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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닿는 미래

서윤빈 지음
허블

2023년 06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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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0.86MB)
ISBN 9791193078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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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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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루나」로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중ㆍ단편 대상을 차지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서윤빈은 심사위원으로부터 ”한국에서밖에 나올 수 없는 SF“, ”나의 기원을 탐색하는 우주 동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루나」에서는 우주를 유영하며 광물을 채취하는 해녀들이 주인공이다. 인건비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우주로 차출된 해녀들에 대한 이야기. 이 이야기는 공주와 왕자가 만나 사랑을 이루는 전형적인 전래동화 서사를 과감히 비틀어 내며 새로운 미래 동화로 자리매김했다. 그렇게 서윤빈은 화려한 데뷔 이후 『림- 쿠쉬룩』에 「마음에 날개 따윈 없어서」를 발표했고 「페가수스의 차례」를 통해 이달의 장르소설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밀리로드에 「이번 생의 고양이」를 연재하고 윌라 오디오북에 「인플레이션 우주론」을 발표한 뒤 ”흥미진진하고 신선한 SF“라는 호평을 받는 등, 만 일 년 만에 다양한 지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는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의 예견된 행보이기도 하다.
공학도였던 서윤빈 작가는 문득 전깃줄이 하늘을 일곱 조각으로 잘라놓은 걸 보고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현실과 미래는 맞닿아 있다는 걸 순간 깨달은 것처럼. 그렇게 그는 첨예한 과학적 세계관을 창조하며 그곳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리고 선언한다. “마음에 날개 따윈 없으니, 열심히 달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미래 세계에 분명 우리가 머무를 자리가 있다고 믿는다. 작가의 그 마음은 적당히 과감하며 믿음직스럽다. 그렇기에 이 책은 급격히 발달하는 기술 개발로 인해 하루하루 불안에 떠는 현대인에게 ‘지금 당장’ 필요하다.
다양한 과학기술이 몰아치는 시대에 인간은 설 자리를 빠르게 잃어간다. 서윤빈은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된 시대, 알파카가 세계 경제를 휘두르는 시대 등 발랄한 상상력으로 압도적인 미래 배경을 제시한다. 그런데도 꿋꿋이 우리가 설 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현재 세계는 AI 기술이 인간을 배제할지도 모른다는 공포로 점철되어 있다. 그러한 세계에서 우리가 가닿을 수 있는 미래를 창조하는 서윤빈의 소설은 ”통과한 다음에도 휘발되지 않는 잔여 감정이“ 남는다. 이는 서윤빈의 소설이 명백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불안한 세계에서도 우리는 ‘빈 곳’을 찾아가게 될 거라는 미약한 낙관. 그것이 『파도가 닿는 미래』의 지배적 세계관이다. 심완선 SF문학평론가의 말마따나 서윤빈이 주지하는 미래의 ‘빈 곳’은 ”지금은 없는 새로운 양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낯설지만 그럴싸하고, SF로서 읽기에 즐겁다.“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기술 발전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니 결국 우리가 어떻게 규칙의 지형도를 짜는지가 문제가 될 것이다. 비록 3D 프린터로 뽑은 조악한 날개로 날아야 할지라도, 하늘에 빈 곳이 남은 세계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그러니까, 서윤빈은 우리가 가닿을 수 있는 미래를 이야기한다. 하늘을 조각낸 전깃줄, 그 사이 너머 빈자리를 향해 날아가는 것이다.
페가수스의 차례 - 007 -

루나 - 041-

유전자 가위 시대의 부모되기 - 087 -

마음에 날개 따윈 없어서 - 117 -

인플레이션 우주론 - 161 -

알파카 월드 - 201 -

그 낮은 별과 유물들 - 231 -

NELL의 갑작스러운 발매 중단을 둘러싼 전말 - 259 -

작가의 말 - 293 -

해설 - 299 -

호리가 다쳤다는 사실이 사장의 귀에 들어가기까지는 반나절도 걸리지 않았다. 나와 노인은 사장에게 불려갔는데, 사장이 흥분해 일본어를 토하듯이 쏟아내는 바람에 나는 덜덜 떨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노인은 사장의 말을 묵묵히 듣다가 딱 한 마디만 하고 방에서 나갔다
̶ 모든 페가수스는 날고 싶어 합니다.
- 38쪽

