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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채근담

홍자성 지음 | 박일봉 옮김
육문사

2023년 03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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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11.54MB)
ISBN 9788982030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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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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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고 읽으며 마음에 새겨야 하는 동양의 탈무드

한 번 읽으면 가슴이 트이고, 두 번 읽으면 인생에 눈을 뜨고, 세 번 읽으면 생사를 깨치게 하는
지혜로운 삶을 교시해 주는 처세와 수신의 고전

하루 한 문장씩 읽으면 인생의 깨달음과 해답을 얻게 해주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정신문화의 원천

《채근담(菜根譚》에는 저자(著者)의 이름이 다른 두 종류의 판본이 있다. 하나는 환초도인(還初道人) 홍자성(洪自誠)이 저자인 삼봉주인(三峰主人) 우공겸(于孔兼)의 제사(題詞)가 붙어 있는 판본이며, 다른 하나는 홍응명(洪應明)이 저자로 되어 있는 우공겸의 제사(題詞)가 붙어 있지 않은 판본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홍자성이 저자로 되어 있는 판본을 완역한 것이다.
‘채근담’은 현실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자연을 벗하며 살아가는 풍류를 주제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인생의 참된 뜻과 지혜로운 삶을 교시해 주는 글이 실려 있다.
‘채근담’은 전집(前集) 225장(章), 후집(後集) 134장, 모두 359장으로 되어 있어 1년 365일과 거의 맞아떨어진다. 후집 끝에 우공겸의 제사를 추가로 수록하고 굳이 하루에 한 장씩 읽도록 꾸민 것은 아니지만, 날마다 읽고 해마다 한 차례씩 읽기를 거듭하여 평생 자기 수양의 반려로 삼도록 꾸며보았다.
서문 6

001 day ㆍ 만고에 처량하지 말고 일시에 적막하라 (전집 1) 19
002 day ㆍ 경험이 적을수록 때 묻음이 적다 (전집 2) 20
003 day ㆍ 마음은 드러내고 재능은 간직하라 (전집 3) 21
004 day ㆍ 권세와 명리에 물들지 말라 (전집 4) 22
005 day ㆍ 귀에 거슬리는 말이 행실에 이롭다 (전집 5) 23
006 day ㆍ 온화한 기운과 기쁜 마음으로 살아라 (전집 6) 24
007 day ㆍ 참된 맛은 담담할 뿐이다 (전집 7) 25
008 day ㆍ 바쁜 때일수록 여유를 가져라 (전집 8) 26
009 day ㆍ 고요히 마음을 살피면 진실을 얻는다 (전집 9) 27
010 day ㆍ 뜻대로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라 (전집 10) 28
011 day ㆍ 부귀를 탐내면 절개를 잃는다 (전집 11) 29
012 day ㆍ 마음이 너그러우면 불평의 탄식이 없다 (전집 12) 30
013 day ㆍ 양보하면 세상을 편히 살 수 있다 (전집 13) 31
014 day ㆍ 인정과 물욕에 얽매이지 말라 (전집 14) 32
015 day ㆍ 의협심과 순수한 마음을 지녀라 (전집 15) 33
016 day ㆍ 총애와 이익에 앞서지 말라 (전집 16) 34
017 day ㆍ 남을 이롭게 하면 자신도 이롭다 (전집 17) 35
018 day ㆍ 공을 자랑하지 말고 죄를 뉘우쳐라 (전집 18) 36
019 day ㆍ 명예와 절의를 혼자 차지하지 말라 (전집 19) 37
020 day ㆍ 모든 일에 여지를 남겨라 (전집 20) 38
021 day ㆍ 가정에 부처가 있고 일상에 도가 있다 (전집 21) 39
022 day ㆍ 마음은 고요해도 뛰는 기상을 가져라 (전집 22) 40
023 day ㆍ 지나치게 엄격하고 고상하지 말라 (전집 23) 41
