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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의 삶

사브리나 폭스 지음 | 김지유 옮김
율리시즈

2023년 05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5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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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20MB)
ISBN 97911983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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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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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이별을 겪고 아파한다. 때로는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오랜 세월 괴로워하며 주변 사람까지 불행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별은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심리상담가, 소통전문가로서 활동해온 저자는 이별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아니며, 실수도 실패도 아니라고 강조한다. 누구나 관계를 맺을 권리가 있듯이 이별할 권리도 있는 것이라고, 그저 삶의 일부일 뿐이니 죄책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위로한다.
실제로 두 번의 이혼을 겪으며 온갖 부침을 경험한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와 더불어 30년간 상담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의 시작부터 끝,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파트너 선택, 이별 전, 이별 과정, 이별 이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까지 각각 어떤 감정을 겪는지, 그 와중에 맞닥뜨리는 어려움은 단계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이를 통해 비로소 객관화되는 진짜 내 모습은 어떤지…… 또한 부모의 이별로 아이들이 겪게 되는 슬픔, 아이들과의 이별,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 이별 후 새로운 가족 구성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까지 비중 있게 살펴본다. 이 책은 이별을 겪은 이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이별 지침서이자 치유가이드다.
서문
들어가며

이별,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왜 당신이어야 했을까
두 번의 결혼과 이혼, 마침내 자유
사랑, 그리고 사랑이라는 착각
마음은 너무 자주, 너무 쉽게 다친다
이별은 실패가 아니다
헤어질 결심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이별에도 의식이 필요하다
* 이별의 십계명
이별 후의 삶
* 이혼 후 새로운 가족관계를 위한 십계명
아이들과의 이별, 그리고 패치워크 가족
아쉬워하지 말고, 아파하지 말고

감사의 말
부록_ 이혼하는 부부를 위한 솔루션
: 이혼하려는 부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부부에 대한 조언
: 이혼 후, 자녀와의 만남에 대한 조언
: 패치워크 가족을 위한 유익한 정보
: 이혼 후, 부모, 가족, 친구, 동료에게 쓰는 편지
출처 및 주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새로운 사랑으로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이런 행동은 습관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관계와 관계 사이의 공백기가 거의 또는 아예 없다면, 말 그대로 이별의 고통을 새로운 사랑으로 ‘때우는’ 셈입니다. 그러면 관계를 시작해 이별로 끝을 맺는 그 전체 과정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다음 관계도 기존 패턴대로 흘러갑니다. 즉 사랑에 푹 빠졌다가 점점 식어가고, 실망하며, 이내 끝이 나는 뻔한 과정이 반복되는 거지요. -본문 99~100쪽

일상에서서로맞춰가며사는것이얼마나중요한지그제야처음으로알게되었어요.맞춰간다는것은두사람의성격이 똑같아야한다는것이아니라삶의기본목표와습관이서로잘 맞고,함께사는것이둘모두에게 편안해야한다는의미입니다. -본문 108쪽

자신이아닌다른이를사랑하는것이진정한사랑이라고생각하는사람도많습니다.즉진정한사랑이란다른 이를진심으로사랑하고,또그만큼자기도사랑을되돌려받는거라는말이지요.하지만이런식의사랑은전등스위치를끄고켜는것과같습니다.상대가전등을켜면환한빛에서있게되죠.반면상대가전등을끄면캄캄한어둠이찾아옵니다. 이런 것은 사랑이아닙니다. 사랑이아니라상대에게종속되는것이죠. 자기전등은자기가스스로켜는것입니다. 즉자신을사랑해야 한다는말이지요.-본문 119~120쪽

건강하고성숙한사랑은스스로만들어가는것입니다.성숙한사랑에서는두사람모두관계의시작과끝을스스로선택합니다.당연한것인데이사실을모두가분명히아는것은아닙니다.이별후슬픔에잠겨감정적으로 행동하거나분노를터뜨리는사람도있거든요.이런 사람은빌려준물건을다시돌려받는것처럼상대방을반드시되찾으려고합니다.하지만파트너는소유물이아닙니다.그도나와마찬가지로오롯이자기자신으로존재하는거지요. -본문 122쪽

