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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

이재형 지음
퍼블리온

2023년 02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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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1.95MB)
ISBN 979119158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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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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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영향은 정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금융, 투자 등 전방위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는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은 사업을 조정하고, 자본은 이와 관련한 곳에 몰리고 있다. 다음 세대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비용을 막대하게 지불해야 할 것이기에 현재 세대는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는 기후위기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한 국가와 기업, 개인의 생존 전략을 담았다. SK텔레콤 환경정책팀에서 ESG 및 기후변화 전략 수립을 담당업무로 추진하고 있는 저자의 현장감 있는 생생한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추천의 글 _ 박호정(고려대학교 교수)
저자 서문 _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의 시작

1부 기후변화를 마주한 인류

1장 기후변화, 유례없는 전 지구적 대변화
지금의 기후와 미래의 기후
기후변화와 기후변화협약
지구온난화의 원인
지구온난화의 심각성
해수면 상승의 원인
이상기후의 원인
생물다양성 파괴
지금 멈춰도 기후변화는 계속된다

2장 기후변화협약, 인류의 미래를 위한 도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현황
역사적 전환점, 파리협정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목표

3장 기후불평등, 기후변화로 감춰진 진실
물에 잠겨 사라지는 나라들
생존을 위협받는 가난한 사람들
책임은 없으나 피해를 받는 아이들

2부 기후변화가 뒤흔들 세상

4장 기후변화가 바꿀 미래 라이프스타일
평균기온 1~6℃가 상승한 미래
〈독도는 우리 땅〉으로 보는 식탁 메뉴의 변화
커피와 와인은 계속 마실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트리가 사라지고 봄꽃이 사라진다
해수면 상승과 연안침식 : 관광지의 변화

5장 기후피해세대는 기후피해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기후변화의 경제학
기후변화 재난피해비용
배출권거래제 규제대응비용
전기요금고지서와 기후환경요금

6장 기후착시, 친환경이라고 다 친환경이 아니다
기업은 친환경적인가? : 그린워싱, ESG워싱
재생에너지는 친환경적인가?
전기차는 친환경적인가? : 생산에서 폐기까지
텀블러는 친환경적인가?


3부 우리는 미래를 바꿀 수 있다

7장 탄소 의존적인 사회의 최후
석유시대는 정말 끝날 수 있을까
탄소중립과 몰락하는 탄소경제
기후기술에 돈이 몰린다

8장 혁신적 기후기술이 미래를 바꾼다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
소형모듈원자로(SMR)의 현실화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으로 모든 것이 모인다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향한 모빌리티의 여정
탄소를 공기중에서 잡아서 제거하라!
블랙카본, 그린카본 그리고 블루카본

4부 미래 세대를 위해 어떤 유산을 남겨줄 것인가

9장 기후변화와 일자리의 미래
기후변화도 의무교육인 시대
그린 잡, 친환경 일자리의 미래
적정기술, 좋으면서도 더 나은

10장 기후변화와 투자의 미래
탄소배출권의 미래
새로운 투자처, 기후금융상품
원자재 시장의 격변
해수면 상승과 부동산의 미래

11장 기후변화와 생활의 미래
가정에서 배우는 기후생활
여행에서 배우는 기후생활
체험에서 배우는 기후생활

에필로그 _ 미래 세대를 위한 현재 세대의 여정
주석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아는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시리즈 중 《Why? 기후변화》에서는 주인공 꼼지와 엄지가 과거와 현재를 시간여행 하면서 기후변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기후와 기후시스템, 온실효과, 기후변화의 자연적인 원인, 인위적인 원인, 국제적인 노력, 신·재생에너지, 심지어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라는 국제협상까지 다룬다. 이만큼 미래 세대는 현재 세대보다 기후변화에 대해 더 많이 몸과 머리로 경험하고 있다.
- 본문 25쪽 중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1992년 리우정상회담(Rio Summit)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을 채택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채택된 이후 1995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을 승인한 국가들이 매년 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Parties)라는 회의를 열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논의를 한다. 당사국총회는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권역 단위로 매년 돌아가며 열린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에서는 산업화 이후 평균기온 상승 폭을 2℃, 더 나아가 1.5℃로 제한하자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채택되었다.
- 본문 29-30쪽 중에서