024 day ㆍ 깨끗함은 더러움으로부터 생겨난다 (전집 24) 42
025 day ㆍ 객기를 물리치면 진심이 나타난다 (전집 25) 43
026 day ㆍ 사후에 후회를 사전에 타파하라 (전집 26) 44
027 day ㆍ 산림에 은거해도 천하의 경륜을 품어라 (전집 27) 45
028 day ㆍ 세상을 살면서 성공을 바라지 말라 (전집 28) 46
029 day ㆍ 사람을 구제하고 사물을 이롭게 하라 (전집 29) 47
030 day ㆍ 초심을 생각하고 말로를 내다봐라 (전집 30) 48
031 day ㆍ 재물은 베풀고 재능은 감춰라 (전집 31) 49
032 day ㆍ 침묵을 수양해야 시끄러움을 안다 (전집 32) 50
033 day ㆍ 부와 명예를 버려야 범속에서 벗어난다 (전집 33) 51
034 day ㆍ 독단적인 생각이 마음을 해친다 (전집 34) 52
035 day ㆍ 어려운 길은 한 걸음 물러서라 (전집 35) 53
036 day ㆍ 엄격하기보다 미워하지 않기가 어렵다 (전집 36) 54
037 day ㆍ 순박함을 지키고 총명함을 버려라 (전집 37) 55
038 day ㆍ 객기를 버리면 횡포가 사라진다 (전집 38) 56
039 day ㆍ 선은 배우기 어렵고 악은 물들기 쉽다 (전집 39) 57
040 day ㆍ 여색은 삼가고 도리는 용감하라 (전집 40) 58
041 day ㆍ 지나치게 후하고 각박하지 말라 (전집 41) 59
042 day ㆍ 사람이 힘을 모으면 하늘을 이긴다 (전집 42) 60
043 day ㆍ 세상을 살아가되 한 걸음 물러서라 (전집 43) 61
044 day ㆍ 정신을 가다듬고 한곳에 집중하라 (전집 44) 62
045 day ㆍ 잘못을 저지르면 지척도 천 리가 된다 (전집 45) 63
046 day ㆍ 탐내고 집착하면 위험에 빠진다 (전집 46) 64
047 day ㆍ 사람은 잠든 얼굴도 온화하다 (전집 47) 65
048 day ㆍ 어두운 곳에서 죄를 짓지 말라 (전집 48) 66
049 day ㆍ 부질없는 마음은 적을수록 행복하다 (전집 49) 67
050 day ㆍ 방정함과 원만함을 병용하라 (전집 50) 68
051 day ㆍ 은혜는 잊지 말고 원망은 잊어라 (전집 51) 69
052 day ㆍ 은혜를 베풀고 생각하지 말라 (전집 52) 70
053 day ㆍ 남과 나를 비교해서 다스려라 (전집 53) 71
054 day ㆍ 깨끗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라 (전집 54) 72
055 day ㆍ 사치하는 사람은 부유해도 모자란다 (전집 55) 73
056 day ㆍ 책을 읽고 뜻을 모르면 필생과 같다 (전집 56) 74
057 day ㆍ 외물을 쓸어내고 본마음을 찾아라 (전집 57) 75
058 day ㆍ 성공한 때일수록 실패에 대비하라 (전집 58) 76
059 day ㆍ 부귀와 명예는 산속의 꽃과 같다 (전집 59) 77
060 day ㆍ 좋은 말과 좋은 행실을 생각하라 (전집 60) 78
061 day ㆍ 조심하는 마음과 활달한 멋을 지녀라 (전집 61) 79
062 day ㆍ 뛰어난 재주는 술수를 부리지 않는다 (전집 62) 80
063 day ㆍ 가득 차면 엎어지고 비우면 온전하다 (전집 63) 81
064 day ㆍ 명리를 탐하는 마음의 뿌리를 뽑아라 (전집 64) 82
065 day ㆍ 마음이 밝으면 어두운 방도 환하다 (전집 65) 83
066 day ㆍ 명예와 지위를 버리면 근심하지 않는다 (전집 66) 84
067 day ㆍ 선한 마음은 악행을 두려워한다 (전집 67) 85
068 day ㆍ 하늘의 기밀은 헤아릴 수 없다 (전집 68) 86
069 day ㆍ 조급한 사람은 타오르는 불길 같다 (전집 69) 87
070 day ㆍ 복은 애써 구한다고 오지 않는다 (전집 70) 88
071 day ㆍ 군자는 침묵할지언정 떠들지 않는다 (전집 71) 89
072 day ㆍ 마음이 따뜻해야 은택이 오래간다 (전집 72) 90
073 day ㆍ 하늘의 도리는 한없이 넓고 크다 (전집 73) 91
074 day ㆍ 괴로움 뒤에 얻은 행복이 오래간다 (전집 74) 92
075 day ㆍ 진리를 채우면 물욕이 들어오지 못한다 (전집 75) 93
076 day ㆍ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 (전집 76) 94
077 day ㆍ 사나운 말도 길들이면 명마가 된다 (전집 77) 95
078 day ㆍ 탐하지 않으면 일세를 초월한다 (전집 78) 96
079 day ㆍ 정신을 차리면 도둑도 하인이 된다 (전집 79) 97
080 day ㆍ 뉘우침은 잘못을 예방함만 못하다 (전집 80) 98
081 day ㆍ 기상은 높되 도리를 벗어나지 말라 (전집 81) 99