자기애는 타인에게칭찬받는다고생기는것이아니에요.자신에 대한사랑은스스로를존중하고,자신이어떤사람인지를 솔직히드러내고,재능을펼치고,건강한관계를위해선을긋고,자신을따뜻한눈으로바라보고,예의바르게 행동하고, 자기 자신의가장 친한친구가될 때비로소생겨납니다. -본문 147쪽

이별이실패가아니라면대체무엇일까요?그답은‘선택’입니다.상대를내짝으로선택했던것처럼,이제는다시혼자가되기로선택한거예요.-본문 182쪽

가끔제게“남편과는이틀넘게떨어져지내본적이없어요!”라고자랑스럽게말하는여성들이있습니다.재미있게도이런말은주로여성들만하더라고요.그런데그게왜좋은걸까요?우리가샴쌍둥이인것도아닌데요.혼자있는게불가능한가요?서로너무사랑해서상대 없이는무의미한존재가되어버리는걸까요?이말을잘생각해보면이런의미입니다.‘나는 혼자서는잘지낼수없어.그리고너도그랬으면좋겠어.’ -본문 183쪽

관계를 끝낸 후 깨닫는 것들: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듯, 함께할 때는 의문이고 애매하던 일들이 헤어지고 나면 확신으로 바뀌는 것을 말해요. 이렇게 관계가 끝나고 모든 것을 깨닫고 난 후에는 더 이상 서로 의심하지도 않고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미움은 사랑의 반대말이 아니에요.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입니다. -본문 196쪽

이런 혼란스러운 시기에 필요한 것은 ‘분명한 판단’입니다. 우선 이별 과정에서 하는 행동과 그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해요. 마음 깊은 곳의 진심을 분명히 인지하고 그 마음을 계속 키워나가야 합니다. 또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도 알아야 하고, 한때 사랑했고 아마도 계속해서 인간적으로 사랑할 상대방의 감정도 이해해야 해요. 이별하는 시기에 나타나는 다양한 감정을 소홀히 할 경우 감정은 정리되지 않고 계속 마음속에 남게 됩니다. 그러면 이별 후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새 삶을 꾸려나가기 어렵지요. -본문 243쪽

상대방을 나쁘게 말하면 아이들이 곤란해집니다. 아이들은 그 입장을 이해하고 변호해주고 싶으면서도 동시에 그러면 나를 실망시키게 될까 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부모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죠. 그건 왼손과 오른손 중 하나만 고르라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입니다. 어느 한쪽도 잃고 싶지 않을 테니까요.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도 언젠가 자라서 어린 시절을 되돌아볼 거예요. 부모는 아이의 어린 시절에 책임이 있습니다. -본문 258~259쪽

부모를진정시켜야하는상황에놓인아이들은엄청난피로와압박을 느낍니다. 이혼은 아이들의 일이 아니라 부모의 일이에요. -본문 288쪽

모든 위기는 우리의 정신을 깨우고, 이별과 이별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은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됩니다. 위기는 스스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험일 뿐 아니라, 지금까지 흐지부지 넘겼던 모든 것을 분명히 직시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이기도 해요. 그뿐만 아니라 내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확실히 깨닫게 해줍니다. -본문 308쪽

상실을 통해 자신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것이 필요합니다.
- 우리는 헤어졌고, 다른 가능성이 있었더라도 지금 함께하지는 않을 거라는 현실을 인정하기
- 그동안 함께했던 이유, 그를 선택했던 이유를 이해하기
- 헤어진 이유와 과정에서 내 영혼의 숙제를 탐구하기
- 둘 다 책임 있음을 인정하기. 가해자도 피해자도 아닌, 둘이 함께한 일이었다는 것
- 관계를 이어갈지 끝낼지는 우리의 선택임을 받아들이기
- 가끔 후회하고 속상할 때가 있을 거라는 사실도 받아들이기. 지금은 슬퍼하지만, 영원히 슬프지는 않을 것임
-본문 329쪽

상대의 새로운 연인을 반겨주기: 나는 떠났으니,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요. 내가 먼저 떠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에게 빼앗겼다면 좀 더 힘들 수 있겠지만, 어쨌든 그 자리는 이제 내 것이 아니에요. 이제 다른 사람의 자리가 됐고, 그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본문 351쪽

