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신과 하나가 되는 길

알베르투스가 알려주는 완전한 인간의 삶
오엘북스

2023년 05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4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7.17MB)
ISBN 9791197539473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7,700원

쿠폰적용가 6,93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우리 영혼의 가장 뿌리 깊은 욕구, 그 가장 순수한 열망은 가능한 한 신에게 가까이 가려는 것이다. 즉 하느님과 하나가 되는 완전한 삶이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세상의 많은 제약과 방해물 때문에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목적지로 향하기가 쉽지 않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스승이자 그 또한 위대한 철학자인 성 알베르투스가 말년에 쓴 이 책은 완전한 삶을 위한 가장 단순하고 명쾌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우리가 도달하기를 원하는 가장 높은 곳, 즉 신을 향해 오르는 길은 다름 아닌 우리의 안에 있다. 우리 영혼의 비밀장소로 들어가는 사람은 자신을 넘어서 신을 향해 오르게 된다. 그가 안내하는 문은 완전한 삶과 행복을 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길을 열어준다. 알베르투스가 제시하는 이상은 현세에 살면서도 이미 모든 제약을 떨쳐버린 듯이 가능한 한 자유롭게 하느님을 향하여 날아가는 것이다. 그것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한 우울한 삶이 아니라 천국에 있는 복된 이들과 같은 삶이고, 인간이 가장 완전하게 인간이 되는 삶이다.
옮긴이의 글_가장 완전한 인간이 되는 삶

Part 1. 가장 높은 곳으로 가는 길
지상에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완전함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에게 맡긴다
현세에서 완전함에 이르는 법
감각이 아닌 이성으로 노력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순수한 마음이다
하느님의 마음을 얻고 가까이 다가가는 길
신을 향해 오르는 일은 자기 안으로 들어가는 것
어떤 일이든 자신을 내맡기라

Part 2. 그와 하나가 되는 길
무엇보다 먼저 하느님을 관상해야 한다
우리와 하느님의 의지가 하나 된다는 것
유혹을 물리치고 시련을 견디는 방법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
모든 판단은 양심의 소리에 따른다
먼저 자신을 낮추고 버려라
모든 것을 보살피고 있다

후주(後註)

“너는 기도할 때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으로 들어가, 즉 네 감각의 문을 닫은 다음, 순수한 마음으로, 자유로운 양심으로, 거짓 없는 믿음으로, 영과 진리로 네 마음 가장 깊은 곳에 계신 아버지에게 온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기도하라.”
-016-018쪽, 지상에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완전함

“영혼의 눈을 언제나 순수하고 평화롭게 간직하라. 이 세상의 형상과 생각들이 정신을 더럽히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의지를 세속적인 걱정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음의 모든 부분이 최고선(Sovereign Good)을 향한 사랑에 뿌리를 두게 한다. 그러면 우리의 온 영혼과 능력이 하느님 안에 깊이 잠기며 그와 하나의 영이 될 것이다.”
-036-038쪽, 가장 중요한 것은 순수한 마음이다

“어려움과 실망, 혼란스런 마음이 공격을 해와도 인내를 잃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말로 하는 기도나 다른 위안거리를 찾지 않고, 감각적 본성이 원하건 원치 않건 의지와 이성의 행위로 영혼을 고양시켜 신과 결합되도록 노력할 뿐이다.”
-056쪽, 어떤 일이든 자신을 내맡기라

“사랑보다 민감하고 섬세하고 예리한 것은 없다. 사랑은 가장 깊은 곳까지 울리며 사랑하는 대상이 완전하게 되었음을 알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사랑은 자신이 사랑하는 이와 일치하고 가능하다면 그와 하나가 되기를 갈망한다. 그래서 사랑은 자신과 사랑하는 대상, 곧 하느님 사이에 어떤 것이 끼어드는 것을 견디지 못하며 그를 향해 뛰어오른다. 모든 장애를 뛰어넘어 사랑하는 이에게 도달할 때까지 평화를 찾지 못한다.”
-082-084쪽,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힘

“하느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그 완전한 사랑이 우리 마음 가장 깊은 곳에 들어갈 때, 우리는 하느님과 하나가 되고, 그분은 우리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실 것이다.”
-088쪽,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

“어떤 시련과 사건이 닥치든, 그저 자기 영혼의 성전 안으로 들어가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찾으라. 그는 유혹과 고통 속에서 우리를 돕는다. 자신을 낮추고 죄를 고백하며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하라. 그분은 우리를 꾸짖기도 하고 위로하기도 하신다.”
-094-096쪽

