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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딥리뷰

쌤앤파커스

2023년 03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3월 08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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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5.32MB)
ISBN 97911653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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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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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 CES는 2023년 예상을 뛰어넘는 대흥행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참관객 수가 전년 대비 200% 증가했고(전체 참관객 약 11만 5,000명 중 CEO, C레벨 이상 비즈니스 리더가 60%였다), 전시장 면적도 50% 이상 커졌다.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변모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CES를 모르고서는 누구도 기술을, 트렌드를, 미래를 논할 수 없기 때문이다.
《CES 2023 딥리뷰》는 각 분야 최고의 테크 전문가 7인이 직접 현장을 취재하고, 분석한 국내 유일의 딥다이브 리포트다. 단순 정보나열이 아니라 거대하고 복잡한 테크 전쟁터의 흐름을 심층분석하고 앞으로의 흐름까지 전망했다. 지금 가장 각광받는 ‘모빌리티’부터, 챗GPT의 등장으로 새로운 기술 특이점을 맞은 ‘AI’, 일상에서의 경험의 한계를 확장시킬 ‘웹 3.0 & 메타버스’,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라이프 테크’, ‘헬스 테크’,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테크트렌드인 ‘스페이스 테크’, 휴먼 시큐리티의 행동 원칙 ‘ESG’까지, 7가지 주제별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변화의 핵심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경영자, 투자자, 기획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에서 가장 앞선 테크트렌드를 한 권으로 만나보자.
머리말

Part 1.
CES 2023 트렌드 : 세상이 변했다, 적응하라

키워드 1: 역대급 흥행
키워드 2: 씨 체인지
키워드 3: 사라진 업의 경계
키워드 4: 데이터를 위한 초연결
키워드 5: 미래 성장동력

Part 2.
모빌리티 : 명실상부 CES 2023 혁신의 주인공

주요 자동차기업과 빅테크의 빅매치
자율주행 기술이 그리는 미래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과 전략 변화의 필요성
자율주행 플랫폼의 안정화와 현실적인 자율주행의 발전

Part 3.
AI : 낮아진 진입장벽, 관건은 인간과의 공존

더 다양하게, 더 깊이
인간과 AI의 공존방식, 어떻게 풀까?
AI와의 대화가 뉴스가 되는 세상

Part 4.
웹 3.0 & 메타버스 : 시공간을 뛰어넘는 무제한의 영역

거대한 판의 변화를 예고하다
주목해야 할 10개의 시그널

Part 5.
라이프 테크 : 가까운 미래, 떠오르는 유망 기술은 따로 있다

반려동물의 수면과 삶의 질을 높이는 펫 테크
코골이 방지부터 건강지표 보고서까지, 슬립 테크
정밀하게 맞춤화된 푸드 테크
라이프 테크는 혁신의 출발

Part 6.
헬스 테크 : 병원의 확장, 치료의 일상화

헬스 테크 트렌드
헬스 테크 패러다임 시프트 포인트 5

Part 7.
스페이스 테크 : 인류의 미래를 위한 지상 최대의 트렌드

경이로운 도전에 나선 기업들
스페이스 비즈니스의 미래 트렌드

Part 8.
ESG와 지속가능성 : 기업과 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혁신 전략

CES 2023의 핵심 슬로건, ‘모두를 위한 휴먼 시큐리티’
주요 기업 하이라이트
ESG를 둘러싼 미래 트렌드의 이해와 대응 전략

저자소개

CES는 세계 최대 전자 및 기술 전시회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 CES 2023은 향후 비즈니스의 미래가 어디에 있는지, 기업들이 무엇에 적응해야 하는지 보여준 이벤트였다. 또 변화의 바람이 휘몰아친 뒤 새로운 성장과 번영을 어디서 도모할 수 있을지 가늠해보는 기회였다. 이 때문일까. 애초 10만 명이 참관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11만 5,000명 참관이라는 대흥행을 기록했다. 지난 CES 2022 현장 참석자 4만 5,000명보다 2배 이상 많았고 참석자의 약 35%는 미국 외 174개 이상의 국가에서 왔다. CES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참석하는 컨벤션이기도 하다. 또 CEO, C레벨 직급과 같은 시니어 이상 비즈니스 리더가 전체 참관객 중 60%가 넘는다. 의사 결정권자들이 참여하는 무대라는 것이다. CES 2023의 전시 면적은 지난 2022년보다 50% 이상 늘었으며 전체 3,100개 참여 기업 중 1/3인 1,000개 기업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기업과 업종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현상이었다.
---p.18 CES 2023 트렌드 : 세상이 변했다, 적응하라

