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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기획자’부터 ‘색다른 기획자’를 위한 책

문화예술 기획 따라하기

e나라도움 활용 포함
문화예술기획운영정산 01
김경섭 지음
봄봄문화기획

2023년 03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3.76MB)
ISBN 979119823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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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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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기획자’부터 ‘색다른 기획자’를 위한 책

2019년 문화예술 기획에 대한 글을 처음 썼을 때는 이런 의도가 있었습니다. 내가 경험한 문화예술 사업 기획•운영•정산에 대해 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의도한 것은 나의 경험을 그대로 알려주고자 하는 <지역문화예술 기획자> 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여기의 최대의 실수는 독자들에게 관심이 없는 ‘지역문화예술’ 이라는 타이틀 이었고, 상대방 입장에서 기획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후 2020년에는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이라는 책을 다시 출간하였는데, 출간 반년 만에 모두 판매가 되는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물론 내용이 어느 정도 다르긴 하지만 두 권을 비교해 보면서 독자들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처음 기획서를 쓸 때 그 막막함!
내 생각과 아이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행하고 싶은데 처음 기획서를 써서 내야할 때 그 막막함이 있을 것입니다. 누구에게 물어볼 수 없고, 도움받기 어려운 것이 우리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디어는 좋고, 생각은 잘 말할 수 있으나 이것을 글로 옮기기 어려운 것은 누구나 겪는 문제입니다. 특히 글에 대해 몇 마디 쓰기도 어려워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이런 처음 기획서를 쓰는 사람과 기획서 글쓰기 어려운 분들에게 따라할 수 있는 샘플 형식으로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다시 기획하게 된 것입니다.

색다른 기획서를 쓰고자 할 때
그동안 몇 번의 기획서를 내 봤지만 번번이 심사에서 떨어지거나 앞으로 색다른 기획서를 구상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나는 성의껏 잘 썼다고 했는데 왜 떨어지는지 잘 모르겠다는 기획서를 이 글의 내용과 비교하며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글로만이 아닌 그림과 이미지 등 색다른 기획서를 써야 선정되는 기획서가 된다는 것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옆에 두고 보는 기획 및 사업운영지침서
기획서를 쓰고자 할 때, 사업 운영할 때, 정산할 때
옆에 두고 도움 받고 싶은 책
사업이나 무슨 일을 진행할 때 운영지침서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지침서를 옆에 두고 살펴보고 도움을 받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획안이 처음부터 막히거나 진행과정에 답답할 때, 기획서에 쓸 내용이 떠오르지 않을 때, 이럴 때도 이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업이 선정이 되더라도 운영하는 데는 또 다른 시행착오 및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을 미리 준비하고 진행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고 정산은 모든 사업을 마치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정산은 기획할 때부터 사업 운영하면서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업을 마무리하고 정산하면서 필요한 것을 이 글을 통해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 한권으로 누구나 사업 기획•운영•정산 전문가
앞에서 운영지침서라는 말을 썼듯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글은 기획과 운영, 정산이라는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한 부분씩 시간을 두고 진행되는 것이기도 하고, 한꺼번에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여기서는 독자들을 위해 세 부분을 한 가지씩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세 가지를 하나로 엮여서 내 놓기도 할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한 부분씩, 또는 전체를 옆에 두고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나라도움에 대한 이해
이명박 - 박근혜 정부 문화예술계 탄압과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떠들썩한 이후 정부(기획재정부)에서는 문화예술 부정 수급방지 및 업무효율화와 정보공개 등 세 가지 이유로 e나라도움이라는 시스템을 만들어 사용하게 됩니다.
2015년부터 시스템 구축 추진단을 출범하고, 시스템을 개발하여 2017년 7월 e나라도움 시스템을 전면 오픈하기에 이릅니다. 그래서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의 대부분을 이 시스템에서 사업 신청을 받고, 교부 및 진행, 정산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e나라도움을 이해하고, 운영하지 못하면 사업의 대부분을 진행하기 어려워 진 것입니다.