그날 저녁에도 거대한 새장 모양을 한 철책 안에서 페가수스들은 이리저리 날아다녔다. 담장들을 하나씩 점검하는 게 퇴근 전 내가 하는 일이다. 발목에 붕대를 감은 호리가 나를 알아보고 다가왔다. 나는 웃으며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 후, 고무망치로 담장을 이리저리 때렸다. 담장은 잘 만든 종처럼 부드러운 공명음을 냈다.
- 40쪽

̶ 나아가는 것보다 중요한 건 돌아오는 것이다.
할망은 제1규칙을 명심하라며 한숨을 쉬었다.
해녀의 친구이자 한계는 숨이다. 선외활동복 하나에 담을 수 있는 산소는 최대 120분 동안 호흡할 수 있는 양이다. 얼핏 충분해 보이지만, 그 산소가 호흡에만 쓰이는 게 아니라는 점이 문제다. 우주 공간에서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산소를 내뿜어 추진력을 얻어야 한다. 팔과 어깨, 허벅지에 달린 산소 추진기로 방향을 잡고, 모자란 거리를 메운다.
- 47쪽

켈빈은 ‘원 앤드 투 앤드 스리 앤드’ 박자를 새며 나를 이끌고 천천히, 매듭 무늬를 만들며 돌았다. 활츠라는 춤이라고 했다. 몇 번 반복하자 나 역시 그 흐름에 익숙해져 박자를 듣지 않고도 켈빈에 맞출 수 있었다. 우리는 왈츠에 맞춰 삼무호 주변을 부드럽게 돌았다. 춤은 명줄이 삼무호에 칭칭 감길 때까지 계속 되었다.
- 74쪽






우리는 아이에게서 우리의 모습이 사라지는 걸 원치 않았다. 우리와 닮은 아이를, 그 안에서 우리가 느껴지는 아이를 낳고 싶었다. 우리는 고민 끝에 필수적인 선택지들 외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았다.
- 101쪽

여전히 학교가 누군가를 따돌리는 공간이라면, 그래서 손쉽게 다른 아이들의 팔에 자상을 남기는 곳이라면, 라일라는 괜찮은 걸까. 섞이기 어려운 재료들을 그라인더에 넣고 갈 듯이 마음이 곤죽이 되어버리고 있는 건 아닐까.
- 104쪽

그래도 마음에 날개 따윈 없으니까, 열심히 달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159쪽

그녀는 이 우주선 안에서 유일하게,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재미있게도 그 사실이 그녀를 이 우주선 안에서 가장 무료한 존재로 만들었다. 우주선은 오직 미래를 위해서만 날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 178쪽

본문 중에서

B는 그렇게 말하며 드러누웠다. 나도 그를 따라 드러누웠다. 위로 좁아지는 벽 끝에는 성인 둘이 상체를 내놓을 만한 크기의 구멍이 뚫려 있었다. 그 구멍 너머로 저녁 하늘이 보였다. 하지만 평소에 보는 것과는 다른 하늘이었다. 하늘이 광활하지 않고 도화지 위에 그려진 것처럼 평평했다. 그리고 별들은 검붉게 색칠된 도화지를 파낸 것처럼 단조롭게 하얬고, 묘하게 더 밝았다.
- 255쪽

“서윤빈의 소설은 다방면으로 미래를 거꾸러뜨린다.”
-심완선(SF문학평론가)
“한국에서밖에 나올 수 없는” 젊은 작가, 서윤빈의 “우주 동화”
젊은 작가가 바라보는 청년의 현실과 미래, 낙관의 힘이 돋보이는 힐링 SF

