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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3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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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2.48MB)
ISBN 9791198219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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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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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성교육은 언제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 책은 아이의 성교육을 막막하고 막연해 미뤄두기만 했던 부모들을 위한 성교육 길잡이이다.
전 세계의 부모와 청소년, 교육자를 대상으로 30년간 성교육을 해온 엘리자베스 슈뢰더 박사는 아이에게 성교육을 할 때 단연코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것으로 ‘경계’와 ‘동의’를 꼽는다. 경계란 서로를 존중하기 위해 세우는 일종의 울타리다.
저자는 아이가 스스로의 경계를 만들 줄 알고, 타인의 경계 또한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아이가 성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받아들이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다. 아이는 경계를 배우며 자신의 몸에 대한 탄탄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을뿐더러 내가 나의 경계를 존중받길 원하듯 타인의 경계도 존중해야 함을 배운다. 이것은 아이가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인간관계의 건강한 토대가 되며, 세상을 살아가며 터득해야 할 기본적인 윤리관이다.
이 책은 아이에게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대신 그 뜻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서 맞춰 대화하는 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아이가 직접 겪거나 본 일상의 사례를 드는 방법과 역할극, 개방형 질문, 대화 각본을 제시해 부모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모든 아이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엄성을 기반으로 한 슈뢰더 박사의 ‘경계존중 성교육’은 변화된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성교육의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전 세계 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작이 남다른 경계존중 성교육. 성교육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걱정되고 난감했던 부모에게 성교육의 탄탄한 기본과 핵심을 명료하게 안내하여 부모의 막막함은 이제 확신으로 뒤바뀔 것이다.
들어가며
가이드라인, 아이와 ‘경계’에 관해 어떻게 이야기 나누면 좋을까요?
1장.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몸을 탐구해요
2장. 내 몸은 나의 것!
3장. 성폭력에 대하여; ‘좋은’ 접촉과 ‘나쁜’ 접촉?
4장. 몸에도 경계가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5장. 내 몸 안에는 나만의 경보시스템이 있어요
6장. 존중과 동의를 가르쳐요
7장. “싫어요”라고 말하는 연습
8장. 동감은 존중을 이해하는 열쇠입니다
9장. 아이가 설정한 경계선을 존중하세요
10장.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11장. ‘믿을 수 있는 어른’ 네트워크를 만드세요
12장. 아이를 포식자로부터 보호합니다
자주 듣는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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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아이에게 경계를 알려주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경계와 동의를 배우는 것은 아이가 앞으로 맺을 모든 인간관계의 기반이 됩니다. 자존감과 자기 효능감을 다지는 데도 필수입니다. 자존감이란 자신을 긍정하는 감정을 말하며, 자기 효능감은 자신에게 유익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말해요.
또한 경계와 동의에 관한 이해는 건강한 우정과 가족관계를 쌓아가는 데 주춧돌이 되지요. 아이가 훗날 성적인 관계, 또는 연인 관계를 맺고 싶어 할 때 건강하고 온전한 관계를 형성하는 기초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는 남에게 이용당하지 않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자신도 남을 이용해선 안 된다는 걸 배워요. _15쪽, 가이드라인, 아이와 ‘경계’에 관해 어떻게 이야기 나누면 좋을까요?

많은 부모가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가 아직 성에 관해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도 대화할 생각을 안 해봤다고요. 하지만 아이와 어떤 주제로 대화하는 일을 아이가 직접 질문하고 나설 때까지 미뤄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준비되었든 안 되었든 당신은 부모로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야 합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온갖 경로로 정보를 얻게 되니까요. 다른 가족, 친구, 동급생, 대중매체, 그리고 낯선 사람을 통해서도요. 그중에서 당신의 목소리가 가장 크고 또렷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_24쪽, 가이드라인, 아이와 ‘경계’에 관해 어떻게 이야기 나누면 좋을까요?

