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문장의 결정적 문법들

김치훈 지음

사람in 2023년 04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4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문법은 말하는 이와 글쓴이의 의도를 드러내는 제 1 요소입니다. 의도를 달리 하기 위해 영어에 12개나 되는 시제가 존재하고, 강조하려는 초점이 다르기에 수동태가 필요합니다. 사용 유무로 의미와 의도가 달라지는 조동사는 더 말할 나위가 없지요. 문법을 위한 문법 공부에서 의도를 파악하는 문법으로의 전환은 남의 문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내 문장을 정확히 표현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의도 제시 문법 요소를 강조한 〈영어 문장의 결정적 문법들〉로, 문장이 달리 읽히고 문장의 의도가 보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영어 문법 공부 4계명
다른 문법책에는 없는 5가지
이 책의 구성과 활용

PART 1 필수 기초 정리
Chapter 1 의도 파악의 시작, 기본 개념
UNIT 1 단어, 구, 절
01 단어, 구, 절의 정의 | 02 문장과 절의 차이 | 03 전치사구와 접속사절
UNIT 2 품사 -명사
01 명사의 자리 | 02 명사구 | 03 명사절 | PLUS 헷갈리기 쉬운 if절
UNIT 3 품사 -형용사
01 형용사의 존재 이유는 명사 | 02 형용사는 영어 문장이 길어지는 이유
UNIT 4 품사 -동사
PLUS 한 문장에서 시제를 나타내는 본동사는 1개!
UNIT 5 품사 -부사
01 부사구 | PLUS 맥락에 따라 의미의 중요성이 달라지는 부사구
02 부사절 | 03 명사절과 부사절의 구분
UNIT 6 품사 -접속사와 전치사
01 접속사절 | 02 전치사구 | PLUS 시간의 전치사 vs. 장소의 전치사
Attention! 전치사에 한 가지 뜻만 있다는 생각을 버린다! | PLUS 효과적인 전치사 공부법

PART 2 동사와 관련된 문법
Chapter 1 의도를 드러내는 시제
UNIT 1 현재 시제
01 단순현재 시제 | Attention! 흔들리지 않는 현재 시제
02 현재진행형 시제 | 다르게 읽어 보기
UNIT 2 과거 시제
01 단순과거 시제 | 02 과거진행형 시제 | 03 더 정교한 과거 의미 표현, used to + 동사원형 | 다르게 읽어 보기
UNIT 3 현재완료 시제 1
01 어떤 경험을 말하거나 물을 때 | PLUS I didn’t live abroad. vs. I’ve never lived abroad.
02 과거에 시작되어 현재에도 True인 상태를 말할 때 | 다르게 읽어 보기
UNIT 4 현재완료 시제 2
01 동명사구에서 과거 시제 조절 장치 | 02 to부정사에서 과거 시제 조절 장치 | 다르게 읽어 보기
UNIT 5 과거완료 시제
01 과거 특정 시점 전의 경험을 말하거나 물을 때 | 02 과거에 일어난 두 일의 순서를 명확히 밝혀야 할 때
UNIT 6 미래 시제
01 will과 be going to의 차이점 | PLUS 상황에 따라 구별해 쓰는 will과 be going to
PLUS 잘못 쓴 be going to가 부른 오해 | 02 현재진행형(am/are/is + V-ing)을 통한 미래 표현
Attention! be going to와 현재진행형의 차이점 | 다르게 읽어 보기

Chapter 2 더 이상 계륵이 아닌 문장 형식
UNIT 1 주어 + 동사 (+ 부사구) = 1형식
UNIT 2 주어 + 동사 + 보어(형용사(구), 명사(구)) = 2형식
01 2형식 문장 | Attention! 주격 보어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하는 이유 | 02 가주어-진주어 구문도 2형식
UNIT 3 주어 + 동사 + 목적어(명사(구/절)) = 3형식
UNIT 4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어 = 4형식
UNIT 5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 보어 = 5형식

Chapter 3 의도를 바꾸는 핵심 요소, 조동사
UNIT 1 의무 및 금지에 관한 조동사 must, have to, should
01 must와 have to의 차이 | 02 must와 should의 차이 | PLUS must not을 대체하는 표현들
PLUS 개인 의견을 전달할 때 쓰이는 must
UNIT 2 추측과 확실성에 관한 조동사 must, may, cannot
01 must | PLUS Must ≠ Fact | 02 may | PLUS may와 might의 차이
03 cannot | PLUS Cannot ≠ Fact
UNIT 3 can & could
01 could가 can의 과거형으로 쓰일 때 | 02 could와 can의 차이점
03 한국 문법책에는 없는 can의 용법
UNIT 4 will & would
01 would가 will의 과거형으로 쓰일 때 | 02 will과 would의 차이점 | 다르게 읽어 보기

