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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 된다

정광우 지음
포레스트북스

2023년 05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5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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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8.40MB)
ISBN 979119262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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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8,000억 자산 운용, 21년 강세장, 22년 하락장, 23년 반등장 예측!
정광우 해설로 통찰한 변화하는 세계질서와 주식시장

코로나 기간 동안 증시는 유래를 찾아 보기 힘들게 빠르게 변화했다. 강세장과 약세장을 오갔고 실적장세와 역실적장세가 연이어 펼쳐졌다. 코로나 3년간의 증시변화는 향후 시장변화를 가늠하는 척도이자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가 찾아왔을 때 증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교훈과 힌트를 남겼다.
2021년 강세장, 2022년 약세장, 2023년 반등장을 모두 예측해 증시 예측의 달인으로 불리는 정광우 저자는 코로나 3년간의 증시변화와 변곡점마다 연방준비은행과 정부의 정책이 어떤 효과를 불러왔는지를 이 책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3년의 기간동안 특이점이 되었던 63번의 순간을 뽑아내어 각각의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투자 전략은 무엇인지를 풀어내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가 종료된 이후에 향후 국외 증시와 국내 증시는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주식은 어떤 주식인지를 친절하게 짚어내어 알려주고 있다.
추천사
머리말 - 투자는 역사와 맞닿아 있다
들어가며 - 왜 투자의 역사는 반복되는가

PART 1. 태동(胎動) : 코로나 팬데믹 발발

지금과 정반대였던 코로나19 직전의 세상
인플레이션이 없는 시대엔 역시나 성장주
장세의 순환이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난 이유: 필자가 증시 변동을 맞출 수 있었던 근거

코로나19 발생, 이를 무시하고 상승하는 증시
하락의 계기: 애플 가이던스 하향, 미국 구매관리자지수 쇼크,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연기
전염병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
투자자가 화가를 멀리 해야 하는 이유

쏟아지는 대책: 드디어 나온 코로나19 저점
전형적인 금융장세 전개

[쉬어가는 코너] 연준 자산 변동에 대한 오해

비관론자의 항복을 재물 삼아 강하게, 반등하는 특징을 가진 금융장세
침체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 하락률
금융장세의 특징
연준의 결정적 실수: 평균물가목표제(AIT, Average Inflation Targeting) 도입
연준 실수의 역사

[쉬어가는 코너] 미국 대선/선거와 증시

PART 2. 요동(搖動): 춤추는 코로나 랠리 실적장세

게임 체인저, 백신의 등장: 실적장세의 시작
실적장세(전반)의 특징
마침내 나타난 인플레이션: 실적장세 후반부로 전환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한국 증시의 주도주 변화 역사
수급 바로 알기
공매도의 현실
[쉬어가는 코너] 정부의 선택적 공매도 금지 제도가 만들어낸 IPO 비극

과도한 물가 상승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던 백악관
방심이 부른 화근: 1965년

PART 3. 반동(反動): 역행하는 코로나 랠리 약세장

‘이번은 다르다!’라는 말이 나올 때 시작되는 약세장
한국 증시는 왜 먼저 꺾였을까
인플레이션과 테이퍼링 논쟁
미리 예측 가능했던 인플레이션
워런 버핏은 매크로 초고수?
[쉬어가는 코너] 연준이 쓰는 단어

연준의 대응은 왜 늦었을까?
역금융장세 시작: 약세장 진입을 믿지 못한 투자자들
억울한 연준: 대응이 늦은 연준의 탓이 아니다?

코인 가격은 연준에 달려 있다?
본격적인 주가 하락: 하락세에 기름을 부은 러·우 전쟁과 중국의 상해 전면 봉쇄
[쉬어가는 코너] 달러 패권 종료?

