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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날에는, 엄마

김선하 지음
다연

2023년 06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4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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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0.42MB)
ISBN 979119255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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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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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협회(British Council)가 세계 102개 비영어권 국가 4만 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를 묻는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Mother(어머니)가 1위에 선정됐습니다. 엄마, 어머니…. 엄마는 언제나 내 편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나의 편’인 엄마에게서 응원과 격려를 받습니다. 내 엄마와 당신의 엄마가 다르지 않은 이름일 것입니다.
여는 글
할매가 딸네 가는 날 / 천 개의 바람이 되어 / 백중 1, 기도 여행 / 백중 2, 백팔계단 해동 용궁사 / 합창, 자기를 낮추어 조화를 이루는 것 / 사찰음식은 엄마를 닮았다 / 엄마가 있는 졸업식 / 유전, 검정 봉지 / 제삿날 1 / 유전 혹은 습관, 아메리카노에 얼음 두 개 / 여자애 / 짝퉁 선글라스 / 다음 생엔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게 / 엄마처럼 안 살려고, 시장 통닭 / 부처님 오신 날에 / 어쩌다 농부 1, 일요일 / 어쩌다 농부 2 / 호주 / 엄마처럼 안 살려고, 바느질 / 욕심부리기, 나도 엄마가 있으면 좋겠다 / 동행 1, 보리도량菩提道場 / 동행 2, 걸음이 달다 / 엄마는 딸의 조연 배우 / 햄버거 / 유품을 정리하다가 1 / 유품을 정리하다가 2 / 동기간에 / 선물이 선물이 되다 / 억척이다 / 꽃신 / 사는 게 바빠서 / 엄마처럼 안 살려고, 벼룩시장 / 마실 / 새 신 / 마중 / 엄마야 / 법정 스님 / 꿈에 / 호상 / 아미타우스가는 길 / 엄마가 있잖아 / 時節因緣 / 김장 / 제삿날 2 / 땅 / 엄마 밥상 / 믿음으로 키웁니다 / 엄마와 산 / 통 크다 / 위로 / 채석강 최사장 / 오십을 기다리며 / 엄마가 있고 없고 / 천륜 / 나비와 해바라기 / 네가 괜찮다면 나는 괜찮다 / 내 다이어리와 엄마 장부, 열심히 산 흔적입니다 / 생일은 일 년 동안 죽지 않고 산 나에게 주는 감사의 날 / 기도 / 시간이라는 선물 / 윤복희의 여러분 / 부심 / 기 살려주려고 / 고향이 그리워서 / 잠시 쉬어가라고 신발끈이 제 몸을 풀어헤칩니다 / 신발끈이 풀리는 건 누가 나를 생각하는 거라고요? / 지금이 제일 예뻐 / 엄마가 딸에게 / 이름대로 살겠습니다 / 시간이 없다는 것은 마음이 없다는 겁니다 / 지금 만나는 당신이 나입니다 / 당신은 꿈꿀 시간을 주는 엄마인가요? / 스토너, 아버지 / 지금 행복해야 한다 / 발바닥 불사 / 멀리 보아도 가까이 보아도, 사람입니다 / 나를 키운 건 당신의 사랑과 믿음이었습니다 / 지금 사랑하겠습니다 / 부처님은 바쁘다 / 생일/ 피붙이
닫는 글

엄마 기억해. 나는 이렇게 살고 있어. 이만하면 살 만하지. 그러니 이제 내 걱정은 하지 마. 이다음에 인연 되면 다시 만나. 그때는 내가 엄마의 엄마 해줄게. _11쪽

엄마 없이 어찌 살아가나 울고 울던 그 딸애는 이제 엄마가 되었습니다. 울다가 소리쳐 울다가 지쳐갔던 그 어린 딸애가 말입니다. _28쪽

사람은 사람을 물들게 합니다. 어릴 적 엄마의 사랑이, 열정이, 희생이, 나를 키웠습니다. 내가 하는 일은 무엇이든 묻지도 않고 믿어주었습니다. 나를 향한 엄마의 마음, 건강한 에너지가 나를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쁘다 예쁘다 하면 정말 예쁘게 됩니다. 고맙다 고맙다 하면 정말 고맙게 됩니다. ‘아낀다 소중하다’ 하면 정말 소중하게 됩니다. 엄마가 내게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_71쪽