e나라도움(이나라도움)은 앞으로도 상황에 맞게 다음 여러 곳에서 다시 조금씩 다룰 예정입니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작하며

1. 기획 이전에 준비할 것들 / 9
- 관련 자료의 수집
- 아이디어를 기록하라
- 참여 대상을 정하라
- 목적과 목표를 설정하라
- 활동 장소를 고려하라
-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라
- 전달할 이미지를 미리 만들어라
- 문화예술 예산 및 접수 방식에 따른 고려할 점

2. 문화예술 기획 조건 / 19
- 문화예술 기획이란
- 주제 중심 기획
- 대상 중심 기획
- 문화예술 기획 대상
- 문화예술 기획의 조건






3. 사업의 공모요강을 정독하라 / 27
- 사업기획서 작성요령을 익혀라
- 사업기획서의 일반적인 진행과정

4. 사업신청서 작성의 실제 / 31
- 지원사업 신청서
- 운영단체 정보
- 참여인력 정보

5. 사업계획서 작성의 실제 / 39
- 기획의도 및 필요성
- 사업목적(교육목적)
- 사업목표(교육목표)
- 사업 추진체계
- 사업 추진일정
- 사업개요(프로그램)
- 문장형과 그림을 활용한 경우




- 도표를 활용한 경우
- 연간 계획
- 프로그램 세부내용
- 기대효과
- 소요예산
- 효과적인 공모사업 찾기

6. 기획 과정에 참고할 만한 것들 / 59
- 예술단체 신규 등록
- 이나라도움 활용
- 이나라도움 전체 업무 흐름도
- 이나라도움 회원가입
- 이나라도움 공모신청
- 공모사업 선정 기준표
- 서류 심사 이후 면접 준비

마치며
기획 시 필요한 아이디어 정리
■ 부록 / 75

기획 이전에 준비할 것들

2013년 부산국제즉흥춤축제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즉흥춤은 보통 즉흥연주, 즉흥연극, 즉흥시 등과 같이 즉석에서 이뤄지는 춤으로 우리 일상의 움직임을 춤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안내자 인도로 걷기, 걷다가 멈추기, 또 움직이기 등은 물론 소품을 이용하기도 하고, 사람들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패턴으로 진행하므로 보통의 막춤이나 아무렇게나 추는 춤과는 구별됩니다. 즉흥춤은 내안의 나를 꺼내는 활동이라 하기도 하고, 삼매(완전한 집중의 순간)의 황홀경에 빠져들며, 몰입과 몰아, 집중하다 보면 나를 무아지경으로 이끕니다. 스티븐 나흐마비치의 『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에코의서재, 2008)에서 “런던의 유명 극장을 나와 캘거리의 즉흥 연극 극장으로 옮긴 연출가 키스 존스톤keith johnstone은 열 명가량의 배우들이 삼매에 빠지도록 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1) 가능한 한 눈을 크게 뜬다. 2) 구령에 맞춰 방을 걸어 다니면서 주변 사물을 가리키고 가능한 한 큰 목소리로 엉뚱한 이름을 댄다(양탄자를 버스). 3) 이를 15~20초가량 계속한다. 갑자기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일 것이다. 눈앞의 사물이나 사람에 대해 습관처럼 붙여왔던 해석과 개념이 사라진다.” 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고정 관념이나 습관적인 해석과 개념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막고 있답니다. 그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어떻게 할까요?

관련 자료의 수집

주제와 관련되어 있거나 주변의 사소한 것이라도 관련정보를 수집합니다. 인구밀도, 환경 및 사회적 배경, 사회현상, 현장중심의 지도, 통계 등 필요한 자료 등등. 에릭 부스의 『일상, 그 매혹적인 예술』(에코의서재, 2009)은 “직관과 육감, 자연스러운 호기심에도 충실했습니다. 가령 ‘빛’이란 단어가 뛰어나오면, 그 개념을 다루면서 표면적인 의미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의미까지 추적했다.”고 했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관련정보를 수집”하며 “조사는 예술가(기획자)에게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보통 기획자들은 자료를 잘 수집하지만 이것을 귀찮게 생각해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료수집 과정이나 기획과정에 필요하면 마인드맵 등도 활용하면 자료 수집에 효과적입니다.