사실 저는 ‘좋은’ 접촉과 ‘나쁜’ 접촉이라는 표현을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이런 식의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요. 설명이 단순 명료해지니까요. 문제는 현실이란 항상 확실히 좋거나 확실히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도 저도 확실하지 않은 애매한 상황은 어린아이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또 하나 걱정되는 점은 ‘나쁜’이라는 말이 특정 신체 부위와 연결되면 그 부위 자체가 나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발생한 수치심은 청소년기를 넘어 성인기까지 지속되며 앞으로의 성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_54쪽, 성폭력에 대하여; ‘좋은’ 접촉과 ‘나쁜’ 접촉

경계란 울타리예요. 경계는 때론 해선 안 될 일을 지시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해야 할 일을 지시해줍니 다. 따라서 어떤 경계든 간에 그것이 존재하는 이유와 연관 지어 설명하면 좋아요. 예를 들어 “난로에 손대지 마. 엄청 뜨거워서 델 수도 있거든. 손을 데면 정말 아플 거야”라는 식으로요. 경계에 관한 설명은 인과관계, 즉 어떤 행동에는 결과가 따르고 때로는 해로운 결과가 따를 수 있다는 필수 교훈을 동반합니다. _63쪽, 몸에도 경계가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일관성을 가지세요. 부모와 워크숍을 하다 보면 “아이더러 할머니에게 뽀뽀하라고 강요하지 마세요”라는 말에 반발하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아이에게 “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라고 말하고서 아이가 싫다는데 다른 사람과 뽀뽀나 포옹을 하라고 강요한다면, 아이의 신체 자율권을 빼앗아가는 셈입니다. 설사 상대가 친할머니라 해도 말입니다. 마치 “네 몸에 접촉하려고 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거절해도 되지만 일부는 고분고분히 따라야 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거죠. 이런 모순은 아이를 혼란스럽게 하고 원치 않는 관심과 접촉의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어요. 경계 설정이 명확할 때 아이는 자신의 몸에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비로소 자신의 경계가 침범되는 순간 거절할 수 있는 힘도 생깁니다. _68쪽, 몸에도 경계가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내가 대우받고 싶은 것처럼 다른 사람을 대우하라.” 이것은 아이에게 존중을 확실하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충동 조절 능력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몇 번이고 반복해 일러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원칙을 알면서도 무시했을 때 생길 수 있는 결과도 함께요. 아이에게 이것을 가르치는 건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를 밀치거나 때린다면 얼른 행동을 저지하고 이렇게 얘기하세요. “누가 널 때리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니? 기분이 좋을까? 아니잖아.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야. 그러니 너도 다른 사람을 때려서는 안 돼.” 아이는 이렇게 내가 경험했던 것을 직접 빗대어 설명할 때 쉽게 이해합니다. _87쪽, 존중과 동의를 가르쳐요

아이가 동감할 수 있게 되면 다른 사람의 신체 경계도 존중하게 돼요. 혼날까 봐 두려워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게 옳은 일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죠. 앞서 언급한 도덕적 황금률로 돌아가 보자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나도 기분 나쁜 감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 나도 겪어봤어. 그러니 다른 사람도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 _107쪽, 동감은 존중을 이해하는 열쇠입니다

아이가 어릴 때면 당신이 직접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결국 매분 매초 아이 곁에 있어줄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됩니다. 당신이 곁에 없을 때도 아이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필요한 요령을 가르쳐야 합니다. 나아가 아이가 다 자라서 당신과 같이 살지 않게 되었을 때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하죠. _149쪽, 아이를 포식자로부터 보호합니다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울 때 필요한 부분에서는 어른의 말을 잘 따르고 존중하되, 아이의 몸을 부적절한 방식으로 만지거나 자기 몸을 부적절한 방식으로 노출하고 만지게 하는 어른의 말은 단호히 거부할 수 있기를 바랄 거예요. 또 아이가 정중하고 예의바르게 대화하고 관계 맺는 법을 배우되 상대에게 대놓고 저항하거나 무례하게 굴어야 할 때를 구분할 수 있었으면 할 테고요. 하지만 이런 가르침은 모순적으로 느껴지기 쉬운데, 어린아이에게 모순은 너무 혼란스러운 것입니다. _150쪽, 아이를 포식자로부터 보호합니다

