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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

김달국 지음
더블엔

2023년 03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3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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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5.71MB)
ISBN 979119138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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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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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위기 시절, 당시 아주 큰 반향을 일으켰던 책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읽고 감동 받은 많은 이들이 직장을 박차고 나와 ‘낯선 곳에서의 아침’을 맞았다. 이 책의 저자 김달국 또한 잘 다니고 있던 대기업과 결별하고 코끼리 등에서 내려와 울타리를 벗어나 벼룩의 삶을 시작했다.
준비 없이 홀로 맞이한 인생 후반전은 생각보다 거칠고 험난했지만, 구본형이라는 든든한 나침반이자 등대를 만나 그의 말과 글을 흡수하며 예전에 미처 몰랐던 ‘자신’을 찾는 진정한 삶을 살 수 있었다. ‘나답게 사는 법’을 배우고 사람과 세상을 공부하면서 사부가 하는 것처럼 매년 한 권을 책을 썼다. 구 사부는 제자들이 스스로 발견하지 못한 장점을 살려주었고, 너무 앞서가는 사람에게는 겸손을, 지나치게 소심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가르쳤다. 김달국 저자에게는 유머와 꾸준함 그리고 평범 속에 지니고 있는 비범함을 일깨워주었다. 유머 책을 한번 내보라고 권한 이도 구 사부였다.
환갑을 1년 남겨둔 4월의 벚꽃 흩날리던 날 소천한 구본형 사부보다 이제 제자의 나이가 더 많아졌다. 그 제자는 스승에게서 글과 대화로 배운 많은 것들을 세상에 돌려주고자 한다.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스승의 소천 10주기를 맞이하여, 사부의 책 열여덟 권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10개의 주제로 분류하고 제자 김달국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 스승과의 대화내용을 담아 집필하였다. 사부가 ‘어당팔 (어수룩한 사람이 당수팔단)’이라고 불렀던 제자는 자신의 필살기인 진심 가득한 ‘유머’ 코드를 책 곳곳에 뿌려놓았다. 멘토의 글은 반복해서 읽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위한 수집과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다.
김달국 저자는 책에서 말한다.

“나는 사부와 함께 있으면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유머도 더 잘 할 수 있고, 더 좋은 책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사람도 아닌 사부가 그렇게 믿었기 때문에 나는 할 수 있었다.”
“매년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사부의 모범과 나에 대한 사부의 믿음 덕분이었다.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용기가 생긴다. 그 사람이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라면 천군만마보다 더 힘이 세다.”

3일 일하고 4일 쉬는 삶을 표방한 1인 기업의 선구자, 일찌감치 홈워크를 지향하고 실천했던 구본형의 메시지는 팬데믹 이후 요즘의 삶에도 충분히 울림이 있고 실용적이다.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중시했고, ‘나를 찾아가는 여행’인 〈꿈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구 사부와 제자의 대화를 담은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삶의 등대가 필요한 많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아빠 구본형을 사랑하는 둘째 딸 구해언의 〈들어가는 글〉 중에서
“저는 이 책이 가진 몇 가지 특징이 좋습니다.
우선 책이 어렵지 않습니다. 저자 본인이 웃음 금수저인 분이라 글이 재밌습니다.
두 번째로 저자의 스승이 쓴 열여덟 권의 책에서 가슴을 무찔러 들어오는 문장들을 모아, 나에게 필요한 것을 잘 골라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현시대에 더 가까운 글로 다가옵니다. 아버지의 첫 책은 1998년에 출간되었고, 아버지는 2013년에 소천했습니다. 그의 저서들은 여전히 깊게 마음을 울리지만, 글이 쓰였을 때와 지금의 현실이 조금 달라진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자가 오래된 책에서 세월의 흐름을 걷어내고 좋은 문장들을 길어올려, 저자 자신의 삶을 통해 재해석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구본형의 저서를 다시 찾고 좋은 멘토를 마음속에 들이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그것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꿈벗 1기부터 아버지와 오랜 시간 함께해왔기 때문에 이 책이 나온 것을 아시면 아빠도 행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들어가는 글 : 스승과 제자가 전하는 멘토의 문장들 (구해언)
프롤로그

