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되고 싶어요 1편 몸 좀 풀고 시작할까요? (90일 완성 책쓰기 시리즈 1 / feat 실천 워크시트)

김태윤 지음

no book(노북) 2023년 05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독학으로 책을 쓰기 위한 실전서

직장인의 2대 허언이 ’사표 쓰는 것‘과 ’유튜브를 한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현대인들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글을 쓰고 있는 시대입니다.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1인 크리에이터 시대가 본격 도래한 것입니다.

단편적인 자신의 생각을 모으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책을 쓰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버킷리스트에 평생 내 책 한권 쓰는 것이 모든 사람의 로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시대적인 상황도 초등학생부터 평범한 주부, 직장인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쓸 수 있게 진입장벽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책을 쓰려고 하다 보면 독한 마음과 장기 프로젝트이기에 중도 포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수 백에서 천만원까지 호가하는 책 쓰기 아카데미를 찾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책을 쓰지 못하는 것은 책 쓰는 전체 과정을 이해하지 못했고 그리고 목차를 구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막연히 어떤 주제에 책을 쓰고 싶다라고만 생각하지 책의 얼개가 되는 목차 40여개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중도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독학으로 책을 쓰기 위한 실전서입니다. 2020년에 출간한 <작가는 처음이라>가 동기부여 및 기초 이론(기본편)이라면 <작가가 되고 싶어요>는 90일 완성 실전 워크북(실전편)으로 <작가는 처음이라>의 실전편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재능기부 차원에서 책쓰기 스터디를 운영해 3개월간 4명의 기획출판 저자를 탄생시킨 노하우를 녹여 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신가요?

1. 책을 쓰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라고 묻는 당신에게..
첫째. 책 쓰기 전체 과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둘째. 책은 글감을 모은 재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셋째. 책 한 권을 쓰려면 40여 개의 목차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책을 쓰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3. 초등학생도 작가 되는 시대, 책쓰기 오해 와장창 깨기
첫째. 작가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며 작가 DNA가 있어야 한다?
둘째. 최소 교수급 정도의 전문지식과 다독가로서 학문적 성취 영역이 있어야 한다?
셋째. 다른 사람은 상상도 하지 못한 굴곡진 삶을 살아야 한다?
넷째. 책을 쓰려면 기본적으로 시간과 돈이 많이 든다?

4. 책을 쓰면 돈이 되나요?

5. 책 쓰기 아카데미를 꼭 가야 하나요?
첫째. 책 쓰기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출간 성공률을 봐야 합니다.
둘째. 책 쓰기 아카데미 대표 강사가 낸 책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책 쓰기 아카데미 강사의 열정과 마인드를 보아야 합니다.

책 속으로

작가가 되고 싶어요('90일 완성' 책쓰기의 모든것_feat 실전 워크북)
Part1_몸 좀 풀고 시작 할까요?
1_2 책을 쓰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많은 분께서 책을 쓰기 위해서는 어떤 마인드나 역량이 필요하냐고 종종 묻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5가지 역량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물론 5가지 모두를 충족시킬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 있는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클 것입니다. 그 5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부를 좋아하는 ‘교수’
2. 자유로운 발상을 하는 ‘예술가’
3. 이야기를 좋아하는 ‘스토리텔러’
4.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는 ‘비즈니스맨’
5.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사회공헌가’

첫째, 책을 쓰기 위해서는 학문을 연구하는 교수님의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자기가 쓰려는 분야에 공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책을 쓰는 3개월 중의 2개월이 기초자료 분석 과정입니다. 경쟁서 30여 권을 공부하고, 신문을 분석하고, 관련 영상이나 논문 등 참고문헌을 찾아보려면 그 주제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교수 같은 자세가 필요합니다.

둘째, 다른 사람은 모두 ‘YES’라고 해도 나는 ‘NO’라고 말할 수 있는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예술가적 기질이 있어야 합니다. 미술이나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기존의 만들어 놓은 가치관이나 정해진 길을 맹종하지 않고 그 위에 자신만의 영혼의 숨을 불어넣습니다. 책을 쓰는 사람은 이런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세상사에 관심을 가지고 수많은 사람과 신나게 대화할 수 있는 스토리텔러 기질이 있어야 합니다. 작가라면 자신이 쓰고 싶은 책의 주제나 화두에 대해 밤을 새우더라도 말 할 수 있는 이야기보따리가 있어야 합니다. 꼭 외향적이거나 남 앞에서 발표를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게 글이 되든 프레젠테이션이 되든 무슨 주제에 대해 독자가 원하는 이야기를 끄집어낼 수 있는 이야기꾼이 되어야 합니다.