역실적장세 진입: 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오는 스태그플레이션 걱정
영국 부채연계투자 위기
적자 위기에 놓인 중앙은행
연준 승리의 역사

역실적장세 종료, 금융장세 시작
시장 흐름을 바꾼 결정적 순간: 월스트리트 저널 닉 티미라오스 기자의 글
선행지표가 알려준 물가 피크 아웃
연준은 왜 화끈하게 금리를 올리지 않았을까?: 정책의 양방향 위험
인플레이션 하락 경로는 울퉁불퉁: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그리고 디스인플레이션
[쉬어가는 코너] 연준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진 이유

침체 걱정에 빠진 사람들
침체, 냉정하게 들여다보기
처음 겪어보는 고용시장
남들과 무조건 반대로 가야 하나요?
연준은 이번에 승리할 수 있을까?
[쉬어가는 코너] 한미 금리 역전, 외환시장은 괜찮을까?

PART 4. 역동(力動): 코로나 펜데믹 이후 앞으로 3년

순환론은 계속될까?
구조적인 것과 비구조적인 것
향후 투자 전략
주주행동주의의 증가
성공하는 주주제안과 실패하는 주주제안
[쉬어가는 코너] 코스피200 기업들이 자사주를 모두 소각한다면

경기를 덜 타는 산업의 육성이 필요한 이유
선진 지수에 편입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역사 공부를 통해 주식에 투자할 때 주의 사항
스스로의 투자 기준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쉬어가는 코너] 짧은 투자 조언 몇 가지

맺음말 - 공부하는 투자자가 승률이 높은 이유
부록 - 코로나 기간 S&P500 주가 변동과 주요 사건 총정리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3년간 주식시장은 위아래로 크게 움직였습니다. 다들 전례 없는 일이라고 하는데, 사실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을 움직인 동력은 간단합니다. 바로 유동성, 심리 그리고 펀더멘털 이 세 가지입니다.
앞으로 투자의 역사가 어떻게 반복되어왔는지, 그리고 그때마다 유동성과 심리, 펀더멘털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중심 뼈대는 2020년 초에 시작되어 3년을 이어온 코로나19입니다.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정말로 많은 일이 있었기에 이보다 더 좋은 사례는 없습니다.
여기에 흥미로운 과거 사례과 적절한 데이터를 살로 붙여두었습니다. 과거 사례나 데이터를 접목 시킬 때 신호가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소음에 불과한 것들도 있습니다. 유용한 신호가 될 수 있는 것들로만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또한 실제 펀드매니저로 10여 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궁금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알기 어려웠던 업계의 이야기도 실었습니다.
---「들어가며 - 왜 투자의 역사는 반복되는가」 중에서

인지도가 전혀 없던 필자가 유명세를 타게 된 계기는 코로나19 이후 증시의 장세 변화를 모두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잘 맞출 수 있었냐?’입니다. 이번 증시의 흐름을 예상하는 데 필요한 역사적 지식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금리의 역사에 대한 공부. 둘째, 증시 순환의 역사에 대한 공부.
금리의 역사란 결국 인플레이션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미국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에 대한 역사입니다. 필자는 운 좋게도 자산운용사에서 근무할 때 금융섹터를 오랜 기간 담당하였습니다. 은행, 보험, 증권 등의 기업이 금융섹터에 속하는데, 이들은 정말로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금리의 역사에 대한 공부를 반드시 해야만 했습니다.
금리는 긴 호흡에서 바라봐야 하기에 과거 10~20년이 아닌 100년 혹은 그 이상의 역사를 공부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하려면 분량이 많아서 당황하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다행스럽게도 이에 대한 공부를 미리 해두었다는 점이 40년 만에 발생한 인플레이션 상황을 침착하게 읽어나가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PART 1. 태동(胎動): 코로나 팬데믹 발발」중에서

주요국 증시를 비교해 보았을 때 경기민감주의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부터는 코스피가 차별화된 랠리를 펼치기 시작합니다. 이후 실제로도 우리 기업들의 이익이 급증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정복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 완화를 뜻하는 것이니 수출 국가들이 혜택을 볼 것이란 기대가 생겨난 점도 한국 증시 급등을 이끈 요인이었습니다.
이처럼 경제가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자 0.3% 초반까지 떨어졌던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021년 1월에 마침내 1%를 돌파하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10만전자를 외치며 같은 달에 최고치인 9만 6,800까지 상승합니다. 삼성전자가 최고가를 기록한 날이 코스피200 지수의 코로나19 랠리 최고점이었고, 거래대금 측면에서도 65조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날로 남게 됩니다(코스피, 코스닥 합산).
---「PART 2.| 요동(搖動): 춤추는 코로나 랠리 실적장세」중에서