아이디어를 기록하라

좋은 생각이 종종 아무 때나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메모장에 그때마다 적어둡니다. 자려고 누우면 이런 저런 생각이 날 때가 있어서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잡니다. 적어두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적지 않으면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마련이니까요. 빨리 적고 자는 것이 상책입니다. 떠오른 생각이 그림이미지라면 펜으로 그림을 그린 뒤 사진으로 찍어두어도 좋습니다. 아이디어는 지속적으로 자라고 변형되기에 나중에 수정하여 발전시킵니다. 전에 적어두었던 아이디어는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전에 적어 두었던 것을 다시 열어 수정하거나 덧붙입니다.

참여 대상을 정하라

콘텐츠 기획에서 참여 대상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상에 따라 어떤 프로그램을 할 건지 같은 프로그램도 어떻게 진행할 건지 고민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경험상 어려운 대상은 유아 5세 이하인데, 이해와 표현이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유아기의 상상력은 이해와 표현만 잘 된다면 매우 뛰어납니다. 요양원·요양병원은 치매나 거동이 불편하여 역시 이해와 표현이 쉽지 않습니다. 손힘이 약하고 일어서서 하는 활동은 거의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치매 대상이라면 과거로 가는 추억여행을 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만약 같은 프로그램도 대상에 따라 여러 콘텐츠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형극을 아이들과 하면 단순 참여형(관람자 입장, 아닌 경우도 있지만) 프로그램이 될 경우가 있습니다. 어른들과 인형극을 운영한다면 적극적인 진행형(공연자 입장)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형극을 바라보는 대상의 입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은 인형극을 배워 자기 계발 또는 다른 곳에 공연을 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목적과 목표를 설정하라

기획은 실행해야 할 목표가 분명한 경우에 따라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역문화자원 중 지역전설(설화)을 활용해 인형극을 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명확해집니다. 목표를 정하기도 더 수월해집니다. 반면, 장소와 대상은 정해졌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기획은 난감합니다.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 중에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교육이 있습니다. 대상은 아동청소년이고, 장소는 지역아동센터인데 어떤 콘텐츠로 할 건지 고민이 많다면 그에 따라 목표를 정하기도 어렵습니다. 보통 목적과 목표를 혼동해 사용하기 쉬운데,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목적은 원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방향이라면, 목표는 좀 더 작고 현실적이며 실제적입니다. 그래서 목표는 달성 가능한 것이며, 구체적 성과로 나타납니다. 목표에는 정량적 목표와 정성적 목표가 있습니다. 정량적 목표는 숫자로 확인 가능한 목표입니다. 참여인원(교육참여자 또는 관람객)이나 진행하는 프로그램 수를 적습니다. 반면 정성적 목표는 어떻게 달성할건지 글로 적습니다. 최근에는 목표를 한가지로만 표현한다면, 문장으로 적지만 달성할 목표를 그 안에 숫자로 표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곧, ‘다섯 가정에 내가 만든 예술작품을 선물할 것이다’라는 목표는 나중에 쉽게 달성했는지 확인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활동 장소를 고려하라

활동 장소를 미리 점검하지 않는다면, 진행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 프로그램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장소는 크게 실내와 야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야외는 넓은 운동장이라도 모래나 흙이 대부분인지, 아닌지에 따라 다릅니다. 요즘 운동장은 흙이 있는 곳을 찾기 힘들고, 인조 잔디나 탄성이 있는 고무로 된 곳이 많습니다. 야외 장소도 좁은 골목이거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원 또는 산책로일 수 있습니다. 실내는 기본 강의실이지만 의자에 앉는 곳인지, 바닥만 있는 곳인지, 넓거나 좁은 빈 공간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기타 여러 시설에서 하는 것이라면 다른 공간과 분리나 소음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활동 장소는 어떤 프로그램을 할 건지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라

