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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와 기회 사이

뇌과학에서 찾은 청소년기의 비밀
프로방스

2022년 06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6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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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8.64MB)
ISBN 97911648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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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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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가장 선명하게 남아있는 그 순간
내 아이에게 가장 결정적으로 남겨질 이 순간
위기와 기회 사이의 시간, 사춘기에 대한 뇌과학적 해석
추천사
역자의 말
프롤로그

제1장
기회의 순간(Seizing the moment)
청소년기는 두 번째 영유아기 / 무엇이 우리를 걱정하게 하는가? / 새로운 접근

제2장
플라스틱 뇌(The Plastic Brain)
회고 절정 / 청소년기 뇌는 성형이 가능한 플라스틱 / 성형의 목적 / 두뇌 성형의 종류와 과정 / 성인기 성형 / 모든 두뇌 성형 과정은 지엽적 / 페이스북보다 중요한 당신의 연결망은 바로 신경망 / 경험이 뇌에 주는 변화들 / 미래를 대비하는 플라스틱 뇌 / 청소년기 두뇌 발달의 3R / 위태로운 시간 / 두뇌 성형의 이점 극대화 / 청소년기의 시작과 뇌 가소성 증가 / 사춘기와 두뇌성형 / 효율성과 가소성의 교환

제3장
가장 길게 느껴지는 10년(The Longest Decade)
청소년기가 길어졌다 / 그럼 남자들은 어떨까? / 얼마나 더 어려질 수 있을까? / 왜 아이들의 성숙이 점점 더 일찍 시작되는 걸까? / 우리 몸의 사춘기는 어떻게 진행될까? / 왜 이른 사춘기에 주목하는가? / 성인기가 늦어지고 있다 / 방탕, 합리적 선택, 아니면 구속된 발달? / 지연된 성인기는 양날의 검 / 청소년기를 다시 생각해 보자

제4장
사춘기만의 사고방식(How Adolescents Think)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시기 / 청소년 뇌 발달 단계 / 뇌의 파수꾼 / 쾌락의 추구 / 청소년기의 요점 / 두뇌의 CEO / 교사 골탕먹이기 / 이러한 청소년의 모습은 보편적일까?

제5장
위기의 청소년을 구하는 길(Protecting Adolescents from Themselves)
위험한 행동을 제지하는 법 / 주변 친구들의 영향 / 사회적 두뇌 / 군중의 어리석음 / 청소년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을 때 돕는 법

제6장
자기조절의 중요성(The Importance of Self-Regulation)
지금 당장 혹은 나중? / 궁극적인 마시멜로 테스트 / 가장 긴 10년 동안 마시멜로를 기다리며 / 안젤리카 이야기 / 루시에게 부족했던 것 / 성공하기로 결심하기 / 비인지적 기술 / 왜 우리는 동기를 무시하는가? / 동기부여가 얼마나 중요한가? / 자기조절은 결단력의 핵심 / 자기조절력 키우기

제7장
차이를 만들고 싶은 부모에게(How Parents Can Make a Difference)
아이에게 다정할 것 / 아이에게 단호할 것 / 아이를 지지해 줄 것 / 양육의 유형 / 민주적 양육의 힘 / 성숙한 자기조절 발달을 도우려면

제8장
고등학교의 재구성(Reimagining High School)
자기 통제력을 기르기 위해 학교를 활용하기 / 다시 생각하는 중등교육 / 인성교육이 그 해답일까? / 신경과학에서 찾는 대안 / 실행 기능훈련 / 마음 챙김 명상 / 유산소운동 / 마음 챙김 신체활동 / 자기조절 기술과 전략 가르치기 / 지속되는 비계 자극

제9장
성공과 실패(Winners and Losers)
불리함을 안고 시작하는 청소년기 / 자기통제력과 범죄 / 네 가지 규칙 / 강제된 순환 / 빈곤과 사춘기 / 보호가 필요한 시간 / 자본의 형성 / 성인기의 지연이 주는 특혜와 약속

제10장
청소년기의 뇌, 법정에 서다(Brains on Trial)
모든 부모가 알고 있듯이 / 미국 대 오마르 카드르 / 거짓자백 / 선 긋기 / 낙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청소년의 권리 / 청소년기와 성인기 사이의 경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기

결론

[프롤로그]