낯선 세계 안에서 친숙한 무언가를 마주칠 때, 우리는 반가움을 느낀다. 미래 세계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미약한 개인들. 그 개인의 서사를 포착하고자 하는 서윤빈의 소설은 어김없이 소설 속 타인들에게 손을 내밀어 준다는 점에서 서정적이다. 소설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나온다. 해물 대신 광물을 채취하는 우주 해녀, 멸종 위기 직전의 페가수스를 관리하는 노인,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미술가, 돈을 벌기 위해 우주로 향하는 젊은 파이어족… 이들이 독자에게 더없이 반갑게 느껴지는 이유는, “독자의 현재”를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심완선 평론가는 서윤빈의 소설이 “다방면으로 미래를 거꾸러뜨린다”고 말하며 “작중의 ‘미래 없음’ 미래에서 두드러지는 요소는 ‘일자리 없음’”이라고 말한다. 미래 세계에서 방황하는 존재들은 현실의 우리와 닮아있다. 현재 취업을 포기한 청년들은 50만 명에 이른다. 이들에게 있어 미래는 전혀 희망적이지 않다. 『파도가 닿는 미래』의 인물들은 미래와 현실이 뒤섞인 혼란스러운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의 청년들과 닮아있다.
「페가수스의 차례」에서 주인공은 멸종 위기 직전의 페가수스를 돌보는 일을 하게 된다. 원래는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지만, AI가 디자인에 필요한 대부분의 업무를 대체한 시점에서 해고된다. 그곳에서 만난 공포 영화에 나올 법한 노인은 한쪽 날개가 없는 페가수스를 돌본다. 그들은 서로에게 낯선 타인에 불과하다. 하지만 한쪽 날개가 없는 페가수스를 통해 그들의 인연은 미약하게나마 이어진다. 그들은 날개 없는 페가수스를 통해 서로의 삶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노인은 말한다. “모든 페가수스는 날고 싶어 합니다.”
서윤빈의 신비한 이야기는 흡사 ‘우주 동화’를 연상시킨다. 적당히 재기발랄하고 어떨 땐 잔잔하며 들여다보면 먹먹하다. 소설은 전부 한국을 배경으로 하며 인물들이 모두 한국적이라는 점에 있어서 친숙하지만, 그 소재는 조금 낯설다. 바로 그 소재에 서윤빈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녹아있다. 그리고 이야기를 무심코 읽어보면 어쩐지 치유 받는 기분이 드는 것이다. 이는 우리와 닮은 인물들이 새로운 시공간에서 적당한 사건을 겪으며 안착하게 되는 이야기들을 지금 우리가 원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소설을 새로운 힐링 SF라고 일컫는 이유는 미래를 도모하며 동시에 불안해하는 이들에게 기꺼이 “알맞은 자리를 찾도록 지지해” 주기 때문이다. 자기 삶의 어두운 부분을 조금씩 꺼내어 보여주는 인물들은 어쩐지 우리에게 미래가 다가오더라도,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삶을 찾을 거라고 말해주는 듯하다. 그리고 타인과 함께 현재를 살아내는 이야말로 미래를 움켜쥘 수 있다고 선언한다. 그런 점에서 심완선 평론가의 해설은 날카롭고 적절하다. 서윤빈의 “인물들은 불안정과 불합리가 넘실거리는 세상에서, 새로운 일자리에 맞춰 자신을 변모시켜야 한다는 어려움을 겪는다. 적자생존 각자도생이라고 하지만 타인과의 연결은 인물이 자신의 자리를 긍정하도록 돕는다.”

“선인장의 따가움보다, 그 연약함에 주목하는 소설”
-전청림(문학평론가),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동화」, 『림- 쿠쉬룩』 중에서
흥미로운 과학적 세계관 속에서 포착되는 정동
경계에 선 존재들의 연약한 마음에 대하여

