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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고선 없는 지도를 쥐고

매일과 영원 8
권민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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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4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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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26MB)
ISBN 9788937419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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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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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시집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를 출간하며 꿈과 생의 생성과 소멸에 대한 강렬한 작품을 선보여 온 권민경 시인의 첫 번째 산문집 『등고선 없는 지도를 쥐고』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으로서의 자신을 ‘칼잡이’라 정의 내리며 자신만의 꿈 찾기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그의 시 세계가 지금과 같이 뚜렷한 형태를 갖출 수 있었던 데에는 ‘여정’이라는 말이 어울릴 법한 숱한 시간들이 바탕에 있다. 『등고선 없는 지도를 쥐고』에는 권민경 시인이 친구가 재밌게 읽어 주기를 바라며 처음 문학적인 글을 써 보기로 했던 순간부터, 글에 점차 스스로를 투영해 가며 자신만의 형식을 깨닫는 순간, 그리고 그 순간들에 보이지 않는 영향을 끼친 유년 시절의 기억까지 촘촘히 깃들어 있다. 권민경 시인의 시종 담담하고 씩씩한 태도는 흔히 쓸쓸함이나 고독함이라 떠올리기 쉬운 문학의 얼굴에 가뿐한 웃음을 띄운다.
만일 당신이 당신만의 여정을 겪어 내는 도중 빼곡하게 들어찬 뜻밖의 등고선을 마주했다면, 『등고선 없는 지도를 쥐고』를 펼쳐 보자. 이 책과 함께라면 웃음을 잃지 않고도 아득한 언덕길을 넘어갈 수 있다. 『등고선 없는 지도를 쥐고』는 즐거움으로부터 시작되어,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담담함을 바탕에 두고 씩씩하게 이어지고 있는, 다름 아닌 권민경 시인의 문학론이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9

1부 내 친구가 좋아해 줄 이야기
최민이 재밌어할 이야기 1 15
오래 달리기 할 때 떠오르는 이름 21
최민이 재밌어할 이야기 2 26
수색 33
최민이 재밌어할 이야기 3 37
어느 외로운 사람이 목격한 색채 43
사람에게 총을 겨누지 마세요 47
겨울 양말 51
노동요라는 소음 속에 55
최민이 재밌어할 이야기 4 60

2부 너와 나의 말발굽
자기 전 안녕 69
너와 나의 말발굽 72
언덕을 구르는 아이들 75
걷기의 시작 79
You be good. See you tomorrow. I love you. 83
우리가 아니라 시간이 빠른 거야 87
아직 알아 가고 있어요 104
인생의 프랙털 111
움직이는 좌표 118
선량한 사람들의 크리스마스 121

3부 나의 나 도슨트
빨간 물음표 127
즐거운 나의 시 134
내 시에 든 것 146
TMI 가득한 권민경의 일상과 유구한 종이책 152
어여쁜 혹들 163
초신성 166
나의 나 도슨트 172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 189
언니의 언니 195
501호 208

에필로그 211

어느 날 문득 나는 최민이 재밌게 읽을 만한 소설, 읽고서 좋아할 만한 소설이 쓰고 싶어졌다. 갑자기 왜 최민이 생각났는지 모르겠다. 추측해 보건대 나는 내가 읽었던 재미있는 소설들의 계보를 따라 올라간 것 같다. 그리고 처음 써 본 작품이면서 내게 충격을 주었던, 최민이 쓴 소설에 다다른 것이다.
나는 최민이 좋아하던 것들에 대해서 생각했다. 어설픈 정신세계를 공유하던 시절이 그리워졌다.
-「최민이 재밌어할 이야기 2」에서, 26쪽

최민이 좋아했으면 했던 소설은 그 후로 오랫동안 내 폴더 안에 잠자고 있었다. 늘 그렇듯 이야기는 뜻대로 써지지 않았다. 작품은 처음 쓰고자 했던 의도나 영감의 상태를 따라잡지 못하고 어딘가 구석에 쭈그려 앉는다. 내가 쓴 작품이야말로 양 볼이나 어깨에 잔뿌리를 잔뜩 매달고 태어났다. 괴상하기만 할 뿐인 이 글은 재미와 감동뿐 아니라 의미와 메타포도 없었다. 별 가치 없는 글일지 모른다. 하지만 어째서 모든 글이 가치를 가져야 하는가. 왜 쓸 때부터 지레 종이 낭비에 대해 걱정해야만 하는가.
내가 세상에 대해 의무를 다한다면, 그 반대로 의무를 다하지 않는 시간도 충분히 필요한 것 아닌가.
-「최민이 재밌어할 이야기 3」에서, 41쪽

공원 반대편으로 내려가는데 남자아이 세 명이 보였다. 아이들은 우리가 내려가려는 길 앞에 서서 가위바위보를 했다. 한 아이가 졌고, 진 아이는 그 자리에 길게 누웠다. 우리는 아이들을 지켜보았다. 대체 무슨 내기를 한 걸까?
길바닥에 누운 아이는 내리막길을 가로로 굴러 내려갔다.
우리는 웃고 말았다.
“언덕에 사는 아이들은 노는 법도 다르네.”
“그러게.”
-「언덕을 구르는 아이들」에서, 77쪽

