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우주에서 기다릴게

이소연 지음
위즈덤하우스

2023년 04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4월 08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6.18MB)
ISBN 9791168129429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1,900원

쿠폰적용가 10,71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우주인의 탄생부터 국제우주정거장 체류, 지구 귀환과 내일의 우주 이야기까지, 대한민국 첫 우주인 이소연이 펼치는 호기심과 용기의 기록. 밤하늘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광활한 우주를 꿈꾸게 한 그의 탐험은 고스란히 우리나라 우주탐사의 역사가 되었다. 호방하고 당찬 이소연은 다시 지구로 귀환한 순간부터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빛나는 활약을 시작했다. 단 한순간도 우주의 꿈을 나누길 멈춘 적 없는 당당한 우리 우주인의 성장 스토리를 읽는다.
책머리에

1. 지구에서 우주로

최고의 예비 우주인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
우주인 호텔에서
발사대 가는 길
국제우주정거장과의 랑데부
우주바보의 하루
동그란 창밖 지구 생각
다시 가면 더 잘할 텐데

2. 우주에서 지구로

그렇게 위험한 거였어?
이토록 친절한 우주인들
별의 도시와 우주로켓
내가 가볼게, 우주
대한민국 첫 우주인
우주인 사업의 목적
더 넓은 세상으로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우주인 실력 쌓기

3. 다시 우주로

우리의 일상이 우주가 되길
내일의 우주
우주가 손짓한다

맺음말
부록_ 우주의 시간
참고 자료

내가 예비 우주인으로 선발되었을 때, 목표는 ‘최고의 예비 우주인’이 되는 것이었다. 최고의 예비 우주인은 언제든 탑승 우주인과 교체되었을 때 바로 대처하여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실제로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_27쪽, 〈최고의 예비 우주인〉 중에서

위급한 상황은 언제 어떻게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 내가 우주에서 돌아오면서 겪었던 일 역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몸에 밴 생존 훈련은 분명 도움이 되었다. 그런 점에서 돌이켜 보면 우주인 훈련은 어느 하나 생존과 관계없는 것이 없었다. _43쪽,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서

비행복을 입고 준비가 다 되었을 때쯤 몇몇 교관이 방으로 날 데리러 왔고, 매직펜을 손에 쥐어주었다. 그리고 발사장으로 가는 우주인들의 전통이라며 내 방문에 사인을 하라고 했다. 방문 위쪽에 커다랗게 사인을 하고, 그 아래 내 이름을 한글로 쓰면서, “이건 내 이름 이소연”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렇게 내 이름은 우주인 호텔에 처음으로 쓰인 한글이 되었다. _61쪽, 〈발사장 가는 길〉 중에서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면서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생을 살아가는 데 어떤 성취를 하기 위해서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운도 중요하다. 특히 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 생각보다 많다. 그중 대표적인 게 어디에서 태어나느냐다. 저 넓은 지구에서, 우주정거장이 지나가는 데 채 몇 분 걸리지도 않는 한반도에, 그것도 남쪽에서 태어난 상황이 정말 감사하고 운 좋은 일이라는 사실을 우주 비행 전에는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 _106쪽, 〈동그란 창밖 지구 생각〉 중에서

우주 임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실험이었다. 대체적으로 나라 최초 우주인들은 외국 로켓으로 우주에 가기 때문에 대부분의 미션은 과학 실험이다. 우주에서 수행할 실험 선정은 우주인 선발과 동시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내가 예비 우주인으로 뽑혔을 때 이미 어떤 실험을 할지 정해져 있었다.
전국 여러 대학과 연구소 등에서 제안서를 제출했고, 과학기술부는 위원회를 구성하여 어떤 실험이 대한민국 과학의 한 분야를 대표하는 것인지 선정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형평성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정해야 했다. 그렇다 보니 실험의 수는 18가지나 되었고, 마치 패키지 여행처럼 실험 스케줄이 꽉 짜였다. _109쪽, 〈다시 가면 더 잘할 텐데〉 중에서

