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이끄는 말들 2

정민규(루카스 제이) 지음

또또규리 2023년 03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삶을 이끄는 말들>

좋은 말이 좋은 삶을 이끕니다. 그래서 좋은 말을 보고 모으고 나누는 일을 좋아합니다.

좋은 말을 해 주어야 아이가 잘 자라지요. 꽃도 좋은 말을 해 주면 잘 자랍니다.

어른이라고 다를까요. 좋은 말을 주고받으면서 우리는 성장해 나갑니다.

좋은 말이란 무엇일까요?

삶에 기본이 되는 말들입니다.

생활에 뼈대가 되는 말들. 몸과 마음에 약이 되는 말들. 인생에 나침반이 되는 말들.

이런 말들을 우리가 자신의 말로 하는 데까지 이르려면 삶으로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보다 먼저 인생을 경험한 많은 선배들 가운데 치열한 도전과 경험, 반성과 개선을 통해 이런 좋은 말들을 남긴 이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소위 명언이라고 부르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런 명언을 모읍니다. 명언 수집가이기를 자처하면서요.

명언은 인터넷에도 있고 책에도 있고 인터뷰에도 있습니다.

이런 명언을 단지 나누는 일에 그치지 않고 이 명언에 대한 저의 작은 생각 곧 단상을 적었습니다.

이 명언과 이 단상을 자신의 삶에 대입, 적용, 응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삶을 이끄는 말들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은
오래된 단어들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소박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
만약 자기 행복을 제대로 센다면
천천히 전진하는 사람
자신을 아는 것
실패란
절제와 노동
인내로
가정은
독립, 독립
“시간이 없어서”
질서 있는 삶
근심에 대해 생각할 때는
‘선명한 길’
인생 성공 여부

책 속으로

<“시간이 없어서”>




변명 중에서 가장 어리석은 변명이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 에디슨

현대인은 바쁩니다. 그런데 실제로 바쁜지 살펴보면 딴짓, 헛짓을 많이 합니다.

요새는 딴짓, 헛짓을 주로 스마트폰으로 하지요. 안 봐도 되는 것들을 많이 봅니다.

그러다 보니 쉬는 시간이 주어져도 잘 쉬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서로 무언가를 해 주어야 할 때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스스로도 무언가에 도전해야 할 때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못 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이것이 가장 어리석은 변명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수많은 발명품을 탄생시킨 에디슨은 굳이 그렇게 말했을까요?

“시간이 없다”는 말은 달리 바꾸어 말하면 “인생이 없다”는 말과 같은 의미입니다.

인생은 곧 시간이니까요. 결국 ‘내 인생에서는 그런 것들을 할 수 없어’라고 스스로 단정 짓고 한계 짓는 것이죠. ‘내 인생에 도전은 없어’라고 자포자기하는 것입니다.

시쳇말 ‘태어난 김에 산다’는 자조(自嘲) 섞인 말과 같지요.

사랑하는 이에게 제대로 못해 주는 경우도 가만 보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나는 내 할 일이 있으니까’ 못 해 줍니다. 진심을 다하지 못합니다. 행동이 나가지 않습니다.

경청이 안 되고, 공감이 안 되고, 지지가 안 되고, 응원이 안 됩니다.

아무리 현대사회가 정신없다 할지라도 쫓기듯이 살면 안 되겠습니다. 우리는 꿈을 좇아 살아야지, 시간에 쫓겨 살면 안 됩니다.

대책은 뭘까요?

저의 경험상 ‘목표와 성실’입니다.

꿈이 있어야 하고,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오히려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조급증은 늘 일과 관계를 그르치니까요.

그런데 그 여유는 실은 겸손에서 나옵니다. 또한 묵묵함에서 나옵니다. 겸손히, 묵묵히 제 할 일을 할 때 여유가 생깁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것은 잘 살고 있지 못하다는 방증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라는, 세상 가장 어리석은 변명을 이제 그만 늘어놓아야겠습니다. 그러다가 자칫 묘비에 “시간이 없어서 죽었다”고 쓰겠으니까요.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고, 패자는 시간에 이끌려 산다.
- J. 하비스

자기주도적 학습이 중요하듯이 자기주도적 인생을 살아야겠습니다.

그럼, 저의 할 일을 찾아 나서야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명언과 단상. 좋은 말로 좋은 삶을 살도록 돕는 책.

작가정보

저자(글) 정민규(루카스 제이)

정민규(루카스 제이)

필명 루카스 C. 제이(Lucas Christian Jay). 애니메이션 <루카>를 보고 지은 필명 루카스 제이. 세상의 작은 빛이 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자칭 Copypoet. 카피라이터도 시인도 못 되지만 짧고 쉽고 깊은 글, 자칭 Copypoem을 평생 쓰고픈 사람. 그리고 그 글의 내용대로 살고 싶은 사람. 또 그 글과 삶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픈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