01 관계
좋은 관계 (좋은 사람/내가 돋보인다면/상대를 먼저 세워라/세상과의 거리/마음을 잃으면 다 잃는다)
소통의 기술 (잘 말하는 법/상대에 따라 달리 말하는 법/나를 기쁘게 하는 것/나에게 맞는 방식으로/남녀의 대화법/남자가 질문하지 않는 이유)
칭찬과 겸손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법/칭찬의 힘/은근하게 나를 표현하라/진정한 겸손)
부부 관계 (결혼은 관계야/여자를 속일 생각 마라/부부싸움은 필요악/함께 추는 춤/사랑은 변한다/사랑과 집착)
상사와의 관계 (상사를 먼저 이해해야/주연을 빛나게 하는 조연/상사에게 하는 직언/상사 역시 유약한 사람이다/이상적인 관계)

02 행복
유머의 힘 (유머 책/유머의 힘/늘 진지한 사람/나는 무엇을 줄 수 있나)
웃음의 힘 (화 내는 대신 웃음으로/웃음은 부적이다/가장 좋은 화장품/많이 웃어라)
감사하는 삶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삶/이유 없는 행복/감사의 행복/운명과 행복/그날이 축제이기를/나를 발견하는 행복)
일상 속 보석 (자발적 빈곤/일상의 행복/공간의 행복/느낌의 행복/신을 만나는 장소)
몰입하는 순간 (몰입의 즐거움/몰입의 행복)

03 꿈
나는 어떤 꽃일까 (평범하지 않은 나의 정체/모두가 꽃을 피울 수 있다/내 꽃도 한 번은/사람은 모두 별이다/나의 길을 간다는 것)
무모한 꿈 (불가능한 꿈을 꾸어라/얕은 인생에서 깊은 인생으로/방랑의 재발견/거슬러 오른다는 것)
가능한 꿈 (꿈에 갇히지 마라/현실적인 꿈/시간을 돌린다 해도)
보면 이루어진다 (내 안의 나비를 찾아라/내 인생의 각본/마음의 눈으로 보아야)
꿈을 이루려면 (매일하라/하루를 바꾸어라/미루지 않는 농부처럼/꿈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하라)

04 나
나 자신 (그릇의 크기/나만의 유일함은 무엇인가/내가 바로 부처/나 자신을 만나는 기쁨/비교 불가한 나)
내가 주인이다 (나의 주인은 나/변화의 시작은 나로부터/주체적인 삶)
특별한 나의 인생 (나에 대한 사랑/내 삶이 책이라면/스스로 만드는 삶/나의 이야기/삶은 연극일까)
나다운 삶 (나의 길을 걷는다/나의 속도/나다운 삶/남과 다른 무언가를 가졌는가)
세상을 보는 태도 (뜻대로 안 되어도/나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고독을 이기는 힘/내안에 있는 신/나의 철학)

05 책
왜 읽는가 (잃어버린 마음을 찾기 위해/저자와 함께하는 여행)
어떻게 읽을 것인가 (많이 읽어라/자세히 읽어라/좋은 책을 여러 번 읽어라/어떤 책을 볼 것인가)
왜 쓰는가 (가장 잘 배우기 위해/수행의 글쓰기/나를 위한 책쓰기/내 세계를 창조하는 것)
어떻게 쓸 것인가 (치열해야 쓸 수 있다/1년에 한 권씩/좋은 글/소설을 쓰고 싶을 때/자신의 언어로 써라)
창조적 글쓰기 (걸으면 영감이 생긴다/서재는 창조적 공간/창조적 모방/창의는 질문에서 나온다)
책이 흔들리는 시대 (책보다 폰과 가까운 시대/책은 돈 이상이다)

06 변화
절실해야 변한다 (불타는 갑판/지금 절실한가/꿈과 현실 사이의 거리/삶의 균형을 잡으려는 움직임/오늘을 놓치면)
나를 버려야 변한다 (창조적 버리기/변화는 새로 태어나는 것/삶의 변곡점/우연과 운명)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변화는 나다워지는 것/청중에서 주인공으로/삶의 대상 아닌 주체로/내가 나임을 깨닫는 것/화이부동)
생각의 성장 (변화의 시작/길 위에서 배운다/과거의 재활용/완벽하게 맞는 곳은 없다)

