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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윤리의 쟁점

생각의힘 문고 3
송성수 지음
생각의힘

2023년 06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1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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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3.45MB)
ISBN 9791193166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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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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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윤리의 전통적인 주제에 대한 논의를 알기 쉽게 정리한 『공학윤리의 쟁점』. 기술은 과연 우리 사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는가? 기술의 긍정적 측면을 극대화하고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어야 하는가? 등 엔지니어가 중요하게 고려하고 탐구해야 하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책이다. 정보기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의 윤리적 쟁점, 과학기술과 여성, 시민 참여 등 기존에는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은 주제와 쟁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엔지니어와 공학도는 물론 과학기술의 윤리적 성격에 관심을 가진 모든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를 제시한다.
머리말

1. 공학윤리의 필요성
2. 공학윤리에 관한 접근법
3. 바람직한 연구 실천
4. 기술의 위험과 안전
5. 피고용인으로서의 엔지니어
6. 엔지니어와 환경
7. 첨단기술의 윤리적 쟁점
8. 공학윤리의 확장

우주왕복선 챌린저호를 발사할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된 회의에서 엔지니어들은 챌린저호를 발사하는 것에 대해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것은 O-링의 성능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되었다. … 그러나 NASA는 챌린저호의 성공적인 비행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 챌린저호는 다음 날발사된지 73초 만에 폭발하였고, 7명의 우주비행사가 목숨을 잃었다.(7~9쪽)

연구 부정행위와 바람직한 연구 실천 사이에는 연구 부적절행위 또는 의심스러운 연구 실천으로 불리는회색 지대가 존재한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구 부적절행위는 연구 부정행위처럼 심각한 것은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바람직한 연구 수행도 아니어서 결과적으로 책임 있는 연구 수행을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34쪽)

위험의 근저에는 기술이 놓여 있다. 사실상 절대적으로 안전한 기술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기술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 만약 위험이 인위적으로 기원된 것이라면 예상 위험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보다 20배나 크게 느껴진다. 기원이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간에 무의식적으로 떠맡은 위험은 자발적으로떠맡은 위험보다 100배 큰 것으로 인식된다.(46~51쪽)

환경문제는 ‘많은 손들의 문제’에 관한 대표적인 예로 간주되고 있다. … 엔지니어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주요한 행위자이므로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더 나아가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거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필요한 청정기술의 개발을 촉진하는 것도 엔지니어의 중요한 책임이자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74~76쪽)

어떤 물질 입자의 크기가 나노 규모까지 작아지면 그 물질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이 크게 변하게 된다.이러한 점은 나노기술이 다른 기술과 차별되는 우수성의 원천이 되기도 하지만, 이와 동시에 독성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2003년에는 탄소 나노튜브를 용약의 형태로 쥐의 폐에 주입하자 나노튜브가 폐에서 응집하면서 폐 조직을 손상시키는 현상이 발견되었다.(89~90쪽)

지금까지 과학기술에 대한 의사결정은 주로 정부, 기업, 과학기술 부문의 전문가들에 의존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자각하고 사회적으로 건전한 과학기술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안된 개념이 과학기술시민권이다. 그것은 기존의 시민권을 과학기술의 영역에 확장한 것으로서 지식 또는 정보에 대해서 자유롭게접근할 수 있는 권리, 의사결정이 합의에 기초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 권리,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참여할 권리, 집단이나 개인들을 위험에 빠지게 할 가능성을 제한시킬 권리 등으로 이루어져 왔다.(99쪽)

<b>엔지니어의 윤리가 과학기술의 선악을 결정한다!</b>
현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산업을 넘어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이 과정에서 기술은 풍요로운 생활을 가능하게 하면서 동시에 군사무기, 환경오염, 안전사고 등을매개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기도 한다. 기술은 과연 우리 사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는가? 기술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우리는 어떤 사회를 지향하고있는가? 이러한 문제에 어떻게 대답하는지는 우리 사회의 성패와도 관련된 중요한 일이다.
저자는 공학윤리의 전통적인 주제에 대한 논의를 알기 쉽게 정리함과 동시에 정보기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의 윤리적 쟁점, 과학기술과 여성, 시민 참여 등 기존에는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은 주제와 쟁점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 책은 엔지니어와 공학도는 물론 과학기술의 윤리적 성격에 관심을 가진 모든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송성수

저자 송성수는 1967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부연구위원, 부산대학교 교양교육원(기초교육원) 교수를 거쳤다. 현재 부산대학교 물리교육과교수로 재직 중이며, 부산대학교 대학원의 과학기술학 협동과정과 기술사업정책 전공에도 관여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학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한국과학사학회와 기술경영경제학회의 이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 《나는 과학자의 길을 갈 테야》,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인다. 철강》, 《과학기술과 문화가 만날 때》, 《사람의 역사, 기술의 역사》, 《과학기술과 사회의 접접을 찾아서》, 《과학기술로 세상 바로 읽기》,《한 권으로 보는 인물과학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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