넷째, 차별화된 전략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비즈니스맨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과 서비스가 나오더라도 팔리지 않으면 허탕입니다. 과거처럼 출판사가 책을 판매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 작가도 직접 물건을 파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채널과 홍보전략으로 독자의 지갑을 열게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업가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책은 단순한 물건이 아닙니다. 세상을 지금보다 선하게 바꾸려는 사회공헌가 역량이 있어야 합니다. 책은 정신적 가치의 산물입니다. 내가 알던 정보나 노하우를 토대로 다른 사람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든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든 영향을 끼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책을 통해 유명한 사람이 되고 돈을 많이 벌겠다는 목표로 뛰어드는 사람은 불순한 사람입니다. 마음을 다해 책을 쓰고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금전적인 부분은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책은 단순히 글을 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위 다섯 가지 역량 즉 교수, 예술가, 스토리텔러, 비즈니스맨, 사회공헌가가 융합된 ‘종합 예술 행위’인 것입니다.

다섯 가지 중 본인에게 맞는 역량이 있을 수도 있고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부분에 너무 개의치는 마시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살리되 부족한 부분은 차차 보완해 나가면 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책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과거의 나와 결별을 선언해야 합니다. 어제와 똑같이 소파에 누워 유튜브 영상을 보고, SNS에 자기 과시용 포스팅을 하다 보면 책을 쓸 동기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5가지 역량 중 가장 중요한 역량이 ‘사회공헌가’ 기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워서 남 주려는 선한 마음이 발원’해야 진심에서 우러나는 글이 나오게 되고 내 심장이 뜨거워지기 때문입니다.

내 자랑으로 채운 글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진심에서 우러나는 글은 향기가 나게 됩니다. 또한 내 심장이 뜨거운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온기를 전해 줄 수 있습니다. 내 심장이 뜨겁지 않은 사람은 책 쓰기 완주도 못할뿐더러 깊이 있는 연구도 부족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우리는 내가 어떤 역량이 강하고 부족한지 한번 곰곰이 들여다보고 지금부터라도 5가지 역량을 균형 있게 키워나가기 위해 조금씩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1)책쓰기 A to Z = 홍성대 저자의 <수학의 공식>이 오랜기간 Bible로 사랑을 받아 왔듯이, 이 책 또한 철저히 초보 작가 입장에서 쓰여진 실전 워크북 입니다.

이 책은 전문학원 코치나 출판사 관계자가 아닌 같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습니다.
또한 출판사 관계자들의 내용까지 정리한 책쓰기 분야의 <수학의 공식>이 되고자 합니다.
특히 책쓰기 스터디를 운영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를 도식화 작업을 하여 전체 프로세스를 쉽게 잘 설명해 줍니다.

2) 책쓰기 관련 전체 프로스세스를 이해하기 쉽도록 샘플 사례를 많이 넣었습니다.

이 책의 주제선정, 목차수립, 본문 집필 등 전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실사례 위주로 사진 및 도식화는 물론 스토리텔링하여 어느 책보다 쉽게 이해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책쓰기 전문 서적, 논문, 기사, 강연영상(유튜브, 세바시 등) 분석

책쓰기의 방법은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바쁘습니다. 정보 중에 진짜 필요한 조건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걸 쉽게 접근하고 내 책으로 접목하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책 쓰기를 위한 마음 자세, 자신만의 공간 확보, 주제 찾기, 목차 작성, 투고, 계약 등 초보자가 처음부터 마주치는 힘든 고민을 철저히 분석해서 디테일하게 알려줍니다.

4)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책쓰기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직장인 성공사례를 살펴 봅니다.

경기불황으로 수많은 직장인들이 거리로 내몰립니다. IMF때 보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보다 더 많은 직장인들이 구조조정, 명예퇴직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 앞에 소리 없이 직장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끝도 없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저자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며
승승장구 하는 일반인들의 실사례를 소개합니다.

5) 쉽고 재미있는 목차를 구성해 '책쓰기 라는 여행'을 하다보면 '자신만의 인사이트'.

기존의 경쟁도서들은 책을 왜 써야 하는지 지나치게 동기부여를 하거나, 맞춤법 등 책쓰기의 미세한 기술적 부분에만 치우치는 경향을 보입니다. 실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과 책 쓰기의 실제과정을 균형 있게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책을 꼭 써야 한다거나 물질적 풍요를 지나치게 확대해석 하는 것은 책쓰기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직장인들에게는 도움을 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를 극복하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태윤

- 서울대학교 교육학 박사수료(평생교육 및 HRD)
-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 서울대학교 인적자원연구센터 연구원

- 전 삼성그룹 11년 근무(삼성물산 공채 41기)
.....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산하 그룹기자
..... 삼성물산 창립기념 모범상, 삼성서울병원 원장상
..... 한국국제의료협회장상 수상

-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임연구원(교육부 및 과기부 산하 공공기관 12년 근무중)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 한국과학기자협회 올해의 홍보인상 수상
..... 교육부(창의재단) 개인교육기부자, 드림 멘토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전문강사, 교육부 및 교육청 주관 학교장 연수강의 등
..... 홈플러스 문화센터 강사, 월드비전 청소년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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