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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영웅이 된 오로르(누드 사철 제본)

밝은세상

2023년 04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3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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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437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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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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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세 번째 이야기.
베스트셀러 ‘오로르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첫 책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는 오로르와 오로르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고, 두 번째 책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는 처음으로 학교에 간 오로르의 친구 사귀기와 형사 사건 수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세 번째 책 《뉴욕의 영웅이 된 오로르》는 뉴욕이라는 낯선 도시에서 한층 더 긴박한 모험이 펼쳐진다. ‘오로르 시리즈’의 주요 주제인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은 물론이고, 자폐인과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오로르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깊은 울림을 주는 메시지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과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뉴욕의 영웅이 된 오로르》는 ‘오로르 시리즈’ 전편에 흐르는 ‘다름’에 대한 다양한 울림을 전달하며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마음에 따듯한 온기를 나누는 것에 더하여, 사회 곳곳에 만연한 차별과 편견에 일침을 가한다. ‘다르다’는 것은 ‘틀리다’는 것이 아니며, 이 세상에 차별받아도 되는 사람은 없음을 강조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무도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평등해야 해요.”

#본문 50~52쪽
아보카는 우리한테 말했다.
“어제 몽테뉴와 토론을 했어. 주제는 두려움이었어. 몽테뉴가 뭐라고 말했는지 알아? ‘내 삶은 끔찍한 불행으로 가득한 것 같았지만, 그 대부분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다.’”
내가 말했다. “좋은 말이야! 정말 맞는 말이네! 우리는 절대로 벌어지지 않을 일들을 너무 많이 걱정해.”
아보카가 말했다. “두려움은 인생의 나쁜 면이지. 그렇지만 두려움도 선택이야. 나랑 함께 사는 사르트르는 ‘우리는 우리의 선택이다.’라는 생각에 골몰하고 있어. 이 말은 ‘우리는 자신이 결정한 선택들의 결과물이다.’라는 뜻이야.”
내가 물었다. “그럼, 우리가 불행해지기를 선택하면……?”
아보카가 말했다. “불행해지지. 살아가면서 나쁜 일이 벌어졌을 때 우리는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하는데, 그 선택에 따라 정말로 더 나쁜 일들이 벌어질 수도 있어.”
내가 말했다. “그러니까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할 때, 괴롭히는 아이들이 하는 말이 옳고 내가 걔들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을 선택한다면…….”
아보카가 말했다. “바로 그거야! 괴롭힘을 당하는 건 힘든 일이지. 그렇지만 걔들한테 그냥 굴복하거나, 겁먹고 선생님한테 얘기하지 않기로 마음먹으면, 그것도 너의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어.”
“그러니까 사르트르의 말은 우리 선택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뜻이야?”
“바로 그거야! 오로르, 역시 너는 벌써 철학을 이해하기 시작했네!”

#본문 61~62쪽
“여자를 좋아하신다니, 무슨 뜻이에요?”
엄마가 선생님 대신 대답했다.
“내가 제대로 이해했다면, 선생님은 사랑하고 연애하는 상대가 여자라는 뜻이야.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도 있어. 예전에는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나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봤어. 범죄자 취급을 하기도 했어.”
아빠가 말했다. “지금도 그런 한심한 나라들이 있어.”
“그래도 다행히 그런 나라는 점점 사라지고 있어. 여자가 여자를 사랑한다고, 남자가 같은 남자를 사랑한다고 해서 범죄자 취급을 받는 건 아주 잘못된 일이야. 그게 중요하지.”
다이안 선생님이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오로르 어머님 아버님은 아주 멋진 분들이세요. 사랑하는 대상이 누구인지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는 걸 잘 아시네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무도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평등해야 해요. 오로르, 오늘 새로운 단어를 배우네. ‘차별’과 ‘평등’.”
다이안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새롭게 발견한 즐거움이 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인터넷 사전을 검색하는 것이다. ‘차별’은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두어서 구별함’이라는 뜻이고, ‘평등’은 ‘권리, 의무, 자격 등이 차별 없이 고르고 한결같음’이라는 뜻이다.
‘평등’. 마음에 들어. 앞으로 즐겨 써야지.

