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쟁의 기관차 2023년 4월호 반제

민중민주당 기관지위원회 지음

21세기민 2023년 04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018년 9월부터 발간하고 있는 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특집]란에서 정세분석과 함께, [기획]란에서민중중심의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매달 정치와 문화]를 통해 독자들의 사회과학적 깊이를 담보해주고 있는 정치시사지다.

목차

2023.4 항쟁의기관차 <반제>


[사설] 단일한 반제전선

[특집1 _ 정세] 제국주의세력의 연이은 도발 임박한 동아시아전
06 .. 고조되는 핵전쟁분위기속 북의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08 .. 시진핑방러와 대만당국<미경유>도발
10 .. 러·우크라이나전장과 중·미전초전
12 .. 미·유럽서방의 정치·군사·경제·사회 전면적위기
14 .. 친미친일정권의 매국외교에 공포·이벤트정치
16 .. 각지·부문으로 확대되는 윤석열타도투쟁!
18 .. 아카이브

[특집2 _ 당과 투쟁] 카라카스선언: 라틴아메리카는 세계반제 투쟁에서 필수적역할을 한다
26 .. 승리를 위해 단결하자
28 .. 반제투쟁, 3차대전, 그리고 사회주의적관점
30 .. 플랫포옴은 우리의 반제정서에 강력한 지원
32 .. 희망을 앗아간 파괴적인 제국주의에 맞선 차베스의 투쟁
34 .. 라틴지역의 하이브리드전과 반제전선
36 .. 제국주의에 맞선 인도네시아와 세계민중의 노력
38 .. 제국주의열강의 아프리카대륙침략과 그에 맞선 투쟁
40 .. 제국주의·시오니즘으로부터 아랍의 해방 가져올 세계반제투쟁
42 .. 전세계적 미국과 제국주의의 침략에 커지는 혐오
44 .. 제국주의개입을 이겨내고 전진하는 라틴아메리카
46 .. 제국주의세력, 우크라이나에 무기지원하며 핵전쟁책동
48 .. 우리시대의 실천적교훈은 반제
50 .. 반제조직으로서 우리의 지향은 국제주의
52 .. 미제의 책동에 맞서 혁명을 지켜낸 베네수엘라의 투쟁
54 .. 정의의 전쟁과 불의의 전쟁
56 .. 반제는 아메리카민중 단결의 축
58 .. 제국주의는 인류의 가장 큰 적, 오직 실천적단결 필요!
60 .. 오늘 여전히 우리투쟁의 주적은 미제국주의다
62 .. 콩고민중의 희생과 현시대 반제투쟁
64 .. 제국주의의 광기가 국제정세의 악화 초래
66 .. 반제는 우리시대 세계평화를 위한 가장 광범위한 기치
68 .. 제국주의정책에 맞선 전세계민중과 파나마의 노력
70 .. 국제통화체계를 이용한 제국주의지배책동에 방어체계 필요
72 .. 거리와 사업장에서 조직된 투쟁만이 나아갈 길
74 .. 세계의 변화는 되돌릴수 없다
76 .. 라틴아메리카는 반미반제투쟁의 핵심세력
78 .. 반제투쟁, 민중중심의 사회건설로 나아갈것!
80 .. 돈바스민중들의 민족자결권은 전세계민중의 이익!
82 .. 세계반제투쟁과 함께하는 페루노동자·민중의 투쟁
84 .. 유럽·대서양제국주의의 끝나는 신호가 나타난 역사적전환점
86 .. 카라카스, 반제국주의의 세계수도
88 .. 체제적위기에 처한 제국주의
90 .. 미독점자본의 탐욕은 인류생존 그자체에 대한 위협
92 .. 세계반제플랫포옴을 중심으로 반제전선을 강화하자!
94 .. 대만을 구실로 한 미제의 동아시아개입
96 .. 반제전선의 현재적의미
98 .. 무절제해진 미제의 탐욕을 막는것이 인류공동의 과제
100 .. 단극세계의 쇠퇴
102 .. 제국주의 악에 맞서 최후의 투쟁 벌일때!
104 .. 임박한 세계대전과 반제혁명의 기지
108 .. 차베스의 빛나는 업적
110 .. 아카이브

[기획1 _ 정책] 3차세계대전은 반제대전, 반제세력은 반드시 승리한다
164 .. 베트남에서의 제국주의지배사슬과 반제전선의 승리
166 .. 식민지분할로 찢긴 땅에서 반둥정신의 선언
168 .. 첨예한 제국주의식민지쟁탈전과 아프리카의 반제투쟁
170 .. 중동의 반제, 반미반시오니즘
172 .. 미제국주의<약탈의뒷마당>에 올라간 반제기치
174 .. 반제의 최전선에 선 코리아

[기획2 _ 정치와 문화] 해방을 향해 전진하는 라틴아메리카
178 .. <나는쿠바다> 영광의 길
180 .. 라틴아메리카민중의 자주와 해방을 향한 전진

