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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일라이저의 영국 주방

현대 요리책의 시초가 된 일라이저 액턴의 맛있는 인생
애너벨 앱스 지음 | 공경희 옮김
소소의책

2023년 04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4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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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894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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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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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일라이저, 오늘은 어떤 음식이 나가나요?
“요리책을 가져와요, 시는 아무도 읽지 않으니.”

1835년 영국. 런던은 희귀한 향신료부터 이국적인 과일까지 새로운 식재료가 넘쳐난다. 하지만 그것들을 어떻게 쓰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일라이저 액턴은 좋아하는 시 대신 요리책을 쓰라는 출판업자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다 아버지가 파산해서 해외로 도피하는 처지가 된다. 여성인 일라이저로서는 선택지가 별로 없다. 주방에 드나들지 않고 살았지만 이제 레시피를 모아 요리를 독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요리에 재능과 열정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뜻하지 않게 ‘보다이크 하우스’라는 하숙집을 열게 된 일라이저는 어리고 가난한 앤 커비를 하녀로 고용한다. 두 사람은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레시피를 만들면서 시, 사랑, 야망에 대해 배우고 계층 간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우정을 쌓는다. 하지만 앤이 일라이저의 비밀을 알고 자신의 목소리를 찾자 둘의 우정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최초의 현대 요리책 저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여성의 우정, 독립을 위한 투쟁, 음식이 주는 놀라운 즐거움과 위로를 다룬 매혹적인 소설이다.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 불쑥 샘솟는다. 괴물 같은 런던의 악취에서 벗어나고 싶다, 요리책 같은 경박한 실용 서적 때문에 시를 퇴짜 맞은 수모에서 벗어나고 싶다. 서둘러 계단을 내려가는데 눈물이 차오른다.
불쑥 미스터 롱맨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깔끔하고 기품 넘치게 써요, 미스 액턴. 당신의 시처럼 깔끔하고 기품 넘치는 요리책을 가져와요.” [1ㆍ일라이저_생선 뼈]에서

식품저장실로 가는데 가슴이 공포에 휩싸인다. 석탄과 물을 날라야 되는 거 아닌가? 소프 부인은 그럴 거라고 했다. 요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고. 더 나쁜 것은 ‘양념에 대해 의견을’ 말해야 된다고 알려주지 않은 점이다. 그제야 머리를 때리는 게 있다. 소프 부인이 잭 이야기를 했구나. 미스 일라이저가 오해해서, 오빠에게 요리를 배운 줄 아는구나. 난 식품저장실에서 뛰쳐나와 다 털어놓으려 한다. 어머니는 정신을 놓았고 아버지는 술을 좋아하는 불구자라고, 잭은 고작 꼬치구이를 돌리고 토끼 가죽을 벗긴다고, 나는 감자를 심고 요강을 씻고 그 외의 허드렛일밖에 안 해봤다고. 그런데 그 순간 공기가 달콤해서 아찔하다. 실한 자주색 열매가 수북이 담긴 그릇에서 향내가 난다. 과분이 낀 열매 위를 꿀에 취한 말벌들이 기어간다. 순간적으로 제대로 생각할 수가 없다. 이 독특한 열매의 향기를 마시고만 싶다. [10ㆍ앤_액턴 진저브레드」에서

우리는 손발을 착착 맞춰 만찬을 준비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식기실에서 리지가 단조롭게 흥얼대는 쉰 목소리가 거슬리지만, 소리를 밀어내며 그 아이 덕분에 앤이 요리사로서 꽃필 수 있다고 자위한다. 또 앤이 능력을 발휘하는 덕에 내가 아르놋 씨에게 마음을 쏟을 수 있다. 앤이 다지고, 썰고, 튀기고, 휘젓고, 씻고, 화력을 딱 맞추기에 내가 아르놋 씨와 그의 아내가 될 생각에 젖을 수 있다. 물론 아내가 되는 데는 조건들이 있다. 아주 조심스럽게 제시해야 되는 민감한 조건들이다. 어머니와도 의논한 적 없는 조건들. 어떻게 제시할지 난감하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된다. 생각들이 오락가락하는 와중에 앤이 조리한 시간과 재료의 양을 기록한다. 난 그녀가 내미는 스푼을 받아 맛을 보면서 양념과 향신료에 대해 조언하며 아르놋 씨를 생각한다. [29ㆍ일라이저_인도식 생선 커리」에서

바구니에서 미스 일라이저에게 빌린 「요리사의 귀중한 조언」과 잼들을 꺼낸다. 엄마를 추도하지 않고는 돌아갈 수가 없다. 글을 가르쳐준 사람은 엄마였다. 흙무덤 중간에 책을 반듯하게 놓는다. 일종의 묘비다. 버터 얼룩이 있는 가죽 표지가 검은 흙 위에서 빛난다. 차가운 진흙 바닥에 무릎을 꿇고, 모과 마멀레이드 단지 위에 자두잼 그릇을 포개서 책 위에 올려놓는다. 내가 엄마의 무덤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여느 묘비 못지않게 보기 좋은 비석이다. 바바리아 갈색 빵, 버터 덩이, 크림 단지로 십자가를 만든다. 그러고 나서 하나하나 입 맞춘다. 책, 단지들, 빵, 찬 검은 흙. [50ㆍ앤_바바리아 갈색 빵」에서

