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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산다는 것

신병주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2023년 05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4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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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484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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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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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조선 역사의 최고 전문가 신병주 교수가 베스트셀러 《왕으로 산다는 것》에 새로운 내용을 더해 개정판을 펴냈다. 이 책에서는 500여 년의 조선왕조 역사를 8개의 분류로 나누어 소개한다.

아들도 예외 없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대의를 행동으로 실천한 왕, 태조
조선시대에 유급휴가가 있었다는데? 백년대계 인재를 양성한 왕, 세종
아버지 세종을 보필하여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화차·측우기를 발명한 왕, 문종
술자리를 정치의 장으로 활용하며 강한 이미지를 희석했던 왕, 세조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임진왜란 시기 분조를 지휘하며 민심을 얻은 왕, 광해군
탕평하는 한편 조선판 뉴딜 정책 '청계천 준천 사업'을 펼쳤던 서민 군주, 영조

왕으로 산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왕의 리더십은 국가의 성패를 가름했다. 조선은 500년 이상 장수한 왕조였고, 27명의 왕이 재위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왕들은 체제의 정비가 요구되던 시기를 살기도 했고, 강력한 개혁이 요구되던 시기를 살기도 했다. 태종이나 세조처럼 집권의 정당성을 위해 강력한 왕권을 확립해야 했던 왕, 세종이나 성종처럼 체제와 문물의 정비에 총력을 쏟았던 왕이 있었고, 광해군이나 선조처럼 개혁이 시대적 요구가 되던 시대를 살아간 왕도 있었다. 선조와 같이 전란을 겪고 수습해야 했던 왕, 인조처럼 적장에게 항복할 수밖에 없었던 왕, 원인은 달랐지만 부왕의 복수와 명예 회복을 위해 살아간 효종과 정조도 있었다. 이 책에서는 왕의 인간적인 이모저모와 알려지지 않은 일화를 함께 풀어내어 왕의 선택에 숨은 행간의 의미를 흥미롭게 파헤쳤다. 그 시대를 살아간 왕의 발자취를 더욱 풍성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 자료도 함께 실었다.

왕의 시행착오에 무임승차하라!
어지러이 흩어지는 현실의 정치를 보자면, 우리 역사 속에 답이 있지 않을까 살펴보게 된다. 역사 속 리더십은 왜 그렇게 발현될 수밖에 없었을까? 구체적인 모습은 다르지만, 조선을 살던 왕과 현대 사회를 사는 리더의 고민은 그 결이 비슷하다. 이미 조선의 왕은 같은 땅에서 동일한 문제를 고민했고, 어떤 형태로든 역사로 답을 알려주었다. 조선시대 왕의 리더십에 대해서 더욱 통찰력 있는 분석이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왕의 모습과 그 리더십이 현재에 지니는 의미들을 생각하고, 역사 속으로 들어가 지혜를 빌려보자.
들어가며

제1장 창업과 수성, 나라를 세우고 지키다
태조가 함흥에서 돌아오지 않은 까닭은?
태종, 인공하천 청계천을 조성하다
인간 세종에게 다가왔던 시련들
세종이 집현전을 설치한 까닭은?
준비된 왕세자, 문종
세조가 술자리를 자주 베푼 까닭은?
성종, 장인 한명회의 빛과 그늘
성종이 왕비에게 사약을 내린 까닭은?
쉬어가는 페이지_조선 제5대 왕 문종의 어필

제2장 사화와 당쟁, 갈등과 반복의 시대
연산군의 흥청망청 독재정치
중종과 조광조의 위험한 동거
명종의 어머니, 여걸 문정왕후
선조의 즉위와 당쟁의 시작
쉬어가는 페이지_조선 제9대 왕 성종의 어필

제3장 왜란과 호란의 시대
임진왜란과 선조의 피난, 리더의 부재를 알리다
정통성 시비에 발목 잡힌 광해군, 빛과 그림자
광해군의 탁월한 외교 감각, 전쟁을 억제하다
1623년 3월 인조, 반정에 직접 참여하다
인조, 두 차례의 호란을 당하다
쉬어가는 페이지_조선 제14대 왕 선조의 어필

