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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마감식: 내일은 완성할 거라는 착각

띵 시리즈 22
염승숙 , 윤고은 지음
세미콜론

2023년 05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5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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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5.90MB)
ISBN 979119290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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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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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콜론에서 선보이는 음식 에세이 시리즈 ‘띵’의 스물두 번째 주제는 ‘소설가의 마감식’으로, 소설가 염승숙과 윤고은이 함께 썼다. 띵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공저이다. 『내일은 완성할 거라는 착각』은 두 소설가가 등단 이후 꾸준히 소설을 쓰며 알고 배우고 느낀 경험담을 나누고 소설을 쓰는 마음과 소설가로 살아가는 삶에 관한 소소하고 사적인 대담을 풀어내던 팟캐스트 〈테이블〉의 ‘쓰는 동안, 입은요?’ 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소설가들은 소설을 마감할 때 무엇을 먹을까 하는 사소한 호기심에 대한 답변들을 담았으며, ‘공복’ ‘차’ ‘식탁’ ‘작업실’ ‘펑크’ ‘전투식량’ ‘냉장고’ ‘만찬’, 총 여덟 개의 공통 키워드를 선정해 두 소설가가 각자 한 편씩 교차 전개해나가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감식이란 게 길게 보면… / 염승숙
포도 코팅 / 윤고은
차나 마시고 있을 때가 아니지만 / 염승숙
우리의 쇼윈도 관계 / 윤고은
언제나 이 정도의 공간밖에 / 염승숙
천사들의 식탁 / 윤고은
파이팅… 파이팅… / 염승숙
제철 음식, 제철 원고 / 윤고은
아무 곳에서나! / 염승숙
작업실 2호와 3호 / 윤고은
오십 잔까지는 감히 / 염승숙
곳곳에 사건이 있다 / 윤고은
냉장고엔 코끼리도 넣을 수 없지만 / 염승숙
냉이와 대파에 대한 고해성사 / 윤고은
등장인물을 떼어내면 / 염승숙
시간 졸부의 플렉스 / 윤고은

에필로그 부디 애정으로! / 염승숙
에필로그 퐁식 합시다! / 윤고은

조용히 혼자 ‘잘’ 앉아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실 것이 필요하다. 인간은 태생부터 고독한 동물이 틀림없지만, 공허를 견디는 것엔 수련이 필요한 법이니까. 차거나 뜨거운, 마실 것이 담긴 잔을 손에 쥐는 행위만으로도 우리는 위로받을 수 있다. 차를 마시는 건, 그래서 소설을 쓰는 과정과도 비슷하다. 차를 고르고, 다구(茶具)를 꺼내고, 차를 우리고, 마시는 모든 단계가 ‘구상-예열-집필-완성’이라는 소설 쓰기의 상황과 닮아 있는 것이다.
31-32쪽 염승숙 〈차나 마시고 있을 때가 아니지만〉 중에서

컵은 노트북이나 인쇄물로부터 약간은 거리를 두고 내려놓는데, 바로 옆에 두었다가 키보드 위에 엎지르면 어쩌나 걱정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컵 안의 검은 바다가 높이 솟구치는 상상을 한다. 마치 쓰나미처럼. 갑작스러운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저 아래 움직이는 활자들을 덮치는 장면을 그려보면 컵과 내 움직임 사이에 거리두기를 할 수밖에 없다. 책상 위는 언제나 사건 현장으로, 낭만이라고는 자라날 틈이 없다.
43쪽 윤고은 〈우리의 쇼윈도 관계〉 중에서

마감이란 결국 다시 쓰고 고쳐 쓰면서, 자기 작품에 확신을 갖는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므로 마감을 ‘끝’낸다는 건 완성된 초고를 몇 번이고 가다듬고 매만지는 행위이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통해 거짓 없는 아름다움과 직면하려는 태세와 같다고도 생각해본다. 소설가는 자신이 주시하는 모든 가능세계에서 변하지 않고 일어나는 양상에 대해 쓰려고 하는 동시에, (나에게) 보이지 않는 불합리와 (남들이) 보려고 하지 않는 불편에 대해서도 핍진하게 쓰고자 욕망하기에 그렇다. 소설은 허구이지만 소설가의 경험적 진실과 진정성 있는 사유가 녹아 있는 가상의 실재이기에 또한 그렇고.
75쪽 염승숙 〈파이팅… 파이팅…〉 중에서

