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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한시, 마흔여섯 가지 즐거움

박동욱 지음
자음과모음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3년 03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2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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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32MB)
ISBN 9788954448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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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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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는 오늘날 우리에게 사어(死語)가 되어가는 한자로 이루어진, 오래전 쓰인 시라는 이유로 낡은 글 취급을 받아왔다. 지금 우리와는 아무 상관없는 무엇인 듯 말이다. 하지만, 그 한 편 한 편을 들여다보면 의외로 지금 우리 삶과 똑 닮은 모습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 책《처음 만나는 한시, 마흔여섯 가지 즐거움》은 오랫동안 한시를 연구한 박동욱 교수가 현대 독자들에게 한시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우리의 일상과 맞닿은 한시를 모아 소개하는 한시 입문서이다. 이 책으로 지금 한시를 읽는 의미를 되짚어 보고, 독자들이 삶의 평범한 순간을 재발견하도록 돕는다.

마흔여섯 가지 일상의 단면을 친근한 소재로 나누어 소개하고, 한시 원문과 함께 해석을 달아 독자가 한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1장은 당장 오늘도 우리가 의미 없이 지나친 일상의 미를 발견하게 하는 한시, 2장은 유려한 문장 속에 담긴 우리 선조의 삶과 애환, 지혜를 알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한시를 담았다. 이 책에 담은 정약용, 김정희, 이규보, 남정일헌, 이옥봉 등 우리에게 이름이 친숙한 선인들의 180여 편의 한시를 읽으며 동양 문학의 풍부하고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다.
서설 ㆍ 8

1장. 우리를 닮은 하루를 만나다

소나기 - 비 그친 뒤의 달라진 풍경  ㆍ 13
무더위 - 마음을 물 삼아 더위를 물리치다 ㆍ 19
강추위 - 타인의 온기를 귀히 여기다 ㆍ 26
꽃샘추위 - 완연한 봄맞이 전 마지막 시련 ㆍ 31
채빙 - 얼음 캐는 노동에 깃든 땀과 눈물 ㆍ 37
눈병 - 심안이 밝아지다 ㆍ 43
안경 - 노안을 견디기 위한 친구 ㆍ 49
해녀 - 목숨을 건 숨비소리 ㆍ 56
거미 - 거미줄에 걸린 꽃잎에 지나간 봄을 아쉬워하다 ㆍ 62
매미 - 한 철을 살기 위해 울다 ㆍ 69
소 - 기꺼이 의로움을 나눠주는 ㆍ 74
병아리 - 어느새 훌쩍 자란 아이들 ㆍ 83
노비 - 오랜 가족 같은 존재 ㆍ 89
선연동 - 젊음과 아름다움은 한때의 선물일 뿐 ㆍ 95
절명시 - 생애 마지막 순간에 남기는 시 ㆍ 100
호기 - 단단한 마음으로 마주한 세상 ㆍ 105
시비 - 옳고 그름은 언제나 상대적인 것 ㆍ 112
제호탕 - 여름 한 철 무탈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 ㆍ 118
냉면 - 객지에서의 외로움을 위로하다 ㆍ 122
만월대 - 세상천지에 영원한 것은 없다 ㆍ 128
송년 - 한 해 끝에 지난날을 되돌아보다 ㆍ 134
달력 - 새로운 한 해를 살아갈 다짐 ㆍ 139
백발 - 지상에서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 ㆍ 145


