담한 자기 고백은 차라리 폭로에 가깝지만, 타인에 대한 판단과 정의는 머뭇거리는 자세를 취한다. 당신의 감정과 사정을 헤아리고 그때 그럴 수밖에 없었던 당신의 감정과 사정을 헤아린다. 조언과 공감 전에 깊은 헤아림으로써 읽는 이를 위로한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되, 충분히 겸허하게 말한다. 가령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한때의 목표를 덤덤한 목소리로 회고하지만 타인의 현재와 그 경험이 맞는 지점에서는 한없이 조심스러워한다. 작가로서 자신의 포즈와 욕망을 다소 위악적으로 풀어내지만, 동의할 수 없는 타인의 의견에 동일하기보다는 동등하기를 택한다.
만약 이 책에서 마주한 당신이 스스로를 혐오한다면, 임지은은 오래도록 알아온 당신의 근사함을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함께 고민할 것이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볼 미래에 대해서. 이 모든 게 가능한 것은 헤아리면 헤아릴수록 도리 없이 가중되는 사유의 고달픔과 쓰기의 지난함을 작가가 버티고 견뎠기 때문이다. 헤아리고 헤아려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작가 임지은의 의해 《헤아림의 조각들》은 우리 풍경의 일부가 되었고, 우리는 그 부분을 바라보는 걸 좋아하게 될 것만 같다.

작가정보

저자(글) 임지은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산문집 《연중무휴의 사랑》, 《우리 둘이었던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공저)를 썼다.

작가의 말

나는 홀린 듯 해변에 앉아 한 줌의 모래를 헤아린 적이 있다. 어디에선가 밀려든 각기 다른 수많은 조각을 하나하나 세어보고 싶어서였다. 그러다 보면 어떤 걸 알게 될 거라는 듯이. 아무리 헤아려도 다 헤아릴 수 없다는 걸 알게 될 뿐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나는 나 역시 그 풍경의 일부분인 게 좋았던 것 같다.

나 혼자는 원하는 모습에 가닿을 수 없다는 게 언제나 커다란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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