과거에 사건 A가 발생하면 79%의 확률로 경기침체가 왔습니다. 과거에 사건 B가 발생하면 88%의 확률로 경기침체가 왔습니다. 그런데 2022년 여름에 사건 A와 B가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경기침체 시그널이 매우 강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사건 A란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나가는 사이클을 말합니다. 1950년 이후로 14번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있었고, 이 중 11번이 침체로 이어졌습니다. 침체에 빠지지 않은 경우는 3회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연준이 2022년 3월에 첫 금리 인상을 시작으로 금리인상 사이클에 돌입했습니다.
사건 B란 장단기 금리 차 역전을 말합니다. 여기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미국채 2년물과 미국채 10년물의 차이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2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를 역전한 상황이 몇 개월 지속된 경우가 1950년 이후 8번이 있었는데, 그중 7번이 침체로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2022년 7월부터 2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를 0.2% 이상의 차이로 역전하였고, 이후 이 같은 현상이 몇 개월 지속되었습니다. 그러자 침체에 대한 우려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에 더해 2022년 6월 중순부터 미국의 기업 이익 추정치가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이미 4월 초에 한 번 기업 이익 추정치가 고점을 찍고 잠시 하락하다가, 6월 중순까지 직전 고점 수준으로 상향이 일어났는데,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정치가 내려갔습니다. 여기서 코로나19 랠리 동안 투자자들 사이에 생긴 두 번째 믿음,‘미국 경제는 강하다’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PART 3. 반동(反動): 역행하는 코로나 랠리 약세장」중에서

역사는 반복되지만 재현되지 않습니다. 투자자들은 현재 발생하는 일이 과거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연준이 금리를 올려 나갈 때에는 증시가 절대 빠지지 않고, 올라간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그랬다고 말이지요. 실제로 과거를 보면 금리를 올려 나갈 때 주식시장도 같이 올라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위기가 오면 연준이 금리를 크게 내리게 됩니다. 이후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게 되면 연준은 경기가 살아나는 속도보다 조금 더 느리게 금리를 올려 나가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경기가 회복하는 속도보다 느리게 금리를 올리기 때문에 비록 금리를 올려 나가고 있지만, 실제 금융환경은 상대적으로 완화적인 상황이 계속 유지됩니다. 그렇기에 금리 인상기에 경제가 계속해서 확장하고, 주식시장도 좋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빠르게 금리를 인상해갔습니다. 과거의 일반적인 양상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렇다면 금리 인상기에 주식시장의 반응이 반대로 나올 수도 있음을 시나리오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실제로 금리를 인상해나가던 2022년에 미국 주식시장은 급락했습니다. 단순하게 과거를 공부했다면 이처럼 변주가 나타났을 때 하락을 피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다음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앞서 금리를 올려 나갈 때 증시가 절대 빠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은 반대로 연준이 금리를 내릴 때에는 증시가 반드시 급락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경제가 침체로 빠져드니 어쩔 수 없이 금리를 내리는 것이고, 침체에 빠지는 과정에서 주가 폭락이 함께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금리가 올라가던 국면에서 이미 그 관계가 깨져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과거와 다르게 반응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PART 4. 역동(力動): 코로나 펜데믹 이후 앞으로 3년」중에서

“최고의 수익은 최악의 침체장 뒤에 온다”
코로나 3년, 63번의 위기에서 찾아낸 승자의 투자 패턴

코로나19 기간동안 증시 사이클은 역사를 공부한 사람에게는 희극으로, 역사의 반복을 믿지 않은 자에게는 비극으로 다가왔다. 정광우 저자는 주가를 움직이는 세 가지 힘(유동성, 심리, 펀더멘털)이 시장에 위기 상황과 변수가 생겼을 때 어떻게 작용하며 증시는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 크게 네 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PART 1. 태동(胎動): 코로나 팬데믹 발발]에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재고의 과소와 과대가 나타난 상황을 되짚는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현실 경제의 침체와 상관없이 반등하는 증시의 금융장세 흐름을 설명한다.

