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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를 읽는 시간

위즈덤하우스

2023년 04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4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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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52.84MB)
ISBN 979116812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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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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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중 하나는 바로 경제지표를 읽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다른 이보다 한발 앞서 부의 흐름을 이해하고 곧 다가올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제 정보에 내포된 함의를 짚을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날카로운 분석으로 많은 투자자의 신뢰를 받는 이코노미스트 빈센트가 인플레이션 시대에 꼭 알아두어야 할 글로벌 경제지표를 엄선한 책이다. 저자가 10여 년간 학계와 필드에서 축적해온 특급 인사이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미국, 중국, 유럽, 한국의 주요 경제지표를 소비, 기업 투자, 정부 지출, 수입, 수출의 측면에서 톺아보며 각국의 경제가 어떤 위치에 있고 앞으로 어떤 흐름으로 나아갈지를 예측한다. 또 소프트 데이터와 하드 데이터라는 이 책만의 독특한 경제지표 독해법으로 정보의 바다에서 성공의 기회를 건져 올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Prologue. 경제지표를 왜 알아야 할까?
Introduction. 거시경제 데이터를 구분하는 방법

Part 1. 미국 경제지표: 소비로 시작해서 소비로 끝난다

Chapter 1, 소비: 미국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
#1. 빈센트 인사이트: 미시간대와 콘퍼런스 보드, 두 심리 지수를 어떻게 활용할까?
#2. 빈센트 인사이트: 소매 판매와 개인 소비 지출은 어떻게 다른가?
Chapter 2. 소득: 소비는 소득의 함수
Chapter 3. 고용: 가계 소득의 원천, 근로 소득
#3. 빈센트 인사이트: 고용 지표 조사 방식이 만들어내는 차이
Chapter 4. 부동산: 부의 효과로 가계 소득을 결정
Chapter 5. 기업 활동: 세계 경제까지 엿볼 수 있는 기업 경제지표
#4. 빈센트 인사이트: 두 제조업 지수로 살펴보는 미국 제조업 경기
Chapter 6. 경기: 경기 순환 사이클과 연관된 경제지표
#5. 빈센트 인사이트: 콘퍼런스 보드 경기 선행 지수와 OECD 미국 경기 선행 지수는 왜 다를까?
#6. 빈센트 인사이트: GDP, GDI, GNP, GNI의 차이는?
Chapter 7. 정부: 세계 주식시장과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미국 정부 지출
Chapter 8. 대외 부문: 기축 통화를 보유한 미국의 수출입 지표
Chapter 9. 물가: 인플레이션에서 금리까지 연결되는 경제지표
#7. 빈센트 인사이트: 달러 지수를 알아야 하는 이유
#8. 빈센트 인사이트: 소비자 물가 지수와 개인 소비 지출 물가의 차이
#9. 빈센트 인사이트: 연준은 기준 금리를 어떻게 정할까?
Chapter 10. 기타: 그 외 기억해둘 필요가 있는 지표

Part 2. 중국 경제지표: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Chapter 11. 소비: 공동부유론의 핵심
#10. 빈센트 인사이트: 마오쩌둥의 공부론에서 시진핑의 공동부유론까지
Chapter 12. 소득: 가계 소비의 근원인 고용 지표
Chapter 13. 기업 활동: 중국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살펴봐야 할 경제지표
Chapter 14. 정부: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정부 관련 경제지표
Chapter 15. 수출입: 여전히 중국 경제에서 중요한 지표
#11. 빈센트 인사이트: 중국의 쌍순환 전략
Chapter 16. 물가: 중국도 피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12. 빈센트 인사이트: 중국 돼지고기 가격이 왜 중요할까?
#13. 빈센트 인사이트: LPR은 왜 사실상 기준 금리가 되었을까?

Part 3. 유로존 경제지표: 역내 경제권에서의 순환이 중요하다
Chapter 17. 소비: 유로존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인
#14. 빈센트 인사이트: 유럽과 유로존의 차이
Chapter 18. 소득: 가계 소비의 원천인 고용 및 부동산 지표
Chapter 19. 기업 활동: 기업 투자를 보면 기업 활동이 보인다
Chapter 20. 정부: 정부 지출과 투자에 관한 경제지표
#15. 빈센트 인사이트: BIS 부채 데이터는 왜 유로존 경제를 대변할까?
Chapter 21. 대외 부문: 수출과 수입에 관한 경제지표
Chapter 22. 물가: 인플레이션에 관한 경제지표
#16. 빈센트 인사이트: ECB 기준 금리의 종류는?