한 나라의 청소년들이 학업 성적이라는 잣대 위에서는 많이 뒤쳐져 있지만, 학교 폭력, 원치 않던 임신, 성병, 낙태, 음주, 대마초, 비만, 그리고 불행지수 면에서는 세계 선두권에 있을 때, 우리는 누구나 그 나라가 청소년을 교육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 나라는 바로 미국이다.
수많은 미국 청소년들이 학교 생활을 힘들어하거나 정서나 행동 문제로 고통받는 것은 더 이상 놀랄 일도 아니다. 청소년 교육에 대한 현재의 접근 방식은 청소년에 대한 몰이해, 불확실함, 그리고 모순의 혼합물일 뿐이다. 우리는 청소년들을 자주 실제 그들의 수준보다 더 성숙한 것처럼 대하거나 또는 자주 더 철없는 것처럼 대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만 12세 중 범죄자를 그들이 알 만큼 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성인과 같이 심리한다. 그러나 동시에 만 20세가 주류를 구매하는 것은 그들이 그것을 감당하지 못 할 정도로 너무 미숙하기 때문에 금지한다. 이렇듯 이 사회는 청소년기 아이들을 아주 혼란스러운 태도로 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만 16세가(통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운전을 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R등급(미국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를 보는 것은 금지하고 있는(이 영화는 만약 본다고 해도 꼭 위험한 행동을 실행에 옮기진 않는다.) 이 사회의 모습은 무지의 극단을 보여 주고 있다.
청소년기에 대한 전통적인 고정관념은 혼란이 계속되는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것이다. 청소년기가 혼란스러운 시간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한창 그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혼란스럽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로 성인들이야말로 청소년들보다 더 그 청소년들에 의해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몇 년 전, 나는 저녁에 친구로부터 전화로 그의 집에 와서 만 10살짜리 아이를 좀 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그의 만 16살짜리 큰 딸 스테이시(가명)가 연루된 문제때문에 달려나가려는 참이었다. 그 아이가 직전에 아빠한테 데리러 와달라고 전화를 했던 것이다. 그의 딸 아이는 가게 물건을 훔쳤다는 혐의로 체포된 상태였다 -사실 그녀는 우리가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백화점의 한 점포에서 수영복을 훔치려고 시도했다. 그녀와 함께 가게에서 물건 몇 개를 훔친 두 명의 친구들은, 그 지역 경찰서에 붙잡혀 있었다. 내 친구의 부인은 출장으로 근처에 없었고, 그리고 그는 아들을 혼자 두고 집을 나설 수 없는 상태였다. 내 친구 부녀는 한 시간 정도 뒤에 돌아왔다. 그리고 그는 잠시 서서 딸아이가 현관으로 들어와 나를 지나쳐 가며 누구의 눈도 마주치지 않고, 그녀의 방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가는 것을 지켜봤다. 그 누구도 한 마디 말조차 하지 않았다. 그와 나는 거실에 앉아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이해해보려고 했다. 그의 딸은 착한 아이였고, 성적도 모두 A학점이었고 어떤 문제에 휘말린 적도 없었던 모범생이었다. 그녀의 가족은 부유했고, 스테이시도 만약 본인이 옷이 필요하면 부모한테 말만 하면 사줬을 거란 걸 알았을 것이다. 그녀는 대체 왜 쉽게 살 수 있는 물건을 훔쳤을까? 내 친구가 경찰서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녀에게 물었을 때,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어깨를 으쓱해 보인 뒤 창밖만 바라봤다. 여기서 나의 짐작은 그녀도 답을 모른다는 것이다. 또는 그녀 본인도 이유를 알게 되는 것을 유독 걱정하고 있을 수도 있다.
심리학자이기도 한 내 친구는 스테이시가 심리치료사를 만나서 그녀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게 되기를 원했다. 그 당시 나는 그것이 합리적인 요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도 내가 그러한 대처를 지지하게 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 나는 10대 청소년이 우울증이나 만성적인 행동화(acting out)와 같이, 명백한 정서나 행동 면의 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 심리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완전히 찬성한다. 그러나 아무리 심리치료사가 스테이시의 무의식을 탐문한다 해도 그녀가 왜 수영복을 훔쳤는지 밝혀내지 못할 것이다. 그녀가 그것을 훔친 것은 그녀의 부모에 대한 분노, 그녀의 낮은 자존감, 또는 즉각적으로 손에 잡히는 걸로 채워야만 하는 심리적 공허함 때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스테이시에게 그녀가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중요하다. 그녀에게 가게에 보상을 하고 응당한 어떤 처벌(근신시킨다든지, 용돈을 끊는다든지, 받아온 특권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킨다든지)을 받도록 요구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하지만 그녀를 이해하려는 목적으로 그녀를 처벌하는 것은 소용 없는 일이다. 그녀는 그녀와 친구들이 백화점 점포들을 배회하고, 가끔 멈춰서 화장품을 써보거나 매대에 진열된 옷들을 뒤적거리던 중에, 만약에 그들이 그걸 가지고 안 걸리고 도망갈 수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훔친 것이기 때문이다. 그건 정말로 이것보다 더 복잡한 이유가 아니었다. 이 책의 본문에서, 나는 나와 내 동료들이 청소년의 뇌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연구가 스테이시가 그런 행동을 한 원인을 어떻게 설명해내는지 논의할 것이다. 그리고 무의식을 통해 그 원인을 찾아가려는 게 왜 무의미한 일인지도 논의할 것이다.