자율주행 기술이 확산되면서 차량 내 공간에서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중요성도 동시에 커졌고, 전기차에는 고용량 배터리가 지원되면서 멀티미디어 기기의 작동도 훨씬 원활해졌다. 음성제어·디스플레이·5G V2X·쇼핑·엔터테인먼트·FaaS의 차량 내 경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FaaS는 CTA가 새롭게 제시한 키워드이다. 소프트웨어로 각종 기능의 업데이트가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서비스의 구독이 가능해지고, 이를 기반으로 각 기능에 다양한 FaaS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p.51 모빌리티 : 명실상부 CES 2023 혁신의 주인공

2016년, 알파고가 화제였던 당시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유행처럼 번져갔고, AI로 사라질 직업 순위까지 매겨졌다. 그리고 한동안 AI는 보편적인 기술처럼 이야기되었는데, 다시 챗GPT로 인해 AI가 사람의 능력을 넘어설 시기를 예측하기 시작했다. 질문의 뉘앙스와 맥락, 개념적인 문제까지 이해하고 사람처럼 해답을 찾으려는 AI의 노력이 답변에서 보였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은 제너러티브 AI 분야의 눈부신 발전 덕분이다. 그리고 2023년에는 더욱 이슈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연관된 ‘AI 윤리’, ‘설명 가능한 AI’는 2023년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것이다.
---p.84 AI : 낮아진 진입장벽, 관건은 인간과의 공존

메타버스 시장의 침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메타버스 산업이 가지고 있는 실체의 모호함, 경제적 가치의 부재, 사업적 구체성의 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다. 더 나아가 이런 흐름을 일시적 유행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그래서 거품이 빠진 지금이 바로 메타버스 산업의 현실이며 실제 가치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본질은 그렇지 않다. 지금의 하락추세는 메타버스나 블록체인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는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거품이 낀 거의 모든 기술과 산업 분야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겪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불황으로 글로벌경제가 급격하게 기울면서 기업들의 지표들은 나빠지고 시가총액이 증발하여 모든 것들이 위태롭게 보이기 시작해 생겨난 현상이다. 특히 메타가 직원들을 구조조정하고 비용투자를 줄이자 이것이 대대적으로 조명되면서 메타버스 산업 전반에 대한 위기감이 과장된 것도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현상 이면에 존재하는 변화의 진짜 동인과 방향은 무엇인가이다. 안개가 가득 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 안에서 미약하나마 중요한 시그널을 찾아내고, 시그널이 가리키는 방향과 그것의 파급을 인지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관련 산업이 지금 어디를 향해 진화하고 있을까? 기회는 무엇이고 또 위협은 무엇일까? CES 2023에서 치열하게 관찰하고 질문하며 메타버스와 웹 3.0 분야에서 달라진 것들과 변해야만 하는 것들을 발견하고 답을 찾아보려 한다.
---p.109 웹 3.0 & 메타버스 : 시공간을 뛰어넘는 무제한의 영역

전 세계에서 1,300개 사 이상의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기술을 들고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로 향했다. 그리고 그들은 CES 전시장 중 하나인 베네시안엑스포 유레카관에 자리를 잡고 기술의 내일을 보여주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내뿜었다.
팬데믹으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급물살을 타고, 기술은 그 변화의 모든 곳에 융합되어 ‘뉴테크놀로지’들을 만들었다. ESG 분야는 지속가능성 테크, 기후 테크, 그린 테크, 배터리 테크, 푸드 테크 등으로 라이프스타일 분야는 슬립 테크, 스포츠 테크, 펫 테크, 키즈 테크, 뷰티 테크, 다이어트 테크 등으로 세분화되고 확장되었다. 이 장에서는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하며 중요한 역할을 맡고 미래의 시장성 또한 큰 테크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p.142 라이프 테크 : 가까운 미래, 떠오르는 유망한 기술은 따로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제품과 UX 혁신에서 역사적인 이정표를 남겨온 애플조차 아직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의 헬스케어나 IT 업계 모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새롭게 맞이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리 일상에 초밀착된 검색엔진인 구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트위터,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일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 중에서 어떤 기업이 주목받게 될까?
---p.173 헬스 테크 : 병원의 확장, 치료의 일상화

2022년에는 전 세계에서 180개의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이 경쟁의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이지만 중국도 지난 10년간 연간 로켓 발사 회수를 늘려 2022년에는 두 번째로 많은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국가가 되었다.
스페이스엑스에 따르면, 2022년 11월 말까지 총 52회, 2022년 연말까지는 70회 정도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쉽게 말해 6일에 한 번씩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이러한 수치는 2021년에 비해 성공률이 2배 이상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부스터 로켓을 50회가량 회수했는데 그중 13번 이상 재사용한 부스터 로켓만 3대에 달한다. 이는 기술적으로나 비용 측면으로나 획기적인 혁신이 아닐 수 없다. 스페이스엑스는 2023년 더욱 많은 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업용을 비롯해 각국 정부로부터 의뢰받은 로켓 발사 건수가 이미 50건(팰컨9과 팰컨헤비 기준)에 이르고 2023년에는 총 100회 가량 로켓 발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p.198 스페이스 테크 : 인류의 미래를 위한 지상 최대의 트렌드

