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성령)이 있어 하늘이 비친 사람들 - 사도행전 묵상,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윤세관 지음

디아콘 2023년 03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라 합니다. 단순한 사도들이 복음 전파와 교회의 역사의 기록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주님께서 친히 성령의 임재를 통해서 사도들을 사용하여 복음 전파와 교회를 세워가셨다고 믿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사도들이 만난 예수님은 고난과 영광 받으시는 그리스도이시며, 다시 오실 재림 예수님이시며, 동시에 현재 살아계셔서 친히 그들과 함께하시며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현장과 교회의 생생한 모습을 기록하여 전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산헤드린, 벨릭스, 베스도, 아그립바 왕과 같은 당시 최고 높은 지위의 관리들과 가장 악하고 질이 나쁜 유대인 청중 앞에 재판을 받는 자리에서도 오직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선용하였습니다.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에게 들려주었던 말을 눈물겹도록 끝까지 실천했습니다.
이 책은 주님을 늘 사랑하며 그리움으로 꿈을 꾸며, 성령과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오늘의 제자들이 되어서 미완성의 사도행전 29장을 완성해 가기 위해 함께 읽어봐야 하는 책입니다.

목차

I. 성령강림과 교회 시작
1. 성령의 능력을 받은 교회
2. 성령에 점화된 교회
3. 성장과 성숙한 주님의 교회
4. 예수님 증인이 되는 교회
5. 하나님의 언약 백성

II. 박해로 흩어지는 교회
1. 절대 믿음, 절대 구원
2. 복음을 증거 하는 사람들
3. 순수성을 유지하는 교회
4. 양보할 수 없는 이름, 예수!
5. 점점 왕성한 교회

III. 복음의 확장
1. 하나님을 바르게 섬김
2. 선교 비전을 여는 교회
3. 세계선교 동역자
4. 대낮에 영적 날벼락
5. 예수님의 치유(治癒)하심

IV. 이방을 향한 선교 비전
1. 이방인을 향한 선교비전
2. 생명 얻는 회개(悔改)
3. 울타리를 넓히는 일꾼
4. 큰 시련을 만난 교회
5. 교회의 전진보고서

V. 바울의 1차 선교여행
1. 선교 모체(母體) 교회
2. 준비된 일꾼, 사도 바울
3. 핑계할 수 없는 복음
4. 천국 가는 참된 길
5. 진리를 수호하는 교회
6. 화해(和解)의 직분자들

VI. 바울의 2차 선교여행
1. 복음에 재생산의 삶
2.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3. 천하를 뒤집은 사람들!
4. 베뢰아 말씀의 신사
5. 고린도의 헌신자들
6. 주님의 선교 비전 서원

VII. 바울의 3차 선교여행
1. 다 되어가는 성숙한 크리스천
2. 최선을 다한 복음 사역
3. 갈급한 소망의 복음 증거
4. 높은 가치관의 사명
5. 죽을 각오로 복음전파
6. 사람들의 종인 자유인

VIII. 고난이 복음의 진보이다
1. 고난이 복음의 진보이다
2. 주님의 은혜로운 선택
3. 하늘 시민의 사명
4. 로마로 향하여, 담대하라
5.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6.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라

IX. 복음의 오로라(Aurora)를 따라서
1. 벨렉스 앞에 선 바울
2. 양심에 거리낌 없는 평안
3. 가이사에게 상소하노라
4. 오직 복음 전할 기회를!
5. 영광스런 수치의 복음
6. 황소고집을 멈추라
7. 예수님 마니어(mania)!

X. 로마로, 세상 끝까지 복음 전파
1. 인생의 순항(順航)을 위하여!
2. 존재감 있는 자로 세우라
3. 생명과 복의 통로
4. 성취된 구원의 선한 뜻
5. 간권(懇勸)하여 섬김의 역사
6. 이스라엘 구원의 소망
7. 미완성 사도행전

책 속으로

이 책 ‘사도행전’ 강해는 교회에서 68회 외쳐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도들은 구약의 예고를 통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경적인 메시아관’을 비로서 성령 충만함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23.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3~24)

영적 충만한 리더자(Leadership) 로서 로마로 가는 길에 유라굴로 광풍으로 배가 파선되어 모든 사람이 절망으로 죽기를 기다리며 식음을 전폐할 때 사도 바울은 ‘절대(絶對) 긍정(肯定)의 믿음’으로 ‘우리가 한 사람도 죽지 않고 한 섬에 걸리리라’는 말씀으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캄캄한 영혼들에게 소망의 빛을 보여주며, ‘너희 중에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34절) 는 확신으로 격려하고 음식 먹기를 권했습니다. 눈물에 젖은 빵을 들어 성만찬식을 거행하는 예수님의 거룩한 모습을 재현해 보였습니다(행27장).

사도 바울은 로마에 머무는 동안 비록 죄수의 불편한 몸이었지만, 그는 틈만 생기면 모든 기회와 방법을 다 동원하여 복음을 전했습니다(23절). ‘그의 유숙하는 집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날짜를 정하고’ 방문자, 초청자, 로마 친위대 경계병들까지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거침없이 전파했습니다(행28장).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까지는 떠나지 말고 여기 머물러 더 힘쓰고 애써 무릎을 꿇었을 때라야 비로소 발목에 부어주시는 하늘 힘을 알게 됩니다. 조롱과 고난이 거세면 거셀수록 채찍과 쇠사슬이 온몸을 파고들수록 쓰러지고 깨어지고 산산이 부서진 생에서 홀연 새싹이 돋고 꽃을 피어 올리는 생명의 말씀, 그 말씀이 힘이 있습니다. 그 힘에 이끌려 자신의 경계를 넘어 땅 끝까지 간 사람들, 약속의 말씀을 따라 거침없이 질주한 사람들, 진실과 진리에 사로잡힌 사람들, 주님의 심장에 공명되어 교회가 된 사람들, 사도행전 묵상과 함께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내 마음도 은혜와 감동과 열정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싶습니다. 주님을 늘 사랑하며 그리움으로 꿈을 꾸며, 성령과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오늘의 제자들이 되어서 미완성의 사도행전 29장을 완성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세관

윤세관 목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센프란시스코 박사원 수료, 미국 뉴욕신학대학원(NYTS)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목회경력으로는 서울성남교회 부교역자, 화순읍교회 담임목사, 무안 목화성교회 담임목사, 광주계림교회 담임목사, 현 풍암계림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2017년 기장 제102회 총회장과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 총회장 사역기
- 물(성령)이 있어 《하늘을 비친 사람들》 - 사도행전 묵상 -
- 실천적 삶과 영성(靈性)을 배우는 메시지 ? 산상수훈
= 옛길이 새길 되는 매뉴얼(돌판에 새겨진 약속) ? 십계명 강해 -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