07 경영
경영의 원칙 (돈을 따라다니지 마라/기업이 존재하는 이유/팔려고 하지 마라/비스니스의 핵심은 인간/나를 만족시키는 일을 하라)
리더십 (진정한 리더/리더는 유혹하는 사람/부하에게도 리더십이 필요하다/수평적 조직/부드러운 카리스마/지배하지 않는 권위)
사람경영 (장사꾼과 사업가/인간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평준화에서 개인화로)
자기경영 (셀프 리더십/셀프평가/셀프경영)

08 시간
지금, 여기 (미루면 후회한다/시간을 낸다는 것/지금, 여기에 모두 걸어라/지금을 경영하라)
시간에 관한 철학 (약속 줄이기/바쁘게 ≠ 열심히/기다림을 배워라/내 시간을 쓴다는 것/새벽 두 시간)
오늘 하루 (오늘을 그냥 보내지 마라/오늘이 마지막일 수도/내일 죽을 것처럼/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사랑하라)
여유 (마음의 여유/휴식은 선물)

09 일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하다 죽을 것/쏘시개 불꽃/좋아하면 몰입하게 된다)
잘 하는 일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가/내 일을 잘 해내는 능력/나의 필살기/내 기준으로 선택한다)
좋아하고 잘 하는 일 (진정 바라는 일/소명의식/잘 하고 싶은 일/좋은 직업)
일에 대한 태도 (새로운 시선/어찌 즐겁기만 할까/일과 부가가치/내 일을 예술처럼/프랜차이즈의 함정/삶에서 일이란/유망직종은 없다)

10 성장
집중과 열정 (강점에 투자하라/내안의 재능/받은 것에 집중하라/가슴 아픈 이야기/매일 하라)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것 (철학/고독/언어/불완전함/도전/운명 같은 기회)
질문의 힘 (질문의 수준/시인의 시선/질문 없는 사회)
성장의 아름다움 (나만의 씨앗/자신의 매력/허물을 벗는다는 것/평생 공부)

에필로그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의 극적 묘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자신의 방식을 터득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즉, 모든 사람이 다 쓰는 기본적인 방식에 대하여 배우기 전에, 자신이 잘 쓸 수 있는 자신의 방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말로 안 되면 글로 쓰고, 글로 안 되면 노래로 하고, 노래로도 안 되면 몸으로 보여주면 된다. 물론 그림으로 보여주어도 좋다. - 《세월이 젊음에게》

나는 말보다는 글이 편하다. 말은 더듬기도 하고 사투리도 섞여 나오지만 글에는 그런 것이 없어 편하다. 노래는 잘 못 부르지만 노래가 필요한 자리에서는 빼지 않는다. 앵콜을 받으면 사양하지 않는다. 부족한 노래를 춤으로 보충하지만 춤을 잘 추는 것도 아니다.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추는데 둘이 결합되면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온다. 마이너스와 마이너스가 만나면 플러스가 되는 수학의 원리가 적용되는 것일까? 내가 추는 춤을 일명 막춤이라 하는데 막춤이라고 막 추는 것은 아니다. 막 추는 것처럼 보이게 할 뿐 대부분 의도된 것이다. 나의 막춤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막춤을 출 수는 있어도 가르칠 수는 없다. 그때그때의 분위기와 기분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이다.
- 1장 〈관계〉 28~29쪽 중에서

{이유 없는 행복}
인간의 역사는 이유 있는 불행을 선택하는 쪽으로 진행되어 온 듯하다. 이유 없는 전쟁과 살육이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어떤 싸움도 생명을 죽여야 할 만큼의 충분한 이유를 가진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인간은 모든 재앙의 원인이었다. -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는 첫 문장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고만고만하지만 무릇 불행한 가정은 나름나름으로 불행하다.”
행복한 가정이 서로 닮았다면 이유와 특징이 없다는 것이다. 나도 행복할 때는 이유가 없었다. 맑은 날씨에도 행복했었고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도 행복했다. 숨만 쉬어도 행복하고 새소리에도 행복했다. 반면 불행했을 때는 이유가 있었다. 힘든 일이 있거나 누군가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을 때가 그랬다. 지나고 되돌아보니 그 불행의 이유도 내 안에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도 불행도 나의 생각에서 온다는 것을 알았다.
- 2장 〈행복〉 62쪽 중에서

