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사장 수업

하마구치 다카노리 지음 | 김하경 옮김

슬로디미디어 2023년 03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3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사장은 외롭고 어려운 자리다. 사장의 일은 회사의 성패를 좌우한다. 회사가 낳은 모든 결과는 사장의 책임이다. 사장이라는 자리의 무게는 생각보다 더 무겁다. 하지만 오늘도 회사를 이끌어가려면 사장의 무게를 견디고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 이 책은 어려움에 홀로 맞서고 있는 사장들을 위한 책이다. 회사를 성공적인 방향으로 이끌 122가지 경영의 지혜를 담아냈다.

1장에서는 사장의 기본 마음가짐부터 성공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정신적·기술적 경영 능력까지 사장으로서 힘을 키우는 방법을 전한다. 성공적인 경영이란 무엇인지, 경영 능력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위기의 순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 사장이 가져야 할 자세와 실천해야 할 일들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영업이나 매니지먼트, 이익과 투자법을 비롯해 실용적인 경영 팁을 다룬다. 고객 관리, 자금 창출, 이상적인 팀 구성, 이익의 재투자 등 경영 시 실질적으로 적용해야 할 내용들을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 : 4

PARTⅠ 사장의 힘을 키워라 - Improve the president power
사장의 자계(自戒)
01 성공하는 사장의 첫 번째 조건 : : 14
02 대부분의 성공은 우연이다 : : 16
03 겸허함의 위력 : : 18
04 90점의 유혹 : : 20
05 나머지 99%라는 자각 : : 22
06 당연함의 기준 : : 24
07 경영 능력의 방향성 : : 26
08 급여는 비용이 아니다 : : 28
09 사장의 급여는 나머지 : : 30
10 공사의 구분 : : 32
11 진정한 고객 제일주의 : : 34
12 성공은 균형 안에 있다 : : 36
13 성공은 사장의 최종 조건 : : 38

사장의 정신력
14 성공의 정석 : : 40
15 장사의 정석 : : 41
16 돈으로부터의 도망 : : 43
17 일곱 가지 정신적 장벽 : : 45
18 사회공헌의 힘 : : 47
19 약자라는 자각 : : 49
20 사람을 알려는 노력 : : 51
21 긍정적인 위기감 : : 52
22 우위성의 근원 : : 54
23 성장 곡선의 구조 : : 56

사장의 기술력
24 비즈니스 설계도 : : 58
25 설계자의 자각 : : 60
26 전문가의 기술 : : 62
27 경영의 3대 요소 : : 64
28 경영의 12분야 : : 66
29 성장 무대와 3대 요소의 우선순위 : : 68
30 커뮤니케이션 능력 : : 71
31 정보 전달의 어려움 : : 72
32 문자의 힘 : : 74
33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 : : 76

사장의 행동력
34 바쁘다는 면죄부 : : 78
35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람의 특징 : : 80
36 실패하는 사람 : : 82
37 일석삼조의 행동술 : : 84
38 효율보다 효과 : : 86
39 작은 약속 : : 88
40 위기의 순간에 해야 할 일 : : 90
41 변화를 사랑한다 : : 92
42 수많은 눈이 사장을 따른다 : : 93
43 유일한 성공법칙 : : 95

사장의 경영 능력
44 경영 능력의 3대 요소 : : 97
45 경영의 정의 : : 99
46 사장은 행복 전문가 : : 100
47 미션 : : 101
48 사업계획서 : : 103
49 망원경과 현미경 : : 105
50 행복한 사장의 3대 조건 : : 107
51 사장의 실업 : : 109
52 사장에게 남은 일 : : 110
53 3년 후에 살아남는 이유 : : 111
54 의사결정 : : 113
55 자만심과 맞선다 : : 115

상품력
56 문제 해결 전문가 : : 117
57 두 가지 가치의 양립 : : 119
58 첫 번째 상품 개발 : : 121
59 이해하기 쉬운 상품 : : 123
60 가격 책정이 바로 경영 : : 125
61 포지셔닝 : : 126
62 포지셔닝과 미션 : : 127

PARTⅡ 경영력을 키워라 - Improve the management power
영업력
63 판매력 : : 130
64 매출의 3대 요소 : : 132
65 판매 행위에 대한 정신적 장벽 : : 134
66 상품력과 영업력 : : 136
67 고객 장부 : : 138
68 고객의 단계 : : 140
69 고객은 친구 : : 142
70 행렬 : : 143
71 회사의 얼굴 : : 145
72 긴 여정에 대처하는 법 : : 147

