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의 기술

메러디스 개스턴 지음 | 최정임 옮김

봄이아트북스 2023년 03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2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메러디스 개스턴은 《친절의 기술》에서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에 대한 친절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야기한다. 그녀만의 따뜻한 감성의 삽화는 친절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행복이 자라는 데 필요한 햇빛임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친절과 자기애〉에서는 친절은 각자의 내면에서부터 시작되며 자신에게 친절할 때 우리는 자아를 실현하고 자기를 존중하며 자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자기 자신을 향한 친절이 인생에서 성취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성공 임을 깨달을 수 있다.
2장 〈친절의 연결성〉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더욱 친절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자신에게 친절하면 타인에게도 더욱 친절할 수밖에 없으며 타인을 향한 친절한 생각과 말과 행동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욱 살맛 나게 하며 서로의 관계를 향상하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3장 〈지구를 향한 친절〉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친절이 필요한 장엄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다. 지구와 그 안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한 사람에 대한 친절은 모두에 대한 친절이며 더 많은 친절이 돌고 돈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더 온화해지고 평화로울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친절의 기술》은 일상에서 친절한 삶을 살아가는 데 쓰임이 되는 자원이 될 것이며 이 책을 읽고 나면 일상에서 친절의 기술을 실천하는 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영감을 얻고 더 편안하며 생기를 느끼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이 책을 즐기는 방법

1장 친절과 자기애
나에게 베푸는 친절
친절과 좋은 에너지
친절과 건강
친절한 생각, 친절한 자신과의 대화
친절한 내면의 소리 찾기
친절이 주는 변화
친절과 소소한 것들
굴러오는 눈덩이 피하기
친절과 우리의 몸
맞춤형 내면의 지혜
친절과 일상
설탕, 카페인 그리고 친절
친절, 휴식, 휴양에 관한 짧은 글
친절 그리고 유일한 불변성: 변화
우아하게 ‘아니오’라고 말하기
친절 - 강한 부드러움의 형태
낡은 생각의 변화를 위한 확언
거울아, 거울아!
일기 쓰기 도움말
긍정적 다짐
명상

2장 친절의 연결성
인생을 바꾸는 행동하는 친절
친절 그리고 관계를 만드는 시간과 관심
관계를 위한 친절과 경청
관계와 건강
친절과 사람 사이의 연결
도전 앞에서의 친절
친절과 솔직함
인내심 있는 친절
연민의 감정과 친절
친절한 행동
가정에서의 친절
학교에서의 친절
직장에서의 친절
지역 사회에서의 친절
우정을 위한 친절
낯선 누군가를 위한 친절
일기 쓰기 도움말
긍정적 다짐
명상

3부 지구를 향한 친절
되돌려 주어야 할 지구
경이로움과 감사
친절과 소비
속도를 늦추고 균형을 되찾는 경로 찾기
친절과 용기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친절과 일체성
지구에 친절 베풀기
일기 쓰기 도우미
긍정적 다짐
명상

나오는 글
헌사
참고 자료

책 속으로

친절은 자기 자신은 물론 자신과 타인의 삶 속에서 긍정적인 면을 주어 쉽게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한다. 자신과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소속감, 위안, 만족감 등과 같은 내면적 감정을 강화하는 일이다. 자신의 내면에서 편안함과 소속감이 생기는 순간, 그 기쁨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둘러싼 주변 세상으로 울려 퍼질 것이다. (18쪽)

감당하기 힘든 생각이나 감정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못마땅해하거나 감추거나 무시하지 마라. 수치심이나 죄책감, 나름의 판단으로 고통스러움을 배가시키는 것 또한 금물이다. 그 대신 스스로를 향한 친절과 자기 인식을 통해 긍정적 변화를 수용하도록 기운을 북돋우는 지혜를 발휘하자. 아울러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게 한 내 몸과 정신에 감사하자. (49쪽)

우리는 결코 매일 똑같은 경험을 반복하는 똑같은 사람이 아니다. 삶이란 본질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며 우리 인간은 지속적인 개인의 성장이라는 여정 위에 있을 뿐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했듯이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강물이 같지 않고 사람 또한 같지 않기 때문이다. (58쪽)

인간에게는 두 개의 귀와 한 개의 입이 있고 그 비율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말하는 것보다 두 배로 듣는 것에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90쪽)

살아 있다는 것, 그리고 참된 삶이란 이 땅과 그 위에 사는 모든 생명체를 향한 친절과 존중을 의미한다. 행동을 조심하고 현재뿐만 아니라 이 땅의 미래까지 돌보아야 한다는 의미다. 비록 나는 그 그늘에서 쉴 수 없을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이 곧 참된 삶이다. (142쪾)

작가정보

저자(글) 메러디스 개스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전 세계 유명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브랜드와 협력하여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기업 등에 제공하고 있다. 시드니 대학교에서 ‘미술사 및 이론’과 ‘젠더 및 문화 연구’를 전공했다. 통합 영양 건강 코치로서도 교육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의 웰빙과 창의성에 관한 미디어에 출현하기도 한다.

번역 최정임

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싱가포르 에어라인에서 동시통역 승무원으로 오랫동안 재직했으며 영어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경제경영 및 자기계발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세계는 평평하다》, 《크레이지 보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