{그날이 축제이기를}
나는 내 마지막 날을 매우 유쾌하게 상상한다. 나는 그날이 축제이기를 바란다. 가장 유쾌하고 가장 시적이고 가장 많은 음악이 흐르고 내일을 위한 아무 걱정도 없는 축제를 떠올린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것은 단명한 것들이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그래서일 것이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다 피워내는 몰입, 그리고 이내 사라지는 안타까움, 삶의 일회성이야말로 우리를 빛나게 한다. 언젠가 나는 내 명함에 ‘변화경영의 시인’이라고 적어두려고 한다. 언제인지는 모른다. 어쩌면 그 이름은 내 묘비명이 될지도 모른다. 나는 내 삶이 무수한 공명과 울림을 가진 한 편의 시이기를 바란다.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불꽃놀이에 환호하는 이유는 그 화려함과 짧은 순간의 아름다움에 있다. 벚꽃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와 같다. 서울 하늘에 벚꽃이 절정을 이룰 때 사부는 영혼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 슬픈 소식만 없었다면 그해 봄도 아름다웠을 것이다.
사부는 자신의 마지막 날이 유쾌한 축제가 되길 바랐지만 그의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우는 사람도 있었지만 좋은 분을 스승으로 모시고 배운 것을 위안으로 삼고 슬픔을 억누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10년만 더 살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10년이나 배운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오르는 슬픔을 눌렀다.
- 2장 〈행복〉 69쪽 중에서

{모두가 꽃을 피울 수 있다}
나는 조용한 선동가다. 모든 씨앗들에게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속삭인다. 그 꽃이 무슨 꽃인지는 피기 전에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의 꽃이 다른 꽃들과 다르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것을 선동한다. 그리고 그 꽃을 피워내 이 세상에 그 꽃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바로 삶이라고 선동한다. - 《나, 구본형의 변화 이야기》

사부는 사람들에게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자기답게 살아야 한다고 했고, 꿈이 간절하면 이루어지고 누구나 자신의 꽃을 피울 수 있다고 했다. 그의 책을 읽고 잘 나가던 회사를 그만두었다. 사부가 회사를 나와서 책을 쓴 줄 알았다. 첫 책이 나오고 3년 후에 IBM을 그만두었다는 것을 알고 약간 허탈했다. 그러나 돌이킬 수 없었다.
모든 씨앗이 꽃을 피우는 것은 아니다. 시절인연을 만나지 못하여 피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것들도 많다. 씨앗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남기고 떠나는 것이 존재의 의미다. 나의 존재의 의미는 무엇이고 나의 꽃은 언제 피어날 것인가?
- 3장 〈꿈〉 83~84쪽 중에서

{진정한 리더}
지위가 주는 힘에 의지하는 경영자는 이미 과거가 된 사람이다. 이제 그런 것은 없다. 만일 힘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내면에서 끌어올린 힘, 개인의 재능과 능력에 의한 힘이다. 진정한 리더는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사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다. 자신의 존재가 큰 나무였기 때문에 그늘 밑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제자들의 고민을 다 들어주고 대기설법의 가르침을 주었다. 너무 앞서가는 사람에게는 겸손을, 지나치게 소심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가르쳤다. 나에게는 유머와 꾸준함 그리고 평범 속에 지니고 있는 비범함을 일깨워주었다. 자신에게 없는 것은 볼 수 없다. 자신이 비범함을 지녀야 상대의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읽을 수 있다. 사부가 그런 분이다.
- 7장 〈경영〉 193쪽 중에서

{미루면 후회한다}
인생을 살며 하고 싶은 일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대체로 그 때마다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그 이유들이 바로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보잘것없이 나이 들고 마땅히 갈 곳도 없는 늘 현실에 매인 초라한 그를 만들어냈다. - 《내가 직업이다》