신과 하나가 된다는 것
신과 하나가 된다는 것, 즉 하느님과의 일치는 우리의 영혼과 모든 힘, 기능들이 그의 안에서 모아지고 그와 하나의 영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너무나 어리석고 부족하고 부끄러운 존재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음을 비우고 신을 향해 가려고 할 때 아득한 어둠을 만날 수도 있다. 그곳은 신이 그 안에 머무는 어둠이다. 구약의 위대한 모세도 이 어둠 속으로 들어가서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운 빛에 이를 수 있었다. 우리가 선한 의지로 하느님을 스승으로 삼고 따라가면 수시로 다가오는 유혹 따위는 ‘손으로 파리를 쫓아내듯’ 물리칠 수 있다고 알베르투스는 말한다. 유명한 코린토서 13장의 사랑처럼 결국 사랑만이 중요하다. “사랑은 자신이 사랑하는 이와 일치하고 가능하다면 그와 하나가 되기를 갈망한다. 그래서 사랑은 자신과 사랑하는 대상, 곧 하느님 사이에 어떤 것이 끼어드는 것을 견디지 못하며 그를 향해 뛰어오른다. 모든 장애를 뛰어넘어 사랑하는 이에게 도달할 때까지 평화를 찾지 못한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고자 애를 쓸 때 ‘그 사랑’이 우리를 일치시키고 변화시킨다. 우리가 할 일은 단순하다. “마치 이미 영원의 새벽이, 하느님의 끝없는 날이 밝아온 것처럼 당신 영혼의 은밀한 장소에서 고요히 하느님 안에 머물러라.” 이제 사랑하는 이가 사랑 받는 이를 변화시켜 마침내 하나가 된다.

중세의 천재 신학자가 알려주는 완전한 삶에 이르는 길
거의 800년 전에 살았던 알베르투스는 시쳇말로 성공한 사람이었다. 독일에서 태어난 그는 도미니코수도회에 입회해 파리대학과 쾰른 대학 등에서 교수로서 가르쳤고, 수도회 장상으로, 또 레겐스부르크 주교로 일하기도 했다. 학자로서 그의 가장 큰 공헌은 아리스토텔레스를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동물학이나 식물학 등 자연과학에도 관심이 많았던 알베르투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과학을 시작으로 그의 사상이 그리스도교 신학에도 도움이 된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가 당시까지 플라톤 계통의 영향을 받고 있던 신학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들어설 수 있도록 물꼬를 틀었고, 토마스 아퀴나스가 이를 발전시켜 풍요롭게 꽃을 피웠다. 무엇보다 그를 가리킬 때 덧붙여지는 수식은 ‘토마스 아퀴나스’의 스승이라는 점이다. 가톨릭교회의 위대한 성인이자 아직도 흔들림 없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철학자 아퀴나스라는 원석을 알아본 그 역시 위대한 성인이었다. 그런 그가 ‘완전한 인간의 삶’을 위한 조언을 썼다. 수백 년 전 그의 조언이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책을 열어 귀 기울여 봄직하다.

작가정보

알베르투스 마그누스Albertus Magnus
스콜라철학을 집대성한 토마스 아퀴나스의 스승이자 도미니코수도회 수사로 독일의 신학자, 철학자, 자연과학자이다. ‘마그누스(Magnus)’는 이름이 아니라 ‘위대하다’라는 뜻의 존칭이며 그리스도교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교회박사(교회학자)로도 불린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을 다니다 1223년 도미니코회에 입회하여 신학을 전공한 후 프라이부르크, 스트라스부르 등의 도미니코 수도원에서 강의를 했다. 1245년 유럽 학술의 중심지 파리대학의 초청으로 전 유럽에서 모여든 수재들을 가르쳤는데 그중 한 사람이 성 토마스였다. 1254년 독일 수도회 관구장으로 선출되었고, 1260년 레겐스부르크의 주교로 서임되었다. 이후 로마와 그리스 교회의 일치를 위해 애를 썼으며, 신플라톤주의적 사상에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가미하여 이성과 신앙의 영역을 구별하였다. 1280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성서와 신학 관련 저서들은 물론이고 설교, 윤리학, 연금술, 천문학, 광물학 등 다양한 학문을 연구한 글들을 남겼다.

성 도미니코 선교수녀회 수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서울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과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수학하고 성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교리신학원에서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사랑에 취하여라》, 《구약의 역사 설화》, 《아름다운 노래, 아가》, 《이사야서 쉽게 읽기》, 《구약 종주》, 《신약 종주》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하늘의 지혜》, 《악마는 존재한다》, 《약함의 힘》, 《이스라엘 역사》, 《로마노 과르디니의 주님의 기도》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신과 하나가 되는 길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신과 하나가 되는 길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신과 하나가 되는 길
    알베르투스가 알려주는 완전한 인간의 삶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