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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 문해력

송숙희 지음
교보문고

2023년 02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3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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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909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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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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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문해력 기르는 법 『일머리 문해력』. 팬데믹을 겪으면서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꼽았던 최고의 미션크리티컬(증단되면 치명적인 손실을 야기하는 서비스)이 바로 ‘문해력’이었다. 21세기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문해력은 단순히 읽고 이해하고 말하거나 쓰는 능력에 더해 정보를 필터링하는 능력이다. 정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나에게 필요한 정보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를 가려내고 판단하는 능력인 것이다.

이뿐만 아니다. 전화보다 메신저로 소통하는 요즘 젊은 세대는 말보다 글이 편한 세대다. 그런데 글쓰기는 문해력 중에서도 고도의 스킬이다. 이를 이해하고 습득하지 못한 채로 업무에 임하기 때문에 소통의 단절이 일어나고 ‘어른도 결국 문해력이 문제’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오랫동안 글쓰기 코치로 활동하며 생각을 통해 글쓰기를 발전시키고,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다듬는 방법을 전파한 저자가, 코로나19를 겪으며 단절된 곳에 들어온 디지털의 새물결에 가장 적절한 문해력을 갖출 방법을 알려준다. 글을 잘 쓰려면 읽기와 생각하기가 동반되어야 하며, 이 세 가지가 잘 맞물려 돌아가야 문해력이 상승한다. 저자는 이 점을 잘 알고 있음에도 ‘글쓰기 코치’라는 특성상 글쓰기나 독서 한 가지만 다루는 책을 주로 냈다. 《일머리 문해력》은 이를 종합한 책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읽고 생각하고 쓰는 종합적 문해력을 목표로 한다.

업무에서, 비즈니스에서, 사회생활에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읽기’가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같은 자료를 읽어도 ‘일머리’가 있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얻는다. 머릿속에 이미 많은 배경지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배경지식은 기존에 읽었던 많은 책들과 자료, 기사 등으로 생성되어 뇌의 서랍 속에 저장되어 있다. 무작정 읽기만 한다고 서랍이 채워지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이 서랍을 채우는 다양한 읽기 비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로 읽은 자료를 가지고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찾고,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과 대안을 생각한다. 이때 발휘되는 것이 창조적 사고와 이를 보완해줄 비판적 사고다. 저자는 다양한 ‘질문’을 도구 삼아 생각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해결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의 경우, 드러난 문제 외에 ‘진짜 문제를 찾는 법’도 생각 편에서 공개한다.

마지막 절차는 머릿속에서 찾은 답을 정리해서 공개하는 것이다. 즉 쓰는 힘이다. 생각만으로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데 글쓰기가 굳이 필요할까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머리 문해력’의 최종 목표는 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말하기만큼 중요한 게 글쓰기다. 세상 대부분의 일은 문서로 진행된다. 업무상 메일부터 시작해서 주주총회 보고서까지, 모든 단위의 업무가 글로 이루어진다. 이는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비대면 업무가 일상이 되었을 때 더욱 빛을 발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잘 쓴 글은 스스로 일한다며, 일반적인 글쓰기와는 차별화되는 사회생활용 글쓰기에 필요한 비법을 집중해서 소개한다.
들어가는 글 하버드식 살아가는 힘, 읽고 생각하고 쓰기

part 1 메타 문해력
디지털 시대 일머리
건강하게 오래 사는 고소득자의 의외의 공통점
정보가 넘칠 때는 집중력이 최곳값
문해력이 바로 문제해결 능력
지식사회에서 일머리 좋은 사람이 일하는 법
디지털 시대, 왜 메타 문해력인가
읽기나 쓰기만으로는 문해력이 늘지 않는다

part 2 딥 리딩
주의 깊게 읽고 이해하는 힘
문제가 무엇인지 읽어서 파악하라
무엇을 알고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읽는 동안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백 권 읽어도 효과가 없는 사람
읽기 훼방꾼이 너무 많다
리더leader는 리더reader에서 시작된다
읽는 수고를 들여야 하는 이유
읽어두면 쓸모 있는 넓고 깊은 지식
비즈니스 읽기에는 목표가 있다
읽은 정보를 내 지식으로 만드는 도구
세 줄로 요약하면서 지식 서랍에 넣어라
읽을수록 더 잘 읽게 되는 복리 효과
편견은 없애고 질문은 만들며 읽어라
진짜와 가짜 정보를 구분해내는 안목 키우기
읽는 방법은 다양하게, 편식하지 말라
종이로 읽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좋아하는 것만 읽게 만드는 디지털 콘텐츠의 함정
쓰다 막혔을 때의 해결책은 읽기다