Part 4. 한국 경제지표: 선진국형 구조 전환에 주목하라
Chapter 23. 소비: 경제 구조의 전환으로 중요도 상승
Chapter 24. 소득: 고용과 소득, 소비의 상관관계에 집중
Chapter 25. 부동산: 가계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큰 비중을 차지
#17. 빈센트 인사이트: 한국 가계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시급하다
Chapter 26. 기업 활동: 경기의 선행 지표인 기업 투자 관련 경제지표
#18. 빈센트 인사이트: 나라마다 GDP 발표 방법이 다르다?
Chapter 27. 정부: 양호한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확대 재정 정책 기대
#19. 빈센트 인사이트: 한국 재정수지에 들어온 경고등
Chapter 28. 대외 부문: 수출입과 해외 투자 동향
#20. 빈센트 인사이트: 적정 외환 보유액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Chapter 29. 물가: 물건의 값을 넘어 실생활 패턴을 결정
#21. 빈센트 인사이트: 소비자 물가 지수와 생산자 물가 지수의 변동 폭이 다른 이유
#22. 빈센트 인사이트: 한국 수출을 보면 알 수 있는 2가지

Epilogue. 투자의 기본이 되어줄 경제지표 독해법
경제지표 색인

뉴노멀(저금리, 저물가, 저성장) 시대가 끝나고 바야흐로 인플레이션 시대가 열렸다. 요즘같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기에는 다시 시작할 기회를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의 차이가 실로 엄청나다. 기회를 가진 자는 한 번 더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의 성공 확률도 당연히 높다. 그리고 다시 시작할 기회를 갖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튼튼한 기본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위기는 짧고 강하게 마무리되는 듯하다. 하지만 기대에 부풀어 맞이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투자 성과는 참담하다. 특히 2022년 한 해 동안 연초 대비 나스닥 지수는 34%, 코스피 지수는 25% 하락하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이야기다. 매크로(macro, 거시경제) 투자 성공의 근간은 경제지표를 충실히 활용하는 것이다. 경제지표는 현재 경기를 파악하고 미래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들의 집합이다. 여기서 데이터란 어떤 현상을 한눈에 알아보기 위한 정보의 모든 것이다. 즉, 기본이다.(5쪽)

우선 특성에 따라 경제지표를 2가지로 나눈다. 매크로로 궁극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실물 경기의 상황이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실물 경기를 반영하는 경제지표들을 하드 데이터(hard data)라고 정의한다. 그 예로 기업들의 생산을 반영하는 산업 생산, 가계의 지출을 반영한 가계 소비, 기업과 가계의 취업과 실업 등을 반영한 고용 지표가 있다.
한편 하드 데이터는 실물 경기를 반영한 경제지표지만 주식 투자 같은 금융 투자에 있어서는 늘 적시성의 한계를 안고 있다. 가령 6월 중순에 주식 투자자가 실물 경기를 파악하기 위해 경제지표를 활용한다면 3개월 전 실물 경기를 반영하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을 확인하는 것이 최선이다. 4, 5, 6월의 실물 경기를 반영하는 2분기 GDP는 7월 말에 발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하드 데이터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 데이터(soft data)를 활용해야 한다.(6쪽)

먼저 미국의 특징은 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는 점이다. 이는 경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뜻이므로 소비 관련 경제지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중국의 경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소비의 비중이 크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성장하는 국가인 만큼 투자의 비중이 높은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유럽 역시 소비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수출과 수입의 비중도 크므로 관련 지표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큰 국가인 만큼 GDP에서 수출과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다. 소비의 비율이 어느덧 가장 커졌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14쪽)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가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소프트 데이터인 만큼, 처음 발표된 것과 두 번째 발표되는 것에는 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주식시장은 확실한 과거보다 불확실한 미래에 더 민감하다는 점에서 잠정치 발표의 영향력이 더 크다.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는 월간 단위로 발표되기 시작한 1966년을 100으로 기준하고 있다. 지수의 해석은 첫째, 지수가 100 이상에 있는지 100 이하에 있는지를 파악하여 현재 미국의 소비 심리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둘째, 지수의 상승세와 하락세를 가지고 소비자 심리 지수의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 일례로 소비자 심리 지수가 50에서 55, 60, 70으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면 ‘미국의 소비 심리는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한다.(20쪽)

무역수지란 상품의 수출과 수입의 차이다. 수출은 중국에서 다른 국가로 나간 흐름, 수입은 내부로 들어온 흐름을 의미한다. 중국의 무역수지는 WTO 가입(2001년 11월 10일) 이후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는 세계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기도 했다.
참고로 중국의 무역 관련 지표를 이해하려면 홍콩의 존재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중국 무역에서 홍콩은 대륙과의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등 주요 교역국들과 중국은 직접 교역하기보다 홍콩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194쪽)

2012년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의 재정 위기를 뜻하는 PIGS 남유럽 위기가 일어났다. 유럽은 통화 통합은 이뤘지만 재정 통합이라는 숙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고유한 특성을 감안할 때 유로존의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채 데이터의 향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253쪽)

한편 코로나19 위기를 겪은 직후부터 2021년 말까지 글로벌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에서는 ‘동학 개미’, ‘서학 개미’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국의 가계 자산 중 금융 자산 비중은 주요 국가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2021년 말 기준으로 9.0%로 41.5%를 차지하는 미국에 비하면 크게 차이가 나고 비교적 비슷한 일본도 9.4%를 기록했다. 더구나 한국 가계 금융 자산의 대부분은 현금과 예금 등 비투자 상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우리나라 가계도 현재의 구조에서 벗어나 자산 비율을 안정적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에 편중된 비금융 자산 비중을 낮추고 금융 투자 상품과 퇴직 연금 등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최근 도입된 퇴직 연금 디폴트 옵션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294~295쪽)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지표는 답을 알고 있다!”
빅데이터 이코노미스트 빈센트의 위기를 예측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비결

