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을 위한 전쟁대비행동 매뉴얼

S&T OUTCOMES , 가와구치 타쿠 지음 | 황명희 옮김

성안당 2021년 06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6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Si vis pacem, Para bellum)”
로마 귀족인 푸블리우스 플라비우스 베게티우스 레나투스가 쇠락해 가고 있던 로마군을 개선하기 위해 저술한 군사학 논고(De Re Militari)의 원문에 나온 말이다.
전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 책은 민간인이 전장에서 살아 남기 위한 전장 서바이벌 가이드이다!
만약 전쟁에 말려 들어가면, 당신은 살아남을 방법을 알고 있는가? 테러와 각종 공작에 의한 국내 치안의 악화에서 탄도 미사일 공습, 그리고 점령하에서의 행동, 자신을 향한 발포까지. 전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이제는 전쟁뿐만 아니라 테러와 폭동·쿠데타 등 다양한 동란에 휘말릴 위험은 결코 낮지는 않다. 자신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을 지켜야 않을 때, 이 책은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STAGE 1 개전 전
개전!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현실적인 개전
전쟁 시 예상되는 시나리오
공격 이외의 문제
개전 전에 준비해야 할 것
전쟁의 징후를 감지한다
오픈 보안 서클이라는 사고
전쟁 지도 제작
집합 장소 설정
재난 대비 물품을 확인한다
생존가방(버그아웃백)을 준비한다

STAGE 2 게릴라 공격과 테러리즘
게릴라 및 테러 공격의 우려
국내에 혼란을 일으킨다
게릴라 공격과 테러 공격의 표적
공격의 종류
차량 공격 테러의 두려움
게릴라 및 테러 공격에 당하지 않으려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는다
평소에 기준선을 기억해둔다
기준선을 흐트리는 파장을 놓치지 않는다
게릴라 및 테러 공격에 직면했다면
기본 원칙 ‘RUN, HIDE, FIGHT’
결국 싸울 수밖에 없다
칼의 위협을 받는다면 가방으로 몸을 보호한다
만약 총구를 들이댄다면
총으로 위협당할 때 빠른 움직임은 금물
COLUMN 1 경우별 테러 대처

STAGE 3 개전

탄도 미사일이 날아왔다
탄도 미사일이란?
COLUMN 2 일본의 탄도 미사일 요격 시스템
포격 대상이 되기 쉬운 장소
머무르면 안 되는 위험한 장소
비상경보가 울렸다. 그때 당신은?
COLUMN 3 J경보란?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
몸을 방어하는 자세
행동 순서를 구체적으로 정해둔다

탄도 미사일이 착탄했을 때
무서운 폭발 충격파
미사일이 착탄된 혼란스러운 현장
직접 손상을 확인한다
응급처치
지혈대와 대용품
위기관리 행동지표, STOP
가족의 안부를 확인한다
지정 집결 지점으로 이동하여 가족과 합류한다

항공기 폭격
현대 공습의 의미
공중 폭격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멀어진다
파편에 묻혔다면
화재에 휘말린다면
자신의 안전을 확보한 후 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가공할 만한 NBC 병기
NBC 병기란
핵공격 대응
핵공격을 받는다면
생물무기 공격을 받는다면
화학무기 공격을 받는다면
화학무기에 대한 대응

STAGE 4 점령
적군 상륙
상륙 시나리오
비밀리에 상륙하는 정예 부대
일반적인 병사의 자세
전쟁 중 민간인은 어떤 취급되나?
자신이 취할 행동을 결정한다
소개(疏開)를 검토한다

점령됐을 때의 생활
점령하에서 사는 방법
치안 악화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방어수단
쉼터와 안전실을 만들어둔다
정보를 수집한 후 다음 행동을 생각한다
특히 여성은 눈에 띄지 않도록

항복의 기술
적의가 없다는 것을 알린다
잡힌 민간인과 포로는 어떻게 취급될까
적군에 잡히기 전에 먹어둔다!
COLUMN 4 군사용 드론이란

STAGE 5 전장에서 살아남는 기술
전장에서 일어나는 일
어떤 공격이 이루어지나
어떤 무기가 사용되나
항공기 공격에 대한 우려
전투차량 공격에 대한 우려
함정 공격에 대한 우려
지뢰 공격에 대한 우려
보병 공격에 대한 우려
일반 보병의 주요 무기
그 외의 장비
총기의 기초지식
안전한 총기 취급법
탄약

전장의 행동학
총격을 받았다면
4초 기다린 후 다음 행동을 결정한다
총알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는 차폐물
수류탄이 던져졌다면
전장에서의 마인드세트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할 수도 있다