갑자기 우주선이 흔들리면서 충격이 가해지더니 눈앞에 연기 같은 것이 피어올랐다. 우주선 안에서 나는 것이었다. _136쪽, 〈그렇게 위험한 거였어?〉 중에서

“너희 그 열에 5초에서 10초만 더 노출되었어도 다 불에 타 죽었을 거다. 아마 고통조차 못 느꼈을 거야.” _149쪽, 〈그렇게 위험한 거였어?〉 중에서

나의 성격상 미래의 일을 장담하는 경우는 잘 없지만, 이것 하나만은 자신 있게 확신할 수 있다. 나는 평생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_228쪽,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중에서

우리나라가 우주 시대에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데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것이 나의 희망이다. _273쪽, 〈우주가 손짓한다〉 중에서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 행성 지구는 아직까지 탐험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유일하게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저 광활한 우주의, 생명이 살 수 없는 수많은 다른 별에서가 아니라 지구에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가는 축복을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이고 싶다. _281쪽, 〈맺음말〉 중에서

우리 마음에 새로운 우주를 심은 이소연의 가슴 벅찬 한 걸음
지구에서 우주까지, 활달한 우주인이 전하는 단단한 용기의 기록

소설가 김초엽, 천문학자 심채경 강력 추천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의 우주 비행 15주년 기념★

우주인의 탄생부터 국제우주정거장 체류, 지구 귀환과 내일의 우주 이야기까지, 국내 첫 우주인 이소연이 펼치는 호기심과 용기의 기록. 밤하늘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광활한 우주를 꿈꾸게 한 그의 탐험은 고스란히 우리나라 우주탐사의 역사가 되었다.
인류 역사상 475번째 우주인 이소연은 2008년 4월 8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에서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출발했다. 9박 10일간 우주에 머물며 과학 실험 18가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4월 19일, 지구로 돌아왔다. 귀환 과정에서 불시착했으나 그는 빠르게 우주선의 이상 징후를 잡아냈고 침착하게 대처해 동료 우주인들과 함께 살아남았다. 이들이 겪은 극한 상황은 러시아, 미국 NASA에서 심각하게 대처했으며, 우주에서 일어난 사고를 다룬 디스커버리사의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을 정도로 기록적인 일이었다.
아폴로 우주인에게 달 착륙 음모론에 대해 묻는 엉뚱하고 발랄한 사람. 전 세계 첫 여성 우주인 발렌티나 테레시코바의 걱정 어린 배웅을 받으며 발사장으로 가면서, 괜찮다고 모두를 안심시키는 여유 있는 사람.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소유스 선장에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단언하는 강단 있는 사람.
이토록 당찬 이소연은 다시 지구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빛나는 활약을 시작했다. 우주에 먼저 다녀온 이로서 그는 단 한순간도 우주의 꿈을 나누길 멈춘 적이 없다.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이 발돋움하는 지금, 직접 우주에 간 유일한 우주인의 이야기는 우주탐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미래를 그리게 할 것이다. 또한 밤하늘에 흥미를 갖는 이들에게라면 우주를 처음 만난 우주인의 감동이 잔잔하게 다가갈 것이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우주 사이에 다리를 놓아준 진정한 우주인, 이소연의 성장 스토리를 읽는다.