성교육 어디에서부터 시작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부터 알려주세요.
“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 그리고 우리는 모두 소중하단다.”
경계존중으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부모 가이드

아이가 신생아를 벗어나면 부모의 고민이 슬슬 시작된다. 성교육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언제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기저귀를 벗겨 놓으면 성기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하고 아이를 조심시켜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당황스럽다. 이 책은 불안하고 막막한 부모들을 위한 성교육 길잡이다.
전 세계의 부모와 청소년, 교육자를 대상으로 30년간 성교육을 해온 엘리자베스 슈뢰더 박사는 아이에게 성교육을 할 때 단연코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것으로 ‘경계’와 ‘동의’를 꼽는다. 경계란 서로를 존중하기 위해 세우는 일종의 울타리다. 어린아이들이 성을 접할 때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성과 관련된 지식이 아니라 스스로 경계를 만들고,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일이다. 이것은 아이에게 성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받아들이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아이는 경계를 배우며 자신의 몸에 대한 탄탄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아감각과 신체에 대한 긍정, 자아효능감을 자연스레 익힌다. 또한 경계란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있기에, 내가 나의 경계를 존중받길 원하듯 타인의 경계도 존중해야 함을 배운다. 이는 아이가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인간관계의 건강한 바탕이 되며, 세상을 살아가며 터득해야 할 기본적인 윤리관이다.
모든 아이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엄성을 기반으로 한 슈뢰더 박사의 ‘경계존중 성교육’은 변화된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성교육의 패러다임으로 전 세계 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작이 남다른 경계존중 성교육. 아이에게 무엇부터 가르쳐야 할지 막막했던 부모에게 선명하면서도 중심 잡힌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다.

성교육 어떻게 하면 되나요? 어린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알려주세요.
경계와 동의를 배우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12가지 전략

아이에게는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 이 책은 무턱대고 아이에게 “내 경계를 존중해줘”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경계’, ‘동의’, ‘존중’, ‘프라이버시’와 같은 복잡하고 추상적인 개념들과 부모에게 반드시 알려야 하는 위험한 상황들, ‘불쾌한 접촉’, ‘비밀’ 등 민감하고 까다로운 주제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는 방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개념을 설명하는 대신 아이가 직접 겪거나 본 일상의 사례를 들어 그 뜻을 체화하게 하는 방법과 역할극, 개방형 질문 등 말풍선으로 정리된 대화 각본은 그대로 적용해도 될 만큼 실용적이다.
가령 성폭력에 대한 주제를 나눌 때 ‘좋은 접촉’과 ‘나쁜 접촉’이라는 표현은 지양한다. 왜냐하면 현실이란 항상 확실히 좋거나 확실히 나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에게 이도 저도 확실하지 않은 애매한 상황은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또한 ‘나쁜’이라는 말이 특정 신체 부위와 연결되면 그 부위 자체가 나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이렇게 발생한 수치심은 청소년기를 넘어 성인기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슈뢰더 박사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아이가 부모에게 반드시 알려야 할 매우 간결하고도 분명한 기준을 제시해 아이의 혼란을 막고 그것을 안내해야 할 부모의 혼란 또한 해소한다. 막연해서 미뤄두기만 했던 아이의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점차 명확해지고 부모로서 아이를 이끄는 것에 자신감이 붙는다.

■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배울 수 있는 것
- 인체란 멋진 것이지만 성기를 만져도 되는 때와 장소가 있고, 그래선 안 되는 때와 장소가 있다.
- 누가, 어떻게 내 몸을 만질지 결정할 권리가 나에게 있다.
- 나에게는 다른 사람의 경계를 존중할 책임도 있다.
- 내가 대우받고 싶은 대로 다른 사람을 대우해야 한다.
- 누구든, 어떠한 경우에도, 어떤 식으로든 나를 불편하게 한다면 언제든 양육자에게 말할 수 있다. 설사 그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이거나 가족이라고 해도 말이다.

