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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문해력 수업

유승민 지음
웨일북(whalebooks)

2023년 04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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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209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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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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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속마음은 말과 말 사이에 숨겨져 있다!”
겉도는 대화, 어색한 공기를 바꾸는 기술부터 감춰진 의도를 간파하는 지혜까지!

*‘침묵’, ‘공기’, ‘뉘앙스’ 등 그가 분석해 낸 ‘공감의 도구’들에 동의한다.
- 손석희(전 JTBC 사장)

“잘한다, 잘~해”라는 말은 칭찬일까, 비난일까? 한국은 겉에 드러난 말의 속뜻을 파악하기 위해 상황과 맥락, 뉘앙스 등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 ‘고맥락 사회’다. 대표적인 고맥락 사회인 한국과 일본의 말 문화를 비교 연구한 유승민 작가는 《감정 문해력 수업》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모호한 말들에 감춰진 심리를 선명하게 간파하는 34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문해력이란 글을 해석하는 힘일 뿐 아니라 말을 적확하게 이해하는 도구다. ‘눈치’ ‘침묵’ ‘반어법’ 같은 말의 기술들을 공부하면 누구나 ‘감정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 책을 통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이런 도구들의 원리를 알고 올바르게 표현한다면 관계, 소통, 심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겪었던 수많은 문제의 해답을 얻을 수 있다.
1부에서는 한국식 말 문화의 특징인 ‘눈치’가 사실은 가치중립적인 개념임을 밝히며, 침묵, 눈빛, 암묵지 등 대화의 맥락, 상황, 뉘앙스를 파악하는 데 필수로 갖춰야 할 여러 요소들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분위기를 읽어 상황을 주도하고 적절한 리액션으로 인간관계를 유연하게 하는 팁까지, 1부의 개념들을 실전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마주치는 익숙한 사례들을 에피소드로 담았다. 3부에서는 갈수록 냉소적으로 변하는 우리 사회에서 감정 문해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타인의 감정을 읽는 방법을 배울 뿐 아니라 자신조차 알지 못한 스스로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돌보는 이야기들을 통해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은 물론 상처받지 않고 나를 보호하는 단단한 힘을 기를 수 있다. 눈치가 없어서 힘든 사람, 남들보다 예민한 성격을 고치고 싶은 사람, 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 회사에서 센스 있게 말하고 싶은 직장인, 협상을 유리하게 하고 싶은 CEO 등 언어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감정 문해력 수업》이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프롤로그
PART 1. 고맥락 사회의 모호한 언어들
1. 말하지 않아도 느끼는 한국인의 초능력
2. 침묵이 품은 다채로운 의미들
3. 손짓, 타인을 이해하는 최초의 언어
4. 말의 품격을 높이는 대화의 격률
5. 대화의 격률을 어기는 짜릿함
6. 진짜 하고 싶은 말은 괄호 속에 있다
7. 타인을 존중하는 우아한 솔직함
8. 감춰진 심리를 간파하는 ‘암묵지’
9. ‘거시기’의 거시기한 뜻
10. 말보다 빠르고 글보다 강력한 것
11. 무례한 말과 무해한 말의 한 끗 차이

PART 2. 속마음을 선명하게 읽는 법
1. 진실은 맥락에 숨겨져 있다
2. 공기와 뉘앙스, 맥락을 여는 법
3. 분위기를 바꾸는 친절한 언어들
4. 진심을 전하는 침묵, 눈맞춤
5. 대화를 즐기는 팁, 리액션의 공식
6. 다정한 언어가 살아남는다
7. 반어법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8. 디테일한 화법이 지니는 힘
9. 눈치 게임에서 자유로워지는 순간
10. 한국인이 일 잘하는 비결