사부로부터 연구원들과 함께 몽골 여행을 하는데 같이 가자는 전화를 받았다. 바쁜 일이 있어 다음에 가겠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마음은 사부와 함께 말도 타고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싶었지만 다음으로 미루었다. 다음에 기회가 또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끝내 사부와 함께 갈 기회는 오지 않았다. 그때 같이 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몽골의 푸른 초원과 밤하늘의 별 그리고 사부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생각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
- 8장 〈시간〉 210쪽 중에서

{새벽 두 시간}
매일 시간을 떼어내기 위해서는 그 시간에 우선적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먼저 두 시간을 떼어낸 후, 나머지 스물두 시간을 가지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먼저 즐겨라. 새벽에 두 시간을 떼어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새벽에는 다른 일의 유혹이 없다. 하루를 좋아하는 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다음으로 저녁 늦게 두 시간을 쓰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하루를 끝내기 전에 좋아하는 일에 빠졌다가 잠자리에 들 수 있다. - 《나에게서 구하라》

오랫동안 변함없이 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새벽기상이며 나만의 두 시간을 갖는 것이다. ‘새벽 두 시간’은 사부의 핵심철학이며 차별화와 경쟁력의 원천이다. 누가 만약 “사부의 철학을 하나만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새벽 두 시간’을 말할 것이다. 두 시간을 나머지 시간과 바꾸지 않을 것이다. 이 시간에 하루의 소중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시간은 여유가 생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부탁도 들어주고, 양보도 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참을 수가 있다.
눈을 뜨고 나서 밖이 훤하면 기분이 좋지 않다. 캄캄할 때 일어나서 여명을 보아야 하루가 잘 풀린다. 30대에 5년간 한 수영과 그 후 17년간 한 검도도 새벽에 했다. 지금까지 쓴 책도 주로 아침에 썼다. 어떤 사람은 술을 좋아하는 내가 책을 쓰는 것이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내가 새벽에 무엇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책을 꾸준하게 쓰는 비결이 여기에 있다.
- 8장 〈시간〉 218~219쪽 중에서

인생의 멘토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든든하고 벅찬 일인가. 멘토는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책과 글이 남아 있다. 그리고 사부에게 배운 것을 세상에 돌려주어야 할 때가 되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부터 시작하여 《낯선 곳에서의 아침》 《세월이 젊음에게》 등 해마다 한 권씩 책을 내고 강의를 하며 ‘꿈 프로그램’으로 제자들과의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구본형 사부의 제자 어당팔, 당팔선생이 꾸벅꾸벅 걸어온 자신의 인생 여정을 사부와 대화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엮었다.
이 책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구본형 사부의 책 열여덟 권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골라 10개의 주제로 재분류한 후, 각 주제별로 20개 정도의 꼭지로 사부의 책 내용과 그에 부합하는 김달국 저자의 생각과 경험으로 다시 채색한 것이다.

[관계] ”좋은 관계에는 마음과 정성을 다 바쳐라“
아들이 고3일 때 나에게 물었다. “아빠는 책은 다른 작가들 것도 많이 읽는데 왜 구본형만 좋아해요?”
그 말을 들었을 때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랐다. 이유를 생각하고 좋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잠시 후 “구본형에게는 사람 냄새가 난다”고 대답했다.

[행복] ”나에게 비추어 나를 발견하려 하면 행복하다“
행복을 큰 일에서 찾으려면 일생 동안 몇 번이나 있을까? 나폴레옹은 여섯 번밖에 안 되었다고 하고, 헬렌 켈러는 “기쁘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고 했다. 누가 더 행복한 삶을 산 것일까? 행복을 소유에서 찾으려고 하면 결코 찾을 수 없다. 행복은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꿈] “미루지 않는 농부처럼 꿈의 씨앗을 뿌려라”
농부는 언제 무엇을 심고 어떻게 키워야 할지 알고 있다. 자신이 무엇을 수확하고 싶은지 알고 씨를 뿌린다. 바쁘다고 파종을 미루는 농부는 없다. 농부는 알고 있다. 씨앗을 뿌린다고 다 열매를 맺지 않는다는 것, 오뉴월 땡볕을 견뎌야 하는 것을 말이다. 모든 꿈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일부가 인생 전체를 빛나게 한다.