마감 압박으로 몸이 너무 납작해져 절편이 되기 직전의 어느 날, 출퇴근 네 시간과 체력을 아끼기 위해 호텔 투숙을 감행했다. 밤을 홀랑 새우지는 않더라도 최소한으로만 잘 생각으로 말이다. 그런데! 책상이 없었고, 아주 낮은 테이블만 하나 있었다. 가장 저렴한 기본 객실이 아니었음에도 책상스러운 것은 거울이 달린 화장대뿐이었다. 거기서도 조금 작업을 하긴 했지만, 눈앞의 거울을 무시하면서 원고 작업을 하는 데에는 고도의 집중이 필요하다. 보기 싫어, 보기 싫다고, 나를 비추지 말라고! 궁여지책으로 내가 생각해낸 건 객실에 있던 스탠드형 다리미판. 그게 책상이 됐다.
105쪽 윤고은 〈작업실 2호와 3호〉 중에서

아무래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안 되는, 절대로 바닥을 보여선 안 되는 게 작가에게 있다면 그건 당연히 커피가 아닐까? 꼭 작가로만 한정할 수도 없고 나의 경우엔 보이차도 좋아하지만 어째선지 카페인이 제공하는 활동성과 고양감은 차에 비견될 것이 아닌 듯하다. 나 역시도 캡슐과 드립백, 믹스를 가리지 않고 커피가 줄어들지 않게 점검하는 습관이 있다. 내게는 평생의 동반자 ‘얼죽호(얼어 죽을 호기심)’가 있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거의 모든 브랜드의 제품들을 사서 마셔보기도 하고, 탐정이 된 기분으로 주변 카페들을 수시로 검색, 탐문하곤 한다.
117-118쪽 염승숙 〈오십 잔까지는 감히〉 중에서

두 달에 한 번씩 다가오는 장편소설 마감일. 얼마 전엔 편집자에게 이런 말을 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늦어서 죄송해요. 이번에 사건이 좀 많았거든요.”
그러자 편집자가 이렇게 말했다.
“아, 그렇죠? 사건이 나올 것 같았어요.”
“예? 어, 소설 속에서요? 제 삶에 사건이 많았다는 얘기였는데, 물론 소설 속에도 사건이 있죠. 있습니다!”
121-122쪽 윤고은 〈곳곳에 사건이 있다〉 중에서

어디에나 사건이 있다, 먹는 동안에도

소설가. 문학평론가. 염승숙의 프로필 가장 앞부분에 놓인 두 단어다. 2005년 소설에 이어 2017년 평론 부문까지 등단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문예창작을 전공한 뒤 국어국문학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교단에서 소설 창작 수업을 가르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적히지 않은 엄연한 직업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일곱 살 아이의 엄마. 3인 가정의 가족 구성원.
그렇다면, 윤고은은 어떤가. 역시 소설가. 라디오 DJ. 유수의 국내 문학상은 물론, 영국 추리작가협회 주관 ‘대거상’ 번역 추리소설 부문을 한국 문학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꾸준하게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EBS 라디오 〈윤고은의 북카페〉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게 되면서는 매일 하루 세 시간을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보내는 사람. 2인 가정의 가족 구성원.
이 책에서는 이렇듯 소설가라는 같은 본업을 가졌으나 전혀 다른 생활 반경에 놓인 두 사람의 마감 풍경이 엇갈려 전개된다. 같은 단어를 놓고도 완벽히 새롭게 펼쳐지는 두 방향의 사건 전개를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두 사람의 이 마감 노트는 곧 창작 노트이기도 해서, 한 편의 소설이 완성되어가는 동안의 여러 영감과 먹을거리에 대한 면밀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소설가의 일상은 모든 순간이 모두 ‘사건’으로 귀결되는데, 차를 우릴 물을 끓일 때도, 밀키트를 레시피 순서에 따라 조리할 때도, 아이가 세발자전거 페달을 굴리는 모습을 바라볼 때도, 줄이 몹시 긴 맛집 앞에 서 있을 때도, 휴대폰 앱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도, 횡단보도 앞에서 초록불을 기다릴 때도, 심지어 매일 무심결에 냉장고 문을 열 때조차도 그렇다. 일상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사건들이 모여 소설가의 삶이 되는 동시에 소설이 되는 것이다.

