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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갑을 열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알키

2023년 02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9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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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80MB)
ISBN 979116925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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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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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써도 행복해지는 소비의 비밀 『당신이 지갑을 열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심리학 교수인 엘리자베스 던과 하버드 경영대학원 마케팅학 교수인 마이클 노튼이 수많은 사례 연구를 통해 ‘행복한 지출을 위한 5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우리는 돈을 두 배로 벌면 행복도 두 배로 쌓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조사 결과를 보면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이에 저자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돈을 쓸 것을 제안한다. ‘체험을 구매하라’ ‘특별하게 만들어라’ ‘시간을 구매하라’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소비하라’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라’, 이 5가지 원칙을 통해 행복한 소비생활을 누리는 방법을 안내한다.
<b>들어가며 </b>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 소득보다 중요한 것은 지출 습관 | 행복을 담보하는 지출 원칙 | 지출 습관을 고치는 여정을 떠나며

<b>1장 체험을 구매하라 </b>
우주여행과 내 집 마련 | 우주여행의 꿈을 실현하라 | 자아가 반영된 체험적 구매 | 체험적
이력을 만들어라 | 물질적 구매를 체험으로 전환하라 | 물질의 유혹을 물리쳐라

<b>2장 특별하게 만들어라 </b>
구매 습관과 만족도 | 삶의 소소한 즐거움에 감사하라 | 달콤함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방법
| 한정된 즐거움을 누려라 | 잠깐의 중단으로 만족감을 높여라 | 난생 처음 여행해본 것처럼
| 애인을 낯선 사람처럼 대하라 | 새로움을 더하라

<b>3장 시간을 구매하라 </b>
룸바 부대가 가져온 것 | 바쁨에 대한 착각 | 시간이 절약된다고 시간이 확보될까? | 약속된
시간이 주는 혜택 | 공통된 일상에서 만족감을 높여라 | 일하지 않아도 월급 주는 회사 | 수
영장 딸린 집의 모순 | 시간 중심 사고의 숨겨진 혜택 | 시간은 곧 돈?

<b>4장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소비하라</b>
후불 결제의 탄생 | 당신이 금요일을 좋아하는 이유 | 미래는 왜 밝아 보일까? | 왜 군침이
돌면 더 맛있을까? | ‘지금의 힘’이 가진 모순 | 즉각적인 지출의 고통 | 카드 빚의 유혹 | 모히토 칵테일을 공짜로 즐기는 비결 | 선 지급, 후 소비 원칙을 적용하라

<b>5장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라</b>
기부 체험 | 최고의 투자 원칙이란? | 전 세계 공통의 행복 원칙 | 유아들의 행복 성향 | 선
택을 내려라 | 관계를 만들어라 | 영향을 주어라 | 자선활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자선활
동과 수익의 연관성 | 앎과 실천

<b>마치며</b>
관점의 범위를 확대하라 | 시민들의 행복을 증진하는 정부의 역량 | 안정된 소득 보장 | 재력이 문제의 해법일까? | 체험을 구매하라 | 특별하게 만들어라 | 시간을 구매하라 |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소비하라 |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라 | 행복해지는 지출 비결 |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

<b>주</b>

미국에서 실시된 전국 표본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2만 5,000달러를 벌다가 5만 달러를 벌면 삶에 대한 만족도도 두 배로 오를 것이라 생각했다. 돈을 두 배로 벌면 행복도 두 배로 쌓인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조사 결과를 보면, 5만 달러를 버는 사람들은 2만 5,000달러를 버는 사람보다 9퍼센트만이 삶에 더 만족해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사람들이 일상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얻고 만족하는 데 소득은 놀라울 정도로 미미한 영향을 미친다.3 미국에서 연간 7만 5,000달러를 벌어들인 사람들의 경우, 소득이 조금 더 올랐어도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감은 전혀 변함이 없었다. - 들어가며 p.9