기획자가 콘텐츠를 기획할 때 먼저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예전에는 기획자가 참여 자에 따라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참여자의 의도가 반영되기보다는 기획자 구성에 따라 일률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제는 기획자 중심에서 달라져야 합니다. 참여자 의견이 적극 반영될 뿐 아니라 참여자 주도의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이전에는 무엇을 할 건지 고민했다면, 지금은 무엇을 하지 않을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참여자 주도 진행은 여러 시기상조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 잠시 대안을 제시하자면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영상예술, 조형예술, 문학, 놀이 등 큰 방향만 정한 후 여러 재료, 도구, 환경만 제공해 주고, 참여자들이 직접 해 가도록 하고, 인도자(예술가)는 요청할 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대학 교육방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미 많은 곳에서 이런 방법은 이미 실시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기획 이전에 기획자로서 준비하며 생각해 봐야할 것에 대해 최진석의 『경계에 흐르다』(소나무, 2017) 서문 내용을 소개합니다. “나는 경계에 있을 때문 오롯이 ‘나’다. 경계에 서지 않는 한, 한쪽의 수호자일 뿐이다. 정해진 틀을 지키는 문지기 개다. 경계에 서야 비로소 변화와 함께할 수 있다. 변화는 경계의 연속적 중첩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글은 읽는 나에게 상당히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아직 이런 단계에 있지 못함을 알면서 앞으로 이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글을 보며 나는 무슨 이유인지 좁은 논두렁을 비틀비틀 걷고 있는 상상을 했습니다. 예전에 농사를 도울 때 경험 때문이리라. 결국 경계에 서 있다는 것은 변화에 민감하고, 자유롭고 독립적이라는 것입니다. 기획자는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주인에게 길들여진 애완견이 되기보다는, 독립생활을 하는 늑대처럼 외롭고 쓸쓸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중에 경계에 서고 변화하길 원하는 기획자라면 최진석의 『경계에 흐르다』 책을 추천합니다.

전달할 이미지를 미리 만들어라

현재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영상과 이미지 시대입니다. 그 만큼 보는 것에 마음이 열리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그림이미지는(사진, 그림) 보는 사람에게 전달력이 큽니다. 기획안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거기에 맞는 다양한 이미지를 미리 만들어서 준비합니다.

새로운 공모사업 환경

문화예술 기획 및 공모사업 환경은 코로나-19 이후 많이 변했습니다. 비대면 프로그램과 온라인 만남이 많아지면서 입니다. 과학 테크놀로지(technology) 발달로 예술과 기술의 만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줌(zoom) 등 온라인 공간 모임이 늘어났다.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키트(kit)를 활용한 빈도가 늘어났습니다. 교수자와 학습자가 대면으로 만나기 어려워지면서 다양한 시도도 이뤄졌습니다. 줌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영상 및 PPT를 활용 콘텐츠 제작을 통한 준비도 필요했습니다. 이로써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안내서도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서류 및 준비할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기획서도 이를 반영하는 설계를 하도록 요구 받았습니다.

수요처는 줄어들고 공모 참여는 늘었다?
기획서에 이미지 및 그래픽 활용이 많아졌다?
눈에 뛰는 쌈박한? 기획들이 많아짐
무엇보다 젊은 기획자들이 등장…….
전반적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그래서 더 체계적이고 정교한 기획이 필요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의 기획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한 가지 기억할 점은 기획 – 운영 – 정산 과정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입니다. 기획 과정에 운영과 정산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획 시 필요한 아이디어를 정리해 봅시다.
미리 정리해서 준비해 보면 더 좋은 기획을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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