관리력
73 재무 3표 : : 149
74 자금운용표 : : 150
75 자금을 창출하는 수단 : : 152
76 사랑과 돈의 맞교환 : : 154
77 10원의 무게 : : 156
78 외상매출금 : : 157
79 지급의 가치 : : 158
80 간접 부문 : : 160
81 ‘구조화’ 발상 : : 162
82 자동판매기 : : 163
83 사장이 없는 날 : : 165

매니지먼트 능력
84 팀을 만든다 : : 167
85 이상적인 팀 : : 168
86 자립형 팀을 만드는 비결 : : 169
87 팀의 자립을 저해하는 존재 : : 170
88 직원은 파트너 : : 172
89 이인자의 존재 : : 174
90 육성의 책임 : : 176
91 1,000번 되풀이할 각오 : : 178
92 의욕 매니지먼트 : : 180
93 잘 되는 팀의 제1조건 : : 182
94 작은 회사의 채용 전략 : : 183
95 사장의 영향력 : : 185

이익력과 투자력
96 이익 공식 : : 187
97 이익의 목적 : : 189
98 이익의 종류 : : 191
99 지급 전 이익 : : 193
100 목표이익률 : : 195
101 이익의 재투자 : : 197
102 투자 감각 : : 199
103 가장 현명한 투자 : : 201
104 세금 : : 203
105 세금 지식과 훈장 : : 205

리스크 매니지먼트 능력
106 이유를 모르는 성공 : : 207
107 100-1=0 : : 209
108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책임 : : 211
109 자본 정책 : : 213
110 전문가 집단 : : 214
111 가장 강력한 경영 자원 : : 215
112 고객의 분산 : : 216
113 스톡형 비즈니스 : : 217
114 현금 장사 : : 219
115 클레임에 대한 각오 : : 221
116 고객을 선택할 권리 : : 224
117 모니터링 능력 : : 226
118 숫자와 현실 직시 : : 228
119 철수선 : : 230
120 성장의 끝 : : 232
121 모방당할 각오 : : 234
122 고객과 회사의 접점 : : 236

에필로그 : : 238

책 속으로

우리는 실패한다. 반드시 실패한다. 이상을 쫒지만 매일 뜻대로 되지 않는 일뿐이다. 이것이 경영의 현실이다. 하지만 이는 다른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 모든 결과는 사장의 책임이다. (p14)

대부분의 성공은 우연이다. 하지만 많은 사장이 경영이 조금만 순조롭게 진행되어도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다. 웬만큼 성공의 궤도에 오른 듯 보이던 회사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 (p17)

처음부터 성공할 능력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은 전체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나머지 ‘99%’는 현재 상태로 경영해서는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 실제로 새로 창업한 회사의 90%가 10년 안에 무대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나머지 10%의 회사 중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체계를 갖춘 곳은 3, 4개 사에 불과하다. 잔혹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p22)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사장은 당연함을 ‘실천하는가, 아닌가?’라는 기준에서 자신을 되돌아본다. 자신에게 매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사장은 당연함을 ‘알고 있는가, 아닌가?’라는 기준으로만 생각한다. 자기만족이라는 안이함에 취해 있는 것이다. (p24)

직원에게 지급하는 급여는 ‘비용’이 아니다. 비용이란 회사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한 돈을 말한다. 즉 ‘수단’이다. 그런 의미에서 급여는 비용이 아니다. 사람은 수단이 아니다. 사람은 다름 아닌 목적이다. (p28)

여러 차례 강조했듯, 경영은 사람이 사람을 위해 하는 사람의 활동이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성공한다. 작은 성공이나 탐욕, 그릇된 자만심으로 주변 사람을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의 일상을 지탱해주는 사람들을 업신여기지는 않는가? (p38)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사업에 실패하는 의외의 이유는 바로 ‘약자라는 자각’을 못해서이다. 약자라는 자각이 없는 경영 초보자는 자신이 처한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착각에 빠진 채 이전까지 자신이 몸담았던 대기업의 전략, 강자의 전략으로 경영한다. (p49)

우위성을 유지하는 회사가 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차이는 바로 그것을 누구도 할 수 없을 만큼 철저하게 실천한다는 점이다. 특별한 비법은 없다. 특별한 방식으로 실천할 뿐이다. 모든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어떤 회사도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지속할 뿐이다. 이것이 바로 우위성을 구축하는 근원이다. (p54)

