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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

제시카 아우 지음 | 이예원 옮김
엘리

2023년 04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3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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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51MB)
ISBN 979119124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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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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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10월 엄마와 딸이 도쿄, 오사카, 교토를 여행하며 나눈 대화, 감정, 기억. 각자 다른 시간에 도쿄에 도착한 두 인물은 함께 저녁 거리를 걷고, 비바람을 피해 조그만 식당에서 식사하고, 미술관과 사찰, 중고 서점에 방문한다. 그동안 둘은 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 궁금했던 일본의 날씨에 대해, 너와 나의 별자리에 대해, 각자 입은 옷과 과거 기억이 응축된 사물들, 또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그 사이사이로 엄마와 딸의 대화, 화자인 딸의 기억과 상념, 서로에게 가닿으려 하나 실패할 뿐인 옅은 낙담과, 그럼에도 그 마음을 이어보려는 애씀의 시간이 고요히 교차한다.
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

작가의 말
독서 후기 이중 여행_김화진

나는 2층에 정원과 나무가 내다보이는, 사색의 공간으로 설계한 방이 있다고 말했다. 미닫이창을 열고 좁은 책상에 앉아 돌과 나무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고. 가끔은 잠시 멈추고 그간 일어난 일을 생각해도 좋은 것 같다고, 어쩌면 슬픔을 생각하는 게 정작 행복을 느끼는 길인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24

결국 언니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딸이 며칠이고 같은 옷을 입게 두고, 필요할 때 아랫단을 꿰매 달아주고, 저녁때 따뜻한 음식을 해 먹이고, 부족한 이해심으로 딸을 바라보고, 온갖 불충분한 방법으로 위로해주는 것뿐이라고 했다. 33

나는 모네의 걸작으로 꼽는 그림을 여태 보고 있는 엄마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엄마는 음악에 몸을 흔들 듯, 또는 몹시 피곤한 듯 가볍게 휘청이고 있었다. 나도 미술관에서 보거나 책에서 읽은 것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다고 엄마에게 말했다. 의견이나 관점이 있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의 압박감을 안다고, 더욱이 그 의견을 명료하게 말할 수 있어야만 할 것 같은데 거기에는 대개 특정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하기 마련이라고. 역사와 맥락에 대해 말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교육은 여러 면에서 외국어와 같다고 했다. 나는 오랫동안 이 언어를 믿었고 그에 유창해지려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가끔은, 아니 실은 점점 자주, 이런 종류의 반응 또한 허위이자 하나의 연기라고 느끼게 되었다고, 그리고 이 역시 내가 찾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때로 나는 그림을 보며 아무것도 느끼지 않았다. 느끼더라도 그건 직관이고 반응일 뿐이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그럴 때는 그저 그렇다고 말해도 된다고 나는 말했다. 중요한 건 열려 있는 것, 듣는 것이라고, 말할 때와 말하지 않을 때를 아는 것이라고. 62-63

그런 날이면 수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정원과 나무마다 꽃이 피고 오솔길은 날빛으로 환한 가운데 나를 사로잡는 것이 있었다. 내 몸이 나의 것이라는 감각, 힘있고 햇볕에 그을린 내 몸이, 내가 열심히 애쓰는 한은 내가 원하는 뭐든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이어 세계가 거대한 깔때기처럼 활짝 열렸고, 땅에 발을 딛고 있던 내가 나무 잎사귀 틈과 그 너머 하늘로 솟아오르는 감각이 몸에 충만했다. 그런 순간이면 나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거나, 뭐라고 이름 붙일 수 없는 생각을 했다. 이런 순간이 지속하는 적은 없었다. 느닷없이 닥친 만큼 느닷없이 사라졌고, 그 급작스러움 때문에 실제로 일어나기나 한 건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만 가던 길을 다시 가야 했다. 100

남자가 드디어 말을 멈췄고, 나는 주방으로 돌아가 빈병을 분리수거함에 넣었다. 그때 느낀 감정을 당시에는 설명할 길이 없었는데, 그 사람이 내게서 무언가를 앗아간 기분이었다. 수영장에서 홀로 누리는 행복감과 맞닿는 무엇, 그 그림을 보며 느낀 기분의 언저리에 있는 무엇을. 이런 것들은 소중했고 내게는 아직 신비였는데, 이제 그로부터 내가 더 멀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행주와 쟁반을 챙기러 무릎을 꿇었다. 다시 몸을 일으켜 연회실로 돌아가 그사이 일이 심하게 뒤처진 걸 확인하고는 서둘러 거들기 시작했다. 111