PART 3. 내 삶을 돌보는 감정 문해력
1. 무례한 시대일수록 섬세한 언어가 필요한 이유
2. 눈치에는 권력이 숨어 있다
3. ‘모르는 척’이 주는 위로
4. 체면은 높이는 게 아니라 돌보는 것
5. ‘나’를 귀하게 여기는 말 습관
6. ‘우리’라는 말 속에 숨겨진 눈치
7. 맥락을 뚫고 나올 용기
8. 시선을 긍정에 맞출 때, 우린 단단해진다
9. 빠르게 변하는 세상, 느리게 흘러가는 마음
10. 우리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는가
11. 눈치 싸움에서 져도 괜찮은 이유
12. 말그릇에 담기엔 너무 큰 마음
13. “나 눈치 좀 볼 줄 아는 사람이야”

참고 문헌

문해(文解)란 언어로 사고하고 감정을 공유하고 상대방을 알아 가는 일련의 과정. 그 여정에서 느끼고 이해하고 창작하는 모든 행동을 아우르는 단어다. 이런 고급스러운 키워드를 가져도 될지 부담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문해력’이란 실로 우리가 언어를 통해 세상을 채워 가는 힘을 의미하고 있었다. 조금만 달리 생각하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애초에 부정적인 뉘앙스를 덧댈 필요는 없었던 걸지도 모른다.
눈치라는 소재를 화두로 삼은 것도 비슷한 맥락이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내기 위한 행동. 곁눈질로 슬금슬금 안색을 살피는 행위를 두고 ‘주눅 들어 보인다’ ‘위축됐다’라고 표현하지만, 살짝만 비틀면 그만큼 상대방과 잘 지내고 싶다는 심리에서 나오는 몸의 언어다. 원래 우리는 모두 귀하게 태어난 존재이니 귀하게 대접받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행위다. 어찌 그 마음을 밉게 볼 수 있을까. 실은 너무도 정교하고 갸륵한 마음인 것을 말이다.
- 〈프롤로그〉

‘눈치를 본다’라는 건 주눅이 들고, 을의 입장이 되고, 할 말 못 하는 상황에 놓인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지만, 동시에 우리가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채는 기가 막힌 능력을 지녔다는 걸 의미한다. 그런 우리의 눈치를 영국의 일간지들은 이렇게 묘사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순간적으로 간파하는 미묘한 기술.’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마음.’ ‘해를 끼치려는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적 육감.’ ‘재치와 지각력, 이해력.’ ‘주어진 만남을 읽는 방법에 대한 본능적 감각, 그에 대응하는 방법.’
한 문장, 한 문장 옮겨 적고 보니 눈치란 두 글자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초능력자에 가깝다. 하기야 우린 매 순간 눈치로 말하고 눈치로 듣는 사람들이다. 상사가 보낸 카톡에 그저 ‘예스’를 전달하기 위해 ‘넵’ ‘네’ ‘예’ ‘넵!’ ‘네~’ ‘네ᄒᄒ’ ‘네ᄏ’ 가운데 무엇으로 할지 초 단위로 결단한다. 경솔해 보일까 건방져 보일까 딱딱해 보일까 메시지를 썼다 지웠다 반복한다. 그만큼 자잘한 감정까지 신경 쓰는 섬세함을 장착하고 우리는 오늘을 살아간다.
- 〈말하지 않아도 느끼는 한국인의 초능력〉

언어에 대한 이런 시대적 변화를 사람들마다 다르게 체감한다. 어찌 보면 당연하다. 가령 “‘불법체류자’라는 단어는 잠재적 범죄자를 연상시킵니다. 사용을 지양해야 합니다. ‘미등록 체류자’라고 바꿔 말합시다”라며 차별 언어, 언어 감수성 에대한 기사가 연일 나온다 한들 그 소식을 누구나 접하는 건 아니다. “결혼했어요?”라는 말이 실례가 된다는 걸 모두가 아는 게 아닌 것처럼 말이다. 언어가 하루아침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게 아닌 것처럼, 해당 언어를 10년, 20년⋯60년 이상 사용해 온 사람들의 시대적 감수성은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 땐 당연했고, 그 당연함으로 평생을 산 사람들에게 “더 이상 그런 말은 우리 사회에서 용납되지 않아요”라고 말하고 싶다면 그들이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충분한 시간 또한 주어져야 한다.
- 〈침묵이 품은 다채로운 의미들〉

