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그분의 이야기 1

우리가 가야 할 길

정민규(루카스 제이) 지음

또또규리 2023년 02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구원 사역 속에서 인간의 역사는 쓰여집니다. 우리가 회개했다는 것은 나 자신이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죄인임을 절감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같은 나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다는 의미입니다. 자연 무릎이 꿇리는 경험입니다. 당연히 하나님 앞에서이죠.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내가 하나의 존재로서 들어와 있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 작은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은 또한 너무나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매일매일 우리가 새로이 깨어 지내고 보내야 하는 까닭입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는 매일 매 순간 새로운 삶을 영위하게 됩니다. 그 속에 삶의 환희가 있지요.

그래서 ‘우리가 가야 할 길’ 시리즈의 책 제목이 ‘주님,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언제나 그래야 합니다. 그 이야기 안에 나의 삶이 있음을 자각하고 그 깨달음 가운데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주님의 이야기를 나누고 전할 때에 우리가 알게 된 삶의 의미와 목적대로 살며 기쁘고 복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 그분의 이야기 1>에는 시와 같은 짧은 고백부터 일상을 통찰하는 말씀 묵상까지 여러 글이 들어 있습니다.

삶이란 주님의 이야기를 우리가 보게 되고 느끼게 되고 행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많이 실었습니다.

성경 말씀은 언제나 힘이 있습니다. 이 책 안에 수록된 성경 말씀을 필사하면서 하나님 말씀의 힘을 느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그 위대한 역사 가운데서 소중한 하루를 살고 있다는 생각으로 복된 삶을 살아가시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주님, 그분의 이야기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성령으로 난 사람”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사랑하라”
이해와 오해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피상과 실질
How Long Will I Love You?
아버지, 아버지
Day Day

책 속으로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의 주인으로 완전히 자유하며, 아무것에도 종속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에 대해 완전한 의무를 갖는 종이며, 모든 것에 종속된다.”
– <그리스도인의 자유>, 마르틴 루터 지음

존 오트버그는 <평범 이상의 삶>에서 위 글을 “영적 훈련에 대해 이보다 더 분명하게 진리를 표현한 말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존 오트버그는 “영적 온전함의 지표는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매일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일을 많이 했나, 돈을 많이 벌었나, 시간을 효율적으로 썼는가, 사람들에게 잘 보였는가, 사람들을 조심했는가? 이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직 내가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했는가, 이것으로 나 자신이 영적으로 온전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영적인 온전함은 또한 영원한 겸손함일 것입니다. 인간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알기에, 나 자신의 죄성을 알기에 사랑 앞에 무릎 꿇고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죠. 그것이 마르틴 루터가 말하는 자유와 의무일 텐데, 그것은 바로 사랑의 자유이자 사랑의 의무일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 안에서는 아무것에도 제약받거나 제한받지 않고, 사랑이라는 능력으로,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모든 것에 겸손히 종속됩니다. 부족하고 연약하기 이를 데 없는 저를 사랑 안에 거하게 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요일3:14)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요일3:15)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요일3:16)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일3:17)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요일3:18)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3:19)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출판사 서평

하나님의 역사 안에 존재하는 우리의 갈 길을 전하는 책.

작가정보

저자(글) 정민규(루카스 제이)

정민규(루카스 제이)

필명 루카스 C. 제이(Lucas Christian Jay). 애니메이션 <루카>를 보고 지은 필명 루카스 제이. 세상의 작은 빛이 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자칭 Copypoet. 카피라이터도 시인도 못 되지만 짧고 쉽고 깊은 글, 자칭 Copypoem을 평생 쓰고픈 사람. 그리고 그 글의 내용대로 살고 싶은 사람. 또 그 글과 삶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픈 사람.