082 day ㆍ 바람은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전집 82) 100
083 day ㆍ 중용을 지키는 것이 참다운 덕이다 (전집 83) 101
084 day ㆍ 곤궁과 실의에 자포자기하지 말라 (전집 84) 102
085 day ㆍ 한가한 때를 헛되이 보내지 말라 (전집 85) 103
086 day ㆍ 생각나면 깨닫고 깨달으면 돌이켜라 (전집 86) 104
087 day ㆍ 마음을 살피고 도를 체득하라 (전집 87) 105
088 day ㆍ 고요 속의 고요는 진정한 고요가 아니다 (전집 88) 106
089 day ㆍ 남에게 베풀고 보답을 요구하지 말라 (전집 89) 107
090 day ㆍ 덕을 두텁게 쌓아 복을 맞이하라 (전집 90) 108
091 day ㆍ 절개를 지키면 하늘이 복을 내린다 (전집 91) 109
092 day ㆍ 사람을 볼 때는 그 늘그막을 보라 (전집 92) 110
093 day ㆍ 덕을 쌓고 권세를 탐내지 말라 (전집 93) 111
094 day ㆍ 쌓아올리긴 어렵고 기울어지긴 쉽다 (전집 94) 112
095 day ㆍ 군자의 위선은 소인의 악행과 같다 (전집 95) 113
096 day ㆍ 꾸중은 봄바람이 언 땅을 녹이듯 하라 (전집 96) 114
097 day ㆍ 마음을 원만하고 너그럽게 하라 (전집 97) 115
098 day ㆍ 지조를 지키되 창끝을 드러내지 말라 (전집 98) 116
099 day ㆍ 역경의 고통은 침과 약이 된다 (전집 99) 117
100 day ㆍ 부귀한 사람의 욕심은 사나운 불꽃같다 (전집 100) 118
101 day ㆍ 진심에서 나온 일념은 하늘도 감동한다 (전집 101) 119
102 day ㆍ 문장은 기발함보다 알맞아야 한다 (전집 102) 120
103 day ㆍ 부모형제와 세상 만물은 나와 한 몸이다 (전집 103) 121
104 day ㆍ 즐거움은 반쯤에서 그쳐야 후회가 없다 (전집 104) 122
105 day ㆍ 인격을 닦고 재앙을 멀리하라 (전집 105) 123
106 day ㆍ 몸가짐은 무겁고 마음은 가볍게 하라 (전집 106) 124
107 day ㆍ 천지자연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전집 107) 125
108 day ㆍ 원망은 덕으로 원한은 은혜로 생긴다 (전집 108) 126
109 day ㆍ 번성하고 가득 찰 때 더욱 조심하라 (전집 109) 127
110 day ㆍ 옛 친구와의 우정을 돈독히 하라 (전집 110) 128
111 day ㆍ 공평한 의견과 논의를 반대하지 말라 (전집 111) 129
112 day ㆍ 뜻을 굽혀 남을 기쁘게 하지 말라 (전집 112) 130
113 day ㆍ 부모형제와 육친의 변고에 침착하라 (전집 113) 131
114 day ㆍ 사소한 일도 소홀히 다루지 마라 (전집 114) 132
115 day ㆍ 한 끼 식사로 평생의 감은을 이룬다 (전집 115) 133
116 day ㆍ 교묘한 재주를 졸렬함으로 감춰라 (전집 116) 134
117 day ㆍ 역경에 처해도 성공을 도모하라 (전집 117) 135
118 day ㆍ 원대한 식견과 영원한 지조를 지켜라 (전집 118) 136
119 day ㆍ 분노와 욕심을 깨닫고 억제하라 (전집 119) 137
120 day ㆍ 졸렬함으로 능함을 시기하지 말라 (전집 120) 138
121 day ㆍ 단점은 덮고 완고함은 타일러라 (전집 121) 139
122 day ㆍ 음흉한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지 말라 (전집 122) 140
123 day ㆍ 마음이 산란할 때는 정신을 집중하라 (전집 123) 141
124 day ㆍ 천지의 작용은 한결같지 않다 (전집 124) 142
125 day ㆍ 지식은 악마의 정체를 밝히는 구슬이다 (전집 125) 143
126 day ㆍ 속임을 깨달아도 내색하지 말라 (전집 126) 144
127 day ㆍ 역경과 곤궁은 인격을 단련시킨다 (전집 127) 145
128 day ㆍ 원망과 병이 없으면 화목을 이룬다 (전집 128) 146
129 day ㆍ 소홀히 생각하고 지나치게 살피지 말라 (전집 129) 147
130 day ㆍ 공론을 빌어 사사로운 감정을 풀지 말라 (전집 130) 148
131 day ㆍ 칭찬하고 비난하면 화를 부른다 (전집 131) 149
132 day ㆍ 경륜은 조심스러운 생각에서 나온다 (전집 132) 150
133 day ㆍ 부모형제는 이해타산을 따지지 말라 (전집 133) 151
134 day ㆍ 자랑하지 않으면 들추지 않는다 (전집 134) 152