서로가 공유하는 맥락이 없다면 대화에 함축된 낭만 따위는 ‘감성팔이’용 사치일 뿐이다. 대화의 맥락을 함께하는 순간 어긋남의 미학은 사랑이란 결실을 가져다주는 모양이다. 대화의 격률에 충실한 대화들만 이루어지는 세상이었다면 애초에 눈치란 쓸모 없는 능력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 언어들은 이 약속들을 어기기 위해 태어나기라도 한 듯 수없이 많은 순간 의도적으로 틀림을 자처한다.
- 〈말의 품격을 높이는 대화의 격률〉

고맥락 말 문화에선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무해한 척 무례한 질문을 던져 오는 사람도 더러 있다. 그런 말엔 사실 마음으로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느낀다. 물론 상처가 될 순 있다. 그럴 땐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한다. 방금 그 말이 내겐 무례하게 들렸다고 말이다. 용기가 없어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할 자신이 없을 땐 침묵을 유지한다. 무례함에 할 말을 잃었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그리고 마음을 쓰는 일은 거기서 그렇게 끝낸다. 집으로, 침대 안으로, 반신욕하는 욕조 안까지 그 마음을 끌고 들어오지 않는다. 우리는 눈치를 타고 났지만 그렇기에 눈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천부권 역시 타고 나지 않았는가.
- 〈무례한 말과 무해한 말의 한 끗 차이〉

〚손석희(전 JTBC 사장), 이나미(서울대병원 교수) 추천〛

“단단한 자존감도, 현명한 인간관계도 감정이 먼저다!”
침묵, 눈빛, 손짓, 뉘앙스⋯감정 문해력을 키우면 보이는 대화의 맥락들

“왜 이렇게 눈치가 없어? 분위기 파악 좀 해!”
“반어법으로 한 농담인데, 왜 이렇게 진지해?”
‘아까 그 말은 하지 말 걸…너무 솔직했나?’
“내 리액션이 재미 없으면 어떡하지?”
“밥 한번 먹자는 말이 빈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본 이런 문제들은 단지 우리가 ‘눈치가 없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닐지 모른다. 둔한 성격 탓으로, 직설적인 화법 탓으로, 말귀를 못 알아먹는 탓으로 돌리곤 하는 이런 고민들은 사실 맥락을 파악하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감정 문해력이 약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어떻게 하면 감정 문해력을 단단하게 기를 수 있을까? 저자는 감정을 읽는 도구로 눈치, 침묵, 눈빛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개념들부터 암묵지, 반어법, 애매어 같은 고도의 화법까지 설명한다. 저자는 특히 ‘눈치’는 그동안 부정적으로 쓰였지만, 사실은 감정을 읽는 이런 도구들의 바탕이 되는 가치중립적인 감각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이끈다.
에둘러 말하고 줄여 말하는 데 익숙한 대표적인 고맥락 문화인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사이를 오가며 언어와 문화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온 저자는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일을 잘하고, 융통성 있고, 유연한 근거를 이런 도구들에서 찾는다. 매뉴얼이 발달한 일본에서는 외국인이 일본어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아랑곳하지 않고 접객 언어를 달달 외운다면, 눈치가 뛰어난 한국에서는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표정과 눈빛 등으로 알아채고 적절하게 대처한다. “밥 한번 먹자”는 말이 빈말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능력도 다른 문화권들보다 속뜻을 읽는 감각이 발달한 덕분이다. 때로는 말과 말 사이에 숨겨진 진짜 속마음을 찾아 내야 하는 이런 과정들이 피곤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침묵이 품은 다채로운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 조용한 상황에서 눈빛만으로 소통하는 기술, 상대방이 대놓고 말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을 찾아 주는 센스 등은 우리가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보다 더 능력 있는 사람이 되게 하는 기특한 문해력이다.
언어로 세상을 연구하는 인지언어학을 공부한 저자는 ‘문해(文解)’란 언어로 사고하고 감정을 공유하고 상대방을 알아가는 일련의 과정, 우리가 언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아름다운 힘이라고 말한다. 《감정 문해력 수업》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부딪히는 상황들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제시해, 스스로 감정 문해력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옳은 대처법과 잘못된 대처법을 알려 주며 감정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SNS의 짧은 글은 잘 읽어도 복잡한 사람의 심리는 해석하기 어려워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요즘, 감정 문해력은 타인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나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길러야 할 필수 근육이다.