#본문 111~113쪽
나는 선생님한테 말했다. “아저씨랑 태블릿 목소리로 대화하고 싶어요.”
“그래. 그렇지만 이번 한 번만이야.”
그리고 선생님은 휴대폰을 누르고 다시 엄마와 통화했다.
살 아저씨가 말했다. “정리 좀 해보자. 그러니까 두 사람은 프랑스어로 말하지만, 오로르는 태블릿으로만 말할 수 있고, 오로르가 나한테 말할 때는 영어로 말을 한다는 거지?”
나는 태블릿에 프랑스어를 영어로 바꾸는 앱이 있다고 설명하고, 그다음으로 태블릿에서 목소리를 골라…….
“네 목소리랑 비슷한 목소리로?”
“저는 말을 못하니까 목소리가 없어요.”
“그럼, 한 번만 더 확인할게. 태블릿으로는 말할 수 있지만, 입으로는 말할 수 없다는 뜻이지?”
“맞아요.”
나는 살 아저씨의 생각을 읽었다.
‘이제 좀 이해가 되네. 그렇지만 저 애한테 더 물어보지 않아야지. 너무 호들갑을 떠는 모습을 보이면 안 돼. 그리고 너무 동정하는 태도도 보이면 안 돼. 그런 건 쟤가 싫어할 거야. 오로르한테는 저게 정상이야. 그리고 나도 그런 저 아이가 마음에 들어.’
살 아저씨는 끝내준다! 이어서 살이 나한테 들려준 말은 더 끝내줬다!
“오로르가 말하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더라도 오로르한테는 오로르만 낼 수 있는 목소리가 확실히 있어. 그리고 우리는 틀림없이 좋은 친구가 될 거야!”

#본문 241~242쪽
나는 버튼을 눌러 차창을 내렸다. 저니나는 10미터 앞에 있었다. 나는 저니나의 눈을 똑바로 노려보았다. 저니나의 생각이 정확히 보였다. 나는 살 아저씨와 제리 형사한테 말했다.
“건물을 다섯 시가 아니라 한 시에 부순대요! 바비는 건물 안에 있어요! 손발을 묶고 입에 재갈을 채워서 르로이 아저씨 옆에 뒀어요! 건물을 부수면 두 사람 다 살아 있는 채로 깔려 죽어요!”
제리 형사가 고개를 돌려 나를 보았다. 충격을 받았다는 말로도 부족할 표정이었다.
“그걸 어떻게 다 알아?”
내가 말했다. “제 말을 믿으세요! 저는 알아요!” 지금은 내 신비한 능력을 일일이 설명할 때가 아니었다.
저니나도 나를 보았다. 눈이 분노로 이글거렸다. 우리 차로 성큼성큼 다가오기 시작했다. 나는 빨리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했다!
나는 제리 형사와 살 아저씨한테 말했다. “좋은 생각이 났어요. 제가 법을 어겨야 해요. 그래도 바비와 르로이 아저씨를 구할 수는 있어요.”
제리 형사가 말했다. “빨리 말해. 저니나가 오고 있어.”
나는 빨리 말했다. 말을 마치자, 제리 형사와 살 아저씨가 서로 눈빛을 교환했다.
살 아저씨가 말했다. “좋은 계획 같아. 법을 어기긴 하지만.”
제리 형사가 말했다. “그래. 판사가 감옥에 보낼지도 몰라. 그렇지만 판사도 이해할 거야.”
그리고 제리 형사는 나를 보며 말했다.
“하자, 오로르!”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저니나한테 집중했다. 이제 저니나는 1미터 앞까지 왔다. 엄청난 증오를 담은 눈을 희번덕거렸다. 휴대폰으로 나한테 삿대질하며 빽빽거렸다.
“이러고도 네가 무사할 줄 알아? 이 괴물…….”
저니나의 휴대폰이 내 코앞까지 왔다. 바로 그때 내가 팔을 뻗어 휴대폰을 낚아챘다. 단박에 낚아챘다. 그리고 태블릿 목소리로 소리쳤다.
“달려요!”
살 아저씨가 페달을 밟고 차가 쌩 내달렸다. 저니나가 뒤에서 소리쳤다. “너 죽었어, 오로르! 죽었어!”