135 day ㆍ 질투와 시기는 육친이 남보다 심하다 (전집 135) 153
136 day ㆍ 공로와 과실을 혼동하지 말라 (전집 136) 154
137 day ㆍ 벼슬은 성하지 말고 재능은 다하지 말라 (전집 137) 155
138 day ㆍ 악은 그늘에 숨어 있기를 싫어한다 (전집 138) 156
139 day ㆍ 덕은 주인이고 재능은 종이다 (전집 139) 157
140 day ㆍ 악을 몰아낼 때도 달아날 길을 터주어라 (전집 140) 158
141 day ㆍ 공적과 안락은 함께하지 말라 (전집 141) 159
142 day ㆍ 한마디 말이 무한한 공덕이 된다 (전집 142) 160
143 day ㆍ 배고프면 달라붙고 배부르면 떠나간다 (전집 143) 161
144 day ㆍ 굳은 신념을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전집 144) 162
145 day ㆍ 덕은 도량을 따라 향상한다 (전집 145) 163
146 day ㆍ 정욕과 기호는 마음을 타락시킨다 (전집 146) 164
147 day ㆍ 반성은 약이 되고 원망은 창이 된다 (전집 147) 165
148 day ㆍ 사업과 문장은 몸을 따라 사라진다 (전집 148) 166
149 day ㆍ 지혜와 기교를 믿지 말라 (전집 149) 167
150 day ㆍ 참다운 마음이 없으면 허수아비와 같다 (전집 150) 168
151 day ㆍ 괴로움을 버리면 즐거움이 절로 있다 (전집 151) 169
152 day ㆍ 그릇된 생각이 재앙의 뿌리가 된다 (전집 152) 170
153 day ㆍ 조급하게 서둘러 화를 부르지 말라 (전집 153) 171
154 day ㆍ 절의와 문장을 덕성으로 단련하라 (전집 154) 172
155 day ㆍ 일에서 물러남은 전성기가 제일이다 (전집 155) 173
156 day ㆍ 은혜를 베풀고 보답을 바라지 말라 (전집 156) 174
157 day ㆍ 떠도는 말은 목동의 노래만 못하다 (전집 157) 175
158 day ㆍ 토대가 튼튼해야 집이 오래간다 (전집 158) 176
159 day ㆍ 뿌리가 튼튼해야 잎이 무성하다 (전집 159) 177
160 day ㆍ 자기 재산 쌓아 놓고 구걸하지 말라 (전집 160) 178
161 day ㆍ 도덕은 행하고 학문은 경계하라 (전집 161) 179
162 day ㆍ 남을 잘 믿는 것은 진실하기 때문이다 (전집 162) 180
163 day ㆍ 너그러우면 성장하고 각박하면 죽는다 (전집 163) 181
164 day ㆍ 이익과 손해는 보이지 않는다 (전집 164) 182
165 day ㆍ 옛 친구를 만나면 뜻을 새롭게 하라 (전집 165) 183
166 day ㆍ 검소를 빌어 인색함을 꾸미지 말라 (전집 166) 184
167 day ㆍ 즉흥적인 일은 오래가지 못한다 (전집 167) 185
168 day ㆍ 과오는 용서하고 곤궁은 참지 말라 (전집 168) 186
169 day ㆍ 더러움에 섞이지 않으면 청렴결백하다 (전집 169) 187
170 day ㆍ 처음은 엄격하고 나중은 관대하라 (전집 170) 188
171 day ㆍ 마음을 비우면 본성이 나타난다 (전집 171) 189
172 day ㆍ 부귀를 존경하고 빈천을 업신여긴다 (전집 172) 190
173 day ㆍ 미물에게도 인정을 베풀어라 (전집 173) 191
174 day ㆍ 마음을 비워 막힘이 없게 하라 (전집 174) 192
175 day ㆍ 일이 없으면 마음이 어두워지기 쉽다 (전집 175) 193
176 day ㆍ 한 걸음 물러나 살피고 생각하라 (전집 176) 194
177 day ㆍ 몸가짐은 엄정하고 마음은 화평하라 (전집 177) 195
178 day ㆍ 악을 멀리하고 명예를 세우지 말라 (전집 178) 196
179 day ㆍ 속이는 사람을 성심으로 감동시켜라 (전집 179) 197
180 day ㆍ 자비로운 생각이 천지를 온화하게 한다 (전집 180) 198
181 day ㆍ 평범한 덕행이 화평을 부른다 (전집 181) 199
182 day ㆍ 험악한 인정과 험난한 세상을 견뎌라 (전집 182) 200
183 day ㆍ 공적을 뽐내고 학문을 자랑하지 말라 (전집 183) 201
184 day ㆍ 경우에 변하고 일에 흔들리지 말라 (전집 184) 202
185 day ㆍ 물욕에 마음을 어지럽히지 말라 (전집 185) 203
186 day ㆍ 관대하면 불평 없고 검소하면 넉넉하다 (전집 186) 204
187 day ㆍ 부귀할 때 빈천한 때를 생각하라 (전집 187) 205
188 day ㆍ 선악과 현우를 모두 포용하라 (전집 188) 206
189 day ㆍ 사사로운 은혜를 베풀지 말라 (전집 189) 207
