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2023년 03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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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21.35MB) | 약 9.7만 자
- ISBN 9791191459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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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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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엎질러진 물을 담을 방법이 있어요. 그러니까 도와주겠다는 이야기예요.”
배신 속에서 찾아온 또 다른 배신. 그 누구도 믿어서는 안 된다. 철저하게 계획된 죽음과 그것을 이용하려 기다리는 사람들. 주변에는 다른 이가 떨어뜨린 부스러기를 주워 먹으며 자신의 눈과 입을 닫는다. 누군가의 빈자리를 두고 슬퍼하는 척을 하며 뒤에서는 웃음 짓는 사람들뿐이다.
점점 더 큰 권력을 욕심내는 이진수를 주변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 리 없었다. 거대한 그림자는 이진수를 향하고 그 그림자는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다.
“지금까지 한 거 깔끔히 치우고 조용히 꺼져라. 다 포기하고 사라지라는 협박이다.”
몰아치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뒤에서 피 냄새를 맡은 사람들, 돈과 거래. 이기적으로 연결된 얄팍한 관계, 선거와 음모.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더러운 판 위를 어른거리는 그림자들의 이야기.
1. 전개
2. 미끼
3. 명분
4. 역류
5. 만조
6. 단두
7. 간조
8. 촉박
9. 대선
10. 몽상
“뭐~ 책임은 저희가 지나요? 그 친구가 지는 거죠.” _p.32
나를 속였다. 마술 트릭처럼 말이다. 처음에는 완벽한 사실로 속이면 그다음은 거짓말을 해도 사실처럼 믿게 된다. 지금 내가 그 트릭에 빠진 것이다. _p.41
얇은 테의 안경, 이제 주름이 조금씩 자리 잡기 시작한 잘생긴 얼굴과 깔끔한 양복, 번쩍이는 금색 무궁화 배지. _p.70
나를 믿지 않으니 많은 게 보이고 많은 게 들리며 또한 그것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_p.86
“잃을 게 없다? 이게 가장 무서운 사람이거든요.” _p.92
그렇지, 좋은 결과다. 어쨌든 서로 좋게 해결됐잖아? 그냥 내가 잠시 감옥에 가고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온다면 좋은 거지. 근데 뭔가 그렇다. 이상한 느낌. 내가 원하던 결과가 맞는 것 같은데… _p.104
일을 더 키우지 말고 여기서 끝내자는 제안과 나를 조용히 풀어주겠다는 조건이었다. _p.123
연락을 할 사람도 연락이 오는 사람도 없다. 그를 도와줄 사람은커녕 걱정하는 사람도 없다. _p.135
다들 슬픔에 잠긴 표정이지만, 그 속에서 웃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다. _p.146
“무슨 말씀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봐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그래서 아드님 마약 하신 것도 봐주신 건가요?” _p.148
정신질환, 음주, 층간소음, 살인, 투기 등등 자극적인 종합 이슈를 선물하며 여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_p.163
지금 그와 일하는 사람들은 완벽한 믿음으로 수락하고 공포로 거절하지 못한다. _p.195
“궁금하잖아, 진짜 네가 뭘 할 수 있는지? 근데 너도 잘 알잖아, 여기 살짝만 이상해지면 꼬리 자르는 사람들만 있는 거.” _p.196
“결과는 돌고 돌아 같다며?” _p.256
출간 전 영상화, 웹툰 계약 체결!
전작을 잇는 미스터리
『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는 이미 출간 전에 영상화, 웹툰 계약까지 체결되어 화제가 된 이동건 작가의 장편소설 『우린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 의 후속작이다. 작가는 전 편에서 다 펼쳐놓지 못한 그림자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완전 범죄가 가능한 살인 병기 박종혁. 절대 그림자를 만드는 법이 없는 완벽한 킬러. 하지만 이제 자신은 검사 이진수에게 약점 잡혀 아무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며 지내는 신세로 전락하자 결국 이진수를 배신하는 막다른 상황으로까지 몰린다.
역겹고 치사한 냄새를 풍긴다
오물과 살인의 냄새가 난다
배신과 공포의 냄새가 느껴진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자신도 모르게 빠져버린 함정. 빠져나오지 못한 나의 죽음 주위에는 온통 시체를 파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정치와 돈 그리고 각기 다른 내밀한 욕망을 위해 얽힌 관계들. 후속작인 『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는 전편에서 다룬 살인자 박종혁에서 확장되어 살인자 박종혁을 만들어낸 우리 사회와 그를 이용하는 또 다른 이들을 전면으로 내세운다. 작가는 박종혁이란 괴물을 만들어낸 우리 사회의 성역, 정치와 범죄를 정면으로 독자들 앞에 꺼내놓는다.
올바르게 본다는 것
본다는 것은 양심을 전제로 한 가치 판단을 전제하는 개념이다. 사회의 양극단에 위치한 두 남자, 박종혁과 이진수를 통해 작가는 단순히 스릴러와 미스터리만을 그리고 있진 않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지위나 부에 대한 선입견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우리 사회는 경제 성장의 미명하에 애써 어두운 부분을 간과하고 또 외면하고 살아왔음을 아프게 꼬집는다.
정녕 우리는 대한민국의 어두운 면을 인식하지 못한 것일까? 우리 모두가 눈을 감고 있어 그 누구에게도 어둠이 보이지 않았던 것인지를 날카롭게 묻는다. 그렇다면, 그들의 그림자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언제나 보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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