효는 집에서 글이 잘 써진다고 했고 나는 카페에서 잘 써졌다. 그러나 나중에는 효도 나도 카페서든 집에서든 썼다, 글을.
우두두두 두두두 글들이 군인처럼 마구잡이로 밀고 들어왔고 낱말들이 총알처럼 쏟아졌다. 나는 손가락이 길어서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연주에 적합하다는 소리를 듣곤 했는데, 내 손가락은 사실 키보드를 두들기기 위해서 긴 것이었다. 우드드드 랄랄라, 우르르르 랄랄라.
(……) 우체국에 가서 우리는 서류 봉투를 구입해 각자의 손으로 각자의 봉투에 각자의 주소를 적어 넣고 각자의 이름을 적어서 접수대로 향했다. 접수대의 중년 여성은 친절했는데 우리에게 영수증을 하나만 뽑아 줘도 되느냐 물었다. 나는 OK 했다.
-「우리가 아니라 시간이 빠른 거야」에서, 96쪽

내 종양들은 내가 섭취한 유기농 음식과 정크 푸드, 우스운 농담과 화가 나는 진담, 신나는 유희와 지겨운 노동을 모두 흡수하면서 자라났다. 시편도 그렇게 자라서 내 몸 밖으로 잘려 나온다. 그런 의미로, 이런저런 나를 견뎌 준 시가 고맙다.
우리가 세상의 입장에서 하나의 종양이라면, 기왕이면 귀엽고 좋은 종양이 되고 싶다. 종양이라고 다 진저리쳐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처음 상세 불명의 신생물을 마주했을 때 느낀 감정처럼 신기하고 궁금하며 알 수 없는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나의 시도 그랬으면 좋겠다.
-「어여쁜 혹들」에서, 164~165쪽

■친구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득 넣은 바구니를 들고

어느 날 문득 나는 최민이 재밌게 읽을 만한 소설, 읽고서 좋아할 만한 소설이 쓰고 싶어졌다.
-26쪽

문학이라는 장르의 기원을 논할 때 ‘유희’를 빼먹을 수는 없다. 권민경 시인의 문학도 즐거움으로부터 피어났다. 고등학생 시절 열린 백일장, 권민경 시인은 자신과 이름이 같아 ‘최민’으로 불리던 친구가 소설로 우수상을 수상했던 것을 기억한다. 친구는 모두가 귀찮다는 얼굴로 수필을 써 내려갈 때 30분 만에 완성한 소설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그 친구의 소설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던 권민경 시인은 어느 날 문득, 그에게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싶다는 열망에 휩싸이고, 곧 친구가 좋아하는 것들을 잔뜩 넣어 소설을 써 보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그렇게 친구가 좋아하는 가수도 한 스푼 집어넣고, 친구가 즐겨 읽던 작품들의 발랄함과 엉뚱함도 한 스푼씩 섞은,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소설이 완성된다.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친구가 좋아하는 것들만 잔뜩 집어넣어 즐거운 마음으로 써 내려간 작품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마치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가 그러하였듯 아름답고 경쾌한 마을을 닮은 마음으로부터 출발한 권민경 시인의 문학은 어디를 향해 나아갈까?

■바깥에서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는 길

시간이 흘러간다. 그 감각은 문득 나를 자유롭게 했다.
깨달음이란 뜬금없이 찾아온다. 그것은 깨달음이 너무도 단순하기 때문일 것이다.
-27쪽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던 권민경 시인은 점차 문학 속에서 자기를 발견하기 시작한다. 문학을 통해 담아내고자 하는 자기만의 것,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자기만의 형식을 고민하며 권민경 시인은 시와 가까워진다. 혼자 있을 때면 끝을 모르고 내달리던 생각은 시에서의 빠른 이미지와 장면 전환으로 적용되고, 뚜렷한 원인을 모른 채 거듭 죽음에 대해 생각하던 버릇은 시에서 꾸준히 다뤄 온 주제로 연결된다. 이런 식의 깨달음이 “너무도 단순”한 것이라고 표현할 만큼, 권민경 시인은 무엇이든 과장하는 법이 없다. 대충 그려진 지도 탓에 여행 중 뜻하지 않은 언덕길을 무수히 넘게 될지라도, 모두 자신의 선택이므로 마주하게 될 모든 순간을 기꺼이, 기왕이면 즐겁게 받아들이며 씩씩하게 나아간다. “간절히 원하던 것들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반면 별 기대도 않던 행운들이 찾아왔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삶이라는 걸 절감하며 자랐다. 지금도 자라고 있다.”라는 그의 말이 체념이 아니라 미래를 도모하는 말로 들리는 것은, 즐거움으로부터 피어난 그의 문학이 여전히 그 태도를 잃지 않고 나아가고 있는 덕분이다. 유희로부터 시작된 문학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자유로움이라면, 권민경 시인의 문학 또한 자유로움을 향해 걷고 있는 게 아닐까. 때때로 찾아오는 쓸쓸함을 애써 부정하지 않는 가뿐한 발걸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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