인간은 본래 새로운 환경에 금세 적응한다. 또한 여러 연구 결과를 보더라도 흔히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사실을 고려하면, 이사를 하자마자 솟아났던 만족감은 서서히 사라지고 예전보다 더 행복할 것도 없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할 수 있다. 그런데 새집에 대한 만족감은 일시에 사라지지 않는다. 조금 사그라질 뿐이다. 위 연구에서 사람들은 이사를 하고 난 뒤 5년 동안은 옛집보다 새집에 상당히 만족해했다. 이쯤에서 보면 앞으로도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문제가 하나 생긴다. 새집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높아지지만, 삶에 대한 만족도(전반적인 행복)는 전혀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1장 체험을 구매하라 pp.22~23

순간의 즐거움을 버리고 기억에 남을 추억을 쌓는 일은 생각만 해도 흥분된다. 특히 자신의 시간을 생산적으로 사용하고 싶어 하는 개인들, 이를테면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한시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 좋을 만하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나 소개할까? 새로 사귄 여자친구가 해변가 호텔에 묵고 싶어 하는지 아이스 호텔에 묵고 싶어 하는지 알고 싶다면, 그녀의 손목시계를 살펴보면 된다. 시계가 늦게 가고 있다면 그녀는 해변가 호텔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에 시계가 빨리 가고 있다면 아이스 호텔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 1장 체험을 구매하라 p.37

우리 대부분은 부족한 게 없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행운을 타고 났다. 슈퍼마켓에는 온갖 물품이 넘쳐나고 가는 곳마다 주유소가 있어서 기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언제라도 근처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부족한 게 없다 보니 풍요로움에 대한 만족감이 떨어지고 있는 듯 보인다. 어느 오후, 한 무리의 학생들이 심리학 연구실에 모였다. 학생들에게는 간단한 임무를 부여했는데, 각각 초콜릿 한 조각씩을 먹게 했다.2 일주일이 지난 후 학생들은 다시 연구실에 들러 초콜릿을 한 조각씩 먹었다. 관찰해보니 대체로 학생들은 연구실을 두 번째 찾았을 때 초콜릿을 입에 덜 가져갔다. 이 실험 결과는 인간 경험의 슬픈 현실을 보여준다. 어떤 것에 자주 노출될수록 그 영향력이 더 감소하기 마련이다. - 2장 특별하게 만들어라 p.56

일반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부와 행복의 관계성이 별로 높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물론 돈을 가지고 온갖 신나는 일을 하면 행복감이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신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삶의 작은 즐거움에 감사하는 마음이 적어지고 행복감이 낮아진다. 돈을 머릿속으로 떠올리기만 해도 부유함의 유해 효과가 그대로 일어날 수 있다. 한 연구 결과가 암시하듯, 돈이 쌓여 있는 사진만 보여주어도 부자인 양 행세하게 만들 수 있다. 즉 사람들은 돈이 쌓여 있는 모습만 보더라도, 진짜로 갑부가 된 양 삶의 소소한 즐거움(폭포를 감상하며 추억에 젖기)을 누리는 마음이 적어진다고 한다. - 2장 특별하게 만들어라 p.61

터키에서 800명이 넘는 관리자와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을 통해 “하루 종일 시간이 부족했어” “내 인생은 너무도 바쁘게 흘러 왔어” 같은 말에 사람들이 공감하는지 확인했다. 그런데 그런 말에 동의를 표시한 직장인들(시간적 여유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직장인들)은 특히 자신의 직업에 별로 만족하지 못했다. 또한 자신의 삶에서도 대체로 만족하지 못했다. 심지어 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밝힌 사람들도 있었다.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일부러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도 시간적 여유를 느껴야 행복을 느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3장 시간을 구매하라 p.97

높은 보수를 받고 집에서 먼 직장을 구하고서 멋진 승용차에 추가로 지출을 하느니, 보수가 좀 적더라도 집에서 가까운 직장을 다니는 편이 보통 사람들에겐 더 좋을 수 있다. 집 앞에 있는 직장에 다니다가 22분 통근거리의 직장을 다니면 행복감이 낮아지기 마련이다. 그렇게 발생한 ‘행복 손실비용’을 벌충하기 위해 일반 직장인들은 소득을 30퍼센트 이상 올려야 할 것

<b>정말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을까?
심리학자와 경영학자가 말하는 적게 써도 행복해지는 소비의 비밀</b>