문학평론가 전청림은 서윤빈의 소설 「마음에 날개 따윈 없어서」의 인격 AI가 “시스템과 자아, 인공지능과 인격, 최적과 최선, 규칙과 사명, 비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움직이는” 존재라고 설명한다. 이 소설의 배경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된 미래이다. 주인공 ‘한소임’은 보험회사에서 일하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고를 파헤친다. 이 소설은 과학의 가치중립성에 대한 의문과 동시에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문제를 제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소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인격 AI인 연화의 ‘마음’이다. 전청림 평론가는 서윤빈이 연화의 마음을 선인장을 메타포로 하여 설명하고 있다고 서술한다. “선인장이 가진 식물성과 종(種)적 특성은 기계 같은 인간인 ‘나’와 인간 같은 기계인 연화의 사이를 횡단하며 인간이 가진 ‘마음’의 특성을 돌아보게 한다.”
가만 보면 서윤빈의 작품들은 모두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따가운 가시를 품고 있지만 속은 무르디무른 선인장처럼, 모두 연약한 마음을 가진 존재들이다. 「유전자 가위 시대의 부모되기」에서는 유전자 조작으로 아이들의 능력치가 상향 평준화된 시대이다. 주인공의 딸 ‘라일라’는 필수적인 유전자 조작 선택지 외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고 낳은 아이이다. 사춘기를 겪는 라일라는 유난히도 월등한 아이들 무리에서 “섞이기 어려운 재료들을 그라인더에 넣고 갈 듯이 마음이 곤죽이” 된다.
「루나」에서 ‘나’는 피요르트와 함께 지구로 갈 것인지, 우주에 남을 것인지 갈등하며 “사랑이 뭐냐”고 묻는다. 그리고 그들은 함께 “원 앤드 투 앤드 스리 앤드” 박자를 타며 춤을 춘다. 마치 그것이 사랑이라도 되는 것처럼. 그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우주에 홀로 버려진 외로운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뛰어드는 그 마음과 같은 것이다.
그렇게 연약한 마음들이 모여 이룬 파도는 놀랍게도 생명력이 넘치는 푸른 파도이다. 그들은 파도에 몸을 맡기고 「페가수스의 차례」에 나오는 한쪽 날개가 없는 ‘호리’의 날갯짓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힘찬 도약을 시도한다. 심완선 평론가는 그들의 도약을 서핑에 비유한다. “『파도가 닿는 미래』에는 뛰어내린 사람을 받아주는 사람이 나온다. 명줄을 잡아주듯, 악수를 권하듯, 요리를 준비하듯, 조금씩 내어주는 사람들이다. 손을 뻗을 줄 아는 사람들이 겹치고 더해지면 크라우드 서핑이 일어난다. 뛰어내린 사람이 알맞은 자리를 찾도록 지지해 줄, 안전한 파도다.”


수록 작품 소개
페가수스의 차례
한쪽 날개가 부러진 페가수스를 돌보는 노인
인간과 환상 동물 사이의 우정과 치유 서사

루나
바다가 아닌 우주에서 해물 대신 광물을 채취하는 해녀
명줄처럼 흔들리는 정체성을 탐색하는 눈부신 여정

유전자 가위 시대의 부모되기
유전자 조작으로 특별한 아이들만 존재하는 세계
조작 없이 평범하게 태어난 딸과 부모의 세대 갈등

마음에 날개 따윈 없어서
자율주행자동차가 벌인 사고를 탐색하는 사설 탐정
인격 AI를 추적하며 깨닫게 되는 사랑의 학습 과정

인플레이션 우주론
은행으로부터 막대한 이자를 받기 위해 우주로 떠난 파이어족
그들이 떠나는 과정으로 드러나는 흥미진진 거시경제 메커니즘

알파카 월드
페루의 GDP가 한국을 앞지른 게 알파카 때문이라고 믿는 주인공
천만 원으로 알파카를 산 뒤 가족과 키우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그 낮은 별과 유물들
눈앞에 공룡이 아른거리는 ‘나’의 천문 모임 탐방기
경주에 가서 만난 낯선 이와 오르는 한밤의 천문대

NELL의 갑작스러운 발매 중단을 둘러싼 전말
미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프로파간다의 증언
나의 전 애인이 미래 세계를 지배하는 극성 독재자?

작가정보

저자(글) 서윤빈

고려대학교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전깃줄이 하늘을 일곱 조각으로 잘라놓은 걸 보다가 문득 소설을 쓰게 되었다. 완전 힙합 같은 글을 쓰고자 하며, 유머를 잃지 않기 위해 늘 수련하고 있다.
2022년 「루나」로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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