[고정란]
192 .. 항쟁의 목소리 아카이브
194 .. 씨네마떼끄 <모터사이클다이어리> 마냐나
196 .. 이달의 사건 알바ALBA·북미반미대결전
198 .. 날줄과씨줄 반제
200 .. 플랫포옴 반제와 사상전

출판사 서평

사설 Editorial | 단일한 반제전선

2차세계대전은 반파쇼고 3차세계대전은 반제다. 3차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됐다. 2022 동유럽에서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했고 2023 동아시아에서 남코리아전·대만전이 임박했다. 동유럽에 이어 동아시아에서도 전쟁이 터진다면 명백히 3차세계대전이다. 그경우 우크라이나전은 3차세계대전의 시작으로 역사에 기록될것이다. 동유럽전과 동아시아전의 공통점은 반제전이다. 미제국주의를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에 맞서 러시아와 북·중국이 벌이는 세계반제전이다. 북·중국은 사회주의국가고 러시아는 자본주의국가다. 체제는 다르지만 반제의 공통점으로 뭉쳐 하나의 전선, 단일한 전선에서 싸우고있다.

동유럽전과 동아시아전은 1개전선·2개전장이다. 동아시아전을 남코리아전과 대만전으로 세분하면 3개전장이다. 중동전을 더하면 4개전장이다. 미국내 딥스와 반딥스간의 첨예한 대결전을 포함하면 5개전장이다. 과연 딥스를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은 2개전장이상에서 동시에 승리할수 있겠는가. 러시아와 북·중국은 핵강국이다. 3국 모두 수소탄과 극초음속미사일까지 보유하고있다. 가령 러시아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사르맛에는 소형수소탄이 15발까지 탑재되고, 이1발이면 프랑스전역이 초토화된다. 사르맛보다 큰 북의 화성포17형은 소형수소탄이 15발이상 탑재되고, 이몇발이면 미국전역이 초토화된다.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도 마찬가지다. 1개국도 어려운데 3개국을 동시에 상대해 승리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다.

미국은 상호확증파괴(MAD)의 결과를 잘 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전에서 대리전·하이브리드전을 기본교리로 선택했다. 이는 승리하겠다는 전략이 아니라 상대의 힘을 소모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우크라이나전의 전개과정을 보면 명백하다. 남코리아전·대만전에서도 마찬가지의 전략이다. 미국은 물론이고 일본도 남코리아전·대만전에 직접 개입하지않는다. 미국은 북·중국의 미본토핵타격을 두려워하고 일본은 아예 핵무장도 안돼있다. 헌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전으로 약해진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해졌다. 북·중국도 비슷할것이다. 미국의 대리전·하이브리드전은 실패할것이다. 다만 러시아와 북·중국을 상대로 <신냉전>의 구도를 형성할수는 있다. 과거 <냉전>처럼 자국내 반딥스세력을 <신매카시선풍>으로 제압하려하겠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을것이다.

올해 특히 동아시아에서의 군사적긴장도는 그어느때보다도 높다. 미국은 <미일남3각군사동맹>을 강화하며 연일 북침핵전쟁연습을 벌이고있고 대만총통을 미국에 초청해 대중도발을 극단으로 밀어붙이고있다. 이런 시점에 이뤄진 시진핑의 방러는 중요한 전략적의의를 가진다. 이제는 언론에서도 남코리아전·대만전의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며 그런 방향에서 보도하고있다. 동유럽에서처럼 동아시아에서도 제국주의세력은 결정적으로 패퇴할것이다. 2차세계대전을 능가할 3차세계대전의 대격변기가 진행중이다. 대격변기는 대전환기를 거쳐 대고조기로 향할것이다. 우리시대에 제국주의는 파멸적종말을 면치못할것이고 온세계의 자주화를 거쳐 전세계민중이 정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는 완전히 새로운 민중시대를 맞게 될것이다. 반제, 역사무대에서 제국주의를 제거하는일이 실현될 날은 머지않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민중민주당 기관지위원회

민중민주당은 민중의 당, 민중민주의 당, 자주·민주·통일의 당입니다. 민중을 위하고 민중에 의하는 민중중심의 당, 21세기 시대추이에 맞게 첨단과학을 중시하는 당입니다. 자주 없이 민주 없고 자주·민주 없이 통일 없습니다. 자주가 실현돼야 민주가 실현되고 그속에서 환수복지가 이뤄집니다. 5대환수로 마련된 재원이면 5대복지를 충분히 하고도 남습니다. 자주와 민주가 실현되면 통일도 곧 실현됩니다. 2016년 <박근혜탄핵>에 앞장섰던 <환수복지당>을 전신으로 하는 민중민주당의 주인은 바로 민중입니다.2016.7.10 환수복지당창당준비위원회2016.11.5 환수복지당창당2017.8.15 민중민주당으로 당명변경2019.4.25~5.4 메이데이국제축전개최 (May day International Festival, MIF)2020.8.1 약칭 민중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