190 day ㆍ 이론에 집착하는 병은 고치기 어렵다 (전집 190) 208
191 day ㆍ 마음의 수양은 쇠를 단련하듯이 하라 (전집 191) 209
192 day ㆍ 소인의 비방과 군자의 질책을 받아라 (전집 192) 210
193 day ㆍ 이욕의 해독보다 명예의 해독이 깊다 (전집 193) 211
194 day ㆍ 각박한 마음과 경박한 행동을 삼가라 (전집 194) 212
195 day ㆍ 참소하고 헐뜯는 사람을 경계하라 (전집 195) 213
196 day ㆍ 고상한 행동과 급격한 마음을 경계하라 (전집 196) 214
197 day ㆍ 원만하면 성공하고 집착하면 실패한다 (전집 197) 215
198 day ㆍ 세상을 살아감에는 중용을 취하라 (전집 198) 216
199 day ㆍ 만년에는 정신을 백 배 더 가다듬어라 (전집 199) 217
200 day ㆍ 총명과 재능을 함부로 드러내지 말라 (전집 200) 218
201 day ㆍ 검약이 지나치면 인색해진다 (전집 201) 219
202 day ㆍ 처음의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말라 (전집 202) 220
203 day ㆍ 술과 명성과 벼슬의 생각을 버려라 (전집 203) 221
204 day ㆍ 즐거움에 이끌리면 괴로움 속에 산다 (전집 204) 222
205 day ㆍ 가득 차고 위급한 곳에 가지 말라 (전집 205) 223
206 day ㆍ 냉정히 보고 듣고 대하고 생각하라 (전집 206) 224
207 day ㆍ 어진 사람은 너그럽고 복이 두텁다 (전집 207) 225
208 day ㆍ 악함을 미워하고 착함을 사귀지 말라 (전집 208) 226
209 day ㆍ 부드럽고 평온하면 복이 절로 모인다 (전집 209) 227
210 day ㆍ 각박하지 말고 마구 사귀지 말라 (전집 210) 228
211 day ㆍ 위태롭고 험한 길은 발길을 돌려라 (전집 211) 229
212 day ㆍ 온화한 마음과 겸양의 덕을 체득하라 (전집 212) 230
213 day ㆍ 절도를 지키고 위엄을 버려라 (전집 213) 231
214 day ㆍ 대인과 소인을 모두 두려워 하라 (전집 214) 232
215 day ㆍ 마음이 나태해지면 정신을 분발하라 (전집 215) 233
216 day ㆍ 기쁨에 들떠 가벼이 승낙하지 말라 (전집 216) 234
217 day ㆍ 형식에 얽매이고 외형에 구애받지 말라 (전집 217) 235
218 day ㆍ 어리석음을 가르치고 곤궁을 구제하라 (전집 218) 236
219 day ㆍ 억측과 의심이 많으면 같이하기 어렵다 (전집 219) 237
220 day ㆍ 입 지키기와 뜻 막기를 엄격히 하라 (전집 220) 238
221 day ㆍ 남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 엄격하라 (전집 221) 239
222 day ㆍ 교육과 훈련은 어릴 때부터 쌓아라 (전집 222) 240
223 day ㆍ 환난을 근심하고 권세를 두려워 말라 (전집 223) 241
224 day ㆍ 일찍 빼어남은 늦게 이룸만 못하다 (전집 224) 242
225 day ㆍ 평온할 때 인생의 참맛을 볼 수 있다 (전집 225) 243
226 day ㆍ 깨달은 사람은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후집 1) 244
227 day ㆍ 다재다능은 무재무능만 못하다 (후집 2) 245
228 day ㆍ 거짓 모습을 버리면 참모습을 볼 수 있다 (후집 3) 246
229 day ㆍ 바쁜 사람은 긴 세월도 짧다고 한다 (후집 4) 247
230 day ㆍ 훌륭한 경치는 먼 곳에 있지 않다 (후집 5) 248
231 day ㆍ 꿈속의 꿈을 깨우고 몸 밖의 몸을 엿본다 (후집 6) 249
232 day ㆍ 듣고 보는 것마다 깨닫는 바가 있다 (후집 7) 250
233 day ㆍ 형체에 얽매여 정신을 소모하지 말라 (후집 8) 251
234 day ㆍ 물욕이 없으면 번뇌와 망상이 없다 (후집 9) 252
235 day ㆍ 즐거운 놀이도 시간이 다하면 쓸쓸하다 (후집 10) 253
236 day ㆍ 사물의 참맛과 자연의 작용을 깨달아라 (후집 11) 254
237 day ㆍ 최상의 지혜가 밝은 마음을 깨닫는다 (후집 12) 255
238 day ㆍ 달팽이 뿔 위에서 자웅을 겨루지 말라 (후집 13) 256
239 day ㆍ 불 꺼진 등잔은 불꽃이 없다 (후집 14) 257
240 day ㆍ 끝날 때를 찾으면 끝날 때가 없다 (후집 15) 258
241 day ㆍ 한가한 재미의 즐거움을 깨달아라 (후집 16) 259
242 day ㆍ 부귀를 뜬구름처럼 여기고 시를 읊어라 (후집 17) 260