CES 2022에서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협력하여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대폭 줄이는 세탁기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5mm 미만의 미세플라스틱은 대부분 여과 없이 강과 바다로 흘러 들어가 물고기들이 이를 섭취하게 되고, 결국 물고기를 먹은 사람 몸 속으로 들어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미세플라스틱 증가의 한 원인으로 꼽히는 세탁 과정에서의 배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 것이다.
---p.222 ESG와 지속가능성 : 기업과 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혁신 전략

포스트 코로나, 신냉전, 디지털화, 탈경계
새로운 시대에 자본을 빨아들일 테크트렌드를 선점하라!

미국 굴지의 자산운용사인 오크트리캐피털의 회장 하워드 막스는 고객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sea change”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영원할 것 같은 바다의 푸른 빛 파도와 수평선이 완전히 뒤바뀔 정도의 상전벽해를 빗댄 영어 표현이다. 세계는 지금 포스트 코로나, 신냉전, 모든 분야의 전면적인 디지털화 및 탈경계화를 겪으며 비즈니스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맞닥뜨리고 있다. 역사적으로 테크놀로지는 항상 위기 속에서 탈출구를 만들어내는 핵심 수단이었다. 이번 CES 2023은 그러한 사실을 방증하듯 난국 속에서 해법을 찾아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당초 예상을 웃도는 엄청난 대흥행을 기록했다. 전체 3,100개 기업 중 1/3인 1,000개 기업이 처음으로 참여했다는 점, 그리고 참가자는 전년 대비 200%, 전시장 규모는 50% 이상 늘었다는 점은 산업 트렌드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는 만큼 기술적 활로에 대한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갈증 또한 심화되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이번 CES 2023이 내세운 핵심 테마는 ‘모두를 위한 휴먼 시큐리티(Human Security for All)’이었다. 경제, 식량, 보건, 개인, 환경, 공동체, 정치, 군사 등 전 인류적 차원의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의 해결이 비즈니스적인 차원에서도 중요해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이 테마가, 앞으로 소비자들이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핵심적인 기준으로 작용하리라 전망한다. 이에 《CES 2023 딥리뷰》에서는 총 7가지 주제로 분야를 나누어 테크트렌드를 분석하였다. CES 모터쇼라고 불릴 만큼 명실상부 CES 2023에서 가장 큰 이목이 집중된 ‘모빌리티’, 챗GPT의 등장으로 새로운 기술적 특이점을 목도하고 있는 ‘AI’, 일상에서의 경험의 한계를 확장시킬 ‘웹 3.0 & 메타버스’,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라이프 테크’, 어디서든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헬스 테크’,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테크트렌드인 ‘스페이스 테크’, 휴먼 시큐리티의 행동 원칙 ‘ESG’가 바로 그것이다.

챗GPT 열풍이 가져올 산업적 변화는 무엇일까?
삼성이 신제품 개발보다 더 중요하게 내세운 것은?
보험사들의 가장 큰 경쟁자가 메타인 이유는?

