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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이 시칠리아를 습격한 유명한 사건

디노 부차티 지음 | 이현경 옮김
현대문학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3년 01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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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3.70MB)
ISBN 979116790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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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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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여전히 비상하고 신선한 이탈리아 환상문학의 거장 디노 부차티, 그의 자유롭고 환상적인 이야기 『곰들이 시칠리아를 습격한 유명한 사건』이 출간된다. 부차티가 그의 대표작들로 ‘시간’과 ‘고독’을 예리하게 써냈다면, 이 책을 통해서는 고독을 넘어서는 ‘공존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독 혹독한 어느 겨울날, 웅장한 산 속에 살던 곰들이 산 아래의 시칠리아 마을로 내려오면서 곰들의 용감한 모험은 시작된다. 이 여정은 먹을 것을 찾아 떠난 이동이기도 하지만 사냥꾼들에게 납치된 곰들의 왕 레온치오의 아들 토니오를 찾기 위함이기도 했다. 그렇게 곰과 인간이 시칠리아에서 만난다. 그러면서 인간 외에도 멧돼지 군대, 유령, 트롤과 고양이, 바다뱀과 싸우며 마법 같은 모험을 하고, 기나긴 사투 끝에 시칠리아에 정착해 풍요를 누리고 유흥을 이어간다. 그렇게 곰 전사들이 인간 세계를 정복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13년이 넘는 긴 세월을 그린 작품이다.
서문
등장인물
배경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삽화 색인
해설

자, 몸집이 제일 큰 첫 번째 멧돼지가 갑자기 땅에서 위로 떠올라 몸이 부풀어 오르고 또 부풀어 오르더니 진짜 큰 공으로 변했다. 그러더니 정말 예쁜 기구가 되어 하늘로 사라졌다. 그다음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멧돼지도 마찬가지였다.
_44쪽, 「제2장」에서

‘곰들은 순진하니까 겁이 나서 죽을 지경일걸.’ 데암브로시스가 생각했다. 계산 착오였다. 단순하고 순진한 곰들은 그 이상한 환영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만 보았다. 놀랄 게 뭐 있나? 유령들은 이빨도, 엄니도, 손톱도 없었다. 목소리는 부엉이 울음소리와 비슷했다.
“와, 저것 좀 봐요, 하얀 시트가 저 혼자 춤을 춰요!” 어린 곰이 소리쳤다.
“얘, 예쁜 손수건아, 넌 왜 그렇게 빙글빙글 도는 거야?” 다른 곰이 자기 코앞에서 빙빙 도는 창백한 꼬마 유령에게 물었다.
_51쪽, 「제3장」에서

레온치오는 T로 시작되는 단어를 추측해 보려 애썼다. T로 시작되는 단어가 얼마나 많던지! Tavoliere delle Puglie(풀리아 평야)? Tiro a segno(사격장)? Teatro(극장)? Tropico(열대지방)? Tribunale(법정)? Tavolo(탁자)? 아,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소용이 없었다. 아니면 테오필로는 토니오가 무엇인가의 ‘Termine(끝)’에 있다고 말하려 했던 걸까. 예를 들면 고난의 끝이거나 인생의 끝(이건 너무 끔찍한 생각이다)? 그러다가 누군가 말했다. “테오필로 노인이 혹시 이 근처에 있는 트레몬타노(Tremontano, 세 개의 산) 성을 말한 게 아닐까요?”
_57쪽, 「제4장」에서

산더미 같은 금과 성을 가질 수도 있고 왕이나 황제가 될 수도 있고 군대와 함대를 무찌를 수 있고 인도 공주와 결혼할 수도 있었다. 지금 극단적인 희생을 하지 않으면 이 모두가 가능했다. “파레테.” 천천히 또박또박 주문을 외운다.

_89쪽, 「제7장」에서

그렇지만 여러분이 왕의 눈을 보면 그가 행복하지 않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다. 그가 왕궁의 창가에서 도시의 탑 너머에 우뚝 서 있는 멀고 먼 산들을 슬픈 눈으로 바라본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저 위에서, 험준한 바위들 틈에서 한없이 고독하게 보낸 시간들이 훨씬 행복하지 않았을까? 그는 남몰래 생각했다.
_98쪽, 「제8장」에서

“그거 내려놔요, 쓸데없이 참견 말고!” 경찰이 소리를 지른다. “바닥에서 주운 게 뭐요?”
“아무것도 아닌데, 털이요.”
“털? 당장 보여 주시오.” 경찰은 털을 보자마자 독수리처럼 크게 소리친다. “마법사의 수염이다! 마법사의 수염이다! 국장님, 국장님!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젤소미노는 다시 바보같이 웃는다. 그는 털을 보는 즉시 그게 곰의 털이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목숨을 걸고라도 맹세할 수 있었다.