243 day ㆍ 나 홀로 깨어 있음을 자랑하지 말라 (후집 18) 261
244 day ㆍ 세월의 길고 짧음은 생각에 달려 있다 (후집 19) 262
245 day ㆍ 욕심을 덜고 세상일을 잊어라 (후집 20) 263
246 day ㆍ 인연을 선용하면 만물을 살린다 (후집 21) 264
247 day ㆍ 재앙은 참혹하고 편안함은 오래간다 (후집 22) 265
248 day ㆍ 가난한 삶도 속세를 떠나면 선경이 된다 (후집 23) 266
249 day ㆍ 죽음을 근심하고 병을 걱정하라 (후집 24) 267
250 day ㆍ 한 걸음 물러서면 한 걸음 넓어진다 (후집 25) 268
251 day ㆍ 정신을 맑게 하고 사물을 간파하라 (후집 26) 269
252 day ㆍ 속세를 떠나면 영화와 오욕이 없다 (후집 27) 270
253 day ㆍ 근심하는 마음을 쫓으면 안락하다 (후집 28) 271
254 day ㆍ 물러날 것을 생각하면 화를 면한다 (후집 29) 272
255 day ㆍ 족함을 알면 명아주국도 달다 (후집 30) 273
256 day ㆍ 명예를 버리고 일을 줄여라 (후집 31) 274
257 day ㆍ 구름과 바위를 보고 도를 깨닫는다 (후집 32) 275
258 day ㆍ 구름은 가고 머무름에 매임이 없다 (후집 33) 276
259 day ㆍ 진한 맛보다 담박한 맛이 참맛이다 (후집 34) 277
260 day ㆍ 지극히 높은 진리는 평범함 속에 있다 (후집 35) 278
261 day ㆍ 구름은 산이 높아도 걸리지 않는다 (후집 36) 279
262 day ㆍ 마음에 집착이 없으면 속세도 선경이다 (후집 37) 280
263 day ㆍ 마음 혼잡하면 기억을 잊는다 (후집 38) 281
264 day ㆍ 자연을 벗 삼아 속세의 번잡을 떨쳐라 (후집 39) 282
265 day ㆍ 농후함은 담백함만 못하다 (후집 40) 283
266 day ㆍ 속세에 살아도 명리에서 벗어나라 (후집 41) 284
267 day ㆍ 몸은 한가하고 마음은 고요하라 (후집 42) 285
268 day ㆍ 고요 속에서 별천지를 느낀다 (후집 43) 286
269 day ㆍ 바라지 않으면 근심이 없다 (후집 44) 287
270 day ㆍ 물욕에 빠져 본심을 잃지 말라 (후집 45) 288
271 day ㆍ 봄날의 경색은 마음을 화창하게 한다 (후집 46) 289
272 day ㆍ 글을 몰라도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후집 47) 290
273 day ㆍ 형상은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 (후집 48) 291
274 day ㆍ 가고 멈춤을 흐름에 내맡겨라 (후집 49) 292
275 day ㆍ 형체와 기질로 구분하지 말라 (후집 50) 293
276 day ㆍ 자연의 변치 않는 진리를 깨달아라 (후집 51) 294
277 day ㆍ 욕심이 가득 차면 고요함을 모른다 (후집 52) 295
278 day ㆍ 걱정 없는 가난이 부자보다 낫다 (후집 53) 296
279 day ㆍ 역경을 읽고 불경을 논한다 (후집 54) 297
280 day ㆍ 화분 속의 꽃은 생기가 없다 (후집 55) 298
281 day ㆍ 나를 지나치게 참됨으로 알지 말라 (후집 56) 299
282 day ㆍ 노년의 심정으로 젊은 때를 돌아보라 (후집 57) 300
283 day ㆍ 인정과 세태는 쉬지 않고 변한다 (후집 58) 301
284 day ㆍ 냉정한 눈과 뜨거운 마음을 지녀라 (후집 59) 302
285 day ㆍ 즐거움이 있으면 괴로움이 따른다 (후집 60) 303
286 day ㆍ 자연과 사물과 나를 다 잊어라 (후집 61) 304
287 day ㆍ 삶을 보전하는 것에 애태우지 말라 (후집 62) 305
288 day ㆍ 일에 응하고 사물에 접하면 자유롭다 (후집 63) 306
289 day ㆍ 고요하고 한가하면 풍류를 깨닫는다 (후집 64) 307
290 day ㆍ 칼날을 뽐내고 황금을 아끼지 말라 (후집 65) 308
291 day ㆍ 풍파를 없애고 본성을 화육하라 (후집 66) 309
292 day ㆍ 본성에 맞게 유유자적하라 (후집 67) 310
293 day ㆍ 이치를 알면 천지의 작용을 즐긴다 (후집 68) 311
294 day ㆍ 성쇠와 강약은 한결같지 않다 (후집 69) 312
295 day ㆍ 영예와 치욕에 놀라지 말라 (후집 70) 313
296 day ㆍ 배에 오르면 배를 버릴 생각을 하라 (후집 71) 314
297 day ㆍ 시비와 득실을 냉정히 대하라 (후집 72) 315
298 day ㆍ 물욕에 얽매이면 인생이 애달프다 (후집 73) 316