[PART 2. 요동(搖動): 춤추는 코로나 랠리 실적장세]에서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이 실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시작된 실적장세를 다룬다.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조기 종료 예측이 증시의 발목을 잡게 되는 상황과 재고 축적과 함께 경기민감주가 두각을 나타낸 국내 증시 상황을 정리한다.

[PART 3. 반동(反動): 역행하는 코로나 랠리 약세장]에서는 실적장세에 이어진 역실적, 역금융장세를 다룬다. 파월의 재선임 이슈, 인플레이션 초기 중고차 가격의 영향, 델타 변이에 따른 일시적 안정이 불러온 착시 효과, 고용데이터의 부정확성이 끼친 영향, 무엇보다 우-러 전쟁과 중국 상해 대봉쇄가 가속한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를 풀어내고, 금융완화와 함께 약세장으로 전환된 흐름을 짚어낸다.

[PART 4. 역동(力動): 코로나 펜데믹 이후 앞으로 3년]에서는 코로나19 이후로 부활한 증시 순환론이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 진단한다. 과잉 재고의 조정이 끝나고 실적장세로 전환할지, 인플레이션은 얼마나 지속될지, 결과적으로 물가는 잡힐것인지 등을 따져본다. 더불어 저자가 여러 변수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와 눈여겨 살펴야할 주식들에 대해서도 서술되어 있다.

“투자의 역사가 반복되는 이유와
똑같이 재현되지 않는 이유”
역사 공부는 투자자에게 기출 문제 풀이와 같다!

투자의 역사가 반복되기는 하지만 완전히 동일하게 재현되진 않는다. 그리고 이 점이 투자를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그것이 역사 공부를 하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는다. 미래에 대해 전혀 모르고 투자하는 것과 어렴풋이라도 알고 투자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투자자의 역사 공부를 시험 전에 풀어보는 기출 문제와 같다고 말한다. 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이 확률의 영역이라면,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본 사람이 정답을 맞힐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또한 중요한 때에 정답을 제대로 맞힌 사람이 결국 부를 얻게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책의 말미에는 권말부록으로 〈코로나 기간 S&P500 주가 변동과 주요 사건 총정리〉가 수록되어 있다. 한 장의 표로 코로나 기간 63번의 사건마다 실제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 시장의 흐름을 살피는 투자자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추천사 이어서]

투자는 어렵다. 투자 성공을 위해서는 실전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 멘토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정광우 저자는 특유의 냉철하면서도 심플한 시각으로 주식시장의 변화를 읽고 조언하는
데 탁월한 전문가이다.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는 그의 탁월함이 충분히 녹아 있는 책인 만큼 투자의 방향을 고민하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오건영 | 신한은행 WM사업부 팀장

지금은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 ‘증시 열렸다’ 코너에서 매주 만나는 사이지만, 처음 저자를 만났을 때는 ‘이렇게 해박하고 통찰력 있고 재미있게 주식과 경제 이야기를 풀어내는 사람이 있다니!’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일견 복잡해 보이는 이슈나 현상도 그의 해설을 듣고 나면 명확히 이해되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코로나 이후의 주식시장의 역사를 통찰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한다. 추천사 작성을 위해 책을 읽으며 또 한 번 감탄을 금치 못했다. 코로나 이후의 주식시장은 어떤 일들을 겪었고 어떻게 반응했고 어떤 교훈을 남겼는지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자라면 필히 일독을 권한다.
| 박정호 | 명지대학교 특임교수, MBC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 진행자