떠나는 쪽은 몰라도 남는 쪽은 항상 혼자서 ‘왜?’라고 묻게 됩니다. 떠난 사람은 이유를 알려주지 않으니까요. 그렇게 남겨진 사람은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온갖 생각을 하지요. 특히 아이들은 스스로 하찮은 사람이라고, 부족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으며, 내 잘못 때문에 부모가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였던 자기의 잘못이 아니라 무책임하게 행동한 부모의 잘못임을 깨달을 만큼 성숙해지기까진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려요. -본문 379쪽

우리 삶은 실수가 아닙니다. 살면서 경험하는 모든 일에는 의미와 당위성이 있어요. 그리고 자신을 더 잘 알수록 더욱 분명하게 자기 행동을 인지하고 살아갑니다. -본문 401쪽

지금 현재, 그리고 이전에 맺었던 관계는 모두 선물입니다. 함께했던 사람들에게 끌렸던 데는 다 이유가 있죠. 모든 관계에서 배울 점이 있었던 것에 그동안 함께한 모두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이별을 겪을 때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더 잘 알게 됩니다. 헤어지는 과정에서 자신과 상대를 이해하게 되고, 더 현명해집니다. 물론 앞으로도 더 노력해야겠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졌어요. 나를 잘 알수록 내가 원하는 삶을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다르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또 방향을 바꿔 나아가겠지요. 내 행복을 책임지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진심으로 이해하면 더 이상 외부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지 않습니다. -본문 409쪽

독일 아마존 심리학 부문 베스트셀러!

■ 제대로 이별하지 않으면 다시 시작할 수 없다

‘우리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은 걸까?’
부부 대다수가 해봤음 직한 고민이다. 분명 문제가 있고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서로 잘 알고 있지만, 이별에 대한 두려움에 결단을 주저한다. ‘사는 게 다 그렇지’라고 위안하며 미루거나 무시해버린다. 하지만 관계의 문제는 외면하고 억누를수록 곪아가며, 나중에는 비극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런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도발적인 제안을 던진다. 문제를 안고 억지로 살아가기보다는 떨어져 각자의 시간을 갖는 것이 나을 수 있다면서, 잠시 휴식기를 통해 관계를 유지하고 회복시킬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감행할지 고민해보라는 것이다.
‘관계 안에서 길을 잃었다면, 나를 되찾는 유일한 방법은 이별뿐이다.’
사랑의 관계에 속해 있는 동안에는 내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상대를 거울삼아 나 자신을 보거나, 내가 원하는 모습을 투영해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한다. 하지만 관계에서 빠져나오면 비로소 진짜 모습과 마주할 수 있다. 차라리 관계에서 빠져나와야 자기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다. 분노, 두려움, 수치심, 복수심, 애증, 미련 등, 상대를 향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떨쳐버릴 수 있다. 다만 헤어질 결심에는 이후에 뒤따를 온갖 불안을 감내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 특히 자녀들이 있다면 바닥까지 내보일 진흙탕 싸움이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이렇듯 관계의 늪에 빠져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이별의 가능성을 안내한다.
이 책은 이별 지침서인 동시에 관계 가이드북이다. 이별은 결코 관계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뿐더러,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기 위한 관문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이별하지 못하면 그 누구와도 새로운 시작이 불가능하다. 왜 그 사람이어야 했는지, 그와 사랑에 빠진 이유는 무엇인지, 그와의 관계에서 어떤 습관을 갖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과거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고, 나아가 앞으로의 관계에서도 더 확실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도, 악마처럼 못되게 굴었던 순간도, 휘몰아친 감정의 폭풍도 모두 지나간 지금, 그 모든 걸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금이야말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돌아볼 시간이다.