우리는 청소년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다행히도, 지난 20년 간, 청소년에 대한 과학적 연구 면에서 엄청난 발전이 있었다. 좋은 소식은 행동과학, 사회과학, 그리고 신경과 학에서 발표되어 누적된 지식이 부모, 교사, 청소년 고용주, 보건 및 의료 서비스 관계자, 그리고 그 외 청소년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모들은 더 똑똑하게 양육해야 한다. 교사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고용주들은 그들이 더 성공 가능성 있는 방식으로 청소년들을 감독하며, 또 그런 방식으로 함께 일해야 한다. 청소년 관련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왜 스테이시같이 착한 아이가 종종 경솔한 일을 저지르는지 알아야만 한다.
하지만 나쁜 소식은 아직 이 많은 지식이 우리가 아이들을 양육하고, 교육하고, 대우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지 못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청소년을 연구하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알게 된 두 가지 변화의 교집합들이 통합되고 설명될 것이다. 첫 번째는 인생의 단계로서 청소년기가 시대를 거치며 변화해 온 모습으로, 이는 우리에게 청소년에 대한 가정의 양육, 학교의 교육, 사회의 시선을 근본적으로 개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두 번째는 청소년 발달에 대한 우리의 인식 면에서의 변화로, 이를 설명해냄으로써 우리가 지금까지 실행해온 일들이 왜 효과를 내지 못했는지, 또한 우리가 어떻게 정책과 실천 방안들을 바꿔야 하는 지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목적은 최근의 과학적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어떻게 하면 미국 청소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국가적인 논의를 시작하고, 또 촉구하고, 그리고 그러한 논의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다.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우리 인생에서 청소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이 책의 주제는 자칫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조금만 넘겨봐도 우리가 그 동안 청소년기에 대해서 몰랐거나 또는 잘못 알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템플대학 심리학과 로렌스 스타인버그 교수는 최신 뇌과학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청소년기가 우리 인생에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주는지 설명한다. 이 책에 따르면 청소년의 뇌는 가공되어 가는 플라스틱처럼 가변적이다. 청소년기를 보내는 자신과 그런 자녀를 둔 부모 그리고 이 사회가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하는지에 따라서 그들은 심각한 위기에 처할 수도 또는 좋은 기회를 만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는 어리다고 하기엔 너무 커버렸고,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미숙한 모호한 시기이다. 이미 성인이 되어 자신의 청소년기를 돌아보는 사람들은 가슴이 뛰었던 좋은 추억들과 부끄럽기 만한 창피한 추억들이 동시에 떠오를 것이다. 청소년 자녀를 가진 부모들은 내 아이가 유독 생각이 많아 보이고 가끔 유별난 돌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여 당황할지도 모른다. 청소년 자녀를 가진 사람들은 내 아이가 유독 생각이 많아 보이고 가끔 유별난 돌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여 당황할지도 모른다. 그럴 때마다 청소년들은 어리고 철이 없어서 그런다고 넘겨버리기도 한다. 그 때는 다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기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청소년기를 지금처럼 보내도 괜찮은 걸까? 건강하게 자라고, 공부만 열심히 잘 하면 어느새 성숙한 성인이 되는 걸까? 이 책에 의하면 대부분의 청소년이 미숙하고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은 이 시기 두뇌가 그러한 행동을 추구하도록 발달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부도덕한 행동이나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은 교육을 받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잘못된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춘기는 시대가 갈수록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또 점점 길어지고 있다. 이제는 대부분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2차 성징을 시작하며, 20대 후반이 되어도 사춘기처럼 방황의 시기를 보내는 경우도 많다. 길어진 청소년기, 이 책이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그 힘든 시기를 기회로 만들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길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게 된다.