Chapter 4 의도의 초점에 맞춰 쓰는 수동태
UNIT 1 수동태를 쓰는 이유
01 문장에서 Doer가 중요하지 않아서 | 02 전하려는 문장에서 Doer를 몰라서
03 문장에서 Doer가 너무 뻔하거나 명확해서 | 04 능동태를 쓸 때 vs. 수동태를 쓸 때
UNIT 2 다양한 시제와 결합한 수동태
01 단순현재 수동태: am/are/is + p.p. | 02 현재진행 수동태: be동사(am/are/is) + being + p.p.
03 단순과거 수동태: was/were + p.p. | 04 과거진행 수동태: was/were + being + p.p.
05 미래 수동태: will + be + p.p. & am/are/is going to + be + p.p.
06 현재완료 수동태: have/has + been + p.p. | 07 과거완료 수동태: had + been + p.p.
PLUS 수동태일 때의 뜻을 알아두면 좋은 능동태 동사 | 다르게 읽어 보기

Chapter 5 활용도 갑, 팔방미인 to부정사
UNIT 1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01 동사 앞 자리(주어)에 놓인 to부정사 | 02 동사 뒤 자리(목적어)에 놓인 to부정사
03 동사 뒤 자리(보어)에 놓인 to부정사 | 04 의문사 + to부정사
UNIT 2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01 전치사가 빠지면 안 되는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Attention! ‘명사 + to부정사’가 무조건 형용사적 용법은 아니다!
UNIT 3 to부정사의 부사적 용법
01 동사를 꾸미는 to부정사 | PLUS not to + 동사원형 vs. to not + 동사원형
02 형용사를 꾸미는 to부정사 | Attention! enough는 명사로도 활용된다!
PLUS 특이한 to부정사, ‘be동사 + to부정사’
UNIT 4 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
01 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가 제시되는 이유 | 02 의미상의 주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뜻 차이
03 5형식에서 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
UNIT 5 to부정사의 시제 조절
01 문장에 ‘to + 동사원형’이 쓰인 것의 의미 | 02 문장에 to have p.p.가 쓰인 것의 의미
Attention! to have p.p.를 목적어나 보어로 쓰이는 동사들
PLUS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외워 두면 좋은 to부정사 구문들 | 다르게 읽어 보기

Chapter 6 고도의 의사소통으로 필요해진 동명사
UNIT 1 동명사의 위치
01 동사 앞에 쓰인 동명사(주어) | 02 동사 뒤에 쓰인 동명사(목적어)
PLUS 한눈에 정리하는 to부정사를 취하는 동사 vs. 동명사를 취하는 동사
03 동사 뒤에 쓰인 동명사(보어) | 04 전치사 뒤에 쓰인 동명사(목적어)
UNIT 2 동명사의 의미상 주어
01 주어의 의의 | 02 의미상 주어 유무에 따른 의미 차이
UNIT 3 동명사의 시제 조절
PLUS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알아야 할 동명사구 관용 표현 | 다르게 읽어 보기

Chapter 7 길고 어려운 문장 파악의 해결사, 분사
UNIT 1 현재분사(V-ing)와 수식하는 명사의 관계
01 능동의 관계 | 02 진행 중인 관계 | 03 동명사 vs. 현재분사
UNIT 2 과거분사(p.p)와 수식하는 명사의 관계
01 수동의 관계 | Attention! 과거분사가 반드시 수동의 의미를 뜻하지는 않는다!
02 과거분사가 명사 뒤에 놓이는 것의 의미 | 03 상황에 따른 현재분사, 과거분사 사용법
UNIT 3 문장의 과거 동사 vs. 과거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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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8 최고의 언어 경제성, 분사구문
Unit 1 현재분사구문(V-ing)
01 현재분사구문 의미 파악하기 | Attention! 분사구문 앞에 명사가 있다면?
02 분사구문에 주로 쓰이는 접속사의 의미 | 다르게 읽어 보기
UNIT 2 과거분사구문(p.p.)
PLUS 다양한 의미의 과거분사구문들 | 다르게 읽어 보기
UNIT 3 분사구문의 시제 조절
01 문장에 쓰인 having p.p.의 의미 | 02 문장에 쓰인 (having been) p.p.의 의미 | 다르게 읽어 보기
UNIT 4 영어 문장에 쓰이는 V-ing
01 진행형의 V-ing: 동사 역할 | 02 동명사의 V-ing: 명사 역할
Attention! be동사 뒤의 V-ing: 동명사 vs. 진행형
03 현재분사의 V-ing: 형용사 역할 | 04 현재분사구문의 V-ing: 접속사절 역할
Attention! 현재분사구문이 완전한 절 바로 뒤에 올 때 | 다르게 읽어 보기

