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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패권의 미래

해미시 맥레이 지음 | 정윤미 옮김
서울경제신문 서경B&B

2023년 01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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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3.58MB)
ISBN 979119792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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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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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경제, 비즈니스, 사회의 동향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유럽 최고 연사, 글로벌 트렌드 분석가 해미시 맥레이가 전하는 앞으로 30년 이후의 세계에 대한 미래 보고서 《2050 패권의 미래(원제: The World in 2050)》가 출간됐다. 맥레이는 현재 〈인디펜던트〉의 수석 경제 평론가이자 부편집장, 〈런던이브닝스탠더드〉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코노미스트〉에서 발간한 《2020 세계경제대전망》의 필진으로도 참여했다. 또한 1994년에 이미 30여 년 이후의 세계를 내다본 《2020년(The World in 2020)》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한국어판에는 새로운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실질적인 글로벌 리더 지위를 가진 미국 사이의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놓인 대한민국의 청년 세대들에게 전하는 특별 서문을 수록했다.
UN, 퓨리서치, 골드만삭스, HSBC 등 전문 조사 기관의 통계 및 자료를 기반으로 각국의 인구, 자원과 환경, 무역과 금융, 기술, 정부와 거버넌스 등 다섯 분야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30년 후의 미래상을 펼쳐보인다. 또한 우리가 정확하게 맞추기 어려운 미래라는 변수를 계산하기 쉽도록, 책의 후반에 저자가 예측하는 ‘위기 시나리오 10가지’와 ‘기회 시나리오 10가지’를 준비해뒀다.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 현재가 될 미래,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정확히 미래를 예측했는가
미래 경제의 패권 - 누가 새롭게 기회를 잡는가
환경의 제약 - 인류의 생존을 위한 필수 해결 과제
기술의 딜레마 - 보편적 삶의 수준과 빈부 격차의 부조화
신 중산층의 등장 -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국제 관계, 종교의 갈등 - 누구라도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세계
낙관주의적 미래 vs 비관주의적 미래
미래 예측에 앞서 확인해야 할 다섯 가지 변화의 힘

제1부 2020년의 세계를 지배하는 국가

제1장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여전히 미래를 장악한 신대륙, 아메리카
단일 화폐의 테스트 베드이자 가장 오랜 역사의 구대륙, 유럽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패권을 노리는 신흥 강대국, 중국과 인도
저출산과 경제 성장의 장벽에 갇힌 일본과 남북한
아시아의 유럽을 꿈꾸는 동남아시아의 ‘호랑이’
중진국으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젊은 대륙, 아프리카와 중동
영어권 국가와 아시아 국가라는 행운, 오세아니아
현재가 미래를 결정한다

제2부 미래 패권의 향방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제2장 인구 역학 - 늙어가는 국가와 젊은 국가
인구 100억을 향해 나아가는 지구
선진국을 위협하는 고령화 사회
쇠퇴하는 중국, 떠오르는 인도
아프리카의 젊은 인구를 주목하라
인구 감소 국가와 인구 증가 국가가 공생하는 법

제3장 자원과 환경 - 세계 경제의 탈탄소화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방법 - 툰베리와 머스크가 그린 미래
식량 및 수자원 고갈 - 빈부 격차에서 시작되는 잠재적 갈등 요소
에너지 전환 - 환경 보전과 비용 절감이라는 과제
도시화, 생물 다양성, 천연자원 - 지구와 인류의 공생은 지속될까
기후 변화 - 더워지는 지구 위의 국경은 의미 없다
인류의 진보를 바라보는 양가감정

제4장 무역과 금융 - 신흥 경제 강국과 포퓰리스트의 등장
시장 경제 체제에 상처를 남긴 금융 위기
국제 무역의 변화 - 상품에서 서비스와 아이디어로 쏠리는 자본
금융과 투자 - 비트코인 이후, 달러를 대체할 화폐는 등장할까
경제 패권의 새로운 주인공은 누구인가

제5장 기술 - 인공 지능과 소셜네트워크 이후의 미래
혁신을 위한 비용을 치를 준비가 됐는가
점진적 발전은 매우 중요하다
재택 근무가 바꾼 직업의 미래
인공 지능과 인류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사생활을 중시하는 중산층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국가의 충돌
인류의 미래를 바꿀 기술 혁신 분야들