흔히 돈으로 행복을 사지 못한다고 하는데, 정말 돈으로 행복을 사는 일이 불가능할까? 그렇다면 지금 행복해지기 위해 지갑을 열고 있는 당신의 행동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벌어서 더 좋은 집과 더 좋은 차를 사지만, 그때마다 정말 이렇게 써도 되는 걸까 하는 죄책감도 조금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무작정 소비를 중단하는 것이 답일까? 이 역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결국 이런 죄책감을 없애고자 우리는 세일 기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각종 쿠폰과 원플러스원 행사를 꼼꼼히 챙긴다. 하지만 이러한 소비의 결과도 그저 우리를 ‘조금 더’ 행복하게 할 뿐이라면?
다른 질문을 하나 해보자. 만일 로또에 당첨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우리 중 대다수는 내 집 마련이라 답할 것이다. 실제로 2010년 나눔로또가 전국 네티즌 성인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한 달 간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4.7%, 절반 가까이가 ‘주택 등 부동산 구입’을 꼽았다. 그렇다면 내 집 마련이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 이 책 《당신이 지갑을 열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의 저자 엘리자베스 던과 마이클 노튼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고 한다. 저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은 이사를 하고 난 뒤 5년 동안은 옛집보다 새집에 상당히 만족해했다. 문제는 새집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높아지지만, 삶에 대한 만족도(전반적인 행복)는 전혀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택 매입과 같은 최대 규모의 구매를 하고도 자신의 전반적인 행복 수준을 조금도 향상시키지 못했다면? 그렇다면 우리의 지출 방식에 관한 기본 전제를 재고해야 해야 하지 않을까?
이 책 《당신이 지갑을 열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돈을 쓸 것을 제안한다. 심리학 교수인 엘리자베스 던과 하버드 경영대학원 마케팅학 교수인 마이클 노튼은 수많은 사례 연구를 통해 ‘행복한 지출을 위한 5가지 방법’을 도출, 제시하고 있다. 언뜻 평범해 보일지 모르는 이 5가지 원칙은 철저한 연구 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저자들에 따르면 자신들은 물론 우리 대다수가 이미 행복한 지출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실제로는 행복한 지출 원칙을 따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소파에 늘어져 과자를 우걱우걱 씹어 먹는 것처럼’ 항상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는다. 혹은 우리가 할 수 있거나 해야 하는 만큼도 실천하지 못한다. 그래서 돈을 써도 써도 행복해지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돈을 불린다는 목표에 ‘올인’하는 태도는 과대평가될 소지가 다분하다. 이제는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한 행복을 얻기 위한 지출 원칙을 고민해야 할 때다. 이 책이 바로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b>투자 대비 만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재테크 방법</b>

지금까지의 재테크 책은 어떻게 하면 소득을 늘리고, 지출을 줄일지, 또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저축하고 가진 돈을 불릴 수 있을지에 집중했다. 하지만 소득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면 재테크를 포기해야만 할까? 적게 써도 크게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 역시 최고의 재테크가 아닐까?
우리가 흔히 말하듯, 많은 돈은 행복의 필수조건이 아닐 수 있다. 일례로 “미국에서 실시된 전국 표본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2만 5,000달러를 벌다가 5만 달러를 벌면 삶에 대한 만족도도 두 배로 오를 것이라 생각했다. 돈을 두 배로 벌면 행복도 두 배로 쌓인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조사 결과를 보면, 5만 달러를 버는 사람들은 2만 5,000달러를 버는 사람보다 9퍼센트만이 삶에 더 만족해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사람들이 일상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얻고 만족하는 데 소득은 놀라울 정도로 미미한 영향을 미친다. 미국에서 연간 7만 5,000달러를 벌어들인 사람들의 경우, 소득이 조금 더 올랐어도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감은 전혀 변함이 없었다.”(본문 9쪽)
이 책의 저자들은 우리의 지출 방식이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 책은 한 푼이라도 더 벌려는 노력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대신에 사람들이 행복한 지출을 하도록 돕고자 한다. 단순히 소비를 미루거나 하지 않는 것은 불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 저자들이 가장 강조하는 행복한 소비의 비법은 돈을 ‘얼마나’ 써야 하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써야 하는가에 있다. 저자들은 단 5달러를 쓰더라도 행복감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을 조언하면서 다섯 원칙-‘체험을 구매하라, 특별하게 만들어라, 시간을 구매하라,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소비하라,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라’-을 최대한 적용할수록 행복감은 최대한 커진다고 말한다. 다만 행복해지기 위해서 “집을 팔고 전 재산을 다 적십자에 기부할까?”라는 식이 아니라 “일주일에 5달러라도 다른 부분에 지출해볼까?”라는 식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 책은 ‘행복’을 전제에 두고, 단순히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아닌, 지출 방식을 바꾸는 측면에서 한껏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이제 두 전문가를 따라 당신의 지출 습관을 고치는 여정을 떠나보자.