전장에서 이동하는 방법
도보 vs 자동차
도보 루트를 정한다
발견되지 않으면 공격당하지 않는다
정찰 기술
위험을 신속하게 감지한다
포괄적인 시선으로 위험을 감지한다
소리와 냄새에 민감해져야 한다
밤에는 빛을 이용하여 은신처를 찾는다
정찰대의 움직임
COLUMN 5 위장복 만드는 방법

전장에서 생활하기
전장에서 살아가야 하는 상황
생명을 지키는 우선순위
전장에서의 음식
전장에서의 수면
전쟁 시의 화장실
구조를 요청하는 방법

출판사 서평

---------------감역자의 말-------------------
이 책은 제목에서 보듯 〈민간인을 위한 전쟁대비 행동 매뉴얼〉, 즉 전시상황 속에서 민간인들의 생존방법들을 서술해 놓은 책이다. 인류는 탄생과 함께 크고 작건 끊임없이 전쟁을 치렀으며 시대가 지날수록 점차 무기와 전술들이 발달하고 그 만큼 피해가 커지게 되었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을 거치며 현대 21세기의 병기와 전략은 아주 파괴적이고 정밀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모든 전쟁에서 그렇듯 적군에 의해 점령된 점령지의 주민들 삶은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실제로 현대의 전쟁들이 보인 점령지 정책은 법과 사회의 붕괴, 여러 범죄에 노출되었고 주민들 또한 희생되었다.
이 책은 전쟁이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개인과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는 수칙과 도구들에 대하여 수록하고 있다. 한국은 특수한 환경에 처해 있지만 꽤 평화로운 편에 속한다. 그렇다고 언제 다시 전시상황이 될지 어느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전쟁은 비단 정치인들과 군인들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분명 전시 상황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법에 의거하여 지정된 의무를 다 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로 갈 것이며 전쟁 수행을 위해 각종 물자들이 군에 의해 징발될 것이다. 그때 가서 준비를 하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남아 있는 물자들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늘 평화가 영원히 지속될 거라는 너무 낙관론적인 생각보다 조금씩 물자를 비축하며 만약 전시 상황이 벌어지면 어떤 방법으로 생존을 위한 전략을 짜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에 대해서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원래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어려울 것입니다. 혹여 이러한 상황을 미리 미리 준비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 책의 초반 파트를 많이 참고하시면 될 거 같다. 이 책은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매뉴얼이지만 재난 상황에서도 유용할 것이다.

*** 아마존 서평 ***
★ 일상생활에서는 알 수 없는 상상조차하지 못하는 사태에 대해 계몽해주는 책이다.
★ 평화롭다고만 여기는 안이한 생각에서 눈을 뜨게 해준다. 전쟁뿐만 아니라 재해,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생존 방법이 적혀 있고, 군사 상식도 익힐 수 있어 유용하다.
★ 전혀 아무것도 모르고 어느 날 갑자기 비상사태에 직면하기보다는 이 책을 읽어두면 약간의 마음의 여유가 생길지도 모른다.

작가정보

저자(글) S&T OUTCOMES

육상 자위대에 로프 구조 및 전투 기술 지도와 육상 자위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방어 교육을 하고 있다. 행정 관련 및 대형 보안회사 대상의 대테러 세미나 개최, 종합경비보장(주)의 위탁을 받고 JICA 연수 업무에 강사 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자원 개발 기업, 국내종합상사, 주요 신문사 등 해외에 직원을 파견하는 기업의 위기관리 담당자를 위한 대테러 세미나, 안전교육과 주요 외국 기업의 본사, 물류시설의 시설 경비 업무, 국제 NGO와 위기관리 교육 연계, 어린이 지원에 관한 NPO 단체와 연계 등 각종 경비 업무와 경호업무를 맡고 있다.

저자(글) 가와구치 타쿠

위기관리지도자교육협회에 소속. 자연학교 〈WILD AND NATIVE〉를 주최하여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일반사단법인 위기관리지도자교육협회를 설립하고 TV, 잡지 등 미디어와 협력하여 기획을 구상하며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 CMLE 재해대책 강사 양성 트레이너, 자위대 위기관리 강사, 자위대 서바이벌 교관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부시 크래프트 - 어른들의 들놀이 매뉴얼 〉(성문당신문사) 등이 있다.

번역 황명희

대학에서 일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단행본과 교과서 기획 및 편집 업무를 진행했다. 이후 기술 전문 잡지사에서 잡지 및 단행본 번역 업무를 했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에는 〈TOEIC 영문법 교과서〉, 〈컴퓨터 명저 고전 100〉, 〈 중·대규모 태양과 발전 시스템〉, 〈파이썬 2학년 데이터 분석 구조), 〈와인 실력 테스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