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편지할게요

김민채 지음
그책

2023년 05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1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31MB)
ISBN 9791192385167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0,500원

쿠폰적용가 9,45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편지할게요. 모든 안부를 SNS로 나누고, 전화 통화조차 꺼리는 지금 편지라니. 여기, 늘 편지와 동행해온 사람이 있다. 빛나던 눈동자, 긴 시간 나눴던 대화, 그때의 목소리, ‘그’의 생각들…… 선물, 편지, 사진은 물론 작은 쪽지와 메모까지 무엇 하나 버리지 못하는 사람, 그것들을 버리면 한 시절이 영원히 소각되는 게 아닐까 불안한 사람. 그 불안함을 자양분 삼아 여전히 편지를 쓰는 사람.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하며, 책방 ‘취미는 독서’를 운영하는 작가는 가까운 이에게 늘 이렇게 전한다. 편지할게요.
편지에는 여러 ‘나’와 ‘너’가 존재한다. 너를 알고 싶어 하는 내가 너에게 묻고, 네가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며 너에게 나를 전하던 시간의 모음. 작가는 문득 멀리 가버린 이에게 묻는다. 편지를 띄운다. 멀든 가깝든, 성글든 빽빽하든 제자리를 지켜준 소중한 친구에게, 헤어짐을 아파하며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바닷가 도시에서 달려와 편지를 남겨준 연인에게, 이제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 길을 떠난 선배에게,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야 비로소 그 의미를 깨달은 엄마에게. 오늘 당신은 안녕하냐고, 나는 괜찮다고 안부를 전한다. 오랫동안 나를 각별히 지켜준 ‘그들’을 위하는 마음, 『편지할게요』는 그들을 향한 속 깊은 답장이다.
깨어진 것을 다시 붙이기 … 10
내일을 기다리는 몇 개의 날들 … 18
이제는 당신이 기억나지 않아요 … 26
나의 다정하고 멋진 … 34
미래 혹은 과거, 나에게서 온 편지 … 42
언제나 여기에 있는 사람 … 48
너에게 익숙해지지 않기를 … 56
닮은 사람, 닮고 싶은 사람 … 64
제발 사랑해달라는 말 … 62
이게 다예요, 메리 크리스마스 … 78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시간 … 84
이미 오래전에 잃어버린 것 … 90
받기만 하는 사람 … 96
자라나는 사이 … 104
사사롭기 그지없는 여자들의 우정 … 110
마주 앉아 손톱을 깎는 시간 … 116
앙코르는 없어요 … 124
잘 헤어지기 위하여 … 130
네가 좋아하는 것들을 적어봐 … 136
두 사람 사이의 시차 … 144
길 가다 마주친 첫사랑 … 150
고백 편지를 버릴 수 없는 이유 … 158
부치지 못한 편지 … 164
나를 믿어주는 딱 한 사람 … 172
오늘은 목소리를 들어야지 … 178
움트는 사랑, 버릴 수 있는 편지 … 186
지금 여기 엄마의 자리 … 192

한 통의 편지로 그는 찾아왔다. 문자메시지나 카톡도 아니고 전화도 아니라 그가 직접 찾아와 편지를 남겼기에, 나는 그를 외면할 수 없었다.

기억이 소멸될수록 사랑의 추억은 조금씩 몸집을 줄여갔다. 가슴 아플 것도 없고, 야속하거나 잔인한 일도 아니었다. 추억 상자 안에 무엇을 얼마만큼 담든 그것은 결국 영원할 수 없다. 사라질 것은 결국 사라진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적힌 이 편지를 반복해서 펼쳤다 접으며 ‘익숙하다’라는 단어의 뜻을 곱씹는다. ‘처음’ 대하지 않는 느낌. 20년이 넘도록 나를 각별히 지켜온 A를 더욱 사랑하는 방법, 바로 ‘처음’일지도 모르겠다. 처음 만난 사람 대하듯 좀 더 예의바르게 한 걸음 먼저 다가서기, 그 사람을 궁금해하기,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헤아려보기, 그 사람이 지금 처한 상황을 바쁘게 살피기, 좋으면 좋다고 말하기, 내게 당신이 얼마만큼 소중한 의미인지 이야기해주기, 곁을 지키며 세월을 쌓되 익숙해지지만은 않기, 오늘이 처음인 것처럼 다시 웃으며 시작하기.