1. 청소년들은 왜 거짓말을 하는가?
2. 청소년들은 왜 성인보다 더 주저없이 위험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걸까?
3. 내 아이가 그런 일탈 행동을 한 것은 단지 친구들을 잘못 사귀었기 때문일까?
4. 맹모삼천지교, 학군이 좋은 곳에 살면 내 아이의 행복에 도움이 될까?
5. 내 아이를 더 엄격하게 키워야 할까? 아니면 더 다정하게 대해줘야 할까?
6.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대학생들을 성인으로 봐야 할까? 청소년으로 봐야 할까?
7. 최근에 예전보다 취업과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꼭 나쁜 현상일까?

**
[책속으로] 이어서

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나는 발달심리학자로서, 청소년 문제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다. 이 분야를 연구한 40년 동안, 나는 수 천명의 미국 그리고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십 건의 연구를 수행했다. 그 연구들은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과 같은 공공 기관부터 맥아더 재단(MacArthur Foundation)과 같은 민간 단체와 같이 다양한 조직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10대에 대한 많은 책들이 매년 출판되고 있는데, 그들은 주로 저자의 부모, 교사, 또는 의사나 상담사로서의 경험에 기반하고 있다. 그에 반해, 비록 나 역시 한 10대 아이를 둔 아버지 입장이지만, 이 책에서는 이 주제를 연구자 입장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이것은 개인적인 관찰이나 사례 연구가 가치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단지 그런 것들이 일반적으로는 아주 복잡한 이야기의 작은 부분만을 말해줄 때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나는 개인적인 진술보다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에 더 큰 비중을 둘 것이다.
내가 참여한 연구들은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직군과 계층의 부모를 가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포함시켜왔다. 부유한 지역에 자란 아이들, 빈곤한 지역에서 자란 아이들,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자란 아이들이 모두 나의 연구에 고려 대상이었던 것이다. 또한 그 연구들은 심리적으로 원만하게 잘 지내는 아이들부터 정서나 행동 문제로 고통 받는 아이들도 포함해왔다. 나는 나라에서 가장 명성 있는 사립 학교에 다닐 만큼 운 좋은 10대 아이들은 물론, 비슷한 연령대의 시간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했던 아이들도 연구해왔다.
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던 연구 프로젝트들은 뇌영상이나 대면 인터뷰와 같은 기법을 활용한 소규모 집단연구부터, 설문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정보를 활용하는 대규모 집단연구까지 다양한 범위를 포괄하고 있다. 이 책의 기반은 나의 고유한 연구 자료와 다른 과학자들, 주로 다른 학문의 연구자들의 자료들을 모두 포함한다. 이어지는 장에서 나는 심리학에서 우선 광범위하게 연구 결과를 뽑았지만, 사회학, 역사학, 교육학, 의학, 법학, 범죄학, 보건학, 그리고 특히 신경과학의 자료도 참고하여 소개하였다.
이 책에서 뇌과학에 대한 언급은 특별한 가치가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었으나, 신경과학으로 일상의 모든 행동을 설명하는 것은 결국 비판에 직면하게 되었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두뇌에 관한 인기 과학도서들에 제시된 많은 주장들이 과장되었다고 지적한다. 또한 그들은 신경과학이 우리가 심리학이나 사회과학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것 이상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뇌과학에 대한 환상이 인간 본성의 중요한 면을 잘못 이해하게 이끈다고 말한다. 그들은 법원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 기관들이 자신들이 일하는 방식을 혁신시키기 위해 신경과학적 증거의 수용을 서두르는 것에 대해 마땅히 경고해왔다. 나는 그러한 많은 우려들에 공감하고 있다.
그럼에도 청소년 뇌 발달 과학에 대해 다루고 있는 이 책에 깔려있는 나의 의도는 청소년이 단지 뉴런들의 연결망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려는 것도 아니고, 청소년이 하는 모든 일들이 생물학적 요인에 만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제안하는 것도 아니며, 청소년의 행동은 외부 요인에 의해 교정될 뿐이고, 외부 요인에 의해 잘 육성될 수는 없다고 말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사실 나는 전혀 반대 입장이다. 즉, 청소년 뇌 발달 연구를 통해 우리가 얻은 주된 결론은 청소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들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전학의 발전이 역설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청소년의 뇌에서 우리가 발견한 것도 그것과 비슷한 교훈이다.