part 3 딥 씽킹
사려 깊게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
기술의 시대, 생각이 기술을 이끈다
생각하는 힘의 토대, 논리적 사고력
결론부터 정하고 맞는지 검증하라
숨은 진짜 문제를 찾는 디자인 씽킹
질문을 받으면 뇌의 ‘생각’ 스위치가 켜진다
논리적 사고는 촘촘한 증명으로 완성된다
일머리 있는 사람이 난제를 해결하는 법
논리적 사고를 완성하는 생각공식, 오레오OREO
남의 생각을 내 생각으로 착각하지 않기
혁신기업 구글의 손으로 생각하는 방법
일 잘하는 사람의 머릿속은 항상 비어 있다
생각을 튼튼하게 만드는 언어화 습관
내 생각은 내 언어로 표현하라
의심하는 않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를 촉발하는 4가지 질문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보 수집, 아무나 할 수 없는 정보 선별
너 자신을 알라, 그러면 일머리가 따라온다
일머리 없는 사람은 일을 못한다는 사실을 모른다
하루 한 페이지 쓰는 것만으로 창의력 창고를 채우는 법
업무 성과, 쓰면서 생각하면 더 오른다
몰입과 문해력의 상관관계

part 4 딥 라이팅
배려 깊게 쓰고 전해 의도한 영향력을 미치는 힘
글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쓰는 힘’
이과가 아무리 주목받아도, 결국은 글쓰기다
디지털 시대, 글쓰기는 더욱 중요해진다
글쓰기 불변의 법칙 1: 일하는 글을 쓰라
글쓰기 불변의 법칙 2: 의도한 반응을 빠르게 끌어내라
글쓰기 불변의 법칙 3: 이야기로 전하라
글쓰기 불변의 법칙 4: 생각은 글쓰기로, 전달은 에세이로
글쓰기 불변의 법칙 5: 경제적으로 써라
글쓰기 불변의 법칙 6: 1분 안에 설득하라
글쓰기 불변의 법칙 7: 완전한 문장으로 써라
일하는 글은 제목이 달라야 한다
정확한 소통은 어휘로 승부한다
업무 전달과 피드백도 문해력 문제
누구나 처음에는 쓰레기를 쓴다
쓰기보다 중요한 덜어내고 고치는 기술
평범한 ‘일잘러’에서 대체 불가능한 인재로 승급하기
메타 문해력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법

part 5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
실전 메타 문해력 키우기
수백 년간 이어온 글쓰기 훈련법: 따라 쓰기
1줄로 시작해 1편으로 완성하는 공식: 1441 연습법
세상에 못 쓴 글은 없다

나가는 글 변화에 가속도가 붙는 미래, 문해력이 우리의 무기다
주석
참고한 책

미국 실리콘밸리를 ‘성공의 상징’으로 만든 비결은 창의력에 있고 창의력은 질문으로 작동한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만드는 기업 아이디오IDEO가 개발하고 구글과 페이스북 등 저명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혁신의 방아쇠가 바로 이 질문이다.
“어떻게 하면 될까?How might we(HMW)?”
혁신적인 MRI 제품을 만들어 큰성과를 거둔 GE헬스케어의 엔지니어 더그 디츠Doug Dietz. 하지만 아이들이 MRI 앞에만 가면 겁에 질려 우는 바람에 의료진은 곤란에 빠졌다. 이렇게 유용한 의료기기가 아이들 앞에 속수무책이라니 황당하기도 했던 디츠는 실리콘밸리의 방아쇠를 당겼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MRI 검사를 받게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품고 아이들을 관찰한 끝에 질문을 바꾼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MRI 검사를 즐기게 할 수 있을까?’
디츠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연구진과 아이디어를 짜냈고 그 결과 기기의 디자인을 바꿨다. 하얗고 거대한 검사기기를 모험의 장소로 변신시킨 것이다. ▮136-137쪽