2장. 옛이야기에서 오늘의 지혜를 발견하다

하제시 - 실패로부터 더 많이 배우는 법 ㆍ 153
에로틱 한시 - 모든 것을 이기는 사랑을 기록하다 ㆍ 158
노처녀 - 절대 혼인의 시대, 여성들의 고민 ㆍ 165
첩 - 온전한 자신의 자리를 꿈꾸었던 이들 ㆍ 172
단오 부채 - 격려와 당부의 마음을 담아 ㆍ 180
거사비 - 공덕을 기린 마음이 빛이 바래 ㆍ 187
다듬이 소리 - 고단하고 힘겨운 삶의 소리 ㆍ 194
나무꾼 - 가족을 위해 고된 노동을 감내하다 ㆍ 201
아이의 출생 - 내일을 살아갈 힘을 주는 존재 ㆍ 209
아이를 기다림 - 유배지에서 애타는 부모 마음 ㆍ 215
자장가 -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를 위한 ㆍ 223
할아버지 - 부모 잃은 아이를 곁에서 바라보며 ㆍ 232
천연두 - 가족을 잃은 슬픔 ㆍ 238
거지 - 기근에 스러진 사람들 ㆍ 244
버려진 아이 - 모성마저 포기하게 만든 참혹한 현실 ㆍ 251
옛집 - 지난 추억을 그리워하다 ㆍ 258
노부부 - 역경을 함께 이겨내다 ㆍ 264
회혼례 - 부부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 ㆍ 270
기다림 - 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 ㆍ 275
친구 - 친구 집 앞에 이름 석 자 적어두고 ㆍ 281
낮잠 - 힘을 충전하는 다디단 시간 ㆍ 287
모기 - 모기를 증오하여 ㆍ 293
개 - 인생의 진정한 반려 ㆍ 299

참고 자료 ㆍ 305
찾아보기 ㆍ 308

* 21~22쪽
창문은 푹푹 쪄서 땀은 줄줄 흐르고
불타는 해와 구름에 낮 시간 지루하네.
다행히 마음이 물처럼 될 수 있어
도리어 더운 곳에서도 서늘함 만들었네.
_ 이숭인, 「무더위(苦熱)」

시원한 물을 한바탕 몸에 끼얹어 보아야 그때뿐이라, 마음을 물 삼아 보기로 한다. 서늘하게 기분 좋은 가을바람,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물, 무르팍까지 수북하게 쌓인 눈, 살갗이 찢겨나갈 것 같은 된바람 등을 떠올려본다. 갑자기 한기가 느껴져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된다. 이 시를 통해 이숭인(1347~1392)이 우리에게 제안하는 피서법은 낭만적이다. 마음으로 하는 피서법이라니 얼마나 운치 있는가.


* 64~65쪽
석 달간 봄바람이 꿈결처럼 지나가고
해당화 가지에는 연지가 걸려 있네.
거미도 봄빛을 애석히 여길 줄 알았던지
가지 끝에 그물 쳐서 지는 꽃 지키었네.
_ 김인후, 「해당화 가지에 거미줄이 쳐졌는데 떨어진 꽃이 걸려 있었다. 그래서 시를 짓다(海棠花枝 有蛛網 落英留掛 因以賦之)」

봄날이 훅하고 지나가 버렸다. 그 아름답던 해당화도 예외는 아니어서 속절없이 땅에 떨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해당화 가지에 쳐놓은 거미줄에 붉은 해당화 꽃잎이 걸렸다. 시인은 이 사소한 장면도 허투루 지나가지 않고, 봄이 가는 것을 애석해한 거미가 거미줄을 쳐 떨어지는 꽃잎을 걸리게 하여 봄을 지켰다고 해석했다.

* 136~137쪽
작년에도 여전히 그런 사람
올해에도 여전히 그런 사람.
내일이면 새해가 시작되나니
해마다 같은 사람 되지 말기를.
_ 이식, 「제야(除夜)」

살아왔던 것처럼 그렇게 계속 살아간다면, 살아 있지 않은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오늘과 내일이 다른 사람, 올해와 내년이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 타성과 반복이 아니라 갱신과
탄생을 꿈꾼다. 시인은 매년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해본다. 이 시에서 말하고 있는 부끄러움에 대한 성찰은 작가 이식(1584~1647)이 가진 삶의 태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 140쪽
나이가 마흔 돼도 이미 많다 말하는데
오늘 한 살 더 먹으니 또 마음 어떻겠나.
이제부터 우물대다 쉰 되게 생겼으니
가련타 거센 물살 머물게 할 계책 없음이.
_ 이정형(李廷馨), 「기축년 새 달력에 쓰다(題己丑新曆)」

갓 마흔이 되었을 때도 적지 않은 나이라 생각했는데, 마흔한 살이 되니 이제 정말 마흔 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실감 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이런 속도로 나이를 먹었다가는 쉰 살도 금세 될 것 같다며, 세월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 작년과 다르게 새롭게 살아보겠다는 굳은 다짐을 한다.