더 큰 문제는 영구동토층(permafrost)에서 발생한다. 북극 지역에 가까운 러시아 시베리아나 미국의 알래스카에는 토양 온도가 0℃ 이하로 유지되는 드넓은 영구동토층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거대한 영구동토층이 지구온난화에 따라 녹고 있다. 영구동토층에는 과거 지구상에 존재한 동식물의 잔해 등의 유기물이 묻혀 있는데, 과거에는 온도가 너무 낮아 미생물이 살 수 없어 유기물이 썩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지금은 어떨까? 지구온난화로 날씨가 따뜻해서 영구동토층이 녹고, 미생물이 살 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 이에 미생물들이 땅속의 유기물들을 분해하면서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여태까지 알려지지 않은, 인간이 경험하지 못한 바이러스나 세균들 역시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이 바이러스나 세균들이 인류에게 끼칠 영향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도 큰 문제다.
- 본문 41-43쪽 중에서

2019년부터는 ‘기후행동(Climate Action)’이 강조되었다. 9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기후정상회의의 명칭도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UN Climate Action Summit)였으며, 이때 세계 65개 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또한 1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의 핵심 의제는 ‘행동해야 할 시간(Time for Action)’이었다. 이후 현재까지 120개 국가가 ‘기후목표 상향동맹(Climate Ambition Alliance: Net-zero 2050)’에 가입하는 등 2050년 탄소중립에 대한 전 지구적인 압박이 강화되었다.
- 본문 83-84쪽 중에서

과연 우리가 사용하거나 가지고 있는 에코백과 텀블러가 친환경적일까? 견고한 에코백을 만들기 위해 원재료의 생산, 이동, 제작 과정을 거칠 것이고, 그 중간에 염료로 염색하거나 기업의 로고를 새기는 공정에서도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그리고 수명이 다한 에코백을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과정에서도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텀블러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는 달리 몸체는 스테인리스 재질이고, 뚜껑은 플라스틱(폴리프로필렌) 재질이기에 생산 과정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1개보다는 더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이렇게 환경을 위한 행동이 오히려 환경에 독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리바운드 효과(Rebound Effect)’라고 한다. 다회용품을 오래 사용하지 않거나, 쓰지 않고 보관만 할 경우 일회용품보다 몇 배 혹은 몇십 배 더 많은 온실가스 배출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텀블러가 일회용 종이컵보다 친환경적이기 위해서는 유리 텀블러는 최소 15회, 플라스틱 텀블러는 최소 17회, 세라믹 텀블러는 최소 39회,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최소 220회 사용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에코백은 131회를 써야 비닐봉지 대체 효과가 있다.
- 본문 203-205쪽 중에서

기후변화 완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현재의 산업구조를 급격히 바꿀 수 없기에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서 에너지를 생산해야 한다. 둘째, 생산된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낭비와 손실이 없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부득이하게 생산된 온실가스를 포집하여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방법이 있다. 생산된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낭비가 없게 하려면 에너지 생산, 수송, 사용에 이르는 전과정을 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도시에서 에너지 사용의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스마트시티’ 기술이다. 스마트시티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에너지 공급과 소비가 상호 통합·연계되는 에너지 시스템을 의미하는데, 재생에너지 전력을 기반으로 에너지원 간 통합이 구현되고 이를 통해 공급과 소비 부문이 서로 연계되는 것이다. 결국 미래는 에너지를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뿐 아니라, 생산된 에너지를 어떻게 최적으로 관리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 본문 248-252쪽 중에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이란 인간이 땅 위를 걸어 다니면서 생기는 발자국처럼 사람의 활동이나 상품의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생산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총합을 말한다. 집에 난방을 하거나 요리할 때 가스를 쓰고, 전자제품을 사용할 때 전기를 쓰면서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수돗물 생산과 하수 처리 과정에서도 탄소발자국을 남기고, 자동차를 탈 때도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과 식재료를 포함한 모든 상품이 생산되고 배달될 때마다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다. 탄소발자국 계산기에 우리 집에서 한 달 동안 사용한 전기, 가스, 수도, 자동차 사용량 데이터를 넣어 계산해보았다. 그 결과 우리 집에서 한 달에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는 182.4kg으로, 이것을 나무가 흡수하기 위해서는 소나무 27.6그루를 심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 본문 328-329쪽 중에서

▶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안내서

기후변화는 과거부터 배출되어 대기 중에 누적된 온실가스가 일차적 원인이다. 온실가스는 자연발생적으로도 존재했으나, 산업혁명 이후 인류에 의해 급격하게 배출되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기후변화는 산림생태계를 파괴하고, 영구동토층을 녹게 만들고,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이들은 다시 기후변화를 가속시킨다. 그로 인한 결과를 이젠 우리도 겪고 있다.
그런데 기후변화는 원인 제공 국가와 피해 국가가 불일치하고, 원인 제공 세대와 피해 세대가 불일치하고, 원인 제공 계층과 피해 계층이 불일치한다. 그렇기에 국제사회, 정부 및 기업은 이 불평등의 사다리를 개선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막기 위한 대응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다음 세대는 실제로 기후변화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세대다.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의 물리적 피해를 직접 맞이할 수밖에 없는 세대다.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기후비용’을 세금 등의 형태로 직접 지불해야 하는 세대다. 이러한 세대를 ‘기후피해세대’라 부른다. 우리는 현재에 살지만, 우리의 자녀는 미래에 살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동시에 우리의 자녀들이 극단적 기후피해 상황에서도 어떻게 살지 안내해야 한다.