청소년 두뇌 발달 연구는 어떤 면에서 비교적 힘없는 아이들을 억압하기 위해 활용된다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한다. 청소년을 옹호하는 많은 사람들은 청소년 두뇌 과학은 엉터리라고 또는 심지어 어떤 음모론 같은 거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증거도 없이 제기한 청소년과 성인의 두뇌 기능의 차이점들은 과학자의 상상력이 꾸며낸 허구이며, 10대에 대한 사실이 아닌 고정관념에 기반한 고리타분한 이야기에 첨단 기술로 신뢰를 더해주기 위해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20세기가 시작될 즈음에는, 청소년의 미숙함을 꾸준히 지속시키는 원천은 격앙된 호르몬으로 여겨졌다. 반면 오늘날 그 원천은 대뇌 피질의 미성숙으로 여겨지고 있다. 어느 쪽이든, 비판하는 한 쪽의 시각에서는, 그것이 그저 유사과학을 앞세운 청소년에 대한 편견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나 또한 우리가 청소년에 대해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그러나 청소년 뇌과학이 가짜라는 생각은 뇌 발달 연구에서 있었던 15년 간의 중대한 발전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2차 성징과 20대 초반 사이의 기간 동안 두뇌의 해부학적 구조나 기능의 상당한 그리고 체계적인 변화가 생긴다는 것은 이제는 확고해졌다. 나는 여기에 이의를 제기할만한 신경과학자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청소년들의 뇌가 이렇게 변한다는 것은 이들의 뇌에 결함이 있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의 뇌가 아직 발달 중이라는 뜻이다. 결함일수도 있다고 지적하는 것은 물론 영유아들은 미취학 아동처럼 걸을 수 없다는 아기들에 대한 편견보다 10대에 대해 더 심각한 편견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청소년의 사춘기는 결핍, 질병, 또는 장애가 아니다. 이 시기는 단지 그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보다 좀 더 미성숙한 인생의 한 단계일 뿐이다.

용어에 대해서 한두 가지만 논하고자 한다. 20대 초반의 사람들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최근에 많은 저술이 있었다. 예를 들어, “떠오르는/부상하는 성인들(emerging adults)”, “트윅스터들(twixters)1”, 그리고 “어덜테슨트(adultscents)”와 같은 말들이 제안되어 왔다. 그리고 우리가 그런 20대 초반의 사람들을 발달 단계 중 하나의 고유한 단계로 봐야 하는지, 그러니까 성인기의 제1기 또는 청소년기의 연장기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 책에서 나는 “청소년기(adolescence)”라는 용어를 만 10세부터 만 25세 사이의 기간으로 지칭하여 사용할 것이다. 이것은 청소년기를 10대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는 놀랍게 다가올 수 있으며, 그들의 20대 초반을 우리가 10대 초반을 묘사하는 것과 같은 명칭으로 부르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들을 거슬리게 할 수도 있다.

나는 20대 초반을 청소년기의 연장기로 보는 쪽에 손을 들어주는 편인데, 그것은 이 연령대의 사람들이 성인이 아직 아니라고 폄하하거나 그들이 정서적으로 철이 덜 든 미숙한 상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그 용어가 만 10세와 25세 사이의 기간을 적절하게 잘 설명한다고 증명하듯이 변화해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관습적으로, “청소년기”는 한 아이의 2차 성징과 함께 시작해서, 신체적으로 성장한 그 젊은이가 부모로부터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독립을 하는 걸로 끝나는 발달 단계를 가리켜 왔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이 정의에 따르면, 현재 만 10세와 25세 사이의 기간은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게다가 뇌과학에서 밝혀진 증거도 있다. 두뇌가 20대 초반까지도 완전히 성숙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기”라는 용어를 이 연령대의 사람들에 적용하는 것은 우리가 신경과학에서 알게 된 부분과도 일치한다. 우리가 이 시기를 뭐라고 부르든지, 사람들이 더 이상 어린이도 아니지만 완전히 독립적인 성인도 아닌 이 기간은 점점 더 길어져 왔으며, 지금도 계속 길어지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기의 확장은 우리가 이 젊은이들을 가정, 학교, 그리고 이 드넓은 사회에서 마주함에 있어서 각 상황에서 엄청난 불일치와 잘못된 방향을 야기한다.