CES 2023이 전면에 내세운 슬로건은 우리 모두가 기술, 혹은 새로운 변화에 빠져들기를 권유하는 ‘BE IN IT(빠져들어라)’이었다. 이를 단순한 수사가 아닌 시장의 진지한 명령으로 인식해야 하는 이유는, 시대정신을 반영한 기술에 진정으로 빠져들어 진정성을 갖추지 못한 기업을 소비자들이 예리하게 알아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현상이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분야는 ‘지속가능성’ 영역이다. 삼성은 전 세계 가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주요 기업 중 하나인 만큼 지금껏 CES에서 혁신적인 신제품 발표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CES 2023에서 삼성이 가장 강조하며 내세운 것은 신환경경영전략으로 대변되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지향점 그 자체였다. 삼성은 신환경경영전략과 더불어 ‘다양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표방하는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참신한 제품으로 무장한 기업이라도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진심으로 지향하지 않는 기업에게 소비자들은 등을 돌릴 거라는 사실을 삼성은 아는 것이다.
다른 영역에서도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놀라울 만한 변신이 이어졌다. 빅테크 3사로 일컬어지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빌리티 전시 섹션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에 가까워짐에 따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빅테크 3사의 AI,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필수 요소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기존 모빌리티기업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경쟁자들의 도전을 받게 되었다. 한편 SK는 푸드 테크 스타트업 퍼펙트데이에 투자하여 전시장에 푸드트럭을 대동하고 대체 우유로 만든 빙수와 비건 치즈를 선보였다. 헬스 테크 분야에서는 메타와 같은 IT기업들이 건강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보험사들을 대체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CES 2023 딥리뷰》를 위해 각 분야의 최고 테크 전문가 7인이 직접 CES 2023 현장에 뛰어들었다. 실리콘밸리 전문 미디어 ‘더밀크’ 손재권 대표, 국내 최고의 모빌리티 권위자 국민대 정구민 교수, 한컴그룹 최초 여성 CTO 출신 오순영 KB금융 AI센터장, XR 메타버스 테크기업 시어스랩의 최형욱 CSO 겸 부사장, 엔비디아 사장 출신 드림앤퓨쳐랩스 이용덕 대표, 12년 차 스타트업 투자자인 빌더인 컴패노이드 랩스 장진규 의장, 전 중소기업청장 서울대 주영섭 특임교수. 이들은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거대하고 복잡한 테크 전쟁터 CES 2023의 흐름을 날카로운 인사이트로 완벽하게 분석하여, 국내에 유일무이한 단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기술의 신대륙을 꿈꾸며 선단을 꾸린 수많은 기업들 중 결국 살아남는 기업은 어디일까? 《CES 2023 딥리뷰》는 기술의 바다 한가운데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골몰하는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밝은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손재권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미디어 플랫폼 더밀크 창업자 및 CEO. 실리콘밸리 혁신 소식을 한국과 미국에 전달하고 있다. 2023년까지 11년째 CES를 취재, 분석해 왔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스탠퍼드대학교 아태연구소 방문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매일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과 산업부 기자를 역임했으며 〈문화일보〉, 〈전자신문〉에서도 기자 생활을 했다. 주요 저서로 《파괴자들》, 《네이버 공화국》 등이 있다.

저자(글) 정구민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사·석사학위를,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타트업 네오엠텔과 SK텔레콤에서 근무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이며,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전자, 네이버 자문교수와 유비벨록스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휴맥스 사외이사, 현대오토에버 사외이사, 한국모빌리티학회 부회장,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 부회장, 대한전기학회 정보 및 제어 부문 이사로 재임 중이다.

저자(글) 오순영

2004년 한글과컴퓨터에 입사하여 4차산업혁명 신기술들을 오피스에 적용하였다. 인공지능개발실, 개발기획본부장, 미래성장본부장을 거쳐 첨단 기술 기반 신사업을 총괄했으며, 2019년 한컴그룹 창립 이후 최초 여성 CTO가 되었다. 같은 해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현재 KB국민은행에서 금융 현업과 고객 접점의 금융 서비스를 위한 AI를 고민하며 AI 전략기획, AI 선행 기술, AI 응용 개발을 한다.

저자(글) 최형욱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 네트워크를 공부했다. 삼성전자에서 무선네트워크와 센서, 모바일 디바이스 등의 신기술을 연구개발했다.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 매직에코의 공동대표를 거쳐 XR 메타버스 테크기업 시어스랩의 CSO 겸 부사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과 디바이스를 기획, 개발하고 있다. 혁신기획사 라이프스퀘어의 이노베이션 캐털리스트이자 팬아시아 네트워크의 공동 설립자다.

저자(글) 이용덕

30여 년 동안 세계적인 IT·반도체기업에서 근무하며 혁신과 성장을 주도했다. AI, 자율주행, 빅데이터, 딥러닝 분야의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한국 지사장으로 13년간 재직했으며 세계 3대 반도체 팹리스 기업 브로드컴, 반도체기업 레저리티의 초대 한국 지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드림앤퓨쳐랩스 대표, AI, 클라우드 SW·HW 전문기업인 바로AI CEO, 서강대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이다.

저자(글) 장진규

UX 분야의 대표적인 구루. 12년 차 스타트업 투자자로 80여 개가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및 인지과학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거치며 동 분야 연구실장을 지냈다. 이후 연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 UX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에 둔 스타트업 투자사 겸 컴퍼니 빌더인 컴패노이드 랩스를 창업하여 의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자(글) 주영섭

서울대학교 졸업 후 카이스트에서 석사학위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우자동차, 대우조선, 대우전자를 거쳐 GE 써모메트릭스코리아 대표이사 겸 아태총괄 사장, 현대오토넷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주력산업총괄 MD, 서울대학교 초빙교수와 14대 중소기업청장을 지내면서 ‘산·학·연·정’을 두루 경험했다. 현재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 서울대학교 특임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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