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 체질과 사랑의 허리케인

하마다 카모메 지음 | Leigh 옮김

소미미디어 2023년 05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2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손님과 점원, 11살 차이.
그래도… 사랑에 빠지고야 말았다….

불운 체질이라는 자각이 있는 하루토는
매일같이 불운을 겪으면서도
최애인 동네 도시락집 간판 점원을 지켜보며
남몰래 위안받고 있었다.

그와 딱히 어떻게 되고 싶은
소망이 있는 것은 아니었고,
그저 보고만 있어도 행복했는데….

그러다 어느 날 밤.
태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최애 아카리와 우연히 길에서 만나
단숨에 평범한 손님과 점원 이상의 관계로
발전해버리고 마는데…?!

건실한 도시락 가게 점원×불운 체질 직장인
이것은 불운이 불러 온 행운?!

목차

First Storm
Second Storm
Third Storm
Final Storm
그치지 않는 바람과 식지 않는 열기
금요일도 사랑의 허리케인

출판사 서평

[현지 반응]
- 도시락 가게 점원과 불행체질 회사원의 사랑 이야기. 연하공과 자낮수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으로, 수가 마음의 양식으로 삼고 있었던 공과 기적적인 계기를 통해 관계를 맺게 되면서 차츰차츰 둘 사이의 거리가 줄어드는 과정에 대한 묘사가 참 좋았습니다. 특히 둘의 특별하고도 훈훈했던 한때를 묘사할 때, 그리고 서로에 대해 알게 되어 관계가 깊어지는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 불행체질을 핑계 대고 도망치기만 했던 자신에게 한 방 날리고자 공을 향해 뛰어가는 수의 모습에 감동했어요! 씬에서는 수가 표정이 엄청 야하고 평소에는 침착한 공이 욕정하는 표정이 맛있네요.
- 귀여운 이야기였어요. 연하공의 포용력에 감탄하고, 불행체질 수도 덜렁이 같아서 좋았습니다.
- 작가님의 작풍이 진하게 배어나는 작품, 너무 좋아요. 일상에 대한 묘사가 탁월해서 마치 제가 그 자리에 존재하고 있는 것만 같았어요. 감정이 흘러넘친 러브씬이 이렇게 야할 줄이야. 정말 좋았습니다.
- 정말 좋았습니다. 수의 불행은 최고의 행복으로 가기 위한 서장이었던 것은 아닐까요? 공과 나이 차가 꽤 나는데 어린 청년 특유의 애교가 있으면서도 남자답게 이끌어가는 모습이나 격려하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작가정보

저자(글) 하마다 카모메

일본의 BL 만화가. 도쿄 거주. 만화와 티타임과 자전거 경기를 좋아한다.
사랑스렵고 귀여운 그림으로 흔히 보는 일상을 그려내는 듯하면서도 여운이 남는다. 작중 달달함과 애절함, 개그 요소의 균형을 절묘하게 잡아내는 작가.


대표작 : 〈굿모닝, 굿나잇 그리고〉 시리즈(전4권 외 번외편)

치루치루 BL 어워드 2016 신인 작가상 4위 입상 〈굿모닝, 굿나잇 그리고〉
리디북스 2016 BL대상 뉴스타상 〈굿모닝, 굿나잇 그리고〉

번역 Le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