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후의 미래 2
2023년 04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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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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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판 머리말
제 1 장 사이버세상을 구축하는 4차 산업혁명
제 2 장 인공지능과 로봇이 구축하는 사이버세상
1. 데이터가 세상을 지배한다
2. 인간의 노동을 빼앗아 간 로봇
3. 가상세계와 환각의 혼동
제 3 장 사이버세상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1. 사물인터넷의 등장과 네트워크의 발전
2. 플랫폼 제국주의와 양극화 현상
3. 사물인터넷으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자동차
제 4 장 4차 산업혁명 이후 그날이 오면
1. 인공지능 로봇으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방법
2. 로봇과 같이 살아갈 아이들 일자리 지키는 방법
3. 내 일자리를 로봇으로부터 지켜내는 방법
4. 우생마사와 4차 산업혁명
제5장 현재 관점에서의 4차 산업혁명
참고 문헌
소개된 영화/영상
초판으로부터 5년의 세월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돌아보면 디지털 전제주의는 빅데이터의 영역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이를 이용한 SNS나 콘텐츠의 영역을 지배하는 플랫폼 사업자로부터 조금씩 본질을 보인다. (중략) 만일 어떤 누군가가 의도를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나의 방향으로 끌고 가기 위한 설계를 통하여 점차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이끌 수 있다면 빅브라더가 만들어지는 것도 가능하다 보인다.
“제 2 장 인공지능과 로봇이 구축하는 사이버세상”의 “나타나고 있는 디지털 전제주의” 중에서
이러한 기본소득은 현재 적용할 수 없는 제도이므로 잘못된 제도라 치부해 버리기에는 생각해 봐야 할 점이 많다. 극단적인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에 의하여 노동시장이 파괴되고 일부의 자본가 이외에는 소득을 발생시킬 수 없는 시대가 될 수도 있다. 노동과 자본의 경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축 중에서 노동이 무너지는 시대가 되면 필요한 제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제 2 장 인공지능과 로봇이 구축하는 사이버세상”의 “기본소득 실험과 사회적 변화” 중에서
이러한 메타버스가 VR 기술과 만나고, 그 내에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구현해 내고, 이를 블록체인 기술과 NFT가 뒷받침하게 되면 완벽하게 현실에서 유리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 WEB3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만들고자 하는 세계이기도 하다. 가상의 세계를 만들려는 인간의 노력이 결국은 어떤 결론으로 가는지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다만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이러한 메타버스의 세상이 인간의 행복을 만들어줄 수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제 2 장 인공지능과 로봇이 구축하는 사이버세상”의 “메타버스로 전환하는 가상세계” 중에서
플랫폼이 소비자 생활의 측면까지 장악하여 진정한 의미의 플랫폼제국주의가 되지는 않았지만,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수많은 새로운 스타트업들은 자신만의 플랫폼을 구축하기보다는 기존의 구글 플랫폼이나 유튜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생존 가능성이 높은 시대가 되었다. 이미 플랫폼이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시대가 도래했다.
“제 3 장 사이버세상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의 “성숙기로 접어든 플랫폼 비즈니스” 중에서
이러한 전기자동차의 발전은 점차 자율주행을 더 쉽게 만들어 줄 것이다. 모터로만 동작하는 전기자동차는 가솔린 엔진에 비해 훨씬 더 컨트롤이 쉬울 것이다. 원래 자동차는 엔진과 기계장비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이제는 전자장비와 모터로 이루어진 차로 바뀌게 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자동차가 기계장치가 아니고 전자장치가 되어간다. 통신장비 역시 자동차에 장착이 되어 혼자 주행하던 엔진형 자동차에서 통신을 통하여 상호 커뮤니케이션하며 움직이는 전자장비 단말기 성격을 지닌다고도 볼 수 있다.
“제 3 장 사이버세상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의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중에서
하지만 5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되돌아보면 우리 사회는 꽤 많은 모습이 변화되어 있다. 스마트폰이 활성화되고 스마트폰으로 하지 못할 일이 거의 없다시피 모바일 환경이 급속도로 발전했다. 코로나로 인한 배달문화의 급격한 발전은 기존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한 생태계 틀을 다 바꿔놓게 되었고, 플랫폼 비즈니스가 활성화되어 이미 자리를 잡은 플랫폼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타 기업의 시장진입 기회를 막아버렸다.
“제 5 장 현재 관점에서의 4차 산업혁명”의 “우생마사와 4차 산업혁명” 중에서
사람이 만든 것은 사람을 능가할 수 없다. 사람이 쓰던 데이터를 모아서 정리하여 마치 지능이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들어간 데이터가 사람이 만든 것이라면 나오는 데이터 역시 사람이 만든 범주를 벗어날 수 없다. 최근에 화두가 된 ChatGPT가 이를 정확히 대변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ChatGPT에 의하여 만들어진 대답은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을 보여주는 것은 없다.
“제 5 장 현재 관점에서의 4차 산업혁명”의 “사람의 능력을 넘어가는 인공지능?” 중에서
혁신가는 먼 미래의 방향을 보여주고, 기업가는 미래로 가는 길에서 다음 단계에 필요한 것을 만들어내고, 이러한 방향과 다음 단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게 되면 그 방향으로 한 발 더 나가게 되는 것이다. 결코 전쟁처럼 누군가 뛰어난 사람이 나타나서 우리를 모두 죽이고 땅을 차지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만일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하기만 한다면 4차 산업혁명을 너무 두렵게 생각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제 5 장 현재 관점에서의 4차 산업혁명”의 “상식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 변혁” 중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과거의 역사 흐름을 알고 있어야 하고,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작가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역사의 흐름을 보고 미래의 예측을 했다. 작가는 지난 “4차 산업혁명 이후의 미래”라고 하는 책에서 이를 말했고, 이는 현재 5년이 지났다. 5년이 지난 시점에서 5년 전의 생각을 되돌아보는 것은 앞으로의 5년을 예측하기 위하여 필요한 일이다. 본 책은 이러한 배경으로 작가가 쓴 책이다. 5년 전에 예상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노력했고, 이것을 통하여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 이후의 미래 2”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ChatGPT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얼마나 우리사회를 바꾸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모습을 미리 생각해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항상 두려움과 기대를 동시에 우리에게 가져온다. 공포 중 일부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미리 준비해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기대도 마찬가지로 일부는 일어나지 않으나 또 일부는 앞날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러한 관점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마음으로 책을 읽는다면 앞날에 대한 정확한 기대를 가지게 할 것이며,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를 지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석준
현재 전문작가로 활동 중이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신사업 기획 및 경영전략 컨설팅도 겸하고 있다. 저술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ICT 기술과 스타트업, 투자에 초점을 두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센터장을 역임하였다. 센터장 임기 중 1년간 (사)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경영과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KT에서 마케팅 및 사물인터넷 등 신사업 기획을 담당하는 상무를 역임했고,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전문가로 활동했다. 건국대학교 기술경영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할 동안 “정보통신기술과 경영” 등 문과생에게 기업 경영에서 ICT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저서로 ‘4차 산업혁명 이후의 미래’(2018), ‘문과생을 위한 ICT 이야기’(2019), ‘기본소득과 디지털 유토피아’(2019), ‘SMART 융합기술과 혁신경영’(공저, 2020), ‘양자컴퓨터의 이해’(2021), ‘6G 이동통신의 이해’(2021),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2021), ‘문과생을 위한 스타트업 이야기’(2022), ‘스타트업과 공공액셀러레이터’(202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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