나는 당신이 되어가고 당신은 내가 되어가는 꿈을 꾼다. 그 꿈을 꾸는 동안 우리는 정말 닮은 사람이 되어간다. 그 ‘닮음’은 서로를 가장 갈망했던 그때를 증명한다. 달라서 끌렸던, 가장 희구했던 면면을 향해 손을 뻗었던 그때. 나는 당신 쪽으로 한 걸음 더 내딛는다. 그리고 당신이 고개를 돌려 내 쪽으로 한 걸음 내딛으면, 우리는 가까워진다. 마침내 꿈을 꾸기 시작한다. 진실해진다. 투명해진다.

어리석은 나는 오래된 물건들을 꺼냈다가 거기에서 당신의 행간을 읽는다. 그때는 보지 못했지만 지금 보이는 마음에 짐짓 놀란다. 아, 그때 이 사람이 나를 참 많이 좋아했구나. 나를 사랑해주었구나. 나 아프지 않고 걱정 없이 보냈던 날들에 나를 지켜주던 당신의 마음이 있었구나. 뒤늦게 고마운 마음에 미소 짓는다.

또 다른 날 쓰인 편지에는 ‘기다리지 않고 먼저 연락할게’라는 문장도 적혀 있다. 항상 꿈의 공기를 내뱉고 내쉬었으면 한다는 말도, 진실된 모습을 보고 그걸 이어가라는 말도 촘촘하게 담겨 있다. 이 편지에는 지난날 내게 전하지 못하고 묻어버린 말들과, 우리가 만나지 못할 먼 미래에 내게 하고 싶은 말까지 몽땅 쓰여 있는 것만 같다. 이미 누군가를 잃어버린 사람처럼. 소식이 끊긴 지 벌써 몇 해나 지나서, 다시 만나면 어떤 표정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지만 나는 여전히 그 애가 그립다. 편지를 보낼 주소를 알 수 있다면 딱 한 줄 제목만 적은 편지를 보내고 싶다. “네가 좋아하는 것들을 적어봐.”

그 애에게 부치지 못했던 무수한 편지들을 보낸 이후의 나를 상상해본다. 들여다보기에도 어려운 아주 미세한 감정의 변화로, 우리는 완전히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찢어서 버린 편지들에 쓰였던 많은 말들은 내가 A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 마음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 서성거렸는지를 보여줄 테니. 지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한 글자 한 글자, 망설였던 그 편지들이. 그 시절 나와 당신이 연결되어 있었노라, 그때 당신이 나를 살게 하고 살아가게 했노라, 한끗 후회도 없이 그 시절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노라 속삭여주겠지.

결혼하며 삶터를 옮기며 엄마로부터 멀리 왔다. 그때 나는 이전까지의 삶을 가뿐하게 털고 멀리 떠나는 것에 설레며 조금 신이 나기까지 했다. 새로운 출발에 마음이 사로잡혀 한 번도 엄마 얼굴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 엄마와 대화를 나누던 몇 순간들을 찬찬히 되짚어보면 분명히 엄마는 마음을 표현했었지만 말이다. 너무
멀리 가게 되어서 속상하다고. 더 가까이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은 없겠느냐고. 분명 아쉬워했다. 매정한 딸은 듣지 못했던 그 목소리, 보지 못한 그 표정. 감사하게도 엄마는 여전히 내게 있다. 엄마의 자리에. 인정머리 없는 딸은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엄마를 살피고 헤아릴 줄 모른다. 그저 문득 엄마를 떠올릴 뿐이다. 엄마가 내 곁이 아니더라도 세상 어디에라도 존재해주기를, 이왕이면 맛난 음식도 먹고 좋은 풍경과 마주하는 멋진 하루를 보내길 바라면서.