상대방의 생각과 인지 흐름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회적 메타인지는 인공지능에 위협받지 않는 경쟁력으로도 꼽힌다. 미국인공지능학회에 따르면 인공지능 발전 가능성의 가장 후반부에 있는 것이 메타인지이며, 그중에서도 사회적 요인을 파악하는 메타인지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오랫동안 인간 고유의 능력으로 남을 것이라고 한다.
자신이든 업무 지식에 관해서든, 또 사람에 관해서든 메타인지 능력은 성찰을 통해 기를 수 있다. 업무나 지식에 관해 성찰하기는 그중에서도 쉬운 편인데, 관련 도서나 자료를 읽고 그 내용을 말이나 글로 설명하고 쓰는 작업을 반복해서 만들 수 있다.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피드백 받는 연습을 하면 금세 길러진다. ▮196쪽

“첫 문장을 못 쓰겠다” “어휘가 부족하다” “기승전결 구성이 힘들다”는 식으로 하소연하지만 실상 대부분은 생각을 실어나를 데이터를 갖춰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기 머리로 생각한다는 것은 자기 생각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혼자 생각하는 단계에서 주장은 주관적이고 일방적이며 모호하다. 이런 생각을 상대가 알기 쉽게 전달하려면 내용을 객관적이고 일리 있게 바꿔야 한다. 주장을 논리정연한 설득으로 바꾸는 일은 데이터가 다 한다. 주장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하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 즉 데이터의 힘을 빌리면 혼자만의 생각도 설득력 탄탄한 주장으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글을 쉽게, 빨리 쓰는 사람들은 글을 쓰기 전에 데이터부터 모은다. 데이터가 모이면 글은 거의 다 쓴 것이나 다름없다. ▮242쪽

‘작품’을 만드느라 보고서가 늦어져도 되는 일터는 없다.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언제나 긴급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일하는 글은 언제든 빨리, 잘 써야 한다. 심지어 결정문 초고를 써야 하는 배석 판사들도 납품기일을 맞추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한다. 속도가 가치인 시대, 좋은 글을 빨리 쓰는 비법을 공개한다. ▮281쪽

자동화와 인공지능이 초래한 미래 일자리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읽기ㆍ쓰기ㆍ말하기ㆍ분석하기가 매우 중요하다.
분석적으로 생각하고, 데이터를 논리적으로 사용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 데이비드 오터David H. Autor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 교수 ]

■ 이 책의 특징
챗GPT라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어려운 질문에도 답을 척척 내놓고, 소설이나 광고카피도 술술 써내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요동치고 내 일자리는 과연 무사할지 걱정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기술의 발달이 기술직 인력의 일자리를 대체한 것처럼, 이제 인공지능이 전문직을 비롯한 사무직 일자리를 대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의 소리가 커진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챗GPT의 등장으로 인해 인공지능이 따라올 수 없는 인간의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문해력’이다. 챗GPT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없기에 가짜 뉴스를 걸러내지 못하며, 말과 글의 행간을 읽지 못한다. 즉 상황과 환경을 고려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들어올수록 정보의 진위를 구별하고 상대와 상황, 환경에 맞게 재해석해 답을 내놓는 인간의 문해력은 더욱 주목받을 것이다. 《일머리 문해력》은 그중에서도 직장이나 비즈니스 상황 등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문해력을 키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 일머리가 있는 사람은 ‘이것’이 다르다
일하다 보면 상대가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할 때가 있다. 또는 내가 상대의 얘기를 이해하지 못해 초조해질 때도 있다. PPT 자료는 끝내주게 만드는데 막상 메일을 쓸 때는 요점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만든 자료인데 막상 발표하려면 말이 나오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의 다수는 일할 때 주로 전화보다 문자를 선호한다. 요즘 유행하는 MBTI로 볼 때 자신은 그런 성격이라고 말하지만, 알고 보면 이것은 문해력의 문제다.
일할 때 우리는 끊임없이 누군가와 말과 글로 소통한다. 이 말과 글은 우리의 머리로 입력되어 뇌, 즉 생각을 거쳐 그 뜻이 해석된다. 그러고 나면 적절한 답을 뇌에서 찾아 꺼내는데, 이런 프로세스가 잘 작동하지 않을 때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이 업무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유는 ‘일머리’가 없기 때문이다. ‘일머리’는 말은 단순히 일을 잘한다거나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말과는 결이 다르다. 상황이나 환경이 바뀌어도 당황하지 않고 그 변화에 맞춰 맡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어떤 일을 맡겨도 척척 해내는 사람을 볼 때 우리는 ‘일머리’가 있다고 말한다. 지금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인 것이다.
《일머리 문해력》의 저자 송숙희는 문제해결의 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문해력이라고 말한다. 《하버드 글쓰기 비법》으로 10만 독자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을 전수한 저자는, 그동안 글쓰기가 단순히 글만 써서 되는 것이 아니며, 쓰기 위한 재료, 즉 읽기가 선행되어야 하고 읽은 자료를 내 것으로 만드는 ‘생각’의 과정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해왔다. 그렇기에 항상 글쓰기나 읽기를 주제로 구분되는 책들에 아쉬움을 느꼈다. 《일머리 문해력》은 이런 점을 보완해 ‘읽기와 생각하기, 글쓰기’가 서로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내서 만들어지는 진정한 ‘문해력’을 기르는 비법을 담고 있다.