코로나와 함께 보낸 지난 몇 년간 주식시장은 격변의 시기였습니다. 그 격변의 시기를 면밀히 살펴보고 기록한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알면 보이고 보이면 사랑하게 되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이미 예전과 같지 않으리라”는 오래된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주식시장을 깊이 알고, 투자를 진실로 사랑하는 뛰어난 투자자의 관점을 엿보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코로나 전후의 주식시장을 살펴보고 되새기는 귀중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투자 여정에 든든한 자산도 얻게 될 것입니다. 투자의 역사를 이해하고 투자를 사랑하게 될 모든 투자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최홍석(최파고) | 미래에셋증권 선임매니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주식 매매의 근간이 모두 깨져 버렸다. 이동평균선, 엘리어트 파동이론, 일목균형표, 스톡캐스틱 등 수백 년 역사를 바탕 으로 만들어진 기술적 분석은 이제 들어맞지 않는다. 실적이나 자산 대비싸냐 비싸냐 등의 기본적 분석도 별 의미가 없다. 무자비하게 짓누르는 공매도 앞에 실적지표는 하찮게 여겨지고 있으며, 공매도 세력이 무너지면서 나오는 쇼트커버링 앞에 주가는 우주를 뚫을 기세다. AI 알고리즘 매매 앞에 개인투자자는 속절없이 당할 뿐이기도 하다. 정광우 저자의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는 바로 이런 순간 우리 앞에 나타난 희망의 빛이다. 그간 익숙했던 주식의 상식들은 깨져 버렸지만 역사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겸손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치 주식이 도박판처럼 변했다고 느끼는 순간, 세력의 놀이터로 변질됐다고 체념하는 순간, 뭘 해도 안되겠다는 좌절감이 극대화되는 순간, 이 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 정철진 | 경제평론가, 진 투자컨설팅 대표이사

아나운서로 오랫동안 일해오면서 누군가에게 어떤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그것도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하려면 진땀을 흘려야 하는데요. 저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면 복잡한 경제 문제를 이렇게 쉽게 설명할까’란 생각이 절로 듭니다. 게다가 경제사에 정통하여 문제의 단편적인 해석이 아닌 인과관계와 흐름을 통찰해 입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그는 2021~2023년 기간에 강세ㆍ하락 ㆍ강세장을 연속으로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그가 어떻게 정확하게 시장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시장의 위기가 닥쳤을 때, 하락 국면에 들어섰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해온 투자자라면 이 책에서 귀중한 투자 지침을 얻을 겁니다.
| 이재용 | 아나운서, 정화예술대학교 초빙교수

이 책은 역사적 사건인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의 작동원리를 정확히 분석하여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당시 주식시장의 흐름 및 투자 패턴뿐만 아니라 향후 주식시장이 나아갈 바도 전방위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투자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행동주의 펀드와 거버넌스에 관한 저자의 통찰은 주식시장 관련 법과 제도를 연구하는 법률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역사는 반복되지만 재현되지는 않는다”라는 쉽지만, 어려운 명제가 가슴에 남는다.
| 이상훈 |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작가정보

저자(글) 정광우

서울대 주식투자연구회 ‘SMIC’ 17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한국투자벨류자산운용에서 펀드매니저로 8년간 근무(2012~2020년)하면서 8천억 원대 자산을 운용하여 우수한 성과를 올렸으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9 KG제로인 주식형 최우수 펀드매니저상 수상, 제10회 아시아펀드 대상 수상, 2019 매일경제 증권 대상 펀드 부문 베스트 펀드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펀드매니저 생활을 마치고 경제 유튜버이자 평론가로 변신하여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예측에 능하며 투자 역사에 매우 밝아서 그를 만난 사람들은 연령과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그의 식견을 높이 사며 조언을 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021년 강세장, 2022년 하락장, 2023년 반등장을 모두 예측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통찰력으로 세간에 화제가 되었다.
현재는 유튜브 경제 채널 ‘86번가’를 운영하며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86번가(경제/비즈니스 분야 5등, 구독자 수 기준)’를 기고하고 있으며, 경제평론가로서 투자와 관련한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MBC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 ‘증시 열렸다’ 코너에 매주 출연 중이며, 「KBS 성공예감」 「연합뉴스경제TV」 「삼프로TV」 「김작가TV」 「이데일리TV」 「신사임당」 「815머니톡」 「와이스트릿」 「이효석아카데미」 「MTN 머니투데이」 「한국경제TV」 「증시각도기TV」 「웅달책방」 「스튜디오 돈돈」 「주식초등학교」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시장의 흐름과 이슈를 진단하면서 깊이 있는 분석 결과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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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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