* 267~268쪽
인생의 부부란 건 천륜의 중함인데
늙어서 의지하니 이보다 친함 없네.
한 번 죽음 비록 한날 죽기는 어렵지만
이별 뒤 홀몸으로 남는 것 어찌 견디랴.
_ 신학조(辛鶴祚), 「늙은 아내와 곡하며 이별하다(哭別老室 三首)」

신학조(1807~1876)의 유별난 아내 사랑은 여러 시에 남아 있다.19 제목은 아내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길고 애달프다. 남들이 여한 없이 잘 살다가 세상을 떠났으니 복을 받은 삶이라 입찬소리를 할지 몰라도 당사자에게는 그저 아내가 죽은 것이 슬플 뿐이다. 아내의 죽음에 천 수나 만 수의 시를 짓더라도 모자람이 있다는 말에서 깊이를 알기 어려운 아내 사랑을 느낄 수 있다.


* 279쪽
요즈음 안부가 어떠신지 묻습니다.
달빛 창가 비치노니 제 슬픔이 많답니다.
꿈속 혼이 다닌 길에 자취를 남겼다면
문 앞에 돌길 절반 모래가 됐을 테죠.
_ 이옥봉(李玉峯), 「꿈속의 혼(夢魂)」

당신은 어찌 지내는지 궁금하지만 당신에게 물을 길이 없다. 내가 슬픈 것처럼 당신도 조금은 마음이 슬프지 않을까? 매일매일 당신의 꿈만을 꾼다. 어찌나 많이 꿈속에서 당신의 집을 오고갔는지 실제라면 당신 집 앞 돌길이 모두 내 발길에 닳아서 모래가 되었을 것이다. 이 시의 애절한 사연은 후대에 수심가의 가사가 되어 입으로 전해졌다.


* 281~282쪽
사나운 범 울 밑에서 으르렁대도
나는 코를 쿨쿨 골며 잠잘 수 있고
기다란 뱀 처마 끝에 걸려 있대도
꿈틀대는 꼴 누워 볼 수 있지만
모기의 왱왱 소리 귓전에 들려오면
기겁하고 낙담하며 마음속 태운다네.
부리 박아 피를 빨면 그것으로 족해야지
어이하여 뼛속까지 독기를 뿜어내냐
베 이불 꽁꽁 싸고 이마만 내놓으면
잠깐 새 온통 혹이 돋아 부처 머리처럼 돼버리고
제 뺨을 찰싹 쳐도 헛손질 일쑤이며
넓적다리 급히 쳐도 모기는 간데없네.
싸워봐야 소용없고 잠만을 설치기에
길고 긴 여름밤이 일 년처럼 길기만 해
(하략)
_ 정약용(丁若鏞), 「얄미운 모기(憎蚊)」

옛 시선에서 우리의 일상을
재발견하는 마흔여섯 가지 이야기

선조들도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느꼈다. 봄의 꽃샘추위를 견디며 꽃이 피기를 기다리고, 여름의 모기를 증오하고, 가을바람을 맞으며 어지러운 생각을 흘려보내고, 겨울에 달력을 펼쳐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사계를 보냈다. 거미줄에 걸린 꽃잎을 보며 거미가 봄이 가는 것이 아쉬워 꽃잎을 붙잡은 것이라 생각하고, 무더운 여름에 마음을 물 삼아 더위를 물리쳐 보겠다고 다짐하고, 다양한 사람을 관찰하며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했다.
소나기, 모기, 달력, 자장가, 친구, 송년 등 한시에 담긴 다채로운 삶 속 단면들은 오늘날의 우리와 똑 닮기도 한, 별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다룬다. 하지만, 독자는 한시 속에서 지금을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재발견하고, 지나쳤던 순간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고민에 공감하게 된다. 한시에 관한 친근하고 재미있는 마흔여섯 가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독자를 즐거운 한시의 세계로 기꺼이 초대한다.