제6장 정부와 거버넌스 - 대의 민주주의와 시장 자본주의의 대안
가시밭길을 걷는 민주주의
대의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는 왜 약해졌는가
정부를 믿는 시민은 얼마나 되는가
민주주의의 위기 - 살아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
국가를 초월한 거버넌스의 미래
시장 자본주의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들
거버넌스와 사회 변화
세계의 지배 구조를 좌우하는 힘들

제3부 세계는 지금 내일을 준비한다: 미리 살펴보는 2050년의 세계

제7장 아메리카
지금처럼 계속 글로벌 리더로 활약할 미국
캐나다 - 다양성의 보고
멕시코 - 세계 경제 순위 10위를 향한 집념
남미 - 풍부한 잠재력, 빈번한 실수, 재도약의 기회

제8장 유럽
유럽의 꿈이 서서히 빛을 잃어가다
영국과 아일랜드 - 밝은 미래로 가는 험난한 여정
독일과 베네룩스 국가 - 작아지는 유럽의 핵심
프랑스 - 곤경에 빠진 선진국
이탈리아 - 리더십을 갖기 위한 노력
이베리아반도 - 태평양 연안과 유럽을 잇는 교두보
스칸디나비아와 스위스 - 평온과 번영의 땅
중유럽과 동유럽 - 서유럽과 러시아를 향한 시선
러시아 -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를 향한 험난한 길
튀르키예 - 무궁무진한 기회, 허술한 거버넌스
한 세기 전의 패권이 저물어가다

제9장 아시아
새로운 패권의 등장을 예고하는 21세기의 아시아
중국 - 세계의 중심이라는 세계관의 회복
홍콩과 대만 - 먹구름이 드리운 미래
인도와 인도아대륙 - 성장의 기쁨에 뒤따르는 힘든 여정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 인도를 위협하는 이웃
일본 - 노쇠한 선구자
동남아시아 - 빠른 성장세에 가린 위험 요인

제10장 아프리카와 중동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대륙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 일자리 창출이라는 숙원 과제
북아프리카와 중동 - 젊은 인구, 급격한 경제 성장력
중동 - 전통의 존중과 갈등의 해결이 급선무

제11장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
각자 행복하지만 하나가 되기는 어려운 두 나라
태평양을 둘러싼 희망과 위협 - 미지의 공간, 바다

제4부 앞으로 30년, 2100년의 미래를 좌우한다

제12장 2050년, 극단적 미래 시나리오
확실성과 불확실성의 적절한 조화가 중요하다
세계의 미래를 둘러싼 10가지 부정적 시나리오
세계의 미래를 둘러싼 10가지 긍정적 시나리오
2050년 패권의 미래, 이후의 세계는 어떻게 달라질까

감사의 글

향후 30년간 미국이 해결해야 할 숙제는 이러한 긴장감을 잘 관리하고 자신들이 가진 무한한 에너지와 동력을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지금까지 미국이 크고 작은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해왔듯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위 기간에 혼란이 가중되고 대통령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한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은 미국이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열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설립된 이래로 끊이지 않았다. 남북전쟁 이후로 계속되다가 최근에 좀 더 두드러진 것뿐이다. 분열에 대처하는 첫걸음은 바로 분열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_제1장.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여전히 미래를 장악한 신대륙, 아메리카’ 중에서

인구 역학과 관련해서는 인구 감소 문제보다 인구 증가에 대처하기가 더 쉽다. 하지만 서유럽과 동유럽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듯이 선진국은 대부분 인구 감소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해당 지역이나 국가의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을 놓고 있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인구 감소의 부정적 여파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다. 문제의 핵심은 젊은 사람들에게 취직할 기회를 늘려주고 더 좋은 일자리를 찾도록 도와주는 것, 즉 현지 인재가 유출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고 이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 문제가 아니다. 그런 방식으로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한 선진국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_제2장. 인구 역학 - 늙어가는 국가와 젊은 국가: ‘인구 감소 국가와 인구 증가 국가가 공생하는 법’ 중에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간 모든 것이 달라졌다.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해본다. 첫째, 각국 정부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경제 관련 주장이 더욱 확산되며 폭넓은 지지를 얻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소비자와 투자자의 태도도 크게 달라졌다.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고 기업도 환경 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눈부신 기술 발전 덕분에 기업은 정부와 소비자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는 변화를 통해 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 변화의 추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_제3장. 자원과 환경 - 세계 경제의 탈탄소화: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법’ 중에서

