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

홍석준 지음
계명대학교출판부

2019년 12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8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91.35MB)
ISBN 9791165160203
듣기(TTS) 불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이벤트 소득공제 정가제Free
대여

판매가 8,000

50% 할인 | 열람기간 : 180일 한정 대여 기간 : 2024.02.29 ~ 2024.03.31
소장

정가 16,000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신은 자연을 만들었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는 영국 시인 윌리엄 쿠퍼의 말처럼 도시는 인간의 창조물이자 현재 인류의 주된 정주 여건이다. 과거 수메르 문명의 중심지 우르(Ur)에서 시작된 도시(都市)는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영향력을 점차 증대시켜 왔다. 도시가 가지고 있는 일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 세계 인구의 60%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고, 특히 한국은 인구의 90%가 도시에 살고 있다.

그러나 모든 도시가 성장한 것은 아니다. 페르시아의 수사처럼 한때 제국의 수도로써 세계를 호령하던 도시가 지금은 유적으로만 남아있는 경우도 있고, 싱가포르처럼 과거에는 듣도 보도 못한 곳이 세계 경제의 중심지가 되는 경우도 있다. 대구라는 도시에서 20년 이상 공직에서 근무해온 저자는 이러한 도시의 흥망성쇠가 왜 그리고 어떻게 일어났는지 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저자는 역사를 배경으로 한 경제적 관점에서 세계 도시들의 흥망성쇠를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왜 도시를 역사적 배경으로 바라볼까? 그것은 도시는 유기체적 성격을 갖고 있어 시대적 상황에 따라 다이내믹하게 변하기 때문이다. 천 년 전 동양의 최대 도시는 시안이었고, 서양에서는 콘스탄티노플 지금의 이스탄불이었다. 당시 유럽에서 인구 10만 명 이상 되는 도시는 콘스탄티노플을 제외하고는 한 군데도 없었다. 불과 400년 전만 하더라도 뉴욕과 같은 도시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같은 도시의 내부도 마찬가지다. 불과 1970년대 이전만 해도 강남이라는 존재는 서울에 없었다. 또한 저자는 경제적 관점에서 도시의 흥망성쇠를 바라본다. 도시는 정치, 문화예술 등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측면에 비교적 객관적인 지표가 있어 좀 더 정확하게 도시의 흥망성쇠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도시들을 주된 원인에 따라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전쟁을 비롯한 물리적 파워, 중세 시대 주된 부의 원천이었던 교역, 18세기 산업 혁명 시대 이후 도시의 핵심 발전 요소가 된 경제와 산업, 그리고 지도자와 시민들의 혁신 의지가 결합된 창조적 아이디어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도시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다. 도시는 불가피하게 국가와 중앙정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도시의 발전과 쇠퇴 요인이 도시 자체에 있는지 아니면 국가에 의한 것인가를 명확히 분석해야 한다. 저자는 도시의 발전과 쇠퇴의 원인이 최대한 도시민들의 의지와 노력에 있는 곳을 찾고자 했다. 즉, 시민들이 도시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지은 도시를 선택했다. 중앙정부의 권력이 강한 국가들의 경우에는 이에 적합한 도시가 적다. 예를 들어 에도시대 서양과의 교류로 발달한 일본 나가사키의 경우 서양과의 교류는 나가사키가 아닌 도쿠가와 막부에 의한 결정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도시는 선택할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이탈리아와 독일 등 도시 국가들이 많았던 유럽의 도시들과 연방제 국가인 미국의 도시들이 많이 선택되었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다 보면 도시의 흥망성쇠는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들의 이야기이고, 도시들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어떤 이론을 가지고 연역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철저히 각 도시의 개별 사례를 가지고 이 책을 썼다. 아무쪼록 이 책이 각 도시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추천사 ㆍ 04
머리말 ㆍ 08

제1장 도시란 무엇인가?
1 도시의 요건과 분류 ㆍ 016
2 세계 도시의 성장과 도시의 이점 ㆍ 018
3 도시의 기원과 입지조건 ㆍ 022
4 역사를 배경으로 도시의 흥망성쇠를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다 ㆍ 027

제2장 전쟁을 비롯한 물리적 파워와 도시
1 영원한 도시, 로마(Roma) ㆍ 038
2 3000년 고도 시안(西安) ㆍ 061
3 예술과 자유의 도시, 파리(Paris) ㆍ 079
4 콘스탄티노플이라 불렸던 이스탄불(Istanbul) ㆍ 103

제3장 매력적인 교역과 도시
1 세상의 보석상자, 베네치아(Venezia) ㆍ 132
2 한자동맹 여왕도시에서 지방 소도시로 전락한 뤼베크(Lubeck) ㆍ 156
3 국제박람회장이었던 샹파뉴(Champagne)의 정기시 도시들 ㆍ 170
4 대항해의 도시, 리스본(Lisbon) ㆍ 182

제4장 경제·산업과 도시
1 섬유의 수도, 맨체스터(Manchester) ㆍ 206
2 디트로이트(Detroit)의 영광과 몰락 ㆍ 224
3 옥토버페스트의 뮌헨(Munchen) ㆍ 240
4 몰락한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국제기구 도시가 된 빈(Wean) ㆍ 262

제5장 인력·혁신의지·지도자 등에 의한 창조적 아이디어와 도시
1 일본의 정신적 수도, 교토(京都) ㆍ 288
2 열정과 창조의 도시,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ㆍ 305
3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도시, 암스테르담(Amsterdam) ㆍ 328
4 끝없는 혁신의 도시. 라스베가스(Las Vegas) ㆍ 348
5 돌섬에서 세계 교역의 중심이 된 싱가포르(Singapore) ㆍ 369

참고문헌 ㆍ 396

작가정보

저자(글) 홍석준

계명대학교,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미주리대 트루먼 스쿨을 졸업하였다.
1995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 이후 공직에 발을 내디뎠다.
대구시에서 주로 경제, 산업 분야에 근무하면서
맨땅에 헤딩하는 생각으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저자가 관여한 자동차주행시험장,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내 많은 연구 인프라는
현재 대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구광역시 국장, 계명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상훈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