제4장 북벌과 이념의 시대
인조는 소현세자의 죽음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효종의 즉위와 북벌
하멜의 표류와 효종의 나선정벌
현종이 왕으로서의 존재감이 약한 까닭은?
쉬어가는 페이지_조선 제16대 왕 인조의 어필

제5장 부국과 중흥의 시대
14세의 카리스마, 숙종
숙종의 ‘역사 바로 세우기’와 상평통보의 유통
숙종 시대의 국방 강화와 지도 제작
영조의 즉위와 탕평책의 실천
서민을 위했던 왕, 영조와 균역법
영조가 청계천 준천 사업을 실시한 까닭은?
쉬어가는 페이지_조선 제17대 왕 효종의 어필

제6장 개혁, 정치와 문화의 부흥
정조의 즉위와 개혁정치의 산실, 규장각
정조 시대의 편찬 사업과 문화 중흥
정조가 화성을 건설한 까닭은?
1795년 정조, 화성 행차를 단행하다
1791년의 신해통공, 경제 민주화의 초석을 다지다
쉬어가는 페이지_조선 제18대 왕 현종의 어필

제7장 시련, 나라가 기울고 백성이 신음하다
1800년 개혁군주 정조의 승하
순조의 즉위와 세도정치의 시작
순조, 효명세자의 대리청정을 명하다
헌종과 낙선재, 그리고 경빈 김씨
강화도령 철종, 왕이 되다
1862년 진주 민란, 전국을 휩쓸다
쉬어가는 페이지_조선 제19대 왕 숙종의 어필

제8장 개항과 근대
흥선대원군의 아들, 왕이 되다
고종과 명성황후, 동반자인가 경쟁자인가?
고종, 1897년 10월 대한제국을 선포하다
고종, 강제 퇴위를 당하다
고종을 기억하는 공간들
마지막 황제, 순종
조선 왕실의 마지막 사람들
쉬어가는 페이지_조선 제21대 왕 영조의 어필

맺으며

세종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으나, 집현전의 학자들에게도 불만은 있었다. 세종의 결정으로 오랜 기간 근무하는 장기 근속자들이 늘어났고, 연구기관의 특성상 승진이 늦어져 다른 부서로 옮기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 세종은 사가독서, 즉 왕이 하사하는 유급 휴가를 처음 실시하였다.
_ ‘세종이 집현전을 설치한 까닭은?’ 중에서

최근의 연구에서는 강우량을 측정하는 기구인 측우기의 발명도 문종의 손에서 이루어졌음이 밝혀졌다. 문종은 국방, 과학 분야에서 상당한 역량을 보인 왕세자였다. “동궁에 있을 때 날마다 서연을 열어서 강론함에 게으르지 않았으며, 모두 동작을 한결같이 법도에 따라 하였다. 희노를 얼굴에 나타내지 않고 성색을 몸에 가까이 하지 않으며, 항상 마음을 바르게 하여 몸을 수양하였다”는 기록에서도 모범적인 세자 시절을 보냈던 문종의 모습을 볼 수 있다.
_ ‘준비된 왕세자, 문종’ 중에서

1455년 8월 16일 세조는 공신들에게 잔치를 베푸는 자리에서 돌출 행동을 보인 적도 있다. 세조는 왕의 술상인 어상에서 내려와 왼손으로 이계전을, 오른손으로 신숙주를 잡고 술잔을 주고받자고 말했다. 놀란 이계전 등이 엎드려서 일어나지를 않자, 세조는 “우리는 옛날의 동료이다. 같이 서서 술잔을 주고받는 것이 어찌 의리에 해롭겠느냐?”라고 하면서 다가섰고, 신하들은 어색해 하면서도 세조의 뜻을 따랐다. 이어서 세조는 특정한 사람을 지목하여 춤을 추게 했고, 화기애애한 술자리는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자신과 공신은 동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왕과 신하가 잔을 나누는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_ ‘세조가 술자리를 자주 베푼 까닭은?’ 중에서

워낙 독재군주였던 만큼 연산군 시대에는 엽기적인 형벌들이 다수 개발됐다. 《연산군일기》를 보면 손바닥을 뚫는 천장, 몸을 지지는 낙신, 가슴을 빠개는 착흉, 뼈를 바르는 과골, 손을 마디마디 자르는 촌참을 비롯하여, 뼈를 갈아 바람에 날리는 쇄골표풍 등의 갖가지 형벌이 나온다.
_ ‘연산군의 흥청망청 독재정치’ 중에서

