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전파기술 입문

전파기술에의 길잡이

도쿠마루 시노부 지음 | 박정기 , 손영수 옮김

전파과학사 2023년 04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2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파란 도대체 무엇일까?

우리 생활은 무척 편리해졌다. 10년 전에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요즘에는 아무렇지 않게 행할 수 있는 경우는 아주 흔한 일이다. 그중에서 전파라는 것, 전파가 현대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전파란 도대체 무엇일까? 전파는 빛과 같은 전자기파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다. 확실히 빛과 전파는 같은 물리의 기본방정식을 만족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 똑같다고 판단하는 것은 속단이다. 빛과 전파는 단순히 주파수가 다를 뿐이라고 생각하면 전파에 대한 정확한 기술적 이해를 얻을 수 없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빛과 관계되는 세계와 전파와 관계되는 세계는 적잖이 다른 것이다.

이 책은 전파가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1장. 전파복사란 어떤 현상인가
2장. 전파는 어떻게 전파하는가
3장. 전파통신은 만능인가
4장. 전파 재킹은 가능한가
5장. 레이더는 전파전에서 쓸모가 있는가
6장. 전파로 지구의 이상을 파악할 수 있을까
7장. 전파항법은 안전한가
8장. 전파로 에너지가 전달되는가
9장. 전파장애는 막을 수 있는가
10장. 전파는 생체에 해로운가

출판사 서평

전파는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전파, 그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해서는 나름의 해답이 있다고 한다. 바로 빛과 같은 전자파라는 답이다. 다른 점은 그것의 주파수가 다를 뿐이라고 했다. 사실 전파와 빛은 같은 무리라고 한다. 우리는 빛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전자파의 무리인 전파를 우리는 느낄 수 없다. 그 이유는 전자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무래도 우리 인간에게 있는 것 같다.

현재는 많은 분야에서 전파를 이용하고 있다. 전파가 눈에 보인다면 이 또한 큰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일곱 빛깔의 네온이 아닌 수많은 전파가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면 우리는 현기증을 일으키거나 눈을 뜨고 앞을 보길 꺼려할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전파의 아주 기본적인 개념과 정보부터 시작해 우리에게 왜 전파가 필요한지, 우리는 왜 전파를 사용하는지, 전파는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도대체 전파란 무엇인지에 관해 답을 주고자 한다.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전파! 도대체 그 전파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도쿠마루 시노부

일본 마스야마에서 태어났다. 게이오대학 공학부, 도호쿠대학 공학계 대학원을 졸업한 공학박사로 전파공학을 전공했다. 게이오대학 공학부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저서로는 『전파기술에의 초대』 등이 있다.

번역 박정기

서울대 이공학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도호쿠대학 공학박사이다. 해군본부 전자과장, 전북대, 항공대학, 한양대, 고려대 공과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전자공학원론』, 『전자공학』, 『전자공학실험』, 『안테나·전파전파』 등이 있다.

번역 손영수

육군통신학교 교관으로 대한전파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한국과학사학회,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원이다. 역서로는 『전파기술에의 초대』, 『과학의 기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