299 day ㆍ 물욕이 없으면 번뇌가 사라진다 (후집 74) 317
300 day ㆍ 시상은 자연 속에서 이루어진다 (후집 75) 318
301 day ㆍ 이치를 알면 근심을 면할 수 있다 (후집 76) 319
302 day ㆍ 자손과 재물의 허망함을 알라 (후집 77) 320
303 day ㆍ 진리는 형상에 집착하지 않는다 (후집 78) 321
304 day ㆍ 천자와 거지의 애씀은 다르지 않다 (후집 79) 322
305 day ㆍ 세상 인정과 변덕을 개의치 말라 (후집 80) 323
306 day ㆍ 생각을 없애려고 애쓰지 말라 (후집 81) 324
307 day ㆍ 천연에서 나온 것이 참된 맛이 있다 (후집 82) 325
308 day ㆍ 천성이 맑으면 심신이 안락하다 (후집 83) 326
309 day ㆍ 사람의 마음에는 참된 경지가 있다 (후집 84) 327
310 day ㆍ 환상이 아니면 진실을 구할 수 없다 (후집 85) 328
311 day ㆍ 진리를 깨달으면 세상 만물이 한결같다 (후집 86) 329
312 day ㆍ 마음이 넉넉하면 인생의 참맛을 안다 (후집 87) 330
313 day ㆍ 얽매임과 벗어남은 마음에 달려 있다 (후집 88) 331
314 day ㆍ 근심을 버리면 진리를 깨닫는다 (후집 89) 332
315 day ㆍ 정신은 사물에 부딪쳐 발동한다 (후집 90) 333
316 day ㆍ 몸과 마음을 하늘의 조화에 맡겨라 (후집 91) 334
317 day ㆍ 몸과 마음을 자유자재로 다뤄라 (후집 91) 335
318 day ㆍ 자연과 사람의 마음은 틈이 없다 (후집 92) 336
319 day ㆍ 문장과 도덕은 꾸밈이 없어야 한다 (후집 93) 337
320 day ㆍ 득실을 기뻐하고 근심하지 말라 (후집 94) 338
321 day ㆍ 그림자는 버리고 형체에 머물지 말라 (후집 95) 339
322 day ㆍ 겉치레와 형식에 얽매이지 말라 (후집 96) 340
323 day ㆍ 죽은 뒤를 생각하면 망념이 사라진다 (후집 97) 341
324 day ㆍ 재앙과 죽음을 아는 것이 식견이다 (후집 98) 342
325 day ㆍ 인생은 한 편의 연극과 바둑 같다 (후집 99) 343
326 day ㆍ 명리를 좇고 세속에 쫓기지 말라 (후집 100) 344
327 day ㆍ 천성이 온전하면 욕심이 담백하다 (후집 101) 345
328 day ㆍ 만물은 하나이니 가지런할 필요 없다 (후집 102) 346
329 day ㆍ 속세를 떠나면 고해에서 벗어난다 (후집 103) 347
330 day ㆍ 속세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라 (후집 104) 348
331 day ㆍ 남과 나를 움직임과 고요함으로 잊어라 (후집 105) 349
332 day ㆍ 산속에 살면 속세의 욕심을 다 잊는다 (후집 106) 350
333 day ㆍ 마음은 속세를 떠나도 닦이지 않는다 (후집 106) 351
334 day ㆍ 경각심을 버리면 자연과 벗이 된다 (후집 107) 352
335 day ㆍ 생각을 달리하면 경계가 달라진다 (후집 108) 353
336 day ㆍ 도를 얻으려면 하늘의 뜻에 맡겨라 (후집 109) 354
337 day ㆍ 속세를 떠나면 티끌과 소음이 없다 (후집 110) 355
338 day ㆍ 천지의 마음은 만물을 생성한다 (후집 111) 356
339 day ㆍ 비 갠 뒤에 산빛은 청신하고 곱다 (후집 112) 357
340 day ㆍ 높은 곳에 오르면 마음이 넓어진다 (후집 113) 358
341 day ㆍ 마음이 넓으면 속세를 초월한다 (후집 114) 359
342 day ㆍ 기호와 정욕은 천지의 작용과 일치한다 (후집 115) 360
343 day ㆍ 만물과 천하를 소유하지 말고 맡겨라 (후집 116) 361
344 day ㆍ 심신을 근심하고 풍월을 즐겨라 (후집 117) 362
345 day ㆍ 마음이 흔들리면 본성을 잃는다 (후집 118) 363
346 day ㆍ 순경과 역경을 근심과 기쁨으로 잊는다 (후집 119) 364
347 day ㆍ 집착하지 말고 사물과 나를 잊어라 (후집 120) 365
348 day ㆍ 세상은 티끌과 괴로움의 바다가 아니다 (후집 121) 366
349 day ㆍ 활짝 피고 흠뻑 취하면 추악하다 (후집 122) 367
350 day ㆍ 세상의 법에 물들지 말라 (후집 123) 368
351 day ㆍ 깨닫지 못하면 자연의 참맛을 모른다 (후집 124) 369
352 day ㆍ 속세를 초월하고 심신을 맑게 하라 (후집 125) 370
353 day ㆍ 분수에 넘치는 복은 세상의 함정이다 (후집 126) 371
354 day ㆍ 속세를 초월하면 간섭받지 않는다 (후집 127) 372