▶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에게 ‘결정된 미래’가 아닌
‘개선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지금 당장 시작하라!

다음 세대, 그다음 세대는 현재 세대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환경을 접할 것이다. 그들은 아열대 기후에서 살아가고, 2월에 봄 소풍을 가고, 한여름 온도가 40℃는 일상이고, 단풍은 언제 왔는지도 모를 순간에 지나갈 것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전 국토가 바닷속으로 완전히 가라앉기 전에 ‘몰디브에서 모히토 한 잔’ 하고 싶다면,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름다운 산호초 그레이트배리어리프가 지구 바다의 골칫거리가 되어가는 것을 막고 싶다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트리의 ‘나무’인 구상나무를 2080년 이후 한라산에서 고사목(枯死木)으로만 보고 싶지 않다면, 벚꽃축제를 3월이 아닌 4월에 즐기고 싶다면, 유례없는 가뭄과 홍수, 폭설 등 거대한 기상이변을 겪고 싶지 않다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노력을 더 이상 회피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다음 세대가 기후위기 속에서 생존을 고민하지 않도록, ‘결정된 미래’가 아닌 ‘개선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지금 당장 시작하도록 촉구한다.

▶ 지금 멈춰도 기후변화는 계속된다

누군가는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아직도 부족하다고 한다. 누군가는 기후변화는 사실이나 막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미 늦었기에 포기하자고 한다. 누군가는 기술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기에 언젠가는 기후변화 문제는 알아서 해결될 것이라도 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절대적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미 기후변화는 과학,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자원, 금융, 투자, 교육 등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우리는 현재 기후변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에 미칠 강도와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이다.
이 책은 과거 세대와 현재 세대가 배출한 온실가스 때문에 기후변화 피해를 받을 미래 ‘기후피해세대’를 위한 책이지만, 그 이면은 현재 세대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어른들을 위한 기후변화 지침서’다. 왜냐하면 미래 세대가 우리 나이가 됐을 때는 이미 임계점을 넘어 과거 상태로 절대로 돌이키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은 다음 세대가 사회의 중심이 될 미래에 그들이 기후변화를 막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세대의 어른들이 지금부터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그렇기에 어른들이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인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 기후위기는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인 문제이기에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기후변화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어느 누구도 이를 피해갈 수 없다. 이에 유엔기후변화협약을 통해 전 세계 120여 개국이 탄소중립 목표 시기를 2050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대체 연료를 개발하고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 기술을 개발하고,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기후변화 전문가로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리스크 분석과 금융기법, 그리고 국제협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저자의 경험과 고민이 담겨 있다. 개인이 실생활에서 기후친화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만드는 실천방안을 비롯하여, 탄소중립 지향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과 국가 차원에서 필요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미래를 대비하도록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우리는 현재를 살지만, 우리 자녀는 미래를 살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우리 자녀들이 마주칠 극단적 기후피해 상황에서도 살아가는 방법을 안내해야 한다. 아직 기후위기를 ‘기후기회’로, 기후피해세대를 ‘기후기회세대’로 바꿀 기회와 능력이 우리 세대에게 있다고 믿는다.” - 이재형

작가정보

저자(글) 이재형

직장인이자, 경제학자, 그리고 두 아이의 아빠다. 직장인과 연구자로서 기후변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으며, 두 아이의 아빠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렇기에 현재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지침서를 쓰게 되었다. 고려대학교에서 환경생태공학 학사, 기후변화과학 석사, 그리고 자원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학교 때 ‘기후변화연구회’라는 동아리 경험으로 기후변화 컨설팅 회사에 취직해 직장인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IBK기업은행에서 기후금융,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도 설계 및 자문 업무를 했고, 현재 SK텔레콤에서 ESG 및 기후변화 전략 수립, 환경 정보 공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전공과 업무 경험을 연계하여 연구자의 삶도 살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 탄소시장 및 전력시장, 에너지 및 자원, 지하수, 생물다양성 등이며, 투자이론(실물옵션)을 접목하여 최적의 경제적 의사결정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한국자원경제학회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한국환경경제학회 최우수 논문상(2019년)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환경공단의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재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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