딱 하루만 더 있다면
세상 완벽한 원고를 만들 수 있을 텐데

소설가가 소설을 쓰는 일상에 끊임없이 찾아오는 각종 사건이 소위 말해 웃프기도 하고 가슴 찡한 순간도 있지만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어진다. 소설이 독자에게 가닿기까지 경유하는 곳은 비단 책상만이 아니었다. 아이와 나란히 앉아 이유식과 간식을 챙겨 먹이는 식탁 한편이기도 했고, 무려 호텔 객실에 비치된 스탠드형 다리미판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뿐 아니라,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부터 모든 좌석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담한 카페까지 여러 업장은 물론이요, 심지어 만원 지하철일 때도 있을 만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마감의 현장.
책에서 언급되는 먹을거리로는 달걀, 초콜릿, 포도, 보이차, 홍차, 밀키트, 고구마, 바나나, 커피, 사과, 당근, 양배추, 냉동만두, 컵수프, 치킨, 크루아상, 들깨옹심이, 냉이, 대파, 단팥죽, 김치찌개, 애플망고빙수, 지삼선, 리슬링 와인 등… 미처 다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데, 심지어 ‘공복’도 여기에 포함된다. 소설의 원료가 되어주는 것은 때로 고자극 탄수화물이어야 하기도 했지만 절박할 때는 커피조차 입에 흘려 넣기가 쉽지가 않다. 배 속을 비우고 아무것도 먹지 않는 혹은 먹지 못하는 상태 역시 집필을 위한 준비단계가 된다니! 말로만 들어온 ‘창작의 고통’을 우리는 활자 사이로 짐작만 할 뿐이다.
하지만 그 고통의 결과로 많은 문학 작품이 탄생해왔고, 앞으로도 탄생할 것이다. 오늘도 소설가들은 ‘내일은 완성할 거라는 착각’을 하면서 숱한 밤을 지새우고, 엄연한 노동으로서의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 덕분에 많은 독자들이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세계를 간접 경험하고, 다른 사람의 삶에 감정을 이입해 황홀한 몰입을 경험하며 즐거운 독서를 한다. 문학은 ‘삶’의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지만, 동시에 ‘사람’의 모든 것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 힘을 갖는다. 이 역시 하나의 커다란 사건처럼.
그런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두 소설가가 각각 소설을 집필하는 방식, 나아가 삶을 운용하는 방식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 영감의 원천이 샘솟는지, 어디에 방점을 찍고 무엇에 중점을 두고 살아가는지 등등…. ‘소설’ 뒤의 ‘소설가’가 보인다.

자신만의 노동을 성실하게 이어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설가의 마감 풍경을 통해 소설 창작의 고통과 기쁨을 엿볼 수 있지만, 문학에 국한되는 이야기로만 읽히지는 않는다. “일을 하며 매일 회의와 보람, 불안과 자부를 오가는 모두에게 풍성한 만찬이 되어줄 것이다.”라는 소설가 백수린의 추천의 말처럼 누구나에게 적용 가능한 인생의 진리가 여기에 있다.
마감 앞에서 ‘딱 하루만 더 있다면 세상 완벽한 원고를 만들 수 있을 텐데.’ 생각하는 소설가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딱 하루만 더 있다면 세상 완벽한 기획안을 완성할 수 있을 텐데.’ ‘딱 하루만 더 있다면 세상 완벽한 발표 자료를 준비할 수 있을 텐데.’ 등등의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말은 그렇게 해도 우리는 모두 최선을 다해 이미 훌륭한 소설을 썼음을, 더할 나위 없는 기획안을 완성했음을, 세상 완벽한 발표 자료를 준비했음을 말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를 부여잡고 나름의 전문성을 발휘해 조금이라도 더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두에게 이 책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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