스스로를 소중하게 돌보는 아이, 다른 사람도 동등하게 존중하는 아이,
성에 관한 편견 없는 당당한 아이, 분별력 있는 올곧은 아이로 키우고자 한다면
어떠한 성교육서보다 이 책을 먼저 읽기를 권합니다

“많은 부모가 말합니다. ‘조금만 더 순진한 아이로 두면 안 될까요?’ 아이가 준비되었든 안 되었든 당신은 부모로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야 합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온갖 경로로 정보를 얻게 되니까요. 다른 가족, 친구, 동급생, 대중매체, 그리고 낯선 사람을 통해서도요. 그중에서 당신의 목소리가 가장 크고 또렷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_본문 중에서

성교육은 성폭력 예방과 맞닿아 있다. 부모는 아이가 위험한 상황을 알아차리고 행동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 통계 보고에 따르면 사이버 성폭력의 60%가 아동 성착취 혐의였다. 이 책은 경계를 가르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아동 성폭력 방지 수단이라는 점을 단호하게 강조한다. 그렇기에 성교육에 너무 이른 시기란 없으며 3세부터 성교육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성을 주제로 부모와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있는 분위기를 가정 내에 마련해야 한다는 것도 강조한다. 그래야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이나 보호자가 필요한 순간에 아이가 지체 없이 알려 성학대를 막을 수 있다.

성교육의 기본과 핵심을 다져주고
부모의 성장을 이끄는 부모 성교육 길잡이

이 책은 아이를 성교육하기에 앞서 부모가 먼저 읽는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이다. 잘 모르는 것을 아이가 질문할 때 부모는 난감하다. 성 문제에 관련해서는 더더욱 우물쭈물하며 얼버무리거나 최대한 뒤로 미뤄두기 쉽다. 성은 낯설고 부끄러운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과 성을 성행위와 연결하는 고착화된 생각의 연결고리가 성교육을 어렵게 만든다.
성기 명칭의 정확한 사용, 아이의 경계를 존중하는 것, 일관성 있는 태도, 보호자로서 아이의 신뢰를 얻는 법, 성을 일상적인 주제로 여기는 것, 믿을 만한 보호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법 등 양육자의 성 가치관과 성을 대하는 태도를 점검하게 한다.
변화와 성장은 가장 먼저 부모 자신에게서 일어난다. 아이는 부모를 통해 세상을 배운다는 기본 명제에서 시작하기에 부모 스스로 성생활의 건강한 모델링이 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성교육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걱정되고 난감했던 부모에게 성교육의 탄탄한 기본과 핵심을 명료하게 안내하여 부모의 막막함은 확신으로 뒤바뀔 것이다.

책 뒤에는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책들이 연령대별로 소개되어 있으며, 이 책의 내용은 모든 연령대의 아이에게 적합하다. 부모를 비롯해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성인 보호자와 교육자를 위해 쓰였다.

작가정보

와이드너대학교 성교육 교육학 박사, 뉴욕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성교육 교육학, 커리큘럼 개발 및 상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자이자 트레이너. 한 아이의 엄마이자, 30여 년간 전 세계의 부모와 청소년,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해온 슈뢰더 박사는 성교육의 가장 중요한 주제로 ‘경계’와 ‘동의’를 꼽는다. 아이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신체 자율권과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다. 이는 아이가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인간관계의 건강한 토대가 되며, 세상을 살아가며 터득해야 할 기본적인 윤리관이다. 내 몸의 주권자로 곧게 서는 것과 동시에 사람과 사람을 존중할 줄 알 때 아이는 비로소 자기 자신의 성을 온전히 누리면서도 사회의 일원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이러한 슈뢰더 박사의 경계존중 성교육은 현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성교육의 패러다임으로 전 세계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녀는 우수한 성교육 프로그램에 수여하는 Carol Mendez Cassell Award, 뛰어난 성교육자에게 수여하는 William R. Stayton Award 등을 수상했으며, 미국 성교육 국가기관 Answer의 전 전무이사이자, 〈American Journal of Sexuality Education〉의 공동 창립 편집자이다. 지은 책으로는 《성교육: 이론과 실제 제7판 Sexuality Education: Theory and Practice》이 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자로 일해왔다.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피너츠 완전판》, 《야생의 위로》, 《몸이 아프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자 사전》,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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