‘편지’라는 단어가 있(었)다. 전자우편은커녕 모든 안부를 SNS로 나누고, 가까운 이와 전화 통화조차 꺼리는 지금 낯설고 생소하기만 한 단어다. 그런데 여기, 늘 편지와 동행해온 사람이 있다. 여덟 살 때 친구에게 받은 첫 편지부터 어제까지 받은 편지까지, 단 한 통도 버리지 않는 맥시멀리스트. 빛나던 눈동자, 긴 시간 나눴던 대화, 그때의 목소리, ‘그’의 사상들…… 자신이 가졌던 사랑의 기억에 강박을 품는 사람. 선물, 편지, 사진은 당연하거니와 같이 보았던 공연 티켓부터 작은 쪽지와 메모까지, 무엇 하나 버리지 못하는 사람. 그것들을 버리면 나의 한 시절이 영원히 소각되는 게 아닐까 불안한 사람.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하며, 책방 ‘취미는 독서’를 운영하는 작가는 가까운 이에게 늘 이렇게 전한다. 편지할게요.

어떤 편지는 우정의 증표다. 작가에게는 같은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각자 다른 대학교에 진학한 후로도, 저마다의 다른 삶을 꾸린 후로도 각별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다. 가족을 제외하고는 인생에서 가장 긴 관계를 유지해온 친구는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편지를 보내주었다. 생일 편지와 크리스마스카드는 붙박이였고, 취업, 독립, 결혼, 출산 등 인생에 크고 굵직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마다 잊지 않고 편지를 보내왔다.

돌이켜보면 작가는 편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대부분 때를 가리지 않고 감정에 심취해 마음대로 발신하곤 했다. 그와 대조적으로 친구는 늘 변함없이 작가를 살피고 있었다. 작가는 익숙하다는 이유로 그 사랑을 발치에 두고도 보지 못했다. 멀든 가깝든, 성글든 빽빽하든 제자리를 지키는 사랑. 그 소중한 마음을 잊고 지낸 자신을 원망하며 편지를 적기로 했다. 빚을 갚는 마음일까. 한 통, 두 통……이 아닌 200여 쪽으로 이루어진 한 권의 책으로 말이다. 오랫동안 나를 각별히 지켜준 친구를 사랑하는 방법, 같은 마음으로 편지를 건네준 ‘그들’을 위하는 마음, 『편지할게요』는 그들을 향한 속 깊은 답장이다.

어떤 편지는 사랑의 전령사다. 전해지지 않는 사랑을 끌어안으며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가던 달뜸, 잊을 수 없는 모든 ‘처음’을 간직하고픈 갈망, ‘잘 헤어지는 법’을 고심하며 ‘앵콜 요청 금지’를 남긴 시원섭섭함…… 안부조차 될 수 없는 부끄러운 편지를 누구나 기억한다. 그때는 몰랐다. 대여섯 줄의 짧은 메시지가 인생의 이정표가 될 줄은. 깊은 마음을 주었던 A와 헤어지고 헛헛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온종일 헤매고 늦은 밤 돌아온 자취방 대문에 한 통의 편지가 붙어 있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는 조심스러운 메시지. 문자메시지나 카톡이 아니라 직접 찾아와 편지를 남겼기에 외면할 수 없었다. 바닷가 소도시에서 근무하던 그가 먼 길을 달려왔다는 사실에 마음이 녹았는지도 모른다. A를 만나 ‘다시 사귈 마음은 없으니 그냥 돌아가’라고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막상 만나니 웃음이 났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연애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남편 A가 되었다. 작가는 그 편지를 지금도 지니고 다닌다.

어떤 편지는 후회막급이다. 애정이 지나쳐 질투로 치달은 감정 때문에 누군가를 원망하고, 그런 자신을 더 원망하며 쓰고 지웠던 편지, 편지를 받는 사람이 되어 마음을 헤아리고 조심스러운 언어를 사용했다면 좋았으련만 두고두고 후회되는 편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이 아린 편지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난 이에게서 온 것일 테다. 흐드러진 벚꽃을 보기 위해 찾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휴대전화 전원을 켠 작가는 믿을 수 없는 메시지를 보았다. 부고(訃告). 작가가 의지하던 대학 선배 A는 작가가 아득한 구름 속을 지나는 사이 멀어져갔다. 순간, 그와의 마지막 날이 포개졌다. 말라버린 몸, 검어진 얼굴, 듬성듬성해진 머리칼, 어울리지 않는 환자복. 병문안을 마치고 작가는 “다음에 보자”고 인사했다. 그날이 선배의 마지막 모습일 줄 모른 채.

