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찾습니다
2023년 01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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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5.88MB) | 198 쪽
- ISBN 979113920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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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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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낚시꾼이다. 시인은 시를 통해 삶의 진선미를 낚아 올린다. 독자는 요리사다. 독자는 낚시꾼이 낚은 詩어에 진미와 풍미를 더한다. 詩어가 회가 될지, 매운탕이 될지는 독자의 몫이다. 이 시집이 독자의 선택을 받아 무엇이 될지 너무 궁금하다. 부디 이 책의 詩어들이 독자들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해 줄 수 있길 바란다.
제1부 시를 찾습니다
시를 찾습니다
나에게 詩란
詩를 쓰는 이유
숙성된 시어
시인의 언덕
흐르지 않는 시
시 내리는 가을
시, 비가 되다
시와 소낙비
나무를 위한 노래
사막의 여인
가을의 기도
하늘과 구름과 나무
오늘의 기도
찬양하는 그대에게
파송의 노래
만물의 찬양
예배
큰 나무여
춤추는 나무
작은 자의 기도
인생은
제2부 그 마음이야
그 마음이야
나는 마흔입니다
난 나는 나는
아파하는 빈자리
아픈 꿈
경계선
그리운 사람
서러운 내 마음
외로움
말이 없다 해서
소중한 만남
아버지 생각
백일홍
산이 나무에게
아내
친구
마음
청심(淸心)
골목길 가로등
뚝배기 된장국
추억이거나 그리움이거나
추억
제3부 그 사랑이 왔습니다
그 사랑이 왔습니다
묵은지 사랑
도플갱어
숯불 사랑
우물가 그 사랑
한줄기 사랑
내 사랑이 보인다
사랑의 계절
그대 사랑은
사랑과 고뇌
님의 노래
사랑과 오늘
그 인생을 살다
시간이 필요한 이유
언제나 사랑이다
깨지 않는 꿈
떠나는 마음
바보와 바보 사이
망각의 눈물
그날이 생각나
옥수수 사랑1
옥수수 사랑2
제4부 하늘을 날다
하늘을 날다
태양을 향하여
나 홀로 여행
정거장
진주조개
옥수수의 지혜
위하여
익숙해지지 않는다
쌍무지개
먼 하늘 저편
기다림1
기다림2
고뇌
새야
사랑이란
사랑의 거리 두기
여기 그 사람
파도와 바위
창밖에 선 화분
철새
제5부 인생이 간다
인생이 간다
미소
선물
부대찌개
느린 하루
성냄
마흔 즈음
껌을 사다
덕수궁
갈대
상한 갈대의 고백
갈대의 향연
별똥별
빛과 그림자
사막
그리움
나룻배
섭리
무의미한 일상
민들레 홀씨
가로등
석양
제6부 그곳에서 살고파
그곳에서 살고파
별과 꽃과 시와 차
파도여
동작 대교
타인으로 만나라
타인을 만나다
달빛사랑
나를 향해 핀 꽃
새우
가족 사물놀이
비둘기 두 마리
후회
낙서
월미도
나이아가라 폭포
어머니 생각1
어머니 생각2
초승달
메밀꽃
내가 나에게
슬피 우는 새
소나무
詩를 쓰는 이유
영혼이 詩들지 않기 위해
인생을 詩큰둥하게 살지 않기 위해
마음을 詩원하게 하기 위해
시인이 시를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인은 그 이유를 “영혼이 詩들지 않기 위해 / 인생을 詩큰둥하게 살지 않기 위해 / 마음을 詩원하게 하기 위해”라고 밝힌다. 일상을 살면서 우리의 영혼은 시들해질 때가 있다. 심장이 없는 사람처럼 무덤덤하고 피곤한 일상이 반복될 때가 있다. 시인은 이러한 삶에 항거한다. 삶에 흥미와 의미가 있음을 믿으며 삶의 진선미를 찾고 또 찾는다. 마침내 원석과 같이 찾아온 시어들을 다듬고 세공하여 보석으로 만든다. 이를 통해 영혼을 새롭게 하고 삶의 본질과 의미를 찾는다. 시인은 이것이 자신의 소명이라 믿는다.
시를 찾습니다
이렇게 시어들이 찾아와
내게 주고 간
인생의 맛들을 보고 나니
그놈들을 기다린
오랜 세월이 고맙고
그런 시어들을 사랑하게 하신
나의 님들이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시인을 찾아와 삶의 진미와 풍미를 알려 준 시어들은 자신의 것만이 아니다. 그를 찾아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 친구들이 있었다. 시인의 마음을 감동시킨 그들의 이야기들을 시인이 열심히 받아 적어 탄생한 시들이 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풍미 가득한 시의 맛을 본 시인은 자신에게 시어를 남겨 준 그 친구들에게 감사해한다.
시 내리는 가을
시가 들립니다
귀에서 들리는 게
아니라
가슴에서 들립니다
어느 가을, 많은 시들이 시인을 찾아와 이야기를 했다. 갑자기 많은 시들이 찾아오는 바람에 시인의 가슴은 먹먹했다. 저마다의 사연을 들고 찾아온 시어들을 차마 거절할 수 없어 다 들어 주었다. 가슴 시린 이야기를 들을 때는 함께 울어 주며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외로움
가슴을 포개어도 심장은 만나질 않는다
우리는 무엇으로 만나는 것인가?
그때 들린 시인의 노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우리는 외롭다. 가슴을 포개어도 외롭다. 유명 시인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고 노래한다. 사람이니까 외롭다는 의미다. 맞는 말이다. 이것이 사람의 본질이다. 그렇다면 좀 덜 외로울 수 없을까? 詩들린 가을을 지나며 시인은 한 가지를 깨닫는다. 시는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들어야 한다는 것을. 누군가 가슴으로 들어 준다면 조금은 덜 외로울 수 있다는 것을….
시집 《시를 찾습니다》는 시인을 찾아온 소소한 이야기들을 소중하게 듣고 받아 적은 이야기들이다. 그 이야기들은 나의 이야기들이기도 하고 우리들의 이야기들이기도 하다. 그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나의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삶의 소소한 보석들을 찾고 만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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