너무 많은 혼란과 의구심 때문에 머리가 답답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미시즈 런델의 요리책으로 눈을 돌리자, 생각이 내 요리책과 헌정 문제로 되돌아간다. 책등의 버터 묻은 손자국을 닦고 밀가루 얼룩을 털어낸다. 그러는 사이 이름 하나가 눈앞에 번뜩인다. 앤! 내 책을-우리 책을-앤에게 헌정하고 싶다……. 하지만 아니, 그리되지 않을 것이다. 어느 작가도 하인에게 책을 헌정한 바 없고 어머니가 격노하리라. 앤과 수재너를 포함하는, 주방 친구가 필요한 누구에게나 말을 거는 헌정 대상을 찾아야 한다. 주방에서 추방된 이들…… 부자와 빈자, 기혼자와 미혼자, 유대인과 이교도를 아우르는 상대를. 머릿속에서 말들이 오려지고 접히기 시작한다. 명확하고 단순한, 핵심적인 어휘들이 필요하다. 내 레시피들 같은. 나 같은……. [56ㆍ일라이저_여왕님의 푸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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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과 사실적 기록에 최고 소설가의 손맛이 더해지다!
“사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요리책보다 자기 일을 잘 배운 요리사들이에요.”

오늘날 최고의 역사소설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애너벨 앱스는 자신의 시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옛 요리책에서 일라이저 액턴이라는 흥미로운 인물을 만났다. 앱스는 여성들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제약받은 시대에 통념의 벽을 무너뜨리는 독립적인 여성으로서, 그리고 시인이자 희곡 작가로서의 길을 걸은 일라이저의 삶이 남다르게 와닿은데다 일라이저가 쓴 요리책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단연 발군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일라이저 액턴이 레시피를 쓴 것은 거의 200년 가까이 지났지만 ‘젊은 가정주부’ 독자들에게 준 메시지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되었다. 절약, 낭비 금지, 건강에 좋은 영양가 있는 음식, 간단한 조리법 익히기, 신선한 재료로 신중하게 조리하기, ‘다른 나라’에서 배우기, 모두가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중요성 등은 19세기 중반 못지않게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소설의 집필이 시작되었다.
이 소설은 시인이자 선구적인 요리책 저자였던 일라이저 액턴의 생애와 그녀의 조수 앤 커비에 대한 서너 가지 사실에 기초한다. 1835~1845년에 일라이저와 앤은 켄트 주 톤브리지에 살면서 최고의 현대 요리책을 펴냈다. 그 책은 당대 영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30년간 꾸준히 판매되었다. 일라이저는 후대의 요리사와 저자들에게 수많은 영감을 주었고 존경받았다. 영국에 요리 붐을 일으킨 1세대 요리사 델리아 스미스는 일라이저를 ‘영어권 최고의 요리책 저자’로, 음식 작가 빌 윌슨은 ‘위대하다’라고 평했으며 영국의 유명 요리 작가 엘리자베스 데이비드는 ‘의심할 바 없는 가장 위대한 영어 요리책’이라고 말했다.
일라이저 액턴의 요리책은 완성하는 데 10년이 걸렸다. 1845년에 출판된 「현대 요리」는 몇 주 만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지금은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쓰인 최초의 요리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일라이저의 가장 큰 혁신은 각 레시피의 재료를 나열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책은 최초로 정확히 측정된 재료의 목록을 담았으며, 이 개념은 이자벨라 비턴에 의해 확장되었고, 이제는 모든 요리책 작가가 규범처럼 따르고 있다. 「현대 요리」는 각 요리법에 재료의 목록을 포함시켰을 뿐만 아니라 조리 시간과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관찰(Obs)’이라는 제목으로 덧붙였다. 하지만 비턴 부인이 일라이저의 레시피 중 3분의 1 이상을 표절했는가 하면, 일라이저가 생존해 있을 때에도 다른 이들이 도용을 일삼았다. 이에 그녀는 「현대 요리」 1855년판의 서문에서 ‘내 노고의 공과 이익을 냉혹하게도 타인들이 사취한다’고 비난했다.
일라이저의 이야기는 전례 없는 사회 변혁기에 펼쳐졌다. 초기 빅토리아 시대에 영국에서는 걷잡을 수 없는 변화의 바람이 일었다. 산업혁명, 중산층의 부상, 거대한 부와 더불어 상상을 뛰어넘는 빈부의 격차,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촉발 등. 새로운 식재료가 시장에 넘쳐나고 중산층은 음식과 식사 시간을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삼았다. 또한 엄격한 청도교적 관습을 강요당하는 시대에 여성은 대부분 익명으로 남아 있었고 일라이저 같은 깨어 있는 여성만 자기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애쓸 뿐이었다. 일라이저가 글을 쓴 시기에 오늘날 우리가 소비하는 분말 커스터드에서 수입 냉동육, 패스트푸드와 간편식이 등장했고, 그에 대한 반감(영양 부족에 대한)이 그녀의 요리책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소설은 더 풍요롭고 강렬한 맛이 나는 시대를 표현하고 서술의 흐름을 위해서, 일라이저가 요리책을 집필한 10년간 일어난 사건을 더 단기간으로 압축했다.
한편 이 소설에서 또 하나의 축인 앤 커비는 일라이저와 10년간 매우 가깝게 지냈고 주방에서 함께 일했다. 그녀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고 별다른 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 「현대 요리」 출판 이후 그녀가 갑자기 떠나버렸기 때문에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1851년 인구조사에 ‘왕립 그리니치 병원’의 약제사인 홀아비의 하인으로 런던에 거주한다는 기록은 남아 있다. 따라서 이 소설에 등장하는 앤의 이야기는 그 기록을 일부 차용했을 뿐 대부분은 허구라고 할 수 있다.