[나] “내가 나의 주인이다”
주인이 있는 집에는 함부로 들어갈 수 없듯이 주인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생각은 의견일 뿐 거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먼 길을 가려면 나에게 맞는 신발이 필요하듯이, 나다운 삶을 살아가려면 나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나의 철학이 있으면 흔들릴 때 부화뇌동하지 않고 나에게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철학을 가진 사람은 고통을 겪더라도 그 속에서 의미를 찾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한다.

[책] “좋은 책을 여러 번 읽고, 1년에 한 권씩 책을 써라“
나는 사부와 함께 책으로, 실제 여행을 하면서 고수의 내공을 느꼈다. 꽃길을 걸으면 향기가 머리를 즐겁게 하고, 편백나무 숲을 걸으면 피톤치드가 머리를 맑게 하듯이 사부와 함께 여행하면 내 안의 나를 만나게 된다. 어제보다 더 아름다운 오늘을 살고 싶은 욕망도 함께 올라온다.

[변화] ”지금 절실한가?“
사부에게 매료된 사람들 중에 ‘불타는 갑판’ 대목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여기에 꽂혀 사부를 좋아하게 되었고 급기야 큰 배에서 뛰어내렸다. 당시에는 내가 타고 있는 배가 불타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었다. 산 속에 있을 때는 산을 보지 못한다. 내려오면 비로소 보이는 것을.

[경영] ”경영의 핵심은 인간이어야 한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일을 하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모르면 경영을 할 수 없다. 좋은 리더는 자신을 알고 사람을 알고 일을 아는 사람이다. 담당자는 기술만 알아도 되지만 경영자는 기술과 사람을 다 알아야 한다. 위로 올라갈수록 사람이 더 중요하다. 인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인문학이다. 인문학만으로 돈이 되지는 않지만 인문학은 돈이 되는 방향을 알려준다.

[시간] ”새벽 두 시간을 떼어 써라. 하루는 22시간이다“
누가 만약 “사부의 철학을 하나만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새벽 두 시간’을 말할 것이다. 두 시간을 나머지 시간과 바꾸지 않을 것이다. 이 시간에 하루의 소중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시간은 여유가 생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부탁도 들어주고, 양보도 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참을 수가 있다.

[일] “좋아하는 일을 하다 죽을 것!”
사부는 늦은 나이였지만 자신이 잘 하는 일을 찾아 그 일을 하면서 짧았지만 향기롭게 살았다. 행복한 삶이었다. 신도 질투를 하였는지 좀 일찍 돌아가신 것 외에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렇게 사는 것은 신의 축복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성장] “평생 공부하라”
뱀에게 탈피는 생존의 문제다. 허물을 벗지 못하는 뱀은 파멸한다. 사부는 자신이 뱀띠인 것을 좋아하였다. 허물 벗는 뱀이 지혜의 상징이라고 하였다. 사부는 “어제보다 더 아름답게 산다”는 말을 좋아했다. 매일 배우고 익히는 삶이며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다. 사부는 그렇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도우며 살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달국

유쾌한 삶 연구가.
영남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여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에서 근무했다. 인생의 중반에 찾아오는 갈등에 구본형의 첫 책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불을 붙였다. 1998년 익숙한 회사를 그만두고 시작한 인생2막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거칠었다. 구본형을 인생의 멘토로 삼고 자기다운 길을 모색하였다. 제철설비에 필요한 자재 관련 사업과 프리랜스로 밥벌이는 해결하였으나 만족스럽지 못했다.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얻은 지혜로 2003년 첫 책을 내고, 이듬해 구본형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인 〈꿈 프로그램〉 1기로 참가하였다. 그 후 매년 한 권의 책을 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황소의 뿔을 잡아라》 《유쾌한 인간관계》 《29세까지 반드시 해야 할 일》 《유머 사용 설명서》 《결혼 후 10년》 《말 잘하는 사람들의 3가지 비법》 《인생은 소풍처럼》 《어른이 되는 시간》 《최고의 명언을 만나다》 《서른 살 청춘표류》 등 다수가 있다.
삶의 화두는 니체가 말한 ‘아이’같은 어른으로 사는 것이며, 현재 포항의 전원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유쾌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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