네덜란드 출신으로 1627년 제주도에 표류해 조선에 귀화한 벨테브레Weltevree(박연)가 한양에서 내려와 하멜 일행의 통역을 맡게 되었다. 하멜은 “57~58세로 보이는 벨테브레가 모국어를 거의 잊고 있어서 더듬더듬 말하는 것을 거의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한 달 정도 같이 지내다 보니 그가 다시 모국어를 기억해냈다”라고 했다. 벨테브레는 당시의 왕 효종의 “그대들이 새라면 본국으로 날아갈 수 있겠지만 우리는 외국인을 나라 밖으로 보내지 않는다. 그대들을 보호해주겠으며 적당한 식량과 의복을 제공해줄 테니 이 나라에서 여생을 마쳐라”라는 말을 전했다. 이후 하멜 일행은 실질적인 억류 생활로 들어가게 되었다.
_ ‘하멜의 표류와 효종의 나선정벌’ 중에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누구나 찾고 싶은 곳 온천, 조선시대 온천은 왕실의 최고 휴식처였다. 이 중에서도 가장 각광을 받았던 곳은 온양이었다. 조선 초기에는 평산과 이천 온천에 왕이 거둥하기도 했다. 그러나 온천의 뛰어난 치료 효능과 지리적 여건 때문에 온양에 행궁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정사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평산 온천은 너무 뜨겁고 이천은 길이 험해 온양으로 정한다’라는 《현종실록》의 기록에서 온양이 왕들의 온천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알 수 있다.
_ ‘현종이 왕으로서의 존재감이 약한 까닭은?’ 중에서

영조는 사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자신이 병이 없는 것은 일생 동안 거친 음식을 먹고 얇은 옷으로 생활했기 때문이라 했다.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는 숙종의 후궁 출신이었기 때문에 영조는 정통 왕세자 교육을 받지 못했고, 18세부터 28세까지는 궁궐이 아닌 사가에서 살았다. 영조가 왕이 되기 전 살았던 곳은 경복궁 서쪽 지역으로 영조가 왕이 된 후 창의궁으로 불리게 된다. 영조는 이 집을 사위인 김한신에게 물려주었다. 김한신은 화순옹주의 남편으로 추사 김정희의 증조부가 된다. 현재 이곳에는 김정희가 당시 청나라에서 종자를 가져와 심었다는 백송이 남아 있다.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 어울려 살았던 삶의 경험은 왕이 된 이후에 영조가 철저히 사치를 금지하고 금주령을 자주 내린 것이나, 군역의 부담을 덜어준 균역법을 제정하고 청계천을 공사하는 등 서민 위주의 경제 정책을 펴는 데도 큰 영향을 미쳤다.
_ ‘서민을 위했던 왕, 영조와 균역법’ 중에서

김홍도는 산수화와 기록화, 신선도 등을 많이 그렸지만 정감어린 풍속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밭갈이, 추수, 씨름, 서당 등에서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소탈하고 익살스러운 필치로 묘사했다. 이러한 풍속화는 정조의 국정 자료로 활용되었다. 정조는 국정 개혁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했고 따라서 일반 서민들의 삶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왕이라는 신분 때문에 직접 서민들 가까이에서 그들의 삶을 관찰하고 생활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한 의견을 들을 수는 없었다. 이에 정조는 자신의 최측근인 김홍도에게 서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오라고 지시를 했고 김홍도는 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김홍도는 정조가 필요로 하는 그림을 다수 작업했다. 금강산 일대를 여행하고 온 후에 주요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 올린 것이나, 용주사의 후불탱화(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의 원찰) 제작에 참여한 것에서도 확인된다.
_ ‘정조 시대의 편찬 사업과 문화 중흥’ 중에서