로리와 나는 늦은 시간까지 책을 봤고, 그러다 설핏 잠이 들면서 나는 로리가 책을 읽다 말고 속속들이 잘 아는 격의 없는 상대를 바라볼 때 가능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음을 감지했다. 123-124

나는 엄마를 생각했고 언젠가 그러니까 아직 오지 않은 어느 날, 한 번도 보지 못한 엄마 집에 단 한 가지 임무를 위해, 엄마가 한평생 쌓아온 소유물을 정리해 모두 치우고 꾸리러 언니와 함께 가게 될 것을 생각했다. 그 집에서 발견할 온갖 것들을 생각했다. 패물과 사진 앨범과 편지와 같은 사적인 물건도 있겠고, 꼼꼼하고 잘 정돈된 삶의 표지도 있겠지. 계산서와 영수증, 전화번호, 주소록, 세탁기와 드라이어 사용 설명서 같은. 욕실에 있을 반쯤 쓴 향수와 크림이 든 유리병과 용기. 엄마가 매일 치르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보이길 그리도 꺼리던 의식의 흔적. 언니는 어김없이 질서정연한 자세로 임하며 간직할 것, 기증할 것, 쓰레기로 처리할 것, 세 가지 더미로 모든 걸 정리하자고 말할 것이다. 난 동의하겠지만 끝내 아무것도 간직하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다. 다만 그 이유가 감상이 지나쳐서일지 부족해서일지는 알 수 없었다. 126-127

일본에 가면 뭘 보러 가고 싶으냐고 내가 여행 전에 물으면 엄마는 뭘 봐도 기쁠 거라고 종종 대답했다. 한번은 겨울에는 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 내게 묻기도 했는데, 그게 눈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엄마가 한 유일한 질문이었다. 135-136

시간이 조금 지나자 더이상 춥지 않았고, 대신 엄청난 피로가 덮쳤다. 어쩌면 모든 걸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고, 그저 보고 보듬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겠다는 둔탁하고 고단한 한 줄기 생각이 스쳤다. 138

친밀한 타인, 엄마와 일본을 여행하는 몇 주의 시간
예정된 실패에도 서로에게 닿아보려는 계속의 마음

『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를 가로지르는 엄마와 딸의 여행은 명확한 목적이나 분명한 이유도 없이 “왠지 그래야” 할 것 같다는 딸의 옅은 다짐에서 시작된다. 그렇게 이제는 같이 살지도, 자주 연락하지도 않는 엄마와 딸이 각자 다른 곳에서 다른 시간에 도쿄에 도착한다. 먼저 공항에 내린 딸은 먹고 마실 거리를 사둘까 고민하지만 엄마가 어떤 기분일지 알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을 거둔다. 끝없이 상대를 살피나 어느 한계선 너머로까진 나아가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둘의 관계가 쓸쓸하면서도 고요히 흐른다. 우리 모두의 시간이 그러하듯.
엄마와 딸은 도쿄에서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하고는 오사카로, 그다음엔 교토로 향한다. 그 사이사이 둘은 운하를 따라 걷고 국수를 먹고 녹차를 마시고 중고 서점에서 예술서를 들춰본다. 그리고 유려히 계속되는, 엄마에게 말을 거는 화자인 딸의 목소리. 과거 기억을 더듬으며 자기로선 이해하기 어려웠던 수많은 타인에 대해, 동아시아계 여성으로서 지나와야 했던 상투적이지만 분명한 상처에 대해, 그리스 고전과 인상파 그림 앞에서 경험했던 경이와 그저 행복했던 순간들에 대해. ‘엄마의 딸’보다는 한 명의 존재로서 현재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을 조용히 읊는다. 엄마는 차를 마시지도 않고 딸의 이야기에 집중하나 고개만 끄덕일 뿐 어떠한 말도 입 밖에 내지 않는다.
그렇게 일본을 여행하는 몇 주의 시간, 엄마와 딸은 같은 공간을 거닐며 함께 시간을 보내지만 평행선을 그리듯 어느 한곳에서 서로를 교차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서로를 눈에 담고 생각하는 것은 멈추지 않는, 가끔은 상대의 기대를 저버리기도 하지만 그때마저도 옅은 선의를 담은 마음이 계속된다. ‘관계’ ‘친밀’이라는 것을 포기하고 체념하기보다는 각자를 구성하는 한계의 영역을 인식하고 그에 담담히 수긍하겠다는 진실한 마음이 이어진다.