■ 사랑에 빠질 때는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보여주고
헤어질 때는 진짜 내 모습을 보여준다

저자는 먼저 자신의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다른 사람의 삶은 비교적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니 저자의 경험을 통해 각자의 삶을 명확히 들여다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두 번의 이혼, 남자친구와의 만남과 이별, 그로 인해 파생된 여러 관계를 서술하고, 이별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들려준다. 이를 바탕으로 30년간의 상담 생활 동안 만났던 숱한 사람들의 사례들이 등장한다.
이 책은 크게 과거, 현재, 미래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즉 이별 이전, 이별하는 과정, 이별 후의 시간을 살펴보면서, 그와 더불어 관계를 시작할 때, 또는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선택들을 하는지, 왜 그러는지 이유도 들여다본다. 그 과정을 통해 독자는 이들의 관계 지형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있는 부부, 아이가 없는 부부의 이혼, 우정, 원가족, 죽음 등 여러 사례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이별도 살펴본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많은 분량을 할애해 부모가 이혼할 때 아이들이 어떤 마음인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이혼이 아이들에게 힘들고 슬프기만 한 과정은 아닐 수도 있다는 지점이다. 누가 원인 제공자인가를 따지기에 앞서, 아이들에게 죄인이 된 듯한 심정을 안고 사는 부모로서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저자가 상담한 수많은 사례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별 전후에 벌어지는 거의 모든 경우의 수를 아우른다. 특히 실제 사례와 질문지를 활용하여 독자가 책에 서술된 내용을 자신에게 적용해볼 수 있는 구성이 특징으로, 수록된 질문들은 저자와 마주 앉아 속 깊은 상담을 나누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예리하고 치밀하다. ‘관계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도구를 제시해준 연습문제집 같은 책’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고, 같은 행동 패턴을 반복하지 않으면서, 해로운 관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책’이라는 추천들이 이어진 이유다.
또한 부록에는 이혼 관련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실어 각각의 경우에 실용적인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제공한다. 이혼을 앞둔 부부, 관계 개선을 시도하려는 부부, 이혼 후 자녀와의 만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 패치워크 가족을 위한 유익한 정보도 덧붙였다.

‘이별은 실패가 아니다. 당신은 단지 결단을 내렸을 뿐이다.’
누구의 잘못인지를 따지는 것은 사실 무의미하다. 누가 잘못했느냐가 아니라, 두 사람의 관계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나를 정말 아프게 하는 것은 상대가 아니라, 상대의 행동에 대한 나의 반응이라는 사실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누구에게나 관계를 맺을 권리와 이별할 권리가 있다. 그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관계에 대한 강박을 한결 내려놓을 수 있다. 이별은 실수도 실패도 아닌, 그저 삶의 일부일 따름이지만 그 이별을 어떻게 다룰지는 스스로 결정할 일이다. 이 책은 그 결정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수행하도록 격려하는 안내서다.

■ 리뷰_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 죄책감과 후회, 과거의 결정들로 복잡했던 마음에 평화를 주는 책!
· 이별은 정말 죽을 만큼 힘들지만, 그 시간을 견딜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 부모는 아이의 어린 시절에 책임이 있다. 이혼한 부모의 딸로서, 뒤늦게 위로받고 치유된 느낌.

작가정보

Sabrina Fox

작가, 심리상담가, 소통전문가, 명상지도자.
저널리스트로 시작해 독일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했고, 이후 30여 년간 임상최면치료사, 갈등해결코치, 중재자로서 몸과 마음, 영성간의 연결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강연, 저술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특히 모든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내면의 지혜를 감지하고 직관을 신뢰하는 법, 자기결정적인 삶을 살기 위한 가이드를 전달하는 것에 주력한다.
저자는 영혼의 매개체인 인체를 주시하고 탐구함으로써, 영적인 신호를 감지하고 활용할 것을 당부한다. 각자의 삶에서 부여받은 숙제를 해결하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20여 권이 넘는 책, 온라인 수업, 블로그, 워크숍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온라인 수업의 주제는 정신, 영혼, 육체, 직감과 마음챙김, 자기애와 관계, 느낌과 감정, 소통, 내면의 평화 등이며, 지은 책으로는 《마침내 각성하다》 《위기를 치유하는 법에 대하여》 《바디 블레싱, 내 몸 사랑하기》 《영혼이 원하는 것》 《모든 여성은 나이가 든다, 문제는 어떻게 늙어가느냐》 등 다수가 있다.

웹사이트_www.SabrinaFox.com
인스타그램_Sabrinafoxspirit
페이스북_Sabrina.Fox.Spirit

충남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독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통역사로 일했으며,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유엔제이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외국 도서를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리에게 닥친 기후재앙을 멈추는 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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