뉴노멀(저금리, 저물가, 저성장) 시대가 끝나고 인플레이션 시대가 열렸다. 기대에 부풀어 맞이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투자 성과는 참담하기만 하다. 2022년 한 해 동안 연초 대비 나스닥 지수는 34%, 코스피 지수는 25% 하락을 기록했다. 코로나 위기가 끝나면 장밋빛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 등으로 경기는 물론 주식, 부동산 같은 투자시장도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기본이 탄탄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기본기를 다지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바로 경제지표를 공부하는 것이다. 경제지표란 생산, 소비, 취업 등 경제활동을 나타내는 여러 데이터의 집합이다. 경제지표 안에는 수많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따라서 경제지표를 읽을 줄 알면 세계 경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위기와 기회가 다가올지 포착하는 힘이 생긴다. 세상을 이해하는 시각이 달라지는 것이다.
《경제지표를 읽는 시간》은 요즘 가장 핫한 빅데이터 이코노미스트인 빈센트 저자가 글로벌 경제지표 독해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을 날카롭게 예측해 수많은 투자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저자가 미국, 중국, 유럽, 한국의 시의성 있는 경제지표를 분야별로 엄선해 소개한다. 수많은 경제지표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을 넘어서 저자만의 인사이트를 적용해 지금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지표와 그 지표를 이해하는 방법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이 책과 함께라면 앞으로 펼쳐질 냉혹한 침체기를 헤쳐 나가는 지혜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진짜 알아두어야 할 경제지표는 따로 있다!”
성공 투자의 근간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힘,
거시경제의 흐름을 꿰뚫는 글로벌 경제지표 큐레이션

소비자 심리 지수, PMI 지수, GDP 같은 단어를 뉴스에서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매일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수많은 경제지표를 모두 다 알아야 하는 것일까? 나라마다 정치, 사회, 문화, 경제, 산업 구조까지 모든 것이 상이하다. 그렇다면 경제지표의 중요도도 나라마다 다르게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경제지표를 구분한다. 첫 번째는 국가별 경제 구조에 따른 구분이다. 이 책은 세계 경제의 주축인 G2, 즉 전 세계 GDP의 약 25%를 차지하는 미국과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화한 중국의 핵심 경제지표를 살펴본다. 나아가 러 · 우 전쟁 이후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이한 유럽,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한국의 경제지표까지 다루고 있다. 이때 소비, 기업 투자, 정부 지출(투자 포함), 수출, 수입이라는 GDP 구성 요소 각각의 비율에 따라 차등을 두어 각국의 경제지표를 설명한다. 가령 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큰 미국의 경우 소비 관련 경제지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우 수출과 수입 관련 경제지표에 주목하는 식이다. 따라서 이 책에 나오는 경제지표의 이름만 살펴봐도 각국의 경제 구조의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데이터의 특성에 따라 경제지표를 구분한다. 이를 ‘소프트 데이터’와 ‘하드 데이터’라고 한다, 소프트 데이터는 소비자 심리 지수처럼 설문 조사 위주의 심리 지표다, 하드 데이터는 산업 생산, 소비, 고용 등 실물 경제를 반영하는 실물 지표다. 소프트 데이터와 하드 데이터는 유기적으로 소통한다. 예컨대 투자에 실제로 활용하기에는 적시성의 한계가 있다는 하드 데이터의 단점을 소프트 데이터가 보완해주고 심리를 담고 있기에 쏠림이 과할 수 있다는 소프트 데이터의 단점을 하드 데이터가 보완해준다. 따라서 이 책의 경제지표 구분법을 익히면 모든 경제지표를 빈틈없이 활용할 수 있다.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다. 이런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려면 정보를 해석하는 나만의 시각을 가져야 한다. 경제지표 그 자체는 세상에 떠다니는 수많은 데이터를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그 데이터에서 스스로 필요한 메시지를 건져 올릴 힘을 가질 때 경제지표는 비로소 위기를 헤쳐 나가는 나침반이 되어준다. 그리고 이 책의 경제지표 독해법은 거시경제의 흐름을 꿰뚫음으로써 시장을 해석하는 안목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가지게 해준다. 이 책은 책장에 꽂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는 투자의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빅데이터 이코노미스트.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을 날카롭게 예측해 수많은 투자자가 믿고 따르는 경제학자다. 금융 스타트업 업라이즈에서 MFO 총괄직을 맡고 있으며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회예산정책처 NABO 거시경제분석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자산분석실,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를 거쳐 두물머리에서 빅데이터 이코노미스트로 일했다. 〈한국경제TV〉에서 앵커로도 활동했으며 〈빈센트의 next stage〉를 비롯한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서 활발하게 인사이트를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계 경제의 5가지 패러다임 변화를 전망한 베스트셀러 《넥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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