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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에르 드 부아르 특별호 Maniere de voir

페미니즘, 미완의 투쟁
성일권 외 지음
르몽드코리아

2023년 02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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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5.59MB)
ISSN 2765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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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13
마니에르 드 부아르 14호 Maniere de voir Vol.14
14,400
마니에르 드 부아르 13호 Maniere de voir Vol.13
14,400
마니에르 드 부아르 12호 Maniere de voir Vol.12
14,400
마니에르 드 부아르 11호 Maniere de voir Vol.11
14,400
마니에르 드 부아르 특별호 Maniere de voir
14,400
마니에르 드 부아르 10호 Maniere de voir Vol.10
14,400
마니에르 드 부아르 9호 Maniere de voir Vol.9
14,400
마니에르 드 부아르 8호 Maniere de voir Vol.8
14,400
마니에르 드 부아르 7호 Maniere de voir Vol.7
14,400
마니에르 드 부아르 6호 Maniere de voir Vol.6
14,40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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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코리아가 펴내는 계간 무크지《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1987년 11월, 르몽드의 자회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격월간지로 창간한 이래 최근까지 문화예술, 기후변화를 비롯해 생태, 젠더, 동물, 에너지, 자원, 국제분쟁, 음모, 종교,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호별로 한 테마를 집중 진단한다.
#서문 - 여성은 무엇을 원하는가 - 손현주
#책을 내며 - 페미니즘 혁명은 비바체로! - 성일권

#1부 존재로서의 여성

섹슈얼리티 vs. 섹시즘 - 미셸 보종
페미니즘…‘같음’을 향한 ‘다른 갈망’들 - 소니아 다양에르즈브렝
종교계 내부에서 일어난 페미니즘 운동 - 가에탕 쉬페르티노
에코 페미니즘, 여성성의 발현 또는 신화화 - 재닛 비엘
여성으로서 늙어간다는 것 - 쥘리에트 렌
더 큰 여성해방, 본성을 해방하라 - 에마 골드만

#2부 미완의 투쟁

여성의 진보가 민주주의를 발전시킨다 - 지젤 알리미
시몬 드 보부아르, 매니큐어 짙게 바른 여성투사 - 실비 티소
페미니즘의 서막을 연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 마리옹 르클레르
18세기 대중 모럴에 맞선 올랭프 드 구주 - 올리비에 블랑
페미니즘, 거리에서 화면으로 - 플로랑스 보제

#3부 성의 대상에서 성의 주체로

국가가 방조한 강간범죄의 민낯 - 소피 부불
신은 여성 혐오자인가 - 앙리 텡크
성매매 여성들을 보호한다는 가짜친구들 - 릴리앙 마티외
싱크탱크, 언론을 조작하는 전문가 양성 - 소모나 숄레

#4부 그리고 평등

직장에서 차별받고 은퇴 후에도 불리한 여성들의 이중고 - 크리스티안 마르티
무너뜨리기 힘든 남성 지배권력에 관해 - 피에르 부르디외
당신의 귀한 시간 지키는 우리의 저렴한 시간 - 프랑수아자비에 드베테르 외
페미니즘이 본 가사서비스 - 모나 숄레
젠더 갈등, 윤석열의 자승자박 - 김유라, 정은아
한남이 한남에게 - 안치용

페미니즘, 과연 무엇일까요? 누군가의 말처럼 휴머니즘일까요?

남성 중심 사회체계와 구시대적 억압으로부터
여성을 자유로운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 페미니즘의 시작이었습니다.

수 차례 일었던 변화의 물결
여러 갈래로 이어져온 저항의 역사

그 끝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요?

시몬 드 보부아르를 비롯한 초기 페미니스트들은 남성과 동등해지기 위해 결혼과 출산 등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을 거부하거나 기피했지만, 이제 많은 여성들은 자신만의 행복을 쫓아가길 원합니다. 남성과 동등한 위치에서 일하고자 하는 욕망과 가정을 이루거나 아이를 갖는 욕망은 이제 한 여성에게서 공존할 수 있습니다.

대처 총리나 메르켈 총리, 힐러리는 남성들이 독점하던 정치계에서 성공했지만, 이는 개인적인 성취일 뿐, 남성 중심적 구조에 적응하기 위해 전통적인 '남성'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등 억압의 질서를 그대로 답습했다는 각성과 반성도 이어졌습니다.

과연 여성성과 여성의 욕망, 그것은 무엇일까요?

프로이트는 “여성은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30년을 연구해도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 한탄했습니다. 실패의 이유는 아마도 여성의 욕망을 남성의 시각에서 읽어내려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페미니스트 문학비평가인 쇼사나 펠먼은 “여성은 무엇을 원하는 가”라는 질문은 어쩌면 답이 없는 질문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직 ‘여자’ 또는 ‘여성’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여 펠먼은 “여성은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선 먼저 프로이트가 당연하게 여겼던 남성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문제는 남성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우리가 차용할 수 있는 대안적 관점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 후보는 당시 페미니즘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휴머니즘이라고 답해 여성 단체들의 질책을 받은 바 있습니다. 페미니즘을 휴머니즘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게 틀린 관점이 아니지만, 지금까지 페미니즘이 거쳐온 지난한 역정을 돌이켜본다면 너무나 즉흥적이며 단선적인 답변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테마별 계간무크지《마니에르 드 부아르》가 특별호로 『페미니즘, 미완의 투쟁』을 펴내는 것은 페미니즘을 차별 없는 남녀동권의 지향과 여성성의 발현으로 보지 않고, 그저 휴머니즘의 한 범주로 인식되는 안이함을 벗어나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성일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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