“고맥락 사회에서는 타인의 감정을 읽는 것이 경쟁력이다”
냉소의 시대 필수 교양, 감정을 읽고 쓰고 말하는 힘!

감정 문해력은 자존감을 지키는 방패이자,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지혜일 뿐 아니라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로 갖춰야 할 핵심 교양이다. 냉소와 혐오의 말하기가 사회 전반에 퍼지는 지금, 타인과 나의 마음을 섬세하게 읽고 현명하게 대처할 줄 아는 감정 문해력이 우리 시대 새로운 교양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언어학자 그라이스의 이론을 인용하며,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네 가지 격률에 대해서 설명한다. 무심코 내뱉는 말이라도 격식을 차려 말할 줄 알게 되면 자신의 품위가 올라가고 대화에 참여하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 나아가 이 규칙을 자유자재로 변주하여 분위기를 즐겁게 하는 방법도 있다. 대화의 기초와 심화에 해당하는 이런 원리들을 공부하고 나면, 불쾌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꾸면서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말하기로 돌입할 수 있다. “샐러드 맛이 왜 이래?”라며 상대방이 반찬 투정을 할 때, 감정 문해력이 낮은 사람은 같이 화를 내서 분위기를 차갑게 만들지만, 감정 문해력이 높은 사람은 “당신은 참 미각이 뛰어나네요!” 하고 도리어 칭찬하는 화법을 쓴다. 겉으로는 긍정적인 뜻처럼 보이지만 버럭 화를 낸 상대방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끔 에둘러 말하는 고도의 기술을 발휘한 것이다.
“무례하면 세상이 좁아집니다. 섬세한 조직, 세심한 인간이 살아남습니다.” 저자는 데이터 과학자 송길영이 미래에 꼭 필요한 경쟁력에 대해서 말한 것에 공감하며, 나와 타인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공감과 배려, 세심함이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지혜라고 말한다. 특히 대화의 맥락을 못 읽는 사람을 비난하는 ‘맥락맹’이나, 타인을 냉소하는 ‘누칼협(누가 칼 들고 협박했냐)’ 같은 신조어를 사용하는 사회일수록 타인의 심리를 간파하고 공감하는 능력인 감정 문해력을 갖춘 사람의 가치는 높아진다. 《감정 문해력 수업》에서 가르쳐 주는 이런 슬기로운 대화의 법칙들을 배운다면, 말끝을 흐리고 돌려 말하고 침묵하고 속마음과 반대로 말하는 고맥락 사회에서 살아남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승민

언어와 사람, 마음과 문화의 연결고리를 늘 고민하며 살아간다. 도쿄 아오야마가쿠인대학원에서 인지언어학을 공부하고 국제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양 문화권 특유의 고맥락 문화가 말 문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두고, 한국과 일본의 미묘한 문화가 언어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했다. 현재는 JTBC 보도국에서 르포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이 책은 눈치, 침묵, 암묵지 등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이 대화의 맥락, 상황, 뉘앙스를 해석하는 쓸모 있는 도구라고 말한다. 진짜 속마음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화법 때문에 대화할 때 어려움을 겪어 본 적 있다면, 이 책이 남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를 보호하는 단단하고 다정한 힘을 기르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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