내가 지쳐 쓰러질 때,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은 그 순간에, 엄마를 생각했습니다. 나를 일으켜 세우는 엄마가 있어서 언제나 좌절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희망의 빛, 구원의 빛이 있다면 그곳은 어디였을까요? 각자 희망의 빛은 다른 곳에서 나오겠지만 나에게는 엄마였습니다. “너 때문에 산다, 너라도 있으니 살아.” _106-107쪽

눈물이 말라 눈물바다를 만들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엄마와의 인연을 때때로 접어두는 일, 엄마와의 그리움을 뒤로 미루어두는 일, 그래서 ‘엄마!’ 하는 소리에 더는 심장이 곤두박질치거나 울지 않는 일. 나는 천륜을 잇는 그 인연을 넘어 다른 인연으로 이어갑니다 _209쪽

엄마는 내 엄마라서 행복하기도 했고 또 불행하기도 했습니다. 내가 있는 엄마 삶도 그랬습니다. 딸을 위해 행복과 불행의 불씨를 지폈다 껐다 하며 이 악물고 버티었습니다. 그게 다 딸 엄마라서 그랬던 겁니다. 나는 엄마 딸이라서 행복했습니다. 엄마가 내 엄마여서 감사했습니다. 나는 엄마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_311쪽

너 때문에 산다, 너라도 있으니 살아

2023년, 경기가 더욱 침체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기가 어렵거나 삶이 퍽퍽하면 우리는 어디서 희망과 긍정의 힘을 얻을 수 있을까요? 만만한 이름 ‘엄마’입니다. 그런데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한 사람도 함께 증가합니다. 고독할수록 정서적으로 더욱 의지할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이 더더욱 필요합니다. 가족 중에서도 가장 포근한 사람, 엄마입니다. 엄마는 어쩌면 우리의 빈자리를 구석구석 채워주는 존재입니다. 늘 내 편인 엄마. 실수를 해도 보듬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행복을 느끼게 해줍니다.

눈물나는 날에는 엄마, 눈물나는 날에는 자식

우리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삶의 의미로, 저자는 단연코 ‘엄마’를 꼽습니다. 팍팍한 삶에 지치고 자극적인 말과 글로 사람 냄새를 잃어가는 오늘의 우리. 가장 가까이에 가장 큰 사랑으로 존재하지만 가장 당연히 치부되곤 하는 존재, 공기처럼 우리를 살게 하지만 그 가치가 종종 잊히곤 하는 존재, 어머니. 쉴 새 없이 빠르게, 각박하게 흘러가는 현대인의 삶에서 어머니란 더더욱 되새겨야 할 이름입니다.

저자는 엄마를 잃고 십 년, 그 후로 또 십 년 세월을 엄마를 그리며 살아왔습니다. 어느새 이별할 때의 엄마 나이가 된 저자는 오늘도 꿈속에서 엄마를 만나고 싶어 간절히 바랍니다. ‘웃지 않아도 됩니다. 슬퍼서 눈물 흘려도 다 좋습니다. 엄마, 한 번씩 내 꿈에 다녀가주세요.’

엄마 없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동안 저자는 끊임없이 엄마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자식을 키우면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합니다. 어느새 엄마가 되어버린 자신을 돌아봅니다. ‘엄마는 그렇습니다. 자식을 위해 엄마가 존재합니다. 이제 내가 엄마가 되고 보니 엄마는 그랬구나, 나를 위해 그랬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내 자식을 위해 내가 존재하고, 내 자식을 위한 나의 선택이 중요하며, 내 자식에 의해 나는 엄마라는 의미가 새겨졌습니다. 내 엄마가 나를 위해 그러했듯이, 나는 내 자식을 위해 매일 진심으로 기도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선하

金仙河
이름처럼 신선이 물에서 노닐듯, 마음껏 훨훨 날아가라 했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다가 밀림에 갇혀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었다. 그게 다 엄마가 없어서였다. 살아야겠다 싶어서, 살고 싶어서, 글을 썼다. 쓰는 동안 알았다. 엄마는 나보다 사는 게 고통이고 비애였다. 나를 두고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헤매다 길을 잃었을 엄마를 내 품에 들여와 꼭 안아주었다. 엄마도 웃고 나도 웃었다. 나는 엄마를 환송하고 돌아왔다. 이제 엄마! 하고 부르면 눈물이 흐른다. 행복과 환희로 가득한 눈물. 내 엄마를 마주하는 당신, 이제 당신 엄마로부터 위로와 격려의 힘을 얻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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