#본문 251~253쪽
나는 얼른 번역 앱을 열어 선생님의 문자를 영어로 바꾼 뒤 제리 형사한테 건넸다. 제리 형사는 재빨리 읽은 뒤 다이안 선생님이 영어를 할 줄 아는지 묻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번호가 선생님의 전화번호가 맞는지 물었다. 나는 태블릿이 없으니 고개만 끄덕였다. 제리 형사가 살 아저씨한테 차를 잠깐 세우라고 했다. 살 아저씨가 큰 아파트 건물 앞에 차를 세우자, 제리 형사는 나한테 가까이 오라고 한 뒤에 둘이 같이 나오게 셀카를 찍었다. 나는 제리 형사와 셀카를 찍어서 아주 기뻤다. 제리 형사가 아주 멋있어서 더 기뻤다. 제리 형사는 경찰 배지가 잘 보이게 앞에 들고 있고, 나는 그 옆에 기대서 활짝 웃었다. 그렇게 찍은 사진 아래에 선생님한테 보낼 메시지를 적었다. 제리 형사가 메시지를 크게 읽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뉴욕 경찰청에 근무하는 제리 프레스코발디 형사입니다. 오로르는 저와 함께 있고, 지금 같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로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사진 안에 제 경찰 배지도 보일 겁니다. 배지에 제 경찰 아이디 번호도 있습니다. 원하시면 그 번호를 검색해서 제 신분을 확인하셔도 됩니다.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경찰에 신고하시면 저와 오로르가 수사하는 사건이 아주 위험해집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경찰에 연락하지 마세요. 오로르를 걱정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오로르는 지금 잘 있습니다. 그리고 오로르의 부모님께도 오로르가 아주 뛰어난 형사라고 전해 주세요.”

마음을 읽는 아이

신비한 힘을 가진 11살 오로르. 오로르는 소리 내어 말하는 대신 태블릿에 글을 써서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눈을 보면 생각을 읽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들, 입 밖에 내지 못하는 혼자만의 생각들, 몰래 두려워하는 것들을 오로르는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오로르는 자신이 읽은 생각들을 소문내지 않는다. 휘두르지도 않는다. 다만 사람들 마음속의 걱정을 읽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어 한다. 오로르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다.

자신의 다름을 약점이라 생각하지 않는 오로르, 뉴욕에 가다

오로르에게 태블릿으로 글을 써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 조지안느 선생님이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어 떠나고, 새로운 가정 교사로 다이안 선생님이 온다. 다이안 선생님은 오로르처럼 자폐 스펙트럼 안에 있는 스물세 살의 여성으로, 오로르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눈치채지만 그 비밀을 지켜 주려 한다. 어느 날 다이안 선생님이 오로르를 찾아와, 자폐 아동으로 자라면서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강연 요청을 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다이안 선생님과 함께 컬럼비아 대학교가 있는 뉴욕으로 간 오로르는 그곳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

뉴욕에서도 오로르 형사의 활약은 계속되다!

오로르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을 구경하다 만난 바비와 금세 친구가 되는데, 한밤중에 바비한테서 메시지를 받는다. ‘오로르, 네가 있는 호텔에 왔어. 지금 1층에 있어. 네 도움이 꼭 필요해!’ 깊이 잠든 다이안 선생님께 알리지 않고 조용히 방에서 나와 바비를 만난 오로르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바비와 함께 호텔을 나선다. 바비는 새엄마 저니나가 돈벌이에 눈이 멀어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막으려 하지만, 저니나 일당에게 붙잡혀 곧 철거할 아파트 건물에 갇힌다. 오로르는 정장을 입은 덩치 큰 남자들이 총으로 위협하고 사람을 때리는 모습을 태블릿으로 녹화해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에게 전송한 뒤, 곧 그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낯선 뉴욕에서 자신의 말을 대신해 줄 태블릿마저 빼앗긴 채 홀로 남은 오로르는 저니나와 총을 든 악당들의 폭주를 막을 수 있을까?

‘더글라스 케네디=스릴러 작가’라는 공식

‘오로르 시리즈’를 쓴 더글라스 케네디는 10년 넘게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영미권 소설 《빅 픽처》의 저자이기도 하다. 최고의 스릴러 작가가 어린이책을 썼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더군다나 그림책을! 그리고 여러 매체에서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작품을 썼는데, 어떤 점이 달랐는가?’ 하지만 더글라스는 전혀 다르지 않았다고 답한다. 평소처럼 주인공인 오로르의 시선에서, 오로르가 할 말을 표현하는 일이 중요했고, 오로르라는 인물이 확실히 잡히자 이야기는 저절로 나왔다고. 다른 소설처럼 이 책도 다음 페이지에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게 만들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이다. 더글라스는 어떤 장르에 탑을 쌓으려는 작가가 아니다. 다만 세상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재밌게 쓰려고 노력할 뿐이다.
모험을 찾아 떠나기 힘든 시기, 더글라스는 오로르의 입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한다.
“나는 책 읽기가 정말 좋다. 아빠와 조지안느 선생님이 각자 방식은 달라도 뜻은 같은 말을 해준 적이 있다. ‘책을 읽는 것은 여행과 마찬가지다.’”