현대적인 주제와 여성의 섬세함이 잘 어우러진 소설
“여자는 식탁의 즐거움을 받아들이면 안 된다니 얼마나 이상한 세상인가.”

30대 중반의 숙녀 일라이저와 사춘기의 하녀 앤이 번갈아가며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 소설은 여성의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대적 통념에서 벗어나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그 속에 빼곡히 박힌 여러 식재료와 입맛을 다시게 하는 요리들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일라이저와 앤을 둘러싼 이들과 남에게 쉽사리 내보일 수 없는 비밀들이,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레시피의 요리와 대비되면서 소박하고 대중적인 맛으로 와닿는다. 일라이저와 앤이 만들어가는 요리책 또한 일반 가정에서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정확히 계량하여 만들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음식 레시피를 목표로 삼고 여성의 자유와 독립적 지위, 창의적인 요리의 즐거움, 다양한 요리와 어우러지는 시와 삶에 대한 열정을 진지하게 탐구한다.
소설에서 인용되는, 일라이저가 쓴 시들은 자신 속에 내재한 슬픔과 사랑의 고통을 여실히 보여주며 하나하나의 요리가 때론 든든한 위안이 되고 때론 극복의 과정으로 뜨겁게 달구어진다. 첫 시집의 성공에 한껏 기대하며 출판사를 찾아갔지만 시는 숙녀의 영역이 아니라는 말과 함께 요리책 집필을 요구받은 일라이저, 집으로 돌아온 그녀가 접한 아버지의 부도 소식과 뿔뿔이 흩어지게 된 가족들, 이사 후 어머니와 하숙집을 열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리책 집필, 그리고 집안과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는 늙은 남자와의 결혼, 이후 드러나는 그녀의 과거와 깊은 상념들…….
정신병에 시달리는 어머니와 전쟁터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10대 소녀 앤 커비는 미스 일라이저의 주방 하녀로 일하게 되면서 가난에 짓눌린 자신의 인생에서 가녀린 희망의 끈을 발견하고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며 성장해간다. 런던의 사교 클럽 주방에서 일하는 오빠의 이야기를 들으며 품게 된 요리사의 꿈, 신분을 뛰어넘은 일라이저와의 우정, 다채로운 레시피를 실험하면서 쌓아가는 요리 실력,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시련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더욱 굳건해지는 마음자세, 그리고 일라이저와 헤어진 이후에도 여전히 함께 만든 요리책으로 이어지는 두 사람만의 각별한 관계…….
두 여성의 이야기가 유연하게 버무려지는 묘미 외에도 이 소설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신분과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이 서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여성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시대에 두 여성이 주방이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자신의 성취를 이루어나갔는지, 전통적인 요리책의 틀을 깨뜨리고 일반인을 위한 요리책을 어떻게 만들어갔는지 등. 또한 이 책은 당대의 시대상과 주방의 모습을 감각적이고 밀도 있게 그려냄으로써 어느덧 따뜻하고 정감 넘치고 두 여성의 손맛이 흘러넘치는 주방으로 우리를 데려다놓을 것이다.

작가정보

Annabel Abbs
영국의 소설가이자 작가. 이스트앵글리아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위를, 킹스턴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에 출간한 첫 소설 「조이스 걸(The Joyce Girl)」은 칼레도니아 문학상, 바스 소설상, 2016년 웨이버턴 굿 리드상 후보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고 현재 희곡으로 각색되고 있다. 2018년에 출간한 두 번째 소설 「프리다(Frieda)」는 여러 일간지에 소개되고 〈타임스〉의 ‘올해의 소설’로 선정되었다. 또한 2021년에 출간한 「바람이 닿는 곳 : 선구적인 여성들의 길을 걷다(Windswept: Walking the Paths of Trailblazing Women)」는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장거리를 걸으며 야생에서 위로를 찾은 여성 여덟 명의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미스 일라이저의 영국 주방」은 작가가 물려받은 옛 요리책에서 찾은 일라이저 액턴의 초기 판본들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현재 브라운 재단 회원으로 런던에 살면서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요리를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하는 작가로 활동한다.
대표 번역서로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타샤의 정원」, 「길가메시 서사시」, 「개가 되기 싫은 개」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 북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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