<b>당신의 ‘소비 실수’를 줄여주는 5가지 비법 </b>

이 책은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지출 원칙을 5가지로 정리, 소개하고 있다. ‘체험을 구매하라’ ‘특별하게 만들어라’ ‘시간을 구매하라’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소비하라’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라’, 이 5가지 원칙을 각 장에서 차례로 만나보자.
먼저 1장 ‘체험을 구매하라’에서는 내 집 마련과 같은 큰 규모의 구매도 삶에 대한 만족도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리의 만족감은 더 나은 것을 보는 순간 사라진다. 이는 인간의 행복 증진을 가로막는 주요한 장벽 중 하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물질적인 것(예쁜 볼펜, 근사한 주택 등)보다 체험적인 것(여행, 콘서트 관람, 특별한 저녁식사 등)에서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에 따라 행복감을 주는 모든 유형의 체험을 살펴본다.
2장 ‘특별하게 만들어라’에서는 고급 승용차를 탄다고 해서 행복감이 늘어단다는 법칙은 없다는 것과, 프로그램 중간에 삽입된 광고로 인해 텔레비전을 보는 즐거움이 높아지는 이유를 최근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살펴본다. 어떤 것에 자주 노출될수록 그 영향력이 더 감소하기 마련이다. 저자들은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하고 싶은 것을 무조건 참고 견디기보다 적응에 대한 탈출구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이를테면, 평소 즐기던 라테를 매일 마시지 말고 중간에 끊었다가 특별한 날에 마심으로써, 평소 좋아하는 일을 특별한 체험으로 전환하여 지속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3장 ‘시간을 구매하라’에서는 시간을 보다 행복하게 보내는 방식으로 지출을 하기 위한 조언을 해준다. 물질적 풍요로움으로 인해 어느 정도는 시간적 여유가 줄어든다. 저자들은 바로 그 때문에 행복감이 줄어드는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인다. 저자들에 따르면 시간과 돈을 교환 가능한 자원으로 보는 태도는 경제의 관점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만, 행복의 관점에서 볼 때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이에 따라, 몇 푼 아껴보겠다고 소중한 시간을 버리는 실수를 반복하지 말 것, 시간을 기부함으로써 시간 여유를 느끼듯이, 약간의 변화만 주어도 행복을 얻는 뜻밖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 또 일부러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도 시간적 여유를 느껴야 행복을 느낀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덧붙인다.
4장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소비하라’에서는 ‘지출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조언한다. 온갖 고생 끝에 번 돈을 지출하는 기분은 찜찜하고 불편해서 지출을 회피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에 행동경제학에서는 지출이 고통을 유발한다는 의미로 ‘지출의 고통’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저자들에 따르면 ‘선 지급, 후 소비’ 원칙을 실천함으로써 구매한 물품이 마치 공짜처럼 느껴지기도 하며, 당장 돈을 내는 데에 따른 고통을 겪는 탓에 과소비를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고 신용카드가 탄생한 이래, 우리는 ‘먼저 소비하고 나중에 돈을 낸다’는 사고방식에 따라 구매 행위를 해왔다. 저자들은 이제 이 원칙을 반대로 적용할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5장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라’에서는 자신에게 지출할 때보다 다른 사람에게 지출할 때 행복감이 훨씬 더 상승한다고 한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지출한 액수는 전반적인 행복감과 관계가 없으며, 지출을 많이 한다고 해서 행복감이 높아진다는 법은 없다고 한다. 그보다는 어떻게 지출하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소득을 늘리려고 애쓰고 있다면, 하나만 기억하라고 말한다. 소득의 일부를 다른 사람을 위해 지출하면, 소득이 늘어나는 만큼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선단체에 기부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금전적으로 더 여유를 느꼈으며, 돈 관리도 더 잘했다는 연구 결과도 소개한다.
위에 소개된 행복한 지출로 이끄는 다섯 가지 원칙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지출 비결이다. 저자들은 행복한 지출을 위한 다섯 원칙을 실천하면, 당신의 소비생활이 행복으로 충만해질 것을 확신한다. 이제 스스로 실천해나가는 일만 남았다.