___언론 서평___

동화 같은 힐링 소설이다. 오로르는 다른 게 틀린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세상에 저항하며 성장한다.
_연합뉴스

오로르를 보면 새로운 어린이 마블 히어로가 떠오른다. 어린이들에겐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롭고 환상적인 모험담, 어른들에겐 묵직하게 다가올 수 있다.
_경향신문

“나는 남들과 달라요. 그래서 내가 좋아요.” 힘겨워하는 이의 어깨를 톡톡 두드리며 온기와 용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_동아일보

오로르는 자신의 독특함을 맘껏 드러내는 아이다. 그 독특함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마음을 자신이 읽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런 오로르의 세상 사는 법은 ‘다름’과 ‘틀림’을 구별하지 못하는 시선에 맞설 용기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_독서신문

집단 괴롭힘, 비만, 디지털 시대, 이혼 등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아이들만의 통찰력과 끈기를 이야기하는 ‘케네디표 동화’다.
_한국일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소설. ‘다름’의 문제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다.
_책읽아웃 삼천포책방

___독자 서평___

사회에 만연한 차별 문제를 다루면서도 이렇게 아름답고 따뜻하게 풀어낸 책이 또 있을까? _wha****fefor

이 소설이야말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할 소설이다. _po***ey

환상적인 동화와 같은 이야기 속에 날카로운 현실이 담겨 있다. _hwab**********lenz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언젠가 아이가 생기면, 그 아이와 함께 다시 한번 이 책을 읽고 싶다. _k.h**uv

울어버렸다. 매일같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던 어린 시절의 나를 끌어안으며 위로하게 된다. _gor****aje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를 찾고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_seo****1417

관용과 포용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배울 수 있는 동화다. _my****16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아름다운 책이다. _para****o813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S0TcBGi5OMk

작가정보

Douglas Kennedy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고 현재는 런던, 파리, 베를린, 몰타섬을 오가며 살고 있다. 조국인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작가로 유명하며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프랑스문화원으로부터 문화공로훈장을 받았고, 2009년에는 프랑스의 〈르 피가로〉지에서 주는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한때 극단을 운영하며 직접 희곡을 쓰기도 했고, 이야기체의 여행 책자를 쓰다가 소설 집필을 시작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부터 시작해 파타고니아, 서사모아, 베트남,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세계 50여 개국을 여행했다. 풍부한 여행 경험이 작가적 바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9년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조안 스파르와 합작한 ‘오로르 시리즈’ 첫 책 《오로르》를 선보였다. 현명하면서도 순수한 열한 살 오로르를 주인공으로 한 이 책은, 이전 작품들과 전혀 다른 듯하면서도 특유의 스타일이 듬뿍 담겨 있다. ‘아이들의 통찰력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소설’이라는 평단의 호평과 함께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오로르》 《빅 픽처》 《빛을 두려워하는》 《오후의 이자벨》 《고 온》 《데드 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리빙 더 월드》 《템테이션》 《행복의 추구》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위험한 관계》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 〈TTL 매거진〉 편집 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 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로르》 《빅 픽처》 《빛을 두려워하는》 《오후의 이자벨》 《고 온》 《데드 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할리우드》 《가위 들고 달리기》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일상 예술화 전략》 《매일매일 아티스트》 《아웃사이더 예찬》 《심플 플랜》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스피벳》 《보트》 《싱글맨》 《정키》 《퀴어》 등이 있다.

그림/만화 조안 스파르

Joann Sfar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시사만화가, 라디오 칼럼니스트, 영화 감독, 애니메이션 제작자이다. 주요 작품으로 더글라스 케네디와 합작한 ‘오로르 시리즈’,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꼬마 뱀파이어 시리즈’, 생텍쥐페리의 작품을 재해석해 출간한 《어린 왕자》 등이 있다.
저작 《교수의 딸》로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신인상과 르네 고시니상을 수상했고, 감독 데뷔작인 영화 〈세르주 갱스부르, 영웅적인 삶〉은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만화를 3D로 직접 제작한 〈랍비의 고양이〉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대상,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23개국에 번역 출간된 《어린 왕자》는 〈리르〉지 선정 최우수 만화상,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청소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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