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사이언스툰 1: 생물

폴 메이슨 지음 | 제스 브래들리 그림 | 이한음 옮김

시공주니어 2023년 03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2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와글와글 사이언스툰〉은 유머러스한 만화를 중심으로 온갖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과학 정보서 시리즈다. ‘사이언스(과학)’와 ‘카툰(만화)’을 합친 ‘사이언스툰’이라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이 시리즈의 중심은 웃음을 일으키고, 과학적 흥미를 이끌어 내는 만화다. 재미있는 만화 덕분에 독자는 과학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친근감을 느끼며 열린 마음으로 과학에 다가갈 수 있다. “더울 때는 왜 땀이 날까?”처럼 평소 떠올릴 수 있는 사소한 질문부터, “소는 왜 그렇게 방귀를 많이 뀔까?”처럼 상상도 못한 엉뚱한 질문까지. 흥미로운 질문으로 시작해 지식의 범위를 점점 확장해 나가며, 독자가 깊이 있는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과학적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어 준다.
1권은 ‘생물’을 주제로 동물, 식물, 인간의 생명 활동의 요모조모를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동물과 식물의 차이를 이해하고, 각 동물의 한살이를 배우며, 다양한 생물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목차

생물학이란 무엇일까? 4
생물의 분류 6

[동물]
놀라운 재순환 - 초식 동물 8
너무나 위험한 밤 - 포식자 10
단단한 껍데기 - 포식자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12
물이 필요해 - 동물이 물을 얻는 법 14
물고기 오줌에서 헤엄치기 - 짠물과 민물 16
아기 곰의 대행진 - 포유류의 한살이 18
아기 청개구리의 신기한 여행 - 양서류의 한살이 20
나비의 4단 변신 - 곤충의 한살이 22
아기 바다오리의 불편한 잠자리 - 조류의 한살이 24
바다에서의 식사 시간 - 먹이 사슬 26

[식물]
땅속에서 살아남기 - 식물의 성장 과정 28
가장 고약한 식물 - 꽃의 역할 30
유혹하는 꽃 - 꽃가루 퍼뜨리기 32
코코넛의 대모험 - 씨 퍼뜨리기 34
양치기나무의 고된 삶 - 뿌리 36
나무땃쥐와 쓸모 있는 똥 - 식물의 양분 38
식물과 지구 - 온실 효과 40

[동물과 식물]
변하는 세계 - 기후 변화와 그 영향 42

[사람의 몸]
지방 덩어리 관리자 - 뇌 44
사람과 해파리의 차이점 - 뼈와 뼈대 46
팔씨름 챔피언이 되는 법 - 근육 48
보기보다 복잡한 재채기 - 질병과 허파 50
코브라와의 깜짝 만남 - 심장과 순환계 52
적혈구의 생애 - 피의 기능 54
감자칩의 끔찍한 여행 - 소화 56
잘 먹기 - 음식과 영양 58
한 사람의 일생 - 사람의 성장 과정 60

낱말 풀이 62
찾아보기 64

출판사 서평

동물, 식물, 인체의 요모조모를 한 권에!
동물과 식물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동물이 태어나 성장하기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인간의 몸은 어떻게 움직일까? 생물에 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은 무궁무진하다. 이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책이 바로 《와글와글 사이언스툰 ① 생물》이다. 생물에 관한 기초 지식을 한 권에 담은 이 책은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지루한 지식 전달 방식을 탈피하고, 꼭 알아야 할 정보만 추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과학 정보서다. 이 책을 통해 짧은 정보글로 이루어진 다양한 과학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다. 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어린이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독자가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울 것이다.

재치 있는 만화와 유쾌한 과학 정보의 만남
어린이 독자들이 좋아하는 만화 구성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각 장마다 삽입된 짧은 만화는 주제를 한눈에 익힐 수 있게 하고, 주제에 관한 호기심을 이끌어 낸다. 그러나 만화만으로는 충분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 책은 만화와 정보글을 적절히 섞은 구성으로,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과학 지식 전달 역할을 충실히 한다. 만화의 주제를 중심으로 관점을 사방으로 확장해 나가며 제공되는 과학 정보는 유쾌하고 통쾌하게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과학 탐구 생활
“과학 탐구는 먼저 질문을 하는 것으로 시작해요.”라는 작가의 말과 같이, 과학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질문하고 태도이다. 이 책은 독자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자가 책을 읽으며 계속 질문하고 탐구하게 만든다. ‘식물은 어떻게 씨를 퍼뜨릴까?’, ‘소는 왜 그렇게 방귀를 많이 뀔까?’처럼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엉뚱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과학 이야기를 접하며 독자는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독자는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고민하며, 질문하고, 탐구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폴 메이슨

지구와 인체, 과학, 스포츠에 관한 책을 주로 쓰는 어린이책 작가. 해변가의 집에서 반려견 데이지와 지내며 글을 쓴다. 쓴 책으로 《동물들의 별난 오줌 생활》, 《최강 공룡왕 선발 대회》, 《나의 탄소 발자국은 몇 kg일까?》 등이 있다.

번역 이한음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과학 전문 번역가이다. 지은 책으로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신비한 식물 사전》, 《자연 다큐 백과 : 세계의 신화 》 등이 있다.

그림/만화 제스 브래들리

영국 출신의 삽화가이자 캐릭터 디자이너. 영국 BBC 블루피터 북 논픽션 분야 수상 작가이다.
〈이것저것들의 하루〉 시리즈에 그림을 그렸고, 〈슈퍼 드윕〉 시리즈를 쓰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