한국 최초 우주인의 우주 비행 15주년 기념
처음 만나는 이소연의 우주관을 읽다

2008년 4월 8일, 우리나라는 첫 우주인을 우주로 보내며 대한민국 유인 우주탐사를 시작했다. 2023년, 이소연은 우주 비행 15주년을 맞으며 처음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오롯이 기록했다. 그는 이 책을 펴냄으로써 새로운 여정을 준비한다. 첫 우주인으로서 바라는 일은, 우주로 향하는 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딛고 더 멀리 가는 것이다.
전 세계의 우주인들은 지구인에게 아름다운 우주 빚을 졌다고 여겨, 경험을 남기고 공유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소연 역시 마찬가지다. 비행 직후, 10년 뒤라면 좀 더 담담한 모습으로 기억을 나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정작 10주년이 되었을 때는 성장하지 않은 듯한 자신을 보며 아쉬움이 남아 집필을 조금만 뒤로 미루기로 했다. 그리고 15주년이 된 지금, 그는 성숙한 우주인이 되었는지 끝없이 자문하면서도 용기를 내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소연은 《우주에서 기다릴게》가 다음 우주인들의 발돋움을 응원하는 첫 우주인의 멋진 궤적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곳으로 나아가다
씩씩한 우리 우주인의 탄생

카이스트의 대학원생이었던 이소연은 2006년 초, 우연히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을 선발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누가 우주인이 될까?’ 정도의 호기심만 가진 채 정신없이 바쁜 공대생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4월 20일 지원서 제출 전날 밤, 연구실에 모인 그의 선후배들은 “체력 좋은 이공계생 이소연, 한번 지원해봐라” 하며 부추겼다. 그는 반신반의하며 ‘1차 선발 300인’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서류를 서둘러 마무리했다.
15년 뒤 이소연은 말한다. “정말 될 줄은 몰랐다. 장난처럼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이렇게나 멀리 날아갈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고. 그는 특유의 활기와 재치로 우주인 선발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보던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절차를 차근차근 밟으며 지원자 3만 6,000명 가운데 최종 2인으로 뽑혔고, 러시아에서 예비 우주인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비행을 두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예기치 않게 탑승 우주인이 되었다.
예비 우주인이라면 교체되었을 때 바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소연은 그가 받은 훈련이 헛되지 않았음을 반드시 증명해야 했다. 결국 뛰어난 감각과 실력을 보이며 함께 비행할 우주인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동료라는 인정을 받아내고야 말았다. ‘당면한 과제를 풀어나간다’는 공대생의 강인함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은 이토록 씩씩하게 탄생했다.
이소연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보낸 9박 11일의 짧은 체류 기간 동안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할 18가지의 실험을 어마어마한 집중력으로 성공시켰다. 교육과학실험과 전문과학실험으로 설계된 이 연구는 우리나라가 우주 공간에서 처음으로 일구어낸 과학적 성과이며, 앞으로 진행될 우주 실험들의 초석을 다지는 작업이기도 했다. 국내 첫 우주인이 실험에 능숙한 전문가였던 것은 우리에게 큰 행운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밤하늘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우주인이 건네는 다정다감 우주 이야기
우주는 누구에게나 편견 없이 열린 공간이었다

실험, 생방송 등 공식 스케줄이 분 단위로 꽉 짜인 가운데, 이소연은 틈틈이 우주의 하늘과 우주 속 지구를 바라보았다. 다채로운 색으로 날카롭게 빛나는 별이 뜬 우주의 밤을 경이롭다고 전하고, 90분에 한 바퀴씩 지구를 공전하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뜨고 지는 태양과 달을 보며 ‘창백한 푸른 점’의 사람들을 생각한다. 무거운 중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소연은 용기를 말한다. 그가 돌아오자마자 수년에 걸쳐 나눈 인식의 확장은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의 마음에 남아 있을 것이다. “우주는 누구에게나 편견 없이 열린 공간이었다”는 우주인의 또렷한 목소리는 가본 적 없는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두에게 희망이 된다.
이 책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흥미로운 우주 정보가 가득하다. 창밖으로 지구를 촬영하는 방식부터 각종 실험을 준비하는 과정, 무중력상태에서 툭 하면 사라지는 물건의 행방과 우주인이 비로소 자유롭게 날 수 있기까지, 국제우주정거장의 소소한 생활상도 유쾌하게 펼쳐진다. 여기에 우주복 압력 체크, 우주선의 개인 시트 제작 과정, 생각보다 다양한 우주 음식, 우주정거장의 조그마한 개인 캐빈, 우주 파노라마 창 등등 우주인 한 명이 지구와 우주에서 겪는 거의 모든 일을 한자리에 모았다. 또한 우크라이나 흑해에 우주선을 크레인으로 던지는 스케일 큰 시뮬레이션부터 수십 년에 걸쳐 촘촘하게 완성해 소유스에 비치한 종이 매뉴얼까지 우주를 향한 인간의 도전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는 24시간 동안 16번 해가 뜨고 진다. 즉 조그맣고 동그란 창밖에서 90분에 한 번씩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의 장관이 반복되는 것이다. 그 안에서 하루를 감지하는 법이나 새로운 동료가 도착하는 도킹 타이밍에 맞추어 정거장 시계를 조절하는 방식 등 지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우주 속 인간의 시간 감각을 알아본다. 드넓은 우주에서 지구궤도를 도는 아주 작은 한 점, 국제우주정거장의 일상이 궁금한 이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소연의 한 걸음은 우리나라 본격 우주탐사의 시작이자 미래
내일의 우주인에게 첫 우주인이 건네는 광활한 꿈