<b>추 천 사</b>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평소 지출 습관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이 책은 최근의 연구 사례를 통해 투자 대비 최대의 정서적 혜택을 얻는 법을 전수한다. 알찬 정보와 흥미가 어우러진 책이다. _ 대니얼 길버트Daniel Gilbert,《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저자

이 책을 따라 행복한 지출을 위한 5가지 원칙을 습관으로 길들여보자. 젊고 재기 발랄한 이 두 저자는 흥미와 재미를 만끽한 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만들어준다. 두 저자는 독자들에게 엄청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단하고 명쾌한 지출 원칙을 이 책 한 권에 담아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전수하고 있으니 말이다. _ 댄 애리얼리Dan Ariely,《상식 밖의 경제학》 저자

대형 서점에 가보면 하나같이 돈 잘 버는 지침서들뿐이다. 이제는 행복한 지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_ 칩 히스Chip Heath,《스위치》《스틱》 공저자

작가정보

저자 엘리자베스 던은 캐나다 밴쿠버 소재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자아의식self-knowledge과 행복에 관한 독창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를 상위 1퍼센트의 성적으로 졸업하고, 버지니아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물여섯 살 때 미국 고등교육 전문 주간신문인 《크로니클 오브 하이어 에듀케이션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에 의해 학계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평가되기도 했다.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글로브 앤 메일Globe and Mail》, 《런던 타임스London Times》 등 전 세계 수백여 개의 언론 매체에 연구 업적이 소개되었다. 또한 최근 《사이언스Science》지에 두 편의 실증적 논문이 소개되는 등 최고의 학술지에 꾸준히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저자(글) 마이클 노튼

저자 마이클 노튼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마케팅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마빈 바워 펠로십Marvin Bower Fellowship을 수여받았다.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 재직하기 전까지 MIT 미디어랩 및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그의 연구는 《사이언스》, 《성격 및 사회 심리학지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연간 심리 논평Annual Review of Psychology》 등의 유명 학술지, 그리고 《이코노미스트Economist》,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등의 언론 매체에 소개되고 있다.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뉴욕 타임스 매거진New York Times Magazine》의 올해의 아이디어에 선정되었다. 또한 2012년 《와이어드Wired》지에 의해 스마트 리스트Smart List ‘세상을 바꿀 5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역자 방영호는 경제경영 및 인문교양 분야 전문번역가. 아주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같은 대학 국제학부에서 유럽지역학을 전공했다. 학업을 마친 후 KT&G 휴럼, 한미약품 한미FT, 벤트리 등 국내 여러 기업에서 마케팅 기획 및 상품개발 관련 업무를 했다. 독자들에게 세상을 보는 지혜를 전달하고자 지금 이 순간도 번역에 몰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왜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짓을 할까》 《한 줄의 힘》 《필립 코틀러 카오틱스》 《엔론 스캔들》 《절망 너머 희망으로》 《직관이 답이다》 《필립 코틀러 퍼스널 마케팅》 《행복은 호기심을 타고 온다》 《오렌지 코드》 《필립 코틀러 전략 3.0》 《관계의 본심》 《보스의 탄생》, 《세대 주식회사》 《꽂히는 말》 《꿈을 이룬 이가 오늘을 사는 그대에게》 《운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무엇이 우리를 진화하게 하는가》 《신뢰가 이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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