비즈니스 설계도를 그리지 않은 사장이 경영하는 건, 건축 설계도를 그리지 않은 건축가가 집을 짓는 것처럼 위험 하고 무모하다. 우연히 만들어진 회사도 있다. 우연히 성공하는 회사도 있다. 하지만 우연히 성공을 지속하는 회사는 없다. (p59)

성공하는 사장은 자신의 사업을 몇 시간 동안이든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긴 설명으로 주위 사람들을 질리게 한다. 성공을 지속하는 사장은 자신의 사업을 ‘1분 안’에 설명할 수 있다. 간결하고도 명확한 설명으로 신뢰를 얻어 자신의 지지자를 늘려간다. (p76)

경영에서 가장 우선적인 것은 ‘효과’이다. ‘효율’이 아니다. 효과가 나타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아무리 효율이 좋아도 소용없기 때문이다. (p86)

위기의 순간, 방황의 순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하루에 적어도 14시간은 일에 투자하라. 역경 없이 성공을 거듭하는 사장은 없다. 지속적으로 성공하려면 몇 번이고 위기를 넘어서야 한다. 그때마다 바로 시간이 당신의 편이 되어줄 것이다. (p91)

성공을 지속하는 사장의 대부분이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많은 회사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지 않는다. 아니, 작성하지 못한다. 사업계획서는 자신의 사업을 숙지하지 못하면 작성할 수 없다. 즉, 사업계획서를 세우지 못하는 사장은 자신의 사업을 잘 알지 못한다. 자신의 사업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성공하기란 어렵다. (p103)

매출이 저조한 회사를 만드는 것은 사장이며,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사장의 부정적인 생각 때문이다. 사장은 부정 적인 생각을 거두고 ‘우수한 영업맨’이 되어야 한다. (p134)

부하 직원이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사장의 책임이다. 상사가 부하 직원을 육성하지 못하는 것은 사장의 책임이다. ‘인재를 키우는’ 무엇보다 중요한 이 일의 모든 책임은 상사 에게 있다. 사장은 전 직원의 상사이다. (p174)

출판사 서평

읽기 쉽게 정리한 1일 1페이지 경영 지침서!

“사장의 업무력이 회사의 성패를 결정한다.”라는 문장으로 이 책은 시작된다. 저자는 수천 명의 사장을 만나고 수천 개에 이르는 회사의 경영 성과를 보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사장의 업무력은 회사를 일시적인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다. 회사를 ‘영원히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실천하는 능력이다. 이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 성공하기는 쉽지만 성공을 지속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이 책은 어려움과 정면으로 부딪힐 각오가 있는 사장을 위한 것이다.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지속적인 성공을 지향하는 사장, 일시적인 성공에 취해 자만하지 않고 실력을 쌓으려는 사장들을 위한 책이다.

수천 명에 이르는 사장들이 내 눈앞에 보여준 현실, 성공과 실패의 경험에서 나온 그들의 말은 가혹했다. 이 가혹함을 그대로 전달할 표현이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격려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부드러운 격려만으로 사장을 지탱할 수는 없다. 힘들고 괴롭겠지만, 부디 마음과 귀를 열고 받아들여 당장 내일부터 경영에 활용하기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하마구치 다카노리

浜口 隆則

요코하마국립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회계사무소와 경영컨설팅 회사를 거쳐, ‘일본의 창업률을 10% 올리겠다!’라는 미션으로 20대에 회사를 설립했다. 그가 경영하는 비즈니스 뱅크사는 사무실 임대 사업, 회계사무소, 벤처캐피탈 회사, 기업가 교육 사업 등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그룹으로, 업계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한다. 수천 개에 이르는 회사의 창업과 경영을 곁에서 지켜본 ‘기업 전문가’인 그는, 자신의 경영 지혜를 통해 수많은 회사를 성공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싸우지 않는 경영’, ‘행복 추구형 경영’, ‘작은 회사의 브랜드 전략’, ‘경영의 12분야’ 등 독자적인 경영론으로 전국의 대기업 경영자에서 젊은 기업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층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저서로는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회사》, 《마음에 날개를 달아주는 법》, 《싸우지 않는 경영》 등이 있다.

번역 김하경

계명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계명대학교, 대경대학, 경북 외국어 대학에서 일본어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업무의 도구상자》, 《매니지먼트 통근대학 MBA1》, 《마케팅 통근대학 MBA2》, 《리더십 키우는 법》, 《대화 잘하는 법》, 《경영학산책》, 《회사를 성장시키는 강한 관리자》, 《뇌를 활용하라 필승의 시간공략법》, 《우주핵물리학입문》,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불확정성의 원리》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