355 day ㆍ 세상 모든 일은 이해와 득실이 따른다 (후집 128) 373
356 day ㆍ 청정한 불문도 사악의 소굴이 된다 (후집 129) 374
357 day ㆍ 일 속에 있어도 일 밖으로 초월하라 (후집 130) 375
358 day ㆍ 하나를 줄이면 하나를 초월한다 (후집 131) 376
359 day ㆍ 세상 인정의 변덕은 피하기가 어렵다 (후집 132) 377
360 day ㆍ 바라지 않으면 부족하지 않다 (후집 133) 378
361 day ㆍ 인연과 본분을 지키면 만사가 편안하다 (후집 134) 379
362 day ㆍ 이익을 다투고 지위를 탐내지 말라 (채근담 제사) 380
363 day ㆍ 세상에 약이 되고 사람을 깨우쳐라 (채근담 제사) 381
364 day ㆍ 인생의 참다운 맛을 널리 알려라 (채근담 제사) 382
365 day ㆍ 채근을 씹고 빈고의 생활을 견뎌라 (채근담 해제) 383

세상에는 인생과 처세에 대한 수양서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이 ‘채근담(菜根譚)’이야말로 동서고금에 그 유례가 없는 군계일학의 백미이다.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신종 때 학자인 홍자성(洪自誠)이 지은 책으로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덕목들을 쓴 글이다.
‘채근담’ 전ㆍ후집(前後集)을 통하여 살펴보면 저자 홍자성(洪自誠)은 그 사상의 뿌리를 유교에 두고 있으나 노장의 도교나 불교의 사상까지도 폭넓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인생을 초탈하되 속세에서 초탈하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물질과 명예도 맹목적으로 부정하고 있지는 않다. ‘채근담’이 현대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홍진세파에 시달려 온갖 역경과 실의를 맛본 끝에 인생과 세상의 이치를 크게 깨닫고 후세 사람들의 수양서로 삼고자 했던 인생의 참다운 맛을 깨우쳐 주는 ‘채근담’은 일어일구(一語一句)가 심오한 진리이며 촌철자인의 경계 아닌 것이 없어 한 번 읽으면 가슴이 트이고 마음이 맑아지며, 두 번 읽으면 인생에 대해 눈을 뜨고 세상을 깨닫게 되고, 세 번 읽으면 생사를 깨치고 인생을 즐겨 저 영원무궁한 천지자연과 더불어 유유자적하게 된다.
이 ‘채근담’은 부귀한 사람에게는 경계를 주고 빈천한 사람에게는 안락을 주며, 성공한 사람에게는 충고를 주고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는 격려를 주어, 누구에게나 인격 수양의 지침서가 되고 삶의 지혜의 샘물이 되어 만인에게 즐거움을 안겨 준다.
‘채근담’에 담겨 있는 내용은 결코 고답적인 공리공론이 아니라 현실적 입장 위에서 인생의 깊은 철리와 우주의 진리를 간파한 훈계적인 것들로 평생토록 자기수양의 반려로 삼는다면 일생을 그르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홍자성

중국 명나라 말기 신종 때 유학자로, 본명은 응명이고, 자(字)는 자성(自誠)이며 호는 환초(還初)이다. 그의 내력에 대해서는 자세히 전해지지 않았으며, 평생 가난한 선비로 살며 《채근담》을 저술한 걸로 알려져 있다. 홍자성의 사상은 유교를 근본으로 하고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받아들이고, 진사에 합격하고 구강추관과 예부주사를 지낸 우공겸의 친구로 알려졌다. 저서로는 《선불기종》 8권과 《채근담》이 있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문학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고려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수도여자사범대학 강사를 역임하였다. 역서로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사서입문》 《채근담》 《명심보감》 《손자병법》 《소학》 《노자 도덕경》 《법구경》 《사기 열전》 《사기 본기》 《주역》 《고사성어》 《고문진보》 《산해경》 《효경》 《근사록》 《장자》 《목민심서》 《중국사상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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