_111쪽, 「제9장」에서

부드러운 풀밭에 눕고 싶어.
앞으로는 보지 못할 풀밭에.
해가 질 때까지 놀고 싶어.
하지만 우린 그럴 수 없어.
우리의 신께서 우리를 산으로 초대했어.
자, 이제 우리 이야기는 꿈처럼 끝났어.
안녕, 안녕!

_138쪽, 「제12장」에서

이 책은 디노 부차티가 직접 그린 삽화를 수록한 모든 연령층이 읽을 수 있는 우화이며, ‘함께 살아가는 일’에 대한 서사이다. 그의 삽화는 섬세하고 다채로우며, 그림 안에서 큰 사건이 벌어지고 있어 역동성마저 느껴진다. 그는 스스로를 ‘기자와 작가를 취미로 하는 화가’라고 말한 만큼 그림에 대한 열정과 애정도 뛰어난 작가다. 실제로 이 곰들의 이야기는 열한 살 열두 살 조카들에게 그림을 그려주며 “놀이”로 시작되었다. 그런 만큼 우리는 아이들처럼, 이 이야기에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다.

‘디노 삼촌, 멋진 그림 한 장 그려 주시면 안 돼요?’ 그래서 나는 색연필을 집어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눈 덮인 풍경을 배경으로 곰과 병사들의 전투 장면을 그렸다. (중략) 물론 조카들은 다음 주 수요일에도 같은 부탁을 했다. ‘디노 삼촌, 그림 한 장 더 그려 주시면 안 돼요?’ 그래서 나는 지난주의 곰들이 전투에 승리를 해서 술탄이나 대공 또는 폭군의 도시로 들어가는 상상을 했다. 그리고 곰들의 왕이 술탄의 침실에 들어가서 이불을 덮었다가 화들짝 놀라는 장면을 그렸다. 그 이후 나는 매주 새 그림을 그렸다.
_8~9쪽, 「서문」에서

평화, 선량함, 관용, 우정, 소박함의 가치
그 모든 것들이 균형을 찾아가는 위대한 우화

아름다운 우화의 모습으로 이 책은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가.’ 곰은 용감하고 선량한 동물이 아니던가. 그러나 수많은 등장인물과 사건사고 속에서 이들의 관계는 얼마나 얽히고설켰는가. 과연 곰들은 그들의 믿음처럼 여전히 우직하고 지혜롭고 순수한가. 뒤집고 뒤집히는 관계 속에서 곰과 인간은 친구가 되었는가 되지 못하였는가.
결국 이 이야기는 권력, 우정, 관용, 물질적 풍요 등 이 모든 것들의 가치가 균형을 이루어 평화에 다다르는 위대한 여정일 것이다. 이들과 함께 때로는 절망하고 때로는 환호하며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운 등장인물들이 그려내는 기이한 환상에 젖어드는 행복한 독서가 될 것이다.

용기를 내, 곰들이여. 이번 장애물까지 뛰어넘으면 모든 게 끝날 테니까. 성안에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즐길 거리가 있다. 내일은 전투가 벌어질 것이다. 내일 밤은 승리의 밤이 되리라.
_68쪽, 「제5장」에서

작가정보

Dino Buzzati
1906년 이탈리아 벨루노에서 태어났다. 밀라노대학에서 국제법을 전공하고, 졸업 후 1928년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입사해 평생 기자로 살았다. 2차세계대전 당시 특파원으로 활약하며 문학 월간지 《라 레투라》에 관여했다. 소설과 시, 오페라와 희곡을 여러 편 썼으며 화가와 만화가, 무대 디자이너로도 활동했다.
첫 소설 『산악순찰대원 바르나보』(1933) 이후 『타타르인의 사막』(1940)으로 큰 명성을 얻었다. 소설집 『60개의 이야기』(1958)로 스트레가상을 수상한 후, 장편소설 『어떤 사랑』(1963)을 발표하며 작가로서 절정에 오른다. 특히 스스로를 “기자와 작가를 취미로 하는 화가”라고 말했던 그는 이탈리아 최초의 그래픽노블로 불리는 『만화 시집』(1969)도 출간했다. 그 밖에 장편소설 『위인의 초상』(1960), 삽화작품집 『곰들이 시칠리아를 습격한 유명한 사건』(1945) 등이 있다.
이탈리아 아방가르드 문학을 이끈 환상문학의 거장 디노 부차티는 ‘시간’과 ‘고독’에 관한 강렬한 알레고리로써 인간 실존의 문제를 환상적이고 예리하게 담아낸 작가로 주목받았다. 췌장암 진단을 받고 1972년 밀라노에서 눈을 감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탈로 칼비노의 『나무 위의 남작』 『보이지 않는 도시들』 『모든 우주만화』 『존재하지 않는 기사』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 『이탈로 칼비노의 문학 강의』,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움베르토 에코의 『바우돌리노』 『작은 일기』 『미의 역사』 등 다양한 이탈리아 작가의 문학작품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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