현대에 들어와 낙선재 영역에는 마지막 황비 순정효황후,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 마지막 옹주 덕혜옹주 등이 거처했다. 때문에 낙선재는 국권을 빼앗긴 조선 황실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사실 낙선재는 헌종과 경빈 김씨의 이야기가 얽힌 곳이다. 낙선재가 세워진 과정에는 정조를 닮고자 했던 헌종의 의지와 더불어 경빈 김씨에게 후사를 기대했던 사랑이 있었다.
_ ‘헌종과 낙선재, 그리고 경빈 김씨’ 중에서

갑신정변을 전후하여 고종은 서양의 여러 나라들과 통상했고, 왕비는 고종의 통상을 적극 후원했다. 당시 서양 사람들의 눈에 비친 왕비는 매우 총명하고 지략이 많은 모습이었다. 조선을 방문해 왕비를 직접 본 영국의 여행가 버나드 비숍 여사는 “왕후는 가냘프고 미인이었다. 눈은 차고 날카로워서 훌륭한 지성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명석하고 야심적이며 책략에도 능할 뿐 아니라 매우 매혹적이고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사랑스러운 여인이었다”라고 왕비를 묘사하고 있다.
_ ‘고종과 명성황후, 동반자인가 경쟁자인가?’ 중에서

“분열을 봉합하라!”
조선의 리더십에서 국가경영의 답을 찾다
왕의 인간적인 이모저모와 숨겨진 일화까지

“고사성어 ‘흥청망청’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자타공인 조선시대의 가장 잘생긴 신하는?”
“우리 역사상 가장 많이 수도를 버린 왕은?”

사학자 신병주 교수의 대표 베스트셀러 《왕으로 산다는 것》이 더 깔끔한 디자인과 새로운 내용으로 읽기 쉽게 재탄생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성군 세종, 문종의 이야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책에서 왕이 살아 움직여 흥미롭다. 우리는 보통 역사를 교과서에 나열되어있는 ‘사실’로 배우고 접하는 경우가 많다. 재미를 더하고, 이유를 알아야 역사적인 인물들이 머릿속에서 살아 움직이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들도 그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한 사람이었음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같은 땅에서 역사를 만든 조상의 지혜를 재미나게 소개한다. 그중에는 ‘청계천’에 얽힌 이야기도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청계천은 태종, 영조 시대에 걸쳐서 만들어진 인공 하천임을 모른다. 그래서 청계천이라는 용어는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 책은 그저 ‘천거해서 수리했다’는 뜻의 ‘개천’으로 불렸던 청계천이 어떻게 조성되고 이름이 붙여졌는지 자초지종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또 5장에서는 영조가 홍수로 자주 범람해서 국가적인 문제였던 청계천을 본격적으로 개보수한 과정을 소개했다. 영조의 ‘청계천 준천 사업’은 서민의 삶의 터전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야말로 조선판 뉴딜 정책이었다. 이렇게 독자는 텍스트로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정보들이 머릿속에서 유기적으로 엮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종으로도, 횡으로도 역사를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조선의 왕은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매사가 쉬웠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각 시대마다 복잡한 정황이 있었다. 조선의 왕들은 때로는 과감한 개혁정책을 선보였고, 왕권에 맞서는 신권에 대해 대응하며 조정자의 역할도 했다. 모든 왕은 백성을 위한 정책을 폈다. 하지만 대동법과 균역법처럼 시대의 요청에 부응해서 성공한 정책도 있었고, 무리한 토목 공사와 천도처럼 실패한 정책도 있었다. 이렇듯 체제의 안정과 개혁의 중심에 국가의 리더, 왕이 있었다. 과거이든 현재이든 리더의 고충은 같다. 결국 세상사를 움직이는 것은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거 같은 땅에서 같은 고민을 했던 조상의 혜안을 빌려 우리의 미래를 설계해나가면 어떨까.

작가정보

저자(글) 신병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조선시대사학회 회장, 한국문화재재단 이사, 문화재청 궁능활용 심의위원, 외교부 의전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S 〈역사저널 그날〉, KBS라디오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 〈신병주의 역사여행〉을 진행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연산군과 광해군’ 편 외 다수, EBS 〈클래스 e〉 ‘조선 왕을 만나는 시간’ 시리즈,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 ‘역사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왕으로 산다는 것》, 《왕비로 산다는 것》,《참모로 산다는 것》, 《우리 역사 속 전염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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