과거의 선조와 오늘날의 우리가
함께 이어가는 아름다운 세월의 궤적

《처음 만나는 한시, 마흔여섯 가지 즐거움》은 독자들을 아름다운 한시의 세계로 진입하도록 돕는다. 선조들이 쓴 한시 속에 고스란히 담긴 그들의 일상과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기록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와닿는 의미를 되새긴다.
이 책에 수록된 180여 편의 한시는 흙이 쌓여 단단한 지층을 이루듯 오랜 시간 쌓인 글맛이 느껴진다. 글자 하나도 다양한 품사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 한자를 정교하게 써서 만든 한시의 미학을 섬세하게 느끼게 하고, 지금 우리 삶과 연결지어 느낄 수 있는 깨달음을 전한다. 오늘날 옛글인 한시를 읽는 일이 의미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이러한 글맛이 주는 기품을 즐기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처럼 한시를 읽는 시간은 그저 ‘옛 시’가 아닌 커다란 언어적 기쁨을 아름다운 궤적으로 현대의 독자에게까지 이어지도록 만든다. 이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평소 향유하던 언어의 지평이 넓어질 것이다.

시대를 넘은 공감으로
한시와의 거리감을 좁히다

이 책은 5언율시와 7언율시를 다채롭게 담아 한시의 매력을 풍부하게 소개한다. 지금 우리의 일상 속 친근한 소재를 다룬 한시들은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오늘날 우리의 마음에 흘러들어 온다. 그동안 한시는 학문의 영역에서 다뤄지는 고루한 문학으로 여겨졌지만, 그 속에 담긴 지혜와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책은 한시를 우리 시대의 언어로 바라보며 다시 독자의 곁, 일상의 영역으로 돌려놓는다. 한시를 처음 읽는 독자들에게 그동안 한시에 가졌던 선입견을 깨고, 고전의 매력을 즐기도록 만들어주는 친절하고 단단한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동욱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한문학자이자 자식을 위해 일하는 평범한 아버지다. 일평 조남권 선생님께 삶과 한문을 배웠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교수로 있다.
2001년 문예지 『라쁠륨』 가을호에서 현대시로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눈썹을 펴지 못하고 떠난 당신에게』 『기이한 나의 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의 편지』(공저)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중년을 위한 명심보감』 『식색식언』 『승사록, 조선 선비의 중국 강남 표류
기』 『북막일기』(공역) 등이 있다.

작가의 말

한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상당한 공부가 요구되니, 진입 장벽이 생각보다 높다. 한시를 대중서로 풀어내는 것도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한시 관련 책은 읽기도 쓰기도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일반 독자에게 한시를 풀어 설명하려면 먹기 좋게 설탕옷(糖衣)을 입혀야 한다. 그동안 독자에게 몸에 좋은 음식이니 맛이 없어도 좀 참고 먹으라고 강요했던 것은 아닌가 자문해본다. 한시는 전문가들만 즐겨왔던 그들만의 리그였던 셈이다. 이것이 그동안 한시 관련 책이 많이 나왔지만, 대중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웠던 이유다.
이번 책에서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여러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소주제 당 10매 내외를 썼다. 짧다고 해서 내용이 빈약하지는 않다. 예를 들어 ‘모기를 증오하며’라는 장에서는 모기에 대한 일반적 이야기를 서두에서 쓰고 모기와 관련된 시들을 서너 편 배치한 뒤에 말미에서는 현재 우리와 연결되는 지점이나 시사점을 짚어주려 했다. 그래서 분량은 짧지만, 결코 짧지 않은 내용이 됐다고 자부한다.
한시 책이라 하면 중년 이상의 독자들만 읽는 것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에 2030세대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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