오늘날 런던에서 출발해 대서양을 지나 뉴욕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1960년과 비교해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제품에 들어가 있는 실리콘칩인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속도는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더 이상 빨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물리학의 한계를 연구하지 않은 다른 분야에서 예상치 못한 새로운 발전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중에서도 생명공학은 아직 연구할 것이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계다. 인공 지능도 마찬가지다. 다만 과연 어느 분야에서 어떤 새로운 것이 발견될지 우리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
_제5장. 기술 - 인공 지능과 소셜네트워크 이후의 미래: ‘혁신을 위한 비용을 치를 준비가 됐는가’ 중에서

유럽연합의 최종 형태는 단정하기 어렵다. 2050년에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2100년쯤이면 분명 지금과 전혀 다른 형태일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유럽연합이 둘로 나뉜다는 것이다. 더욱 긴밀한 연합을 원하는 나라들끼리 똘똘 뭉쳐서 내부 코어를 형성하고 준회원 정도의 자격에 만족하는 나머지 국가는 외부 링에 머무를 것이다. 브뤼셀에 자리 잡은 브뤼헐 연구소(Bruegel Institute)라는 싱크탱크에서 2016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가능성을 설명하면서 콘티넨털 파트너십(Continental Partnership)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영국과 유럽연합이 정회원 여부에 구애받지 않고 주요 사안에 대해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_제8장. 유럽: ‘유럽의 꿈이 서서히 빛을 잃어가다’ 중에서

지금으로서는 중국의 미래는 희망적이다. 제조 산업이나 건축업 기술은 일반적인 수준이지만 배터리 개발과 같은 특정 기술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미국보다 앞서 있는 듯하다. 하지만 러시아와 일본의 실패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러한 기술적 우위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러시아와 일본, 중국의 공통점은 해외 인재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국내 인력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이다. 물론 중국의 경우 국내 인력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매년 학교를 졸업하거나 대학을 떠나는 수백만 명의 젊은이들이 가진 역량과 교육 배경, 열정을 함부로 폄하해서는 안 된다.
_제9장. 아시아: ‘중국 - 세계의 중심이라는 세계관의 회복’ 중에서

앞으로 30년, 모든 국가가 서로 부딪힌다!
“불멸의 경제 대국 미국은 언제까지 패권을 가질 것인가?”

《2050 패권의 미래》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전방위적으로 살펴보는 열린 미래의 스크린과도 같다. 오늘날 세계는 고령화로 치닫고 있는 미국, 유럽 등 선진 국가와 젊은 세대가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 신흥 국가가 공존하는 세계로 양분되는 듯하다. 또한 점점 다가오는 기후 변화의 위협 속에 전 세계 국가들이 함께 내놓은 탈탄소화 정책이 과연 인류의 안전한 미래를 보장할 것인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을 지나고 있다.
더불어 맥레이는 ‘앞으로 20세기의 오일쇼크, 금융위기와 같은 경제적 재앙은 또다시 발생할 것인가’, ‘통신 혁명과 소셜 네트워크로 새롭게 펼쳐진 인류의 새로운 터전은 어떤 미래를 펼쳐 보일 것인가’, ‘지금껏 누리지 못한 경제적 부와 안정적 체제를 보장한 민주주의와 시장 자본주의 미래는 희망적인가’, ‘세계의 패권을 거머쥘 새로운 거버넌스의 등장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등에 대해 전망한다. 글로벌 리더 미국이 속한 북미와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남미의 아메리카 대륙, 과거의 영광에 머물러 있는 조용한 강자 유럽, 세계의 중심을 자처하는 중국을 비롯해 새롭게 세계 무대의 강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아시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아프리카, 그리고 오세아니아 등 대륙별 국가들의 현재 상황 분석과 미래 전망을 함께 제시한다.

2050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통해 미래를 바라보라”

맥레이는 왜 가까운 미래가 아닌 ‘30년 이후’라는 다소 먼 미래를 설정한 것일까. 간단히 말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나 중국 공산당의 권력 구도 변화 같은 급진적 변화는 쉽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한 세대에 해당하는 25~30년 이후의 미래에 대한 예측은 크게 빗나갈 우려가 적다”고 그는 말한다. 일례로 미래 인구를 예측하는 UN의 인구 예상치 자료를 보면 1990년대 초반에 2020년의 인구 예상치로 75~80억 명을 제시해 적중함으로써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그는 “한 세대에 해당하는 25~30년을 미리 내다본다면 그 시기를 지배하는 동향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오늘날 전기차, 인공지능, 우주산업과 같은 첨단 과학 기술이 발전해온 과정을 살펴보면 과학자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에서 이를 현실화하는 과정 속에서 인류의 미래가 진보해왔음을 알 수 있다. 바꿔 말하면 미래학자들의 예측은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내일을 준비하는 희망적 비전을 제시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세계 미래의 위기와 기회의 시나리오
미래 패권의 향방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인구 · 자원과 환경 · 무역과 금융 ·기술 · 정부와 거버넌스의 미래