소유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 세계에서 가장 튼튼한 우주선으로 알려져 있다. 무수히 많은 비행을 거쳐 검증되었고, 사고가 날 것이라는 예상은 아무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소연이 귀환하는 동안 문제가 생겨 생명까지 위태로운 급박한 순간이 이어졌다. 그는 누구보다 먼저 우주선의 이상을 눈치챘으며 침착함을 잃지 않고 원인을 찾아나갔다. 베테랑 우주인들과 더불어 냉철하게 대처했고, 결국 다같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뒤집혀서 열을 고스란히 받는 상태로 추락하던 우주선은 예상 착륙 지점에서 5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불시착했다. 우주선을 처음 발견한 이는 관계자가 아닌, 유목민들이었다. 그들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구조되었다. 사고를 겪으며 이소연은 한층 단단해졌고, 소유스 역시 이를 토대로 그만큼 더 안전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
우주인 선발부터 지구 귀환, 사고로부터의 생존 그리고 오늘까지, 15년 동안 이소연은 쉴 새 없이 달려왔다.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재직하던 중, 자료를 보면 강연 235회, 행사 90회, 언론 접촉 203회의 활동을 했다. 우주 실험의 후속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우주인의 경험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기꺼이 참석한다. 그리고 스타트업부터 드라마, 영화, 만화 등 자문 요청이 들어올 때면 모르는 것은 밤새워 공부해서라도 힘껏 돕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다누리 달 탐사선 성공의 바탕에는 오랜 기간 이어진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역사가 있고, 유인 우주 미션 시작점에 우주인 이소연이 자리한다. 당시 우리나라가 우주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였는지 그리고 대한민국 첫 우주인 타이틀을 어깨에 진 이소연이 어떤 일을 해왔는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많다. 그는 이 책에 그동안 어디에도 말하지 않았던 경험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나간다.
이소연은 많은 사람과 활발하게 우주 이야기를 나누며 고난의 순간을 뛰어넘어왔다. 우리나라 우주산업이 발돋움하는 이때,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우주에 다녀온 유일한 우주인으로서 경험을 활용할 길을 모색 중이다. 특히 공학과 MBA를 전공한 만큼 ‘우주’와 ‘산업’ 사이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지치지 않는 다정다감한 우주인, 이소연의 성장 스토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소연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치고 동 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에서 〈비대칭 교차전기장의 불균일 분포를 이용한 DNA 분리 소자〉 연구로 2008년 2월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 UC버클리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마쳤다.
2008년 4월 8일 러시아 소유스 로켓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해 9박 10일간 머무르며, 인류 역사상 475번째 우주인이 되었다. 이소연은 현재까지 한국의 유일무이한 우주인으로서 사명감을 간직하고 있으며,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 우리나라 우주탐사 계획에 활용되기를 바란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우주에서 기다릴게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우주에서 기다릴게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우주에서 기다릴게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