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바다에서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

박부인 지음

좋은땅 2023년 03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3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동원 산업의 CEO였던 저자 박부인의 인생 이야기이다. 그는 선장에서 증권회사 직원, 동원 F&B 영업 본부장을 거쳐 동원 산업의 CEO 자리에 왔다. 대학 시절부터 은퇴까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저자는 자신을 40년간 동원이라는 배를 타고 인생을 항해한 마도로스 CEO라고 말한다. 돈이 아닌 내면의 성장을 위해 달려온 그의 이야기에서 열정과 성장의 핵심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Ⅰ. 거친 바다에서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
1. 꿈을 꾸는 한, 살아 있다
2.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다
3. 마음으로 하면 120% 성과를 낸다
4. 바다에는 요행이 없다
5. 파이(π)형 인재가 되라
6.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라
7. 사랑하고 존중하라
8. 먼저 깃발을 들어라
9.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
10.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친다

Ⅱ. 타이거 우즈에게도 코치가 있다
1. 인연은 소중하게 생각하라
2. 안전지대를 벗어나라
3. why(왜)라고 물어보라
4. 타이거 우즈에게도 코치가 있다
5.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
6. 배와 절반의 법칙
7. 일은 놀이처럼, 일터는 놀이터처럼
8. 자식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9. 지행일치의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라
10. 전 사원이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안다
11. 바다에 등대가 서 있는 이유
12. 리더는 퍼스트 펭귄이다
13. 바다에 미래가 있다

Ⅲ. 참치는 잠을 자면서도 헤엄을 친다
1. 앞서 가는 사람의 등을 밀어 주라
2.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실행하라
3. 꼴찌의 비결
4. 남산 타워는 북쪽에 있다?
5. 동원의 동 자도 듣기 싫어요
6. 나의 모든 것을 넘겨주어라
7. 사장님, 미수가 많던데요?
8. 바람개비 원리를 아십니까
9. 숫자를 인수분해 하라
10. 100-1=0이다
11. 직원이 제1고객이다
12. 곱셈의 미학

Ⅳ. 길이 안 보이면 길을 만들어라
1. 집중해야 살아남는다
2. 감성 지능을 높여라
3. 소통하라
4. 초심을 잃지 마라
5. 지행격차를 아시나요
6. 좋은 인재를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7. 주는 것만큼 되돌아온다
8. 주인 같은 머슴이 되자
9. 목표와 목적
10. 천재란 86,400원을 아껴 쓴 사람이다
11. 오늘도 사자와 가젤은 달린다

Ⅴ. 나는 매일 25잔의 커피를 마신다
1.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2.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한다
3.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라
4. 나는 매일 25잔의 커피를 마신다
5. 열등감은 존경을 바라고, 자신감은 소통을 바란다
6.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행복이다
7.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다
8. 처음부터 사장이 되고 싶었습니까?
9. 당신의 가치는 얼마나 되나요?
10. 현장이 답이다 1
11. 현장이 답이다 2

에필로그

부록-인생을 살아가다가 펼쳐 보면 좋은 이야기 모음
1. 누구나 생은 처음이다
2. 상처는 가까운 사람이 입힌다
3. 사랑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4. 분노에도 처방전이 필요하다
5. 당신을 위한 스트레스 처방전
6.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7. 이 책을 쓰면서 참고한 책들

출판사 서평

40년간 동원이라는 배를 타고 인생을 항해한 마도로스 CEO 이야기
바다에서 시작된 한 남자의 인생 스토리

흔히 바다는 인생과 닮았다고 말한다. 밀물과 썰물이 넘나드는 모래사장을 보며 사람들은 위안을 얻기도 한다. 저자 박부인에게도 바다는 특별한 존재였다.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는 바다가 있었고 선장이 되어 직접 바다에 뛰어들기도 했다. 선장에서 머물지 않고 진정한 동원인이 되기 위해 40년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모든 것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인생에서 어딜 가나 바다가 있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책은 그런 저자의 인생을 총 5부로 나눠 한 권에 담았다. ‘Ⅰ. 거친 바다에서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 ‘Ⅱ. 타이거 우즈에게도 코치가 있다’, ‘Ⅲ. 참치는 잠을 자면서도 헤엄을 친다’, ‘Ⅳ. 길이 안 보이면 길을 만들어라’, ‘Ⅴ. 나는 매일 25잔의 커피를 마신다’이다. 대학 시절부터 선장, 증권회사, 동원의 영업 본부장 등 저자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부록에서는 인생에서 도움이 될 만한 명언, 고사, 심리학 등의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도 새가 노래하는 이유가 있다면, 새에게 날 수 있는 날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희망이라는 날개가 있다. 그 날개를 펴고 어떤 상황에서라도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은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을 지켜야 한다. 마음을 지키는 것은 성을 지키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고, 우리의 성공과 명예를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부록 중에서-

책의 마지막 글 제목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로 되어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고 실패할 수도 있다. 저자는 『거친 바다에서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를 통해 잠깐은 절망하더라도 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바다와 함께 살아온 저자의 인생을 통해 당신도 바다에서 특별한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부인

1968 마산고 졸업
1972년 부산수산대 [현 부경대] 어로학과 졸업 후 첫 원양어선 승선
1975년부터 40년간 동원이란 배를 타고 인생을 항해하다 동원 원양어선 1항사, 선장으로 승선,
한신증권 [현 한국 투자증권] 지점장 직무 대행
동원 F&B 경인 사업부장, 지방 사업부장, 영업 본부장을 거쳐 2005년 동원산업 사장
2015년 부회장을 끝으로 동원호에서 하선하다
바다의 날에 금탑 산업훈장 수훈 포천지 선정 500대 CEO
매경 이코노믹에서 100대 CEO로 선정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