타인에게 다가서는 한 가지 방법: 불충분하고 부족한 이해

각자의 테두리 안에서 외로이 머뭇대는 여행은 그러나 상대를 이해해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도쿄, 오사카, 교토에서의 시간 사이사이로 딸은 끝없는 상념에 빠져 과거 기억에 조그맣게 수놓인 엄마의 조각들을 들어올린다. 언제나 옷의 조합을 세심히 고민해 차려입는 옷, 아주 간혹 가족을 보거나 상을 치르러 홍콩에 돌아갈 때 챙기던 큰 짐 가방, 아이를 낳고 홍콩을 떠나 새 나라에 정착하며 지나왔을 이주 초기의 시간. 또렷한 기억, 왜곡된 기억, 상상된 기억을 통해 딸은 엄마를 이루는 조그만 요소들을 더듬는다. 언니와 자신을 낳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좀더 단단해졌으나 여전히 혼자였을 그 후의 시간에 대해서도.
한 가족이더라도 언어, 기억, 쌓아온 지식에 기반해 향유하는 문화생활이 다를 수 있음을 딸은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여러 장면을 통해 보여준다. ‘엄마’로만 바라보던 상대를, 친밀하지만 멀게만 느껴지던 타인을 그가 지니고 있을 면면을 통해 살핀다. 그 총합이 곧 상대라는 간편한 판단은 경계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한 존재로서 엄마를 이루는 복잡다단하고 미묘한 결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본다.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려 애쓰기보다는 불충분하고 부족한 방도들로 다가가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듯, 어쩌면 그것만이 유일하고 진실하게 타인에게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이라는 듯 딸은 자신을 생각하고, 엄마를 생각하고, 현재 함께 시간을 보내는 ‘우리’를 생각한다.

미래를 믿기보다는 불신하지 않으면서
희망을 쥐기보다는 절망을 저버리면서
“가능한 한 함께 있는 시간을 최대로 살아낼 것”

엄마와 도쿄를 여행하던 중 딸은 미술관에서 모네의 그림을 마주하게 된다. 대학생 시절 전시회에서 보곤 마음속에 깊이 담아둔 그림. 당시, 그리고 지금도 딸은 그 작품을 시간에 대한 그림으로 이해한다. 앞으로 해나갈 작업을 “가능성을 품고 바라보는 젊음의 시선”과, 과거 기억과 감정을 다시 불러내려 애쓰지만 “그사이 지니게 된 필연성의 감각”을 저버릴 수 없는 말년의 시선. 이 두 시선은 화자가 엄마를, 타인을, 삶을 바라보는 방식과도 맞닿아 있다.
현재도 결국 끝을 향해 사위어가는 시간임을 분명히 인식하면서도 그것을 마냥 불행으로 바라보지 않는 시선.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에게 진실하고도 담담히 다가서보려는 마음. 그러니까, 바스러질 미래를 현재로 가져와 타인과 함께 가능한 한 최대로 살아내기. 이것이 여행 끝에 도달한 딸의 마음이다. “어쩌면 모든 걸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고, 그저 보고 보듬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겠다는” 한 줄기 생각과 함께.

작가정보

Jessica Au

호주에서 태어나 멜버른대학에서 예술과 법을 공부했다. 중국에서 말레이시아로, 말레이시아에서 호주로 이주한 할아버지와 어머니의 경험이 저자의 삶 속에 스며들어 있다. 2011년에 출간한 첫 소설 『화물(Cargo)』로 캐슬린미첼상 젊은작가 부문에서 적극 추천받았고, 문학잡지 〈민진(Meanjin)〉과 웹진 〈이언(Aeon)〉에서 에디터로 활동했다.
『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는 데뷔작 이후 십여 년 만에 내놓은 저자의 두 번째 소설로, 노블상과 리딩스 뉴오스트레일리언 픽션상, 빅토리언 프리미어스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에이지북 올해의 도서상과 퀸즐랜드 문학상 최종 후보, 국제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뉴요커〉 2022년 올해의 책에도 선정된 이 소설은 전 세계 18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글을 옮긴다. 사뮈엘 베케트의 『머피』, 데버라 리비의 『살림 비용』, 제니퍼 크로프트의 『집앓이』를 한글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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