인생이 그렇다. 사라질 것은 결국 사라진다. 시간이 지나 천천히 증발하는 기억들, 기억이 소멸되어 몸집을 줄여나갈 추억들. 생김새, 표정, 목소리, 살결, 체온, 생각이 선명하지 않고, 더 이상 서로가 필요하지 않은 날이 도둑같이 찾아온다. 그러나 편지가 있다면 달라진다. 나로 하여금 편지를 쓰게 만든 사람들, 고맙게도 나에게 답장을 보내준 사람들. 서로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 각자의 자리에서 잘해낼 거라는 믿음. 교토의 벚꽃 아래에서 작가는 자신을 배웅하기 위해 병원의 긴 복도와 수많은 병동을 거슬러 올라갔을 선배를 기억하고 또 기억했다. 다행히 그가 남겨준 편지가 남아 있다. 대학 졸업식 날 쓰인 편지에는 작가를 향해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적혀 있었다. 미안하고, 고마웠다…… 편지의 대체어는 ‘고마움’이다.

웹툰에 이어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유미의 세포들〉에는 ‘촉’이나 ‘감’이라는 것이 미래의 나로부터 온 텔레파시라는 설정이 등장한다. 미래의 유미의 세포들은 작가가 되고 싶은 유미를 응원하고, 하는 일이 잘 풀릴 것이며, 이별 뒤에 또 좋은 인연이 올 거라는 희망의 텔레파시를 보낸다. 그 촉과 감으로 현재의 유미는 선택하고, 감정을 추스르고, 용기를 낸다. 이렇듯 미래에서 온 자신의 메시지는 희망과 응원으로 가득 차 있다. 작가는 말한다. 상처 받고 힘들어했던 지난날의 나를 일으켜 세우는 굳센 말들을 적어보는 건 어떠냐고, 지금의 나는 알 도리가 없는 미래의 나를 응원하는 편지를 적어보자고. 편지는 누군가를 위한 글이다. 그러나 편지를 적어 보낼 때마다 작가는 그것이 결국 ‘나’를 위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지금 내가 선택하는 길이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갈 거라는 믿음, 지금 내가 행하는 모든 것이 곧 최선이라는 믿음. 누군가를 생각하며 쓰든, 나를 위해 적든 편지는 그렇게 오늘의 나를 다독여준다.

당신의 편지를 다시 읽고
당신의 따듯함이 내 몸을 감싸면,
어느새 당신이 쓴 말들은 먼 과거가 되고
우리는 함께 그 말들을 돌아보죠.
우리는 미래에 있어요.

2017년 1월 2일, 우리 곁을 떠난 소설가이자 미술평론가 존 버거는 『A가 X에게』에서 이렇게 적었다. 이렇듯 편지에는 여러 ‘나’와 ‘너’가 존재한다. 너를 알고 싶어 하는 내가 너에게 묻고, 네가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며 너에게 나를 전하던 시간. 그래서 작가는 문득 멀리 가버린 이에게 묻는다. 편지를 띄운다. 오늘 너는 안녕하냐고, 나는 괜찮다고 안부를 전한다. 그러니 우리, 편지를 적어보자.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작가정보

저자(글) 김민채

편지 쓰는 일이 직업이 되면 어떨지 자주 몽상했던 INFP형 인간. 여덟 살 때 친구에게 받은 첫 편지부터 어제까지 받은 편지까지 단 한 통도 버리지 않고 갖고 있는 맥시멀리스트. 초등학생 때부터 편지를 쓰느라 밤을 새우는 일이 잦았던 탓에 키는 작지만, 편지를 주고받은 그 시간이 나와 당신을 키웠고 살게 했다고 믿는 사람.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했고, 파주와 서울에서 출판 편집자로 일했다. 『언젠가는, 서점』 『더 서울』 『어느 날 문득, 오키나와』를 썼다. 지금은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하며, 책방 ‘취미는 독서’를 운영한다. 코로나 시대의 외로움을 이겨내자는 바람으로, 실물 편지 구독 서비스 ‘편지할게요’에서 에세이를 써 부치고 있다. @willbewritten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편지할게요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편지할게요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편지할게요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