PART 3 접속사와 관련된 문법
Chapter 1 시제 결합으로 의도가 달라지는 가정법
UNIT 1 0가정법(Zero Conditional)
PLUS 0가정법에서 if 대신 when을 쓰기도 한다 | 다르게 읽어 보기
UNIT 2 1가정법(First Conditional)
01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거나 거의 확실히 일어날 일을 말할 때
02 if 대신 쓰이는 다양한 접속사 | PLUS 조건의 부사절에서는 현재 시제가 미래 시제를 대신한다?
03 0가정법과 1가정법의 어감 차이 | 다르게 읽어 보기
UNIT 3 2가정법(Second Conditional)
01 현재나 미래 상황에 대한 상상 및 가정 | 02 If 주어 were vs. If 주어 was
03 상황에 따라 쓰는 1가정법 vs. 2가정법 | 다르게 읽어 보기
UNIT 4 3가정법(Third Conditional)
01 과거 상황에 대한 상상 및 가정 | 02 혼합가정법(Mixed Conditional) | 다르게 읽어 보기
UNIT 5 특이한 가정법 형태
01 Without, But for | 02 Should, Were, Had | Attention! Should + (주어에 상관없이) 동사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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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문장 독해의 50%를 차지하는 관계사절
UNIT 1 관계대명사절과 관계부사절
01 관계대명사절과 관계부사절의 공통점 | 02 관계대명사절과 관계부사절의 차이점
UNIT 2 관계대명사절
01 who(m), which, that | PLUS 연결 장치로서의 who vs. whom
02 관계대명사 뒤 불완전한 절의 3가지 유형 | 03 콤마 (,) + 관계대명사
04 관계대명사 whose | 05 관계대명사 what
UNIT 3 관계부사절
01 관계부사 why | 02 관계부사 when | 03 관계부사 where | 04 관계부사 how | 다르게 읽어 보기
UNIT 4 복합관계사절
01 명사절로 쓰이는 복합관계사 | PLUS whoever vs. whomever
PLUS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알아두면 좋은 whatever 표현! | 02 부사절로 쓰이는 복합관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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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예의가 묻어나는 간접의문문
UNIT 1 간접의문문의 어순
01 의문사가 있는 간접의문문 | 02 의문사가 없는 간접의문문
UNIT 2 직접의문문과 간접의문문의 어감 차이
UNIT 3 의문문의 쓰임새가 아닌 간접의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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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후기

출판사 서평

기본과 원리, 개념에 집중한 영문법
10년 넘게 영어를 공부했어도 구와 절, 문장의 개념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적습니다. 문장 구조 파악에 필수적인 명사가 놓일 수 있는 명사 자리는 동사 앞과 동사 뒤, 전치사 뒤 이 세 가지뿐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on the table이라는 똑같은 형태의 전치사구가 때로는 형용사구로, 때로는 부사구로 쓰일 수 있다는 걸 모르기도 합니다. 문장이 길어지는 원리, 문장에서 기본 동사는 1개라는 원칙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 문장의 결정적 문법들〉은 영어를 공부하는 학습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나, 제대로 닦이지 않았던 기본 개념을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기본이 탄탄해야 문법 공부가 확실히 됩니다.

문장의 의도를 읽는 것에 집중한 영문법
I have breakfast.(나는 아침밥을 먹어.) 같은 단순해 보이는 문장에도 화자나 필자의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평상시 나라는 사람이 늘 하는 행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요. 어제도 먹었고, 오늘도 먹고, 별일 없으면 내일도 먹을 거라는 얘기입니다. 이 의도를 전하는 것이 바로 현재 시제입니다. 이 단순한 문장에 쓰인 현재 시제의 특징과 그것의 의도를 알면, 이 문장을 말하는 사람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아침 식사를 꼭 한다는 의도가 읽힙니다. ‘현재 시제는 3인칭 단수일 때 동사에 -s를 붙인다’ 같은 설명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이지요. 〈영어 문장의 결정적 문법들〉은 문장에 문법 요소가 쓰인 이유와 그 의도를 알려 주어 문장을 좀 더 정교하게 읽어내게 합니다.

‘어떻게’ 쓰는가가 아니라 ‘왜’ 쓰는가에 집중한 영문법
영어 문장을 보면 접속사가 상당히 많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접속사를 문장을 연결시키는 단어라고만 배웠지, 정확히 왜 써야 하는지는 배우지 않았습니다. 접속사를 써야 하는 이유는, 영어 문장 하나에서 뼈대가 되는 본동사는 1개밖에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바로 ‘무슨 말이냐’며 반격이 들어오지요. 긴 문장을 보면 동사가 여러 개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문장을 잘 보면 하나같이 접속사가 있습니다. 즉, 전체 문장에서 뼈대가 되는 동사는 하나밖에 없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고도로 발달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접속사가 쓰이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보면 영어 문장이 다르게 보입니다. 이렇게 〈영어 문장의 결정적 문법들〉은 문법 요소들이 왜 이렇게 쓰여야 하는가를 설명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치훈

경남대학교 영어교육과 졸업 후 Australia King’s Own Institute TESOL 대학원을 졸업했다.
Sydney Language Center에서 ESL 강사로 근무하면서, 지금까지의 잘못된 문법 교육에 충격을 받는다. 새로운 접근법의 문법 전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귀국 후 의도와 이유에 기반한 문법을 가르치면서 올바른 문법 티칭의 길을 걸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