《2050 패권의 미래》는 UN, 퓨리서치, 골드만삭스, HSBC 등 다양한 전문 조사 기관의 통계 및 예측 자료를 토대로 각국의 인구, 자원과 환경, 무역과 금융, 기술, 정부와 거버넌스 등 다섯 분야를 주제로 삼아 과거와 현재의 트렌드, 미래의 예측도를 낱낱이 보여준다. 예를 들어 미래 경제 패권의 향방에 대한 주제에서는 2030년쯤 세계 1위의 경제 대국 지위에 오를 중국, 급속도로 성장할 인도, 지난 150년간 수성한 경제 지배권을 빼앗길지 모를 미국 등과 같은 예측을 내놓게 된 경제 모델링 등을 살펴본다.
또한 경제 성장이 발생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모델로 노벨상을 받은 경제학자 로버트 솔로, 지난 2천 년간 전 세계 지역의 GDP를 토대로 각 시대의 경제 규모를 조사하고 예측한 경제사학자 앵거스 매디슨 등이 제시한 전망들이 얼마나 적중했는지를 비교, 분석하고 현 시점에서 바라보는 세계 ‘패권의 미래’를 분야별, 국가별 및 대륙별로 나눠 제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 세계적 위기 이후의 세계, 통신 혁명의 급격한 진보가 퇴색시켜버린 물리적 국경, 문명의 혜택과 맞바꾼 기후 변화라는 재해, 국가 운영 방식을 위협하는 엘리트 계급과 포퓰리스트의 대립 등 복잡다단한 미래의 세계를 치우침 없이 살펴보며 미래 성장의 모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맥레이는 앞으로의 세계를 전망하며 다섯 분야를 변화의 힘이라는 낙관적 자세를 취한다. 이는 곧 미래가 인류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내놓은 전망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인류의 지속적 발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그가 책의 마지막에 제시하는 미래의 위기 시나리오와 미래의 기회 시나리오는 앞으로 살아갈 30년 동안 우리가 끊임없이 반추하며 달성해야 할 목표와도 같은 제안이다.

작가정보

경제, 비즈니스 및 사회의 글로벌 미래 트렌드에 관한 날카로운 분석과 예측으로 주목받는 유럽 최고의 경제전문가이자 연사. 〈유로머니〉의 편집자, 〈가디언〉의 재무 관련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디펜던트〉의 수석 경제 평론가이자 부편집장, 〈런던이브닝스탠더드〉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세계가 처한 경제, 정치, 국제 관계, 환경 등 다양한 이슈들을 다룸으로써 각 국가들의 복잡다단한 이해관계에 대한 명쾌한 분석과 확률 높은 예측으로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에게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994년에 출간된 《2020년》은 글로벌 트렌드에 관한 거시적 통찰을 인정받으며 전 세계 1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됐다. 또한 세계를 이끌어가는 조직들의 성장 동력을 분석한 《위닝》으로 불황을 극복하는 지혜를 전한 바 있다.
뛰어난 정치 저널리즘으로 2005년 ‘데이비드 와트상’ 수상, 2006년 영국 언론상의 ‘올해의 경영 및 금융 저널리스트’로 선정됐다. 2007년에는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언론인상’을 수상했다.
맨체스터과학기술대학교, 랭커스터대학교 객원교수, 더블린 트리니티칼리지 부교수, 왕립경제학회 이사회, 국립경제사회연구소 회원이며, 오웰 재단, 사회과학 아카데미의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옥스퍼드의 엑서터칼리지 학장 프랜시스 케언크로스와 결혼해 두 딸을 두었다.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교편 생활을 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투자자 위대한 수익률》, 《월마트, 두려움 없는 도전》, 《그린 스완: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는 새로운 경제》, 《돈의 흐름이 보이는 MZ세대 경제 수업》, 《경제학 무작정 따라 하기》,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못 파는 광고는 쓰레기다》, 《비즈니스의 거짓말》, 《브랜드인셉션》, 《착한 맥주의 위대한 성공 기네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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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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