이후 전개될 각 장의 로드맵을 간략히 소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첫 장에서 나는 왜 지금이 청소년을 교육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야 하는지 논할 것이다. 이런 면에서 우리가 지난 30년 간 진보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청소년 두뇌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 우리를 좀 더 현명한 방식으로 그들을 교육하는 쪽으로 인도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2장에서는 청소년 두뇌에 대한 최근의 발견들과 왜 이런 발견들이 많이 중요한지 설명될 것이다. 3장에서 나는 청소년들 그 자신들이 변화해 온 모습, 일단 기간부터 7년부터 15년까지 길어져서 2배 이상으로 길어진 이 모습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4장에서는 청소년 뇌 발달 과학을 청소년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적용해보았다. 이런 청소년 두뇌에 대한 관점을 기반으로, 5장에서는 왜 위험한 행동이 청소년기에 그렇게 빈번하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왜 10대들의 무모하게 행동하려는 성향이 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더 강하게 발현되는지 설명될 것이다. 6장에서는 왜 청소년의 성공과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자기조절인지 설명될 것이다. 이에 근거하여, 과연 어떻게 청소년 뇌 발달 과학의 발견이 우리가 청소년을 더 행복하게 그리고 더 성공적으로 살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부모로서(7장) 그리고 교육자로서(8장)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 다음에 나는 청소년에 대한 우리의 새로운 개념이 사회 전체에 제시하는 시사점을 고찰해볼 것이다. 먼저 9장에서는 청소년기의 큰 변화가 어떻게 빈부의 차이를 심화시키는 지 설명될 것이며, 10장에서는 우리 사회와 법적인 정책이 최신 과학의 동향을 반영하여 어떻게 더 현명하게 조정될 수 있는지 논의될 것이다. 결론 부분에서 나는 내가 몇 가지 권장 사항을 제시할 것이다. 부모를 위해, 교육자들을 위해, 정책입안자들을 위해, 그리고 청소년의 삶을 생각하는 다른 모든 성인들을 위해. 그 권장 사항들은 청소년과 관계된 성인들에게도 그리고 청소년 본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라고 나는 믿는다.

이 서문은 실행을 촉구하는 의도로 진중하게 시작했지만, 독자들이 모두 나의 시급한 논조에 동의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어떤 전문가들은 우리 청소년들이 옛날보다 더 낫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 그러한 주장은 정확한 주장이다. 오늘날 술을 마시거나 흡연을 하는 10대들의 수는 그들의 부모 시절보다 줄었다. 요즘 청소년 범죄율 역시 20년 전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10대 임신율도 감소해왔다. 이런 현상들은 분명 좋은 소식이다. 그러나 우리가 청소년의 행동과 삶의 질을 얼마나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지 고려할 때, 오늘날의 우리를 칭송하는 것은 예전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팀을 위해 축하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것과 비슷하다. 어떤 문제들은 비교적 최근 상황과 비교해봐도 이제는 일반적이지 않다. 하지만 각 문제들의 심각성은 아직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그리고 미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청소년의 성취도나 건강 지표 면에서 한참 뒤쳐져 있다. 그 수준이 충분히 괜찮은 수준도 아니며, 우리가 청소년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으로 그들을 교육했을 때 가질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지도 않다. 이어지는 장들에서 내가 제안하는 것은 청소년에 대해 완전히 새롭게 생각하는 방식은 아니며, 오히려 최신 연구에 기반한, 혁신적인 과학적인 정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만약 이러한 관점을 수용한다면, 우리의 청소년의 삶의 질에도 상당한 발전을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작가정보

Lawrence Steinberg
로렌스 스타인버그 박사는 청소년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중 한 명으로, 현재 템플대학 심리학과의 석좌교수이다. 그는 코넬 대학, UC얼바인 대학, UW매디슨 대학에서도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스타인버그 박사는 500 편 이상의 10대 청소년 발달에 대한 논문과 기고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17권의 저서에 저자 및 공저자, 또는 편집자로 참여하였다. 그는 CBS 모닝 뉴스, 굿모닝 아메리카, 오프라 윈프리 쇼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뉴욕타임즈와 같은 은 언론에서 청소년기 전문가로서 자주 자문 활동을 수행하였다. 그는 또한 뉴욕타임즈, 월스트릿저널, 워싱턴포스트, USA 투데이 등에 직접 기고하기도 하였다. 바사르대학과 코넬대학의 졸업생으로서, 스타인버그 박사는 AAAS, APA, 그리고 APS의 회원이기도 하다.

텍사스공과대학교 교육심리학 박사과정.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및 석사

공무원수의사, 전문상담사, 유튜버(별과침묵KNOW), 사춘기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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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과학에서 찾은 청소년기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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