■ 읽고input:입력 생각하고process:처리 쓰면서 output:출력 업그레이드하는 ‘일머리’
업무에서, 비즈니스에서, 사회생활에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읽기’가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같은 자료를 읽어도 ‘일머리’가 있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얻는다. 머릿속에 이미 많은 배경지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배경지식은 기존에 읽었던 많은 책들과 자료, 기사 등으로 생성되어 뇌의 서랍 속에 저장되어 있다. 무작정 읽기만 한다고 서랍이 채워지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이 서랍을 채우는 다양한 읽기 비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로 읽은 자료를 가지고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찾고,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과 대안을 생각한다. 이때 발휘되는 것이 창조적 사고와 이를 보완해줄 비판적 사고다. 저자는 다양한 ‘질문’을 도구 삼아 생각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해결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의 경우, 드러난 문제 외에 ‘진짜 문제를 찾는 법’도 생각 편에서 공개한다.
마지막 절차는 머릿속에서 찾은 답을 정리해서 공개하는 것이다. 즉 쓰는 힘이다. 생각만으로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데 글쓰기가 굳이 필요할까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머리 문해력’의 최종 목표는 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말하기만큼 중요한 게 글쓰기다. 세상 대부분의 일은 문서로 진행된다. 업무상 메일부터 시작해서 주주총회 보고서까지, 모든 단위의 업무가 글로 이루어진다. 이는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비대면 업무가 일상이 되었을 때 더욱 빛을 발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잘 쓴 글은 스스로 일한다며, 일반적인 글쓰기와는 차별화되는 사회생활용 글쓰기에 필요한 비법을 집중해서 소개한다.

■ 성공한 사업가들은 예외 없이 잘 읽고 잘 쓰는 ‘문해력’ 부자
〈포천Fortune〉의 편집장을 역임한 제프 콜빈Geoff Colvin은 세계적인 기업의 탁월한 경영자를 수없이 만나보며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은 하나같이 보통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들을 인식하고 멀리 내다볼 줄 알며 순간적으로 많은 것을 파악할 뿐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정보를 꺼내서 쓰는 데도 아주 능숙하다.”
콜빈이 말한 능력은 《일머리 문해력》에서 강조하는 읽고 쓰고 생각하는 능력이다. 같은 것을 읽어도 배경지식으로 인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며, 잘 벼려진 뇌의 사고 프로세스는 순간적으로 문제를 찾아내고 그에 맞는 정보를 꺼내준다. 이 정보로 남다른 창의력을 발휘한 것이다. 그래서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제프 베이조스를 비롯한 성공한 사업가들이 한결같이 자신의 성공 비법으로 읽기와 생각하기, 쓰기를 내세우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런 능력들이 서로 맞물려 돌아가며 시너지를 내는 ‘문해력’은 정보가 넘쳐나고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되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에게 더욱더 필요한 능력일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송숙희

글쓰기 코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돈이 되는 글쓰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송숙희 글쓰기센터와 기업과 개인의 콘텐츠마케팅을 컨설팅하는 아이디어바이러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년 동안 수많은 기업과 개인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일하는 글쓰기’ 기술을 전수해왔다. 대학에서는 문학 글쓰기를 익혔고, 사회에 나와서는 방송국, 광고대행사, 신문사, 잡지사, 여성 포털사이트, 출판사 등 다양한 미디어 현장에서 돈이 되는 글쓰기로 잔뼈가 굵었다. 카이스트, SERI PRO, 강남구청을 비롯홰 기업체, 정부 기관, 단체, 군대, 학교 등에서 사고력 개발을 위한 글쓰기 관련 워크숍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EBS교육방송에서 글쓰기 강의로, 50만 커뮤니티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읽고 쓰기 칼럼니스트로, 70만 커뮤니티 ‘단희TV’에서 